(경기뉴스통신)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 안전에 관련된 사항은 어떤 상황에서도 양보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과잉 대응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태풍 ‘링링’에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6일 오전 9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긴급상황점검 대책회의’를 주재한 염태영 시장은 “회의 전 대형 공사장, 하천 등 곳곳을 점검했는데, 아직은 태풍 대비가 완벽하게 이뤄진 것 같진 않다”면서 “더 철저하게 점검하고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강풍을 동반한 최강급 태풍 ‘링링’은 6일 오전 7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에서 시속 20∼30㎞로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47m에 이르는 강력한 태풍이다. 7일 수도권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는 링링 북상에 따라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5일에는 공사장 시설물, 상습 침수지역, 노후 간판 등 재해취약를 점검했다. 빗물펌프장, 수문, 하천, 하수관로 등 방재시설 가동 상태 점검도 마쳤다. 횡단보도 앞 그늘막은 접거나 묶었다. 6일에도 침수 취약지역, 공사장 임시 시설, 급경사지, 노후 축대, 가로수, 문화재보호구역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이 주관한 ‘스마트도시 시범인증도시 공모사업’에 참여해 시범인증도시로 선정됐다. 인증서 수여식은 6일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가 열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 진흥 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지난 5월 국토연구원을 인증제도 지원기관으로 지정하고, 스마트도시 인증지표를 만들었다. 인증지표를 바탕으로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 중 희망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인증을 했다. 수원시를 비롯해 고양·김해·대구·대전·부천·서울·세종·울산·창원시 등 10개 지자체가 시범인증도시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시범인증도시가 공모사업에 참여하면 가산점을 줄 계획이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9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수원시는 현재 민간·대학 등과 거버넌스를 구성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용한 스마트 솔루션·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스마트도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적용해 공공기능을 네트워크화한 도시다. 이른바 ‘똑똑한 도시’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고, 첨단 IT 기술을 자유
(경기뉴스통신) 수원 광교노인복지관 분관 두빛나래가 6일 문을 열었다. 수원광교공공실버주택 1층, 2층에 들어선 두빛나래는 연면적 795.21㎡ 규모다. ‘두빛나래’는 어르신들의 삶에 ‘빛’과 ‘날개’가 돼 주는 공간이라는 의미다. 1층에는 소강당·컴퓨터실·휴게실·건강상담실이 있고, 2층에는 프로그램실·사무실 등이 있다. 수원시는 경기도시공사로부터 수원광교공공실버주택 일부 공간을 무료로 임대해 두빛나래를 조성했다. 어르신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건강증진·교양·여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수원광교공공실버주택에 입주한 꽃맘센터협동조합, 초록쉼터 등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양철민 경기도의회 의원, 김열경 대한노인회영통구지회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두빛나래의 개관을 축하했다. 권찬호 복지여성국장은 “두빛나래는 어르신들이 쉬고, 소통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선물 같은 공간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2017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영복여자중학교와 함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친다. 팔달구보건소는 6일 영복여중을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영복여중에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치매 환자와 그들의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된다. 팔달구보건소는 영복여자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지속해서 하고, 축제를 비롯한 주요 학교 행사에서 치매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판식에는 남희숙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장, 심경보 영복여중 교장 등이 참석했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영복여중은 수원시 중학교 중 최초로 지정된 치매극복선도학교”라며 “치매 관련 교육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일본의 수출 규제와 강화된 화학물질관리법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관리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는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과 화학물질 업체를 우선 지원하고, 내년에는 신규사업장과 미관리사업장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9월에 반도체 소재 업체와 화학물질 영업 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신청을 받고, 10월, 11월 업체를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전문가 2명이 업장을 방문해 시설 적정 여부를 점검한 후 시설 개선·안전 강화 방안, 화학사고 장외영향평가 준비 방법, 운반시설 설치·관리 기준 등을 업체 관계자에게 상세하게 설명한다. 사업장 특성에 맞는 개인보호 장구와 방재 물품을 안내하고, 취급시설 개선사항도 권고한다. 그밖에 사업장에서 요청하는 사항을 컨설팅해준다. 장외영향평가는 사업장 밖 제삼자에게 인적 물적 피해를 주지 않도록 이중 삼중의 안전 개념에 따라 시설을 설계·설치했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2015년 개정된 화학물질관리법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설의 배치, 설치 관리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이전 법안보다 안전 기준이 5배 이상 강화됐다. 중소기업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조무영 제2부시장 주재로 제13호 태풍 ‘링링’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태풍 링링은 5일 오전 현재 중심기압 960hPa, 최대풍속 시속 140㎞, 순간최대풍속 50㎧, 강풍반경 320㎞의 강한 중형급으로 성장했다. 7일 수도권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는 5일 안으로 공사장 시설물 상습 침수지역 노후 간판 등 재해취약 분야에 대한 자체 점검을 철저하게 하고, 미흡한 부분을 발견하면 즉시 정비할 예정이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예측 가능한 피해는 철저하게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면서 “재난 상황에 대비해 간부 공무원들은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산업·문화적 가치가 높은 우수 현대 건축물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수원시에 소재한 건축물 중 1970년부터 올해 9월 2일까지 사용 승인된 곳이다. 건축 규모와 용도는 자유롭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와 시민 투표로 선정된다. 대학 교수·건축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수원시 홈페이지 등에서 투표로 최종 10곳을 선정한다. 심사 항목은 심미성 접근성 개방성 관광 가능성 등이다. 이번 공모로 외관이 아름답고 공공적 가치가 우수한 현대 건축물을 선정해 건축물의 위치·용도 등을 관광안내지도 등에 수록할 예정이다. 또 ‘수원 현대 건축물 10선’ 화보도 제작해 건축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예술성, 공공성이 높은 건축물 소유자 또는 설계자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건축물 개요, 현황사진, 추천사유 등을 포함한 신청서를 작성해 30일까지 수원시 건축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현대 건축물’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을 대표할 현대 건축물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추석 연휴에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전통시장, 문화시설·행사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추석 연휴 종합안내’ 웹페이지를 개설했다. 추석연휴 종합안내 웹페이지 의료 전통시장 관광 청소·안전 교통 성묘 민원 종합안내 등 8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하는 종합병원·약국 관련 정보와 전통시장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미술관 문화시설 관련 안내와 화성행궁 야간개장 등 수원시 주요 행사 정보도 한 번에 볼 수 있다. 이밖에 쓰레기 수거일, 대중교통 정보,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시간·장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왼쪽 ‘추석연휴 종합안내’ 배너를 클릭해 볼 수 있다. 배너의 큐알 코드를 스캔하면 스마트폰으로 접속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운전면허증을 스스로 반납하는 만 65세 이상 시민에게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한다. 수원시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만 65세 이상 운전자가 자진해서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수원페이 카드와 자진반납자 확인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운전자 중 ‘경기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 공포일 이후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시민이다. 수원시 관내 경찰서 민원실, 운전면허시험장, 시청 교통정책과 등을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2018년 말 기준으로 수원시 거주 65세 이상 인구는 11만 938명이고, 그중 운전면허 소지자는 4만 7182명이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수원시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2014년 4764건에서 지난해 4997건으로 4.89% 증가했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 운전자 교통사고는 272건에서 421건으로 54.78% 늘어났다. 수원시는 올해 7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연휴 기간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청소·재난·대중교통·교통정보·의료 등 25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상황근무대책반이 연휴 기간 근무하면서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상황근무대책반은 1일 53명 근무자로 편성된다.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도 운영한다. 12~15일에는 ‘교통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해 시민들이 원활하게 귀성·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역에서 수원시연화장 방면으로 운행하는 22번 시내버스는 12~15일 배차 간격을 90분에서 30분으로 줄인다.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화장, 동부차고지, 광교호수공원 행복한들 주차장을 오가는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4개 구 보건소는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24시간 응급의료기관 6개소, 비상진료병원 60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103개소가 운영된다. 날짜별 운영 병원·약국 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일에는 주민, 공무원, 환경관리원 등 800여 명이 추석 맞이 일제 대청소를 한
(경기뉴스통신)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들이 실질적인 자치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한목소리를 내자”고 당부했다.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 7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서 염태영 시장은 “자치분권, 지역 다양성에 걸맞은 특례제도 제정, 사무·재정 권한 확대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도시들이 힘을 모으자”면서 “중앙정부와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해 우리나라 지방자치를 이끌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5차 정기회의는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에 관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 회원도시 건의 안건 논의로 진행됐다. 건의 안건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 관련 법률개정 건의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징수교부금 확대 지방소비세율 확대에 따른 안분비율 조정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수급자 선정기준 조정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에 관한 특례 광역도로 국고지원 규모 확대 등이다. 협의회는 6건 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가결된 안건은 중앙부처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염태영 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8개 도시 시장과 2개 도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민선 7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수원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공직자분들의 신속한 대응조치와 지원으로 환기 구조물을 안전하게 철거할 수 있었고, 입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입주민 전체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 지난 8월 정화조 배기덕트 탈착 사고가 있었던 권선구 A아파트단지 주민들이 4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9월의 만남’ 중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5일 동안 온 마음을 다해 주민 안전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들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염태영 시장님을 비롯해 주민 안전을 위해 고생하신 모든 공무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시민 안전에 관한 일은 과잉대응을 해야 하고, 안전에는 양보가 없다는 것은 저의 확고한 원칙”이라며 “주민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대피해주시고, 철거작업을 위해 문을 열어주시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A아파트단지 환기 구조물 탈착 사고는 지난 8월 18일 일어났다. 수원시는 그날 밤 A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재난현장
(경기뉴스통신)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2019 수원재즈페스티벌’이 태풍 ‘링링’ 북상 영향으로 18일부터 19일로 연기된다.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열린다. 일정이 연기되면서 출연진도 일부 변경됐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18일 오후 7시 수원에 거점을 두고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재즈 전문 아티스트팀 ‘SW JAZZ BIG BAND’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스캣의 여왕, 한국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 불리는 말로와 ‘블랙&소울 국모’로 불리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BMK의 무대가 이어진다. 19일에는 오후 6시 40분 축제가 시작된다. SW JAZZ BIG BAND, 러시안 재즈 뮤지션 ‘허니밴드’,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웅산 재즈밴드의 무대가 이어진다.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는 탱고, 클래식,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이 수원재즈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웅산은 예술성과 대중성이 완벽하게 조화된 음악으로 재즈 애호가뿐 아니라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존 출연진들이 최대한 출연할 수 있는 날짜로 변경했다”며 “
(경기뉴스통신)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관내 학교로 공급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달 21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중금속·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고, “모든 시료가 안전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납·수은·카드뮴 등 중금속 물질과 요오드·세슘 등 방사성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했다. 중금속 검사는 오징어·삼치·논우렁살·건미역·디포리·가자미·임연수·낙지·주꾸미·동태·꽃게·갈치·지리멸치·대구·연어 등 15종, 방사능 검사는 임연수·낙지·주꾸미·동태·꽃게·지리멸치·대구·연어·방어·아귀 등 10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 식자재의 중금속·방사능·유전자 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NON-GMO 가공식품 차액 지원 사업’을 시작하고, 가공품의 잔류농약·보존료·각종 첨가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할 예정이다. 김병선 수원시 생명산업과장은 “식자재 공급업체가 안전하게 음식 재료를 생산·관리할 수 있도록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정조대왕과 인연이 있는 ‘역사 수목’인 버드나무 3000주를 증식했다. 수원시는 국립생물자원관의 지원을 받아 증식한 버드나무 3000주를 지난 8월 고색동·율전동 양묘장에 심었다. 4월부터 8월까지 증식한 버드나무는 꽃가루가 날리지 않는 갯버들 600본, 키버들 1000본, 버드나무 1400본이다. 수원시는 12월까지 버드나무를 증식해 2020년부터 공원·녹지 조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의 역사와 밀접한 관련 있어 역사 수목 불리는 버드나무는 정조대왕과 인연이 있다. 정조는 ‘식목왕’이라 불릴 정도로 나무를 사랑했다. 재위 기간 조선 전역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나무를 심었다. 1791년부터 현륭원과 그 주변, 용주사 일원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 버드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정조의 이야기를 기록한 ‘일성록’을 보면 정조는 수원화성을 ‘유천성’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수원에는 버드나무가 많았다. 수원천은 천변에 버드나무가 많아 ‘유천’이라고 불렸다. 수원에 버드나무가 많아지자 수원에서 활동하던 상인을 ‘유상’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또 수원화성 ‘방화수류정’은 중국 송나라 시인인 정명도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