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충주지역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가 미래의 식량자원으로 꼽은 ‘고소애’를 활용한 요리체험이 인기이다. 밀웜이라고도 하는 고소애(갈색거저리 유충)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고소하며, 먹이 자체가 깨끗한 것들이어서 곤충요리의 제1순위로 알려져 있다. 단백질과 심혈관 질환예방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많고 영양가치가 높아 미래의 식량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엄정면 시골내음농장에서 엄정초등학교 50명을 대상으로 식용곤충 고소애를 테마로 한 식생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과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처음에 학생들이 혐오감과 거부반응을 보였으나 직접 보고, 만지고, 만들어 먹는 재미에 식용곤충을 선입견 없이 친근한 건강 먹거리로 인식하고 곤충에 대한 이미지를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 시골내음농장에서는 고소애 곤충요리 체험이 연중 가능하다. 또한 5~7월 봄누에 기르기에 이어 가을누에 기르기 체험을 10월 하순까지 진행하며, 누에 관찰과 한 살이, 누에고치 실뽑기 체험을 할 수 있고, 누에를 분양받아 가정에서도 직접 키울 수 있다. 김정순 테마농업팀장은 “미래 곤충식량을 활용한 6차 산업화
(경기뉴스통신) 편의점 도시락이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자장덮밥과 깐풍만두, 매콤치킨으로 구성된 중화풍의 ‘공화춘도시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공화춘도시락은 2006년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GS25의 대표 PB상품인 공화춘시리즈의 브랜드를 활용한 중화풍 도시락이다. GS25는 개발과정에서 자장소스와 야채를 함께 조리한 뒤 포장할 경우 야채가 물러져 식감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GS25는 자장소스는 별도로 파우치에 담아 흘러내리지 않게 하고, 아삭하게 구운 야채도 따로 담아 포장함으로써 자장소스의 감칠맛과 야채의 아삭함 식감을 살려냈다. 또 인지도가 높은 비비고 왕교자를 활용해 조리한 깐풍만두와 매콤한 중화풍 치킨을 사이드메뉴로 담아 자장덮밥과 함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아삭한 죽순 볶음을 반찬으로 구성해 식감과 맛을 더욱 높였다. 가격은 4500원. 중화풍 공화춘도시락 출시 전 선보였던 양식풍 도시락인 철판볶음밥도 인기를 끌고 있다. GS25는 지난 달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설비를 활용한 첫 상품으로 철판볶음밥
(경기뉴스통신) 동원F&B가 슈퍼푸드 병아리콩을 캔에 담은 ‘바로 먹을 수 있는 병아리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병아리콩은 단백질과 칼슘, 식이섬유가 풍부해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슈퍼푸드다. 국내외 유명 스타들의 건강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병아리콩은 6시간 가량 불리고, 30분 이상 삶아야 먹을 수 있어 번거롭다. 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병아리콩’은 콩을 따로 불리거나 익힐 필요 없이 바로 꺼내어 먹을 수 있어 간편하다. 또 국내 전통 방식의 ‘가마솥 공법’으로 삶아 콩이 으깨지지 않고 식감이 아삭하게 살아있다. 동원F&B는 밥을 지을 때 넣거나 샐러드, 찌개, 카레에 곁들여도 잘 어울리며 우유에 갈아 마셔도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종의 콩을 활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할로윈을 맞아 치킨프라이 스페셜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이번 할로윈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스페셜 패키지 2종은 기존의 치킨프라이 캐릭터를 할로윈을 상징하는 해골과 유령으로 형상화했다. 버거킹코리아는 할로윈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색상과 디자인으로 패키지를 개발해 소비자에게 재미를 선사할 뿐 아니라, 이를 할로윈 홈 파티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정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버거킹 치킨프라이(6조각 2,000원, 스위트페퍼소스 1개 포함)는 100% 국내산 치킨을 사용하며 스틱 형태로 바삭하게 조리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치킨프라이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사이드 메뉴로 국내에서는 작년 11월 출시 이후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버거킹코리아는 전 세계 인기 메뉴 치킨프라이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어니언과 갈릭의 향긋한 풍미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치킨프라이와 잘 어울리는 달콤한 스위트페퍼소스도 자체적으로 개발해 선보였다. 또한 치킨프라이를 구매하면 다채로운 이모티콘 스티커를 함께 제공해 SNS상에 각양각색의 인증샷이 업로드되는 등 치킨프라이 제품과 함께 캐릭
(경기뉴스통신) 태안군의 대표 수산물 대하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하축제가 안면도에서 개최된다.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17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하가 가장 크고 맛있는 시기로 알려진 10월에 열리는데다 크고 싱싱한 자연산 대하를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축하공연 △불꽃놀이 △맨손 대하잡기 △수산물 중량 맞히기 △관광객 장기자랑 등 축제기간 내내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먹거리와 더불어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하축제에서는 대하뿐만 아니라 제철을 맞이한 꽃게와 전어는 물론, 전복과 우럭 등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백사장항의 명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250m 길이의 해상인도교 ‘대하랑꽃게랑’을 비롯, 백사장해수욕장에서 이어지는 아름다운 바다와 상쾌한 솔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걷기 명소 ‘해변길’이 축제장과 어우러져 있어 축제도 즐기고 웰빙 걷기도 즐
(경기뉴스통신) 막걸리의 날(10.27)을 앞두고 쌀 소비 촉진과 막걸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경기도와 사단법인 한국막걸리협회, 가평군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2016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막걸리 축제는 올해로 두 번째이다. 이번 축제는 막걸리와 가족 캠핑 문화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축제장에는 경기도 등 전국 150여 유명 양조장에서 생산한 600여 종의 막걸리가 시음·판매되며, 행사장 주변에 300사이트 규모의 ‘캠핑존’을 조성해 막걸리가 캠핑에 어울리는 ‘캠핑주’라는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업체별 시음 홍보관에는 포천 이동 갈비와 이동 막걸리, 가평 잣 닭꼬치와 가평잣 막걸리 등 지역별 막걸리에 어울리는 안주를 제공한다. 7080 통기타 공연, 막걸리콘서트, 팝페라 트로트 공연, DJ 파티, 막걸리 가왕대전 등이 중앙 무대에서 펼쳐지며 막걸리 캐릭터쇼, 캠핑요리 아카데미, 캠프파이어, 가족영화 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한복, 군복, 교련복 등을 입고 참가하는 관람객들에게 막걸리 1병과 막걸리 잔 2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
(경기뉴스통신) 영동와인이 ‘2016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에서 최고 명품 와인으로 다시 한번 이름을 날렸다. 영동군은 지난 1∼3일 한국와인 150여종과 한국음식의 환상적인 앙상블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열린 와인 품평회에서 여포농장의 ‘여포의 꿈 화이트 와인’과 ‘컨츄리와인’의 산머루 와인이 각각 ‘마루상’과 ‘가온누리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마루’는 가장 높은 곳, 으뜸을 의미하며 ‘가온누리’는 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을 가진 순수한 우리말이다. 현재 광명동굴에 입점한 영동군 와인은 여포의 꿈 와인, 원와인, 샤토미소와인, 컨츄리와인, 샤토마니와인 총 5개이다. 페스티벌의 꽃 ‘와인품평회’에서 광명동굴 와인판매장에 입점한 150여 종의 한국와인들이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며 품질을 겨뤘다.
(경기뉴스통신) 원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농촌진흥청의 공모사업에 응모한 치악산복숭아 명품화 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하는 등 치악산복숭아 명품화에 탄력이 받게 됐다고 밝혔다. 치악산복숭아 명품화 사업의 과수부분 실현 가능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센터는 확보된 예산을 기존 복숭아 재배면적 278ha에 스마트해충 예찰시스템, 고품질복숭아 생산실증, 동해피해 방지시설 설치, 명품복숭아 표준모델 과원조성, 차압냉장 저온유통 기반조성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복숭아불고기 소스 및 복숭아고추장 개발 등 6차 산업과 연계한 소득원 개발에 투자해 치악산복숭아 안정생산 및 유통의 특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는 치악산복숭아의 명품화를 위해 2010년에는 복숭아 부분에 전국최초로 지리적표시제[제63호]를 등록한 바 있다. 2012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국비 5억을 확보해 탑푸르트사업을 추진했으며, 매년 복숭아 축제도 개최하는 등 치악산복숭아 명품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악산복숭아 명품화를 위해 복숭아과정 농업인대학 운영, 우량묘목생산 공급, 과수화분은행 등을 운영한 그동안의 노력과 이번 공모사업으로 확보된
(경기뉴스통신) 청주시의 대표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전국 최초로 10년 연속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30일(금)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청원생명축제 개막식에서 백수현 KSA한국표준협회장으로부터 로하스 인증패를 받았다. 로하스(LOHAS,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란 웰빙에 사회와 환경을 추가해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패턴을 지향하는 생활방식을 이르는 말이다. 유기농으로 생산된 청원생명쌀은 이번 인증일로부터 1년간 로하스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인증기간은 9월 30일부터 내년 9월 29일까지며, 품질과 브랜드면에서 전국 최고의 쌀로 우뚝 서게 됐다. 한국표준협회의 ‘대한민국 로하스인증’은 창조적인 식품개발과 서비스활동,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을 지속적으로 노력한 기업과 단체에 인증하는 세계(국내)최초의 인증제도다. 청원생명쌀은 2007년부터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에도 한국표준협회가 규정한 객관적이고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로하스인증 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인증이 확정됐다. 한편 청원생명쌀은 2001년
(경기뉴스통신) 충주시가 틈새시장을 겨냥한 신품종 사과 재배로 새로운 활로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5년 지역전략 작목사업 공모사업 선정 후 국내 육성 품종을 보급하고자 7.6ha 면적에 과원 조성을 마무리하고 신품종의 시험재배에 성공했다. 시험재배 품종은 여름 사과로 7월 중순부터 덜 익은 상태로 출하되는 쓰가루(속칭 아오리, 정상 숙기 8월 중순)를 대체할 ‘썸머킹’(조생종)과 9월 상순부터 출하되는 추석 사과로 알려진 홍로를 겨냥한 ‘아리수’(중생종)이다. 시험포에서 수확한 썸머킹은 비교 품종인 쓰가루에 비해 수확기가 7~10일 빠르고 당도가 2브릭스(Brix)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리수는 당·산미가 적절하게 조화된 시큼 달콤한 맛을 지녔고, 9월 15일 전후로 수확이 가능해 맛을 위주로 한 소비자 구매 패턴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석세 과수연구과장은 “고령화된 과수 품종의 갱신을 대비해 앞으로도 신 육성 품종의 실증시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신품종 사과재배가 과수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정성 가득한 종가밥상'으로 예안 김씨 무송헌 김담 종가의 '육말'과 '조기머리보푸라기'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무송헌 종가는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천문학자 김담(金淡, 1416년~1464년)을 중시조로 한다. 본관은 예안(禮安, 현재의 경북 안동), 호는 무송헌(撫松軒), 시호는 문절(文節)이다. 세종 때 천문학자 이순지와 함께 당대 최고의 역서(曆書)로 평가받는 '칠정산내·외편(七政算內·外篇)'을 편찬해서 조선 천문역법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경북 영주시 무섬마을에 위치한 종가에서 19대 김광호 종손은 해마다 무송헌 선생과 부인의 국불천위(國不遷位)1) 제사를 각각 모시고 있다. 소고기가 흔하지 않던 시절 최소한의 양념으로 '육말'을 만들어 항아리에 보관하면서 평상시 어른 밥상과 찾아오는 손님상에 올리곤 했다. 또한 제사에 사용한 조기의 머리와 뼈를 모아 곱게 다진 후 참기름, 설탕으로 양념해 '보푸라기'를 만들어 먹었다. 1800년대 말엽에 지어진 저자 미상의 '시의전서(是議全書)'와 방신영이 1913년에 지은 '조선요리제법(朝鮮料理製法)'에 '천리찬(千里饌)'이라는 음식이 기록돼 있다. '먼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우리 쌀과 우리 맥주보리를 이용한 수제맥주를 제품화하고, 생산·유통 기반을 구축해 산업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쌀맥주는 맥주의 주원료인 보리의 일부를 쌀로 대체한 맥주로, 100% 보리 맥주에 비해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특히, 쌀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아권에서는 프리미엄 맥주로 인식된다. 현재 국내에 유통 중인 쌀맥주는 수입맥주 이거나 수입산 원료를 사용하는 것들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쌀맥주는 국산 쌀가루 20%와 국산 보리맥아 80%를 혼합해 만들었다. 이처럼 순수 국산 원료로 제품화·산업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맥주 제조는 1차 전처리 과정을 거친 쌀가루를 맥아와 혼합→당화→끓임→홉 첨가→발효→숙성 순으로 이뤄진다. 농촌진흥청은 쌀맥주의 산업화를 위해 전북의 국산보리 맥주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제품의 대량공급, 판매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현재 쌀맥주는 서울·경기권 수제맥주 전문 매장을 통해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매장에서 쌀맥주를 맛본 소비자들은 맛이 담백하며 뒷맛이 깔끔하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연구진은 국산 쌀 소비 확대는 물론 수입하는 맥주 원료와 제품을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조와 기장을 콤바인으로 수확 시 알곡 품질을 높이고 손실률을 줄일 수 있는 적정 수확시기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조와 기장은 수확시기를 놓치면 탈곡률이 낮아져 재탈곡과 정선(잘고르기) 작업을 추가로 해야 하고, 수확 중 알곡 손실률이 높아지기도 한다. 조의 적정 수확시기는 이삭이 팬 후 55일 경이다. 너무 일찍 수확하면 탈곡이 잘되지 않고, 늦게 수확을 하게 되면 도정 뒤 알곡의 빛깔이 나빠지고 싸라기 발생이 증가하므로 이삭이 패고 충분히 성숙한 뒤 수확해야 한다. 기장의 적정 수확시기는 이삭이 팬 후 40일 경이다. 기장은 이삭의 끝에서 먼저 성숙하는데 늦은 이삭이 익을 때까지 기다리면 먼저 성숙한 이삭은 탈립되기 쉬우므로 이삭이 팬 후 40일이 적당하다. 이삭 목 부분이 녹색을 띠어도 70%~80% 정도 익으면 수확을 해야 한다. 특히, 기장은 콤바인으로 수확하면 인력으로 수확 건조한 뒤에 탈곡하는 것 보다 탈부율(껍질이 벗겨지는 비율)이 97.5% 높아 재정선 작업에 의한 노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조와 기장을 기계 수확하는 방법은 먼저, 기존 벼 콤바인에 부착된 탈곡 정선망 위에 직경 6mm 크기의 촘촘한 메쉬
(경기뉴스통신) 9월 중 울산지역 정수장 및 수도꼭지 수질이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59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회야, 천상 1, 천상 2 정수장에 대한 검사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8개 항목은 불검출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10개 항목은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이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냄새, 맛, 색도, 탁도(0.5 NTU 이하), 수소이온농도, 염소이온, 증발잔류물, 황산이온, 세제, 망간, 아연, 동, 철, 알루미늄 등 16항목은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와 함께 각 구·군별 급수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 및 4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방부는 군 장병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교육 홍보, 식단 개발 등에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9월 29일 국방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60만 군 장병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양 부처가 체계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추진 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나트륨, 당류 저감 관련 군 장병 대상 교육자료 공동 제작 ▲군 장병의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연계 ▲군 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저염, 저당 식단 공동 개발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식약처 이현규 식품영양안전국장, 국방부 박병기 군수관리관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식약처와 국방부는 앞으로도 군장병의 식습관 형성과 군 급식의 질 향상 위해 최대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에 맞춰 군 장병들의 나트륨·당류 저감, 무분별한 가공식품 섭취 자제 등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교육 동영상을 공동 제작하고 일선 부대로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