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주민참여예산 매화동 지역회의는 지난 2일 매화 도서관 앞에서 2020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이 제안한 8개 사업을 주민이 직접투표로 결정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사업 제안자들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에게 본인 사업이 채택될 수 있도록 사업 취지 및 배경설명에 최선을 다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150여 명에 이르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했다. 한 주민은 “마을의 사업을 내가 직접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에 찬사를 보낸다”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바라는 사업이 선정되어 마을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진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늦은 시간까지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4일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정왕전통시장 상인회, 시흥시1%복지재단,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가정 후원을 위한 5백만 원 상당의 정왕전통시장 상품권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상품권은 정왕전통시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전달하는 것으로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에서는 경기가 어려울 때 지역경제를 살리는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에 일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행됐다.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정왕본동 내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각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하게 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데 이렇게 온정이 가득한 상품권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정두영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장은 “지속적인 후원 및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정왕본동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성창열 동장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
(경기뉴스통신) 시흥시 목감동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걷는 청렴목감’ 시책의 일환으로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듣기 위해 동 청사 내에 설치한 청렴 소통 게시판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청렴 소통 게시판은 시민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었던 불편사항 건의나 부조리 신고, 청렴 직원 추천 등 시민 의견을 접수해 개선사항 발굴 및 청렴 직원 선정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양태 목감동장은 “시민이 주신 꾸중과 칭찬에 책임감을 느끼고 청렴행정, 소통행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경기뉴스통신)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가 쓰레기 더미 속 위기가정을 지역 내 가용 인프라를 망라한 SOS팀으로 적극적으로 해결했다. 대상자는 군자동 00아파트에 전입신고도 없이 단독으로 거주하고 있으나, 쓰레기와 반려견에서 발생한 오물 냄새로 본인조차 건물 밖 텐트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며, 아파트 관리소장만이 겨우 문자메시지를 통해 소통하는 전형적인 위기가정이었다. 그동안 인근 주민들은 관리소는 물론 군자동, 시흥시, 경찰서 등에 하소연했으나, 개인의 동의 없이는 그 어떠한 접근과 해결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소방서에서만 생사 확인을 위해 옥상을 통해 접근했고, 범죄 또는 소방 안전상 위기 징후가 없어 그대로 철수하는 등 심각한 수준의 위기가정이었다.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의 수개월 간의 노력으로 가까스로 선 처리 조치가 준비되고 장비와 인력이 동원됐으나 최종 순간 본인이 동의를 거부함으로써 물거품이 됐고, 무엇보다 이웃 주민의 허탈감은 극에 달하게 됐다. 고통이 최고조에 이른 주민들은 결국 MBC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 하소연함으로써 본격적인 2차 SOS팀이 구성됐고, 일주일간의 끈질긴 노력으로 당사자의 딸, 남편 등 가족과 연락을
(경기뉴스통신) 시흥시가 앞으로 2년 안에 관내 공립학교 중 체육관이 없는 15개에 대해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관내 각 급 모든 학교의 실내체육관 보유로 아이들의 실외활동을 위한 교육환경 격차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교 실내 체육관 건립 지원 사업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폭염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지역 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군과 도 그리고 교육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 협력 사업으로, 교육청이 70%, 도와 시군이 각각 15%씩 체육관 건립비를 공동 부담한다. 이에 시흥시에서는 학생 수 15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를 제외한 관내 초·중·고 중 실내체육시설이 없는 15개교를 대상으로 총 45,717백만 원의 체육관 건립비 중 6,858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 등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체육관 건립지원 우선순위를 선정하며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지원은 학생의 안전한 체육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주민의 체육시설 수요 충족을 위한 측면도 있는 만큼 향후 교
(경기뉴스통신) 시흥시 프리미엄 아울렛의 특별한 공간인 지역상생협력매장이 현재 중소상공인과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흥지역상생협력매장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입점하면서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주식회사 신세계사이먼에서 제공한 공간이다. 시흥시는 이곳을 중소기업 우수제품, 시흥특산품, 사회적기업 제품, 청년창업제품 등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조성했고, 2017년 12월부터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카페운영, 감성적인 인테리어 등의 차별화된 매장으로 조성했으나 방문객의 발길을 끌기 쉽지 않았다. 지난 2월 코리아 경기도 주식회사에 취임한 이석훈 대표이사는 전문인력 투입, 정기 플리마켓 진행, 카페 메뉴 리뉴얼, 맘카페 및 유튜브를 통한 홍보 등 적극적인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2019년 7월과 8월에는 기매출액 대비 3~4배가 증가했고, 이곳을 찾는 마니아들이 생겨나고 있다. 또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입점업체와 간담회, SNS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그 결과를 매장 운영에 반영해 중소기업제품 홍보와 판매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에게 공간을 공유해 시민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
(경기뉴스통신) 추석 명절을 맞아 성묘, 벌초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시흥시는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야외활동 시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는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긴 팔·긴 옷을 착용하며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연중 발생하나,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감염되며, 주로 가을철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않도록 하고 휴식 시 기피제를 뿌린 돗자리를 사용하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은 다니지 않아야 한다. 야외활동작업 후에는 옷을 반드시 세탁하고 바로 샤워를 하며 진드기에 잘 물리는 부위에 진드기가 붙어있지 않은 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또한, 풀밭 등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증상, 전신 근육통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 기관을 방문해 조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시흥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와 임상 증
(경기뉴스통신)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자동차부품연구원 시흥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제2차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자동차부품연구원 시흥센터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2년까지 수행할 예정이며, 과제를 통해 수소전기차 고압연료시스템용 주요부품의 평가검증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가속시험법과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시험시스템을 개발해 수소전기차 관련 부품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동차부품연구원 양정직 시흥센터장은 “자동차부품연구원 시흥센터가 수소 분야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함에 따라 시흥시는 정부의 적극적인 수소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시흥시 관내 수소분야 부품 생산 기업과 수소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과제의 성공적 결과 도출을 통해 수소전기차 고압연료시스템용 요소부품의 개발 기간과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고, 수소전기차 관련 부품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2019년‘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해 수소차와
(경기뉴스통신) 시흥시가 일본식 한자어 등 조례· 규칙에 대한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 정비에 나선다. 시흥시는 자치법규에 사용된 일본식 한자어를 우리말이나 쉬운 한자어로 정비하고, 상위법에 불부합하는 인용조항 정비, 제출 가능 서류 확대로 행정절차 간소화 등 자치법규를 일괄 개정할 예정이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일본식 한자어인 ‘계리’. ‘기장’, ‘조견표’ 등을 쉬운 우리말이나 한자어인 ‘회계처리’, ‘기록’, ‘일람표’ 등으로 수정한다. 또한, ‘질서행위위반규제법’을 인용하는 조항에 대한 불부합을 정비하는 한편, 행정절차 간소화에 따라 제출서류에 인감증명서 외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추가하도록 개정해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치법규는 시민의 행복과도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제정 이후 10년 이상 개정되지 않은 자치법규 등에 대해서도 현실에 맞도록 지속해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시흥시 지역화폐인 시흥화폐 시루가 추석 명절을 앞둔 9월부터 40억 소진 시까지 종이형 시루를 10% 선할인 판매한다. 이는 7월부터 모바일시루 할인에 이은 추가 이벤트로, 모바일시루와 종이형 시루 모두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시루에 이어 종이형 시루까지 소비자 혜택이 확대됨에 따라 삼미시장 등 시흥시 전통시장에서는 대대적인 시루 사용 홍보가 이뤄지고 있다. 박춘기 삼미전통시장상인회 회장은 “상품권형뿐만 아니라 모바일까지 전국 전통시장에서도 가장 스마트하게 장을 볼 수 있는 곳이 시흥시의 전통시장”이라며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받아 가계에 도움이 되고, 상인들은 매출이 올라 좋은 시루를 많이 애용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화폐 시루는 9월 현재 발행액이 170억에 달하며 올해 발행목표 200억 시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시흥시가 9월분 재산세 237,407건, 922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이번 9월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토지와 주택을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7월과 9월에 각 1/2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를 통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고, 은행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ARS 및 위택스, 지로 사이트, 스마트폰 앱 고지서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 가산금과 재산세 30만 원 이상인 경우 매달 0.75%씩 중가산금이 부과되니 납기 내 납부하시길 당부드린다”며 “시흥시는 재산세 납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흥시 공무원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금품·향응·알선·청탁을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음을 고지서를 통해 알리고 실천함으로써 신뢰받는 세정업무 구현과 부패 없는 청렴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토지분에 대한 문의는 세정과 재산세팀, 주택분은 과표팀으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2일 열린 ‘경기 포도·복숭아 품평회’ 시상식에서 시흥시 거모동 김철근 농가가 우수상을 받았다. 경기 포도·복숭아 품평회는 우수 경기농산물 생산촉진과 고품질 과일 품평회 및 전시로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지난 8월 24일 화성시 동탄 일원에서 추진됐다. 시흥시는 우수 농산물 전시 및 홍보를 위해 경기도 과수연구회 농산물을 출품해 사전 품평회를 시행했다. 품평회에서 포도 켐벨얼리 분야 우수상을 받은 시흥시 거모동 김철근 농가는 시흥시친환경 포도연구회 소속으로 40여 년 동안 포도 농사를 짓고 있으며, 어려운 농업환경에서도 굳건하게 노력하는 성실한 농업인으로 주변에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과수 단체를 중심으로 디지털 당도계 보급과 과수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농가 보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추석 명절을 대목으로 수확 판매가 한창인 시흥포도의 특성은 서해안 바닷바람을 맞으며 풍부한 햇살을 받고 자라 향이 짙고,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저장성이 좋다.
(경기뉴스통신) 시흥시, 경기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고 도일시장 상인회에서 주최하는 ‘도일전통시장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축제’ 제1회 차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사업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내 상인 등 다양한 주체 간 연계를 통한 커뮤니티 형성 및 이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 도모가 목적으로, 총사업비는 1억 9천만 원이며 경기도가 50%, 시흥시가 50%를 부담했다. 상생발전형 공유마켓 행사는 지난 8월 31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2020년 4월까지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다양한 주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유마켓 운영을 목표로 처음 운영된 공유마켓 행사는 지역주민과 상인이 참여해 떡, 수제비누,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공유마켓 셀러운영, 도시농업 연계 친환경 먹거리 장터, 페이스페인팅, 풍선 공예 등 무료 체험 부스 운영, 후원 물품 바자회, 문화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친환경 화분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와 주민 노래자랑 개최를 통해 주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공유마켓 행사 당일 도일시장 전체 점포가 10% 할인 행사를 하는 등 고객 유
(경기뉴스통신) 시흥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소비자 물가 안정과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지도·점검에 나선다. 가격표시제란 판매가격, 단위가격 등 판매하는 상품의 실제 가격을 개별상품에 표시하거나 진열대에 종합적으로 제시해 소비자가 판매가를 알아보기 쉽게 표시하는 제도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제수 품목, 생필품,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가격표시 준수 여부와 상점가, 전통시장 내 소매점포, 편의점, 골목 슈퍼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대형마트와 SSM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표시 이행실태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최저임금 상승 등 소상공인의 어려운 여건 등을 고려해 처벌보다는 계도, 교육 및 지도·홍보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지도·홍보 이후에도 가격표시제를 준수하지 않는 점포에 대해서는 추가 점검 및 위반 횟수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시흥시가 지난 2일 시민안전과, 시흥시 자율방범연합총대, 정왕2동 어머니자율방범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시 중앙도서관과 중앙공원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안심화장실 운영 몰래카메라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몰래카메라 탐지기 제조업체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직접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기 쉬운 장소를 사례별로 살펴보고, 전파탐지기로 설치 의심 구역을 탐색한 후 렌즈탐지기로 정밀 탐색하며 진행됐다. 시는 지난 5월 어머니자율방범대에 몰래카메라 탐지기 배부와 교육을 했다. 각 동 어머니자율방범대는 매일 관내 곳곳을 방범 순찰하며 관내 200여 개 공중화장실 및 개방화장실의 불법 촬영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순차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각 동주민센터에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배부해 동주민센터 화장실을 점검하고, 민간 건물주나 관리자의 점검요청이 있으면 점검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윤 안전교통국장은 “불법 촬영이나 촬영물 유포 행위 등은 중대한 범죄로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민·관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원하는 시민에게 장비대여 등을 통해 안전한 화장실 이용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