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관내 축산 관련 종사자·차량에 지난 17일 오전 6시 30분부터 19일 오전 6시 30분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했다. 수원시에는 돼지사육 농가가 없지만 ‘일시 이동중지’ 명령으로 돼지열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방역약품·방제차량 등을 동원해 가축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원시는 외국 식료품 판매업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생명산업과 내에 상황실을 운영하며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가로부터 불법 축산물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30개소를 점검한 바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감염되면 치사율이 100%다. 국내 제1종 법정감염병으로 현재 치료제나 백신이 없다.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생한 후 몽골·베트남·캄보디아·북한·라오스 등 주변국으로 확산됐다. 우리나라는 17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확진 판정이 나왔고, 18일에는 연천군 한 양돈 농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꼭 필요한 돌봄 사업을 펼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수원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 수원시 지역돌봄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운영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 지난 8월 출범한 수원시 지역돌봄협의체는 ‘수원시 돌봄 사업 계획 수립’, ‘돌봄 사각지대 해소·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결정·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올해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 수원형 마을학교 조성 작은 도서관 아이 돌봄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등 8개 돌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상시·일시돌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17일 권선구 휴먼시아 16단지 주민공동시설에 1호점을 열었다. 2022년까지 20개소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 청소년, 지역주민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수원형 마을학교’도 조성한다. 권선구 서호초등학교 유휴교실을 고쳐지어 9월말 문을 열 예정이다. 도서관, 교육실, 북카페, 노래·댄스 연습실, 목공예실 등이 들어선다. ‘작은 도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2019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홍보물 제작, 광고비, 점포 환경개선 비용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25개 업체를 모집한다. 수원 지역에서 창업한지 6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은 상시종업원 10인 미만 업체, 도소매업·음식점업·숙박업·서비스업은 5인 미만 업체가 대상이다. 서류평가와 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소상공인은 홍보물 제작 광고비 옥외 간판 교체·내부 인테리어 등 점포환경개선 경비 POS 경비 등을 지원받는다. 업체당 150~3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일 기준 3년 이내 정부 포상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소상공인 관련 교육 프로그램 수료자, 수원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자 등은 우대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나 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20일까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로 방문 제출해야 한다. 안상
(경기뉴스통신) 치매 어르신과 그들의 가족을 위한 축제인 ‘뇌 청춘 돌려주는 가을 운동회’가 18일 고색동 대부둑공원에서 열렸다.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수원시 4개구 보건소가 공동주최한 가을 운동회에는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치매 어르신과 그들의 가족, 치매안심센터 직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치매예방 체조로 시작된 운동회는 과자 따먹기, 풍선 터트리기, 큰 공 굴리기, 판 뒤집기, 오재미 던지기 등 5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수원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치매예방 중요성 치매조기검진 치매안심센터 이용 방법 치매예방사업 등을 알렸다. 권용찬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장은 “오늘 운동회가 치매 어르신들의 정서적 우울감을 해소하고, 신체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치매 어르신과 그들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오는 21일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행궁동 일원에서 ‘생태교통 수원 2013’ 개최 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기념행사는 행궁동행정복지센터 앞 무대에서 열리는 기념식으로 시작된다. 행궁동 일원에는 생태교통수단 전시장과 체험장, 생태교통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생태교통수단 전시장에서는 이동 수단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가마·달구지·인력거·뗏목·나룻배부터 전기자전거·전기자동차·수소자동차까지 다양한 교통수단이 전시된다. 생태교통수단 체험장에서는 인력거, 전동휠,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행사 당일 행궁동 화서문로·신풍로 일원은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생태교통수단을 홍보하는 부스와 에코백·텀블러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 기념행사는 저녁 6시 수원문화재단 지하상영관에서 열리는 ‘행궁동 마을 영화제’로 막을 내린다. 수원시는 낙후되고 침체했던 행궁동 일원을 정비해 2013년 9월 세계 최초로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를 열었다. 축제가 열리는 한 달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교통혁신 연구기관인 세닛과 협력해 글로벌 스마트시티 조성에 나선다. 세닛은 스페인 카탈루냐 주정부, 카탈루냐 공과대학, 바르셀로나 공업단지가 2001년 공동으로 설립한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도시교통 솔루션을 연구한다. 세닛 관계자들은 지난 4월 수원시를 방문해 수원시와 LOI를 체결하고,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 사업 관련 공동 연구, 프로그램 개발, 도시 간 교차 실증 등에 참여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지난 5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모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고, 크리스티 샬라 세닛 프로젝트 개발책임자는 9월 7~9일 수원시를 방문해 구체적인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세닛은 수원시가 진행하는 ‘리빙랩’에서 단계별로 도출된 결과에 대한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세계 도시의 유사 사례를 분석해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시민, 공무원, 전문가가 함께 도시 문제를 분석해 스마트시티 수요를 발굴하고, 스마트시티에서 제공할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리빙랩 프로젝트’를 12월까지 진행한다. ‘생활 속 실험실’이라고 불
(경기뉴스통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기초지방정부 위기극복 5대 선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7일 청주 C&V센터에서 민선 7기 2차년도 제2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고, ‘위기극복 5대 선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지난 7월 ‘기초지방정부 위기극복을 위한 5대 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먼저 시·군·구가 중심이 되는 재정분권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범정부재정 태스크포스팀 등에 의견을 제시하기로 했다. 2020년까지 ‘2단계 재정분권 최종안’을 마련해 2021년에는 최종안이 예산안에 반영되고, 관련 법률 개정·제도 시행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10월 안에 ‘복지대타협’ 관련 전문가 포럼·세미나를 열고, 12월까지 전국 기초지자체의 사회복지사업을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2020년까지 ‘사회복지 대타협안’을 마련한 후 중앙정부, 광역시도와 합리적인 복지 역할 분담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 지방분권개헌 재추진을 위해 ‘지방분권 개헌’ 2020년 제21대 총선 핵심의제로 선정해 ‘지방분권개헌특별위원회’, 지방 4대 협의체, 분권 단체, 학계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오는 20일까지 ‘2019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대학 2학기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업지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2학기 과정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교육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도시재생경영학과 마을조경학과 마을신문미디어학과 등으로 이뤄진다. 23일부터 두 달 동안 진행된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대학 과정은 대상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인원이 많지 않으면 대상지 외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0일까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지난 16일 팔달구 청년바람지대에서 수원 청년을 위한 해외취업·청년창업 설명회 ‘뜨는 스펙 알고 싶니?’를 열었다. 수원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한 ‘뜨는 스펙 알고 싶니?’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해외취업·청년창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창업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이혜진 외교부 소속 사무관이 진행하는 ‘지구청년 설명회’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설명회 수원 청년들의 창업 경험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지구청년’은 외교부의 청년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홈페이지다. 이혜진 사무관은 ‘지구청년’을 소개하고, ‘한국국제협력단 봉사 프로그램’, ‘국제기구 인턴 파견 사업’, ‘대사관·공사관 등 재외공관 현장실습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다.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은 재외동포 경제인이 참가하는 ‘세계한상대회’에서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해외 한상기업에는 맞춤형 우수인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 34세 이하 국내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100명을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오는 19일 오후 2시 동남보건대학교 해운관 대강당에서 ‘2019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을 연다. 김학준 스튜디오 룰루랄라 CP가 ‘1억 뷰를 만들어 낸 히트 콘텐츠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한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웹예능 ‘와썹맨’과 ‘워크맨’을 만든 김학준 CP는 디지털 콘텐츠계의 성공 신화를 쓰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와썹맨’과 ‘워크맨’을 연달아 성공시킨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한다. 인문교양아카데미는 10월 15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윤선현 정리컨설턴트의 ‘하루 15분, 정리의 힘’, 11월 12일, 강대준 회계사의 ‘숫자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 강연으로 이어진다.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는 문화·예술·역사·철학·건강 등 인문·교양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의 문을 열었다. 17일 권선구 휴먼시아 16단지 주민공동시설 1층에 문을 연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는 연면적 180.915㎡ 규모다. 아이들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과 요리실, 사무실 등이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내일로’가 5년간 수탁 운영한다. 사업비 1억 7690만 원이 투입됐다. 지난 8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준공했다.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부모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 상주하는 교사가 아이들에게 상시·일시돌봄 서비스와 학습지도, 독서지도, 심리상담, 체험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백혜련 의원, 최영옥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가 초등학생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고용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2019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원시 고용률은 전년보다 높아지고, 실업률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상반기 수원시 고용률은 60.4%로 2018년 상반기보다 1.7%P 상승했다. 2017년 상반기 57.9%였던 고용률은 꾸준히 상승세다. 실업률은 4.3%로 전년 상반기보다 0.5%P 하락했다. 특히 청년층과 여성 고용률이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8년 상반기 42.0%였던 청년 고용률은 45.4%로 3.4%P, 46.8%였던 여성 고용률은 49.7%로 2.9%P 상승했다. 장년 고용률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취업자 수는 62만 7300명으로 전년보다 2만 3400명 늘었다. 상용근로자는 37만 8800명으로 600명 증가했고, 비임금근로자는 10만 600명으로 5300명 줄었다. 비임금근로자는 자영업자, 무급 가족 종사자 형태 근로자를 말한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3.1%로 2018년 상반기보다 1.5% 증가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경제활동인구 수를 15세 이상 인구수로 나눈 것이고, 고용률은 취업자
(경기뉴스통신)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방정부가 주체가 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에너지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에너지 자치 분권을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16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회 전시회·토론회’ 축사에서 “지방정부가 앞장서서 ‘핵발전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지역 자립형 신재생 에너지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지역 주권은 아래로부터의 힘에서 나온다”면서 “재생 에너지 확산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하고, 전국의 226개 기초지방정부와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더불어민주당 기후변화 대응 및 재생 에너지 산업 육성 특별위원회’, ‘에너지 전환 포럼’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에너지 분권 방향을 모색하고, 법·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지역에너지분권의 과제와 방향’, ‘지역에너지분권을 위한 법·제도 개선 과제’ 등 주제 발표와 정부·민간단체 관계자, 시민이 참여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태양광의 미래,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전시회에서는 ‘칼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창업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창업 컨설팅이 농업인·예비창업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일 시작한 맞춤형 창업 컨설팅은 전문가가 희망 농가를 찾아가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것이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 노하우도 알려준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7월 진행한 ‘농식품 융복합 창업 아카데미 교육’ 수강생 중 컨설팅을 희망하는 8명을 대상으로 제품개발·마케팅 컨설팅을 하고 있다. 컨설팅은 24일까지 이어진다. 김소영 내추럴초이스 연구소장이 ‘제품 물성 개선’, ‘가공 제품에 맞는 포장 선택’ 등 노하우를 알려주는 제품개발 컨설팅을 담당한다. 마케팅 컨설팅은 조갑순 HUP지원센터 대표가 진행한다. ‘거래처 확대를 위한 가공식품 컨셉 설정’, ‘판매 마케팅 전략’ 등을 알려준다. 박현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농업인·예비창업자의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자들이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농식품 창업 아이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 융복합 창업 아카
(경기뉴스통신)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용인 흥덕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청명센트레빌 아파트 단지 거주 초등학생들이 내년부터 걸어서 4분 거리인 수원 황곡초등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된다. 지난 13일 ‘경기도 수원시와 용인시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이 시행되면서, 수원시·용인시 행정구역이 조정됐다. 수원 원천동 42번 국도 주변 준주거지역 일원 4만 2619.8㎡는 용인시로, 용인 청명센트레빌아파트 일원 8만 5961㎡는 수원시로 편입됐다. 주민이 거주하는 시 지역 행정구역이 조정된 것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경기도 수원시와 용인시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은 지난 8월 6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8월 13일 공포된 바 있다. 수원시와 용인시의 행정 경계 조정은 해묵은 과제였다. 청명센트레빌 아파트 주민의 생활권은 수원이지만, 영통신도시 개발과정에서 행정구역상 용인시에 포함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두 지자체의 경계 조정 논의는 2012년 청명센트레빌아파트 주민들이 자녀 통학 안전 문제를 이유로 수원시 편입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불합리한 행정경계 때문에 청명센트레빌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생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