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낮 기온 최고 35도를 넘겨 폭염경보가 내려진 4일 오후 2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의 온도는 더 뜨거웠다. 군포시가 최근 대학입시 경향에 맞춰 수시를 준비하는 지역 내 수험생들을 위해 개최한 맞춤형 입시 설명회에 수많은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했기 때문이다. 이날 군포시가 마련한 대입 수시 설명회에서는 경기도진학진로지원센터가 지원한 전문 상담교사 20명이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개인별 심층 진학상담을 1인당 30분씩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한편에서는 수도권 인근 20여개 대학교가 대학별 입시 요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학교별 비전 및 성과, 다양한 입학 혜택들을 소개하며 사례 중심의 입시 상담도 진행했다고 한다. 정종철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더위보다 더 뜨거운 청소년과 학부모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대입 제도의 변화에 맞춰 청소년 지원정책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대입 관련 다양하고 질 좋은 정보를 시민들이 편하게 얻도록 수요자 중심의 지원 사업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이용객이 거의 없는 지하보도를 전면 개보수해 청소년 전용 카페로 만든다고 밝혔다. 유휴 공간화된 공공시설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여가를 즐기고, 책을 읽으며, 또래들과 어울릴 수 있는 쉼터와 놀이터로 변모시키는 것이다. 사업 대상은 군포1·2동, 대야동 행정복지센터(군포로 531) 앞 지하보도로, 이달 15일부터 공사를 진행해 10월 말 문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식 이름은 ‘틴터 2호점’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인기가 많은 산본로데오거리 내 틴터를 확장한다는 의미와 거점별 청소년 전용 카페 확장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나타낸다. 군포시에 의하면 틴터 2호점에는 북카페, 동아리방, 인터넷 존, 간이식당, 온돌휴게실, 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개점 이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주말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에는 휴무다. 정종철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지속해서 청소년들이 맘 편히 찾아 쉬고 놀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건전한 또래문화를 즐기도록 유도하고, 유해환경을 접하는 시간이나 기회를 줄이려 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에서 여름밤 더위를 날리고 즐거움을 선물할 신나는 락(Rock) 콘서트와 운치 있는 재즈(Jazz)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민 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를 찾아, 또는 여가를 보내기 위해 도시를 방문한 누구나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무료 음악 축제 ‘2016 한여름 쿨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것이다. 먼저 열리는 것은 시원한 음색과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일 락 콘서트다. 14일 오후 7시부터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진행될 락 콘서트에는 3팀이 출연해 팀당 30분씩 공연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2년 KBS2 TOP밴드 시즌2 준우승으로 널리 알려진 ‘로맨틱 펀치’, 제4회 홍대앞 문화예술상 대한민국라이브뮤직페스티벌상의 주인공 ‘내귀에 도청장치’, 이에 앞서 제3회 홍대앞 문화예술상 대한민국라이브뮤직페스티벌상을 받은 ‘트랜스픽션’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재즈 콘서트는 20일 오후 7시 반월호수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멋진 야경에 어울릴 음악을 선물할 공연팀은 역시 3팀이다. 이 공연은 자타공인 한국 최고의 재즈뮤지션인 ‘웅산’과 ‘방병조 밴드’, 2012년부터 매년 150회의 이상의 연주활동으로 독자적 음악세계를 구축 중인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역 내 개방화장실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향상했다고 밝혔다. 군포시와 민간 건물주의 협의로 불특정 다수가 이용 가능한 민간 개방화장실 가운데 남·여 공동 사용 시설인 2개소에 비상벨과 경광등을 설치,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주위에 알리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군포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산본로데오거리 내 개방화장실 15개소의 위치를 안내하는 입간판 2개를 제작·설치해 시민 및 상가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산본로데오거리 중심의 분수광장에 설치된 개방화장실 안내 입간판은 지역 상가를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도시 이미지를 심어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안선수 하수도사업소장은 “강남역 인근 건물 남녀공용 화장실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공중에 개방된 화장실 안전 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져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 강화로 개방화장실의 안전과 편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 2014년 9월 산본로데오거리 내 개방화장실 입구에 현판을 설치해 이용 희망자들이 찾기 쉽게 한 바 있으나 더 자세한 안내를 요구하는 의견이 있어 이번에 보완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제5회 평생학습축제를 알차고 재미있게 개최하기 위해 추진기획단을 구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생학습은 행복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운영될 올해 군포시 평생학습축제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기간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두 가지 축제가 상호 보완 및 상생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평생학습 축제 참여기관 대표자 등을 추진기획단으로 위촉,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3차례에 걸쳐 프로그램 기획 회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평생학습축제 홍보 부스는 전시·체험·기획마당의 3가지 분야로 나눠져 중앙공원에 마련되는데, 남녀노소 모두가 배우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축제를 만들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참여기관 대표와 실무자의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을 확정하려 한다”며 “공연과 독서골든벨 등 재미와 학습이 공존할 평생학습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역 초등학생들의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위해 도심 한가운데 공원에 조성한 무료 물놀이터를 19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중앙공원 관리소 옆에 물놀이 겸용 조합 놀이대, 워터 터널, 기린 벤치 등 총 5종 8점의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조성한 물놀이터는 8월 21일까지 무료로 운영( 매주 월요일 휴장)된다. 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아동들로, 집에서 가깝고 안전한 놀이 공간을 찾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중앙공원 물놀이터를 함께 찾는 학부모 등 가족들을 위해 그늘막과 북카페를 마련,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물놀이터 입구에 개구리밥, 물고사리, 노랑꽃창포, 가시연꽃 등 다양한 수생식물을 심은 화분 14개를 배치해 생태교육 효과도 거두려 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앞으로 수생 식물 전시장은 연중 관리·개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애완동물 동반은 금지되며, 공원에서의 취사행위 역시 불가하다. 더 자세한 물놀이장 시설 현황, 주의사항 등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를 참조하거나 생태공원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정등조 생태공원과장은 “아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15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앞장설 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합동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시민 130명을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한 이후 처음 시행한 이번 연수에서 시는 시·동 보장협의체의 협동 방안, 정보 공유 방식, 마을 단위 복지 리더 발굴·육성 등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실무자들의 유기적 연계, 지역 현황에 대한 정보 교류, 조직력 강화 등을 기대해 시와 동의 보장협의체 위원 합동 연수를 기획했다”며 “보장협의체 의원들의 공동체 의식 향상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 2월 주민자치 현장 중심의 복지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지역 내 11개 동에서 최소 10명, 최대 23명의 위원을 모집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을 마무리한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청년층의 취업을 응원하는 특색 있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력 구인이 활발한 그래픽 분야의 기술자격(GTQ)을 취득하려는 시민들에게 관련 교육비를 지원, 전문 인력으로 양성함으로써 청년층 취업 성공률을 높인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15일부터 21일까지 만 35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GTQ 자격증 취득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하루 4시간씩 GTQ 포토샵·일러스트 집중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전문 과정을 마련, 참여자들에게 수업료의 80퍼센트를 지원(개인 부담 10만원)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GTQ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있는 만 35세 이하 청년층(군포시 주민등록 필수)은 군포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시는 계층별 맞춤형 취업 지원 정책을 꾸준히 개발하고, 실효성 높은 사업을 추진하려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시민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군포일자리센터를 통해 연중 각종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상세 사업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gyeonggi.work.go.kr/gunpo/ma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역사와 문화체험에 관심이 많은 초등생을 모집해 충청남도 청양군, 공주시, 부여군 등 삼국 시대에 한반도 중부와 남서부를 차지했던 백제의 유적지를 탐방하는 행사를 추진하는 것이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하는 ‘2016년 군포시 청소년 국내 문화탐방’은 8월 17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되며, 거점은 숙박이 가능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이 있는 자매도시 청양군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이달 25일부터 8월 2일 사이에 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pyouth.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며, 참여 학생은 전자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기타 상세 일정 등 더 자세한 정보는 전화(390-143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종철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배우고, 공동체 생활을 하며 새롭고 신선한 경험을 해보길 희망하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을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와 경기도가 협력해 군포시민 400여명의 삶에 용기와 희망을 선물했다. 지난 12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해 뮤지컬 ‘4번 출구’가 공연됐다.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한 ‘4번 출구’는 경기도립극단과 경기도정신건강증진센터가 제작한 작품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어도 살아야 할 이유와 살만한 가치 등을 재치있고 감동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올해 10년째를 맞이한 ‘G-mind 정신건강연극제’를 기념해 군포에서 개최된 것으로, 시는 공연을 관람한 시민뿐만 아니라 관람객 가족들의 정신까지 건강해질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박기현 보건행정과장은 “공연을 관람한 고3 학생 한 명이 ‘불안함을 이기고, 마음의 상처도 치유된 것 같다’고 하는 말을 들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몸과 마음을 모두 보듬는 보건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군포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만성정신질환자관리, 자살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생각하고 행동하면 동네가 바뀝니다.” 군포시는 지방자치 예산사업을 시민이 직접 구상해 만들 기회의 문을 지난 1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2017년도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 공모’를 내달 1일부터 시작해 7월 31일까지 의견을 접수하는 것이다. 거주지 환경을 잘 아는 주민들이 희망하는 각종 사업, 불편사항 해소 요구 등의 의견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소통행정 및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를 추구하기 위함이다. 때문에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 공모에는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군포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 군포에 사업체를 둔 대표자나 임직원 등이라면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평소 생각하던 동네 발전 아이디어 있거나 희망 사업이 있는 이들은 내달 말까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정보공개→주민참여예산제→주민참여방)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시 기획감사실 또는 사업 희망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시 기획감사실에 문의(390-0277)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현승식 기획감사실장은 “가족.이웃과 함께 사는 동네의 환경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고, 군포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곳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
(경기뉴스통신) 인구 1천18만명의 중국 린이시가 인구 27만7천여명의 한국 군포시와 1:1 인재 교류를 시행했다. 군포시는 지난달 31일 중국인 엘리트 공무원 왕곤 씨가 자치행정과에서 교류 업무를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 기획감사실 대외협력TF팀 정순석(46) 주무관과 1:1로 파견 교환근무를 시행하게 된 것이다. 시에 의하면 군포의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산동성 린이시 고신기술개발구 건설관리사무실 근무 도중 파견 온 왕곤 씨는 앞으로 1년간 근무하며, 국내외 교류업무를 담당할 뿐만 아니라 군포시 공무원들의 중국어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본인이 희망하면 직렬 및 능력을 고려해 다른 부서에 근무할 기회도 제공, 린시이와 군포시의 행정이 상호발전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왕곤 씨에게 지역 내 한세대학교에서의 한국어 수강을 지원하고, 중국어 학습을 원하는 공무원들과 모임을 운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더불어 시는 왕곤 씨의 폭넓은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국내 5개 자매도시 방문을 기획하는 등 파견 공무원을 통해 린이시에 한국을 최대한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세창 자치행정과장은 “해외 자매도시 공무원이 파견근무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오는 7일부터 지역 내 사업체 1만8천888개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통계청과 함께 ‘2016년 경제총조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조사 요원 78명을 투입해 종사자 1인 이상인 기업의 각종 경제활동을 측정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장 방문 또는 인터넷 조사 참여를 유도해 총 41개 항목의 각종 지표를 확인할 계획이다. 현승식 기획감사실장은 “조사원이 기업을 방문했을 때 최대한 사실 그대로 조사에 응해줘야 시가 지역기업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을 개발.시행할 수 있다”며 “경제총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생산, 투입(비용)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동일시점에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5년 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전수조사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기획감사실로 문의(390-0357)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궁내동 주민센터는 최근 마을 내 가족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궁내동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그동안 어린이 그림대회로 개최되던 행사를, 가족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개최했다고 궁내동은 밝혔다.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동네 나들이를 나와서 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만들기 활동과 문화예술 공연 등 풍성한 체험을 즐긴 것이다. 특히 궁내동은 올해 행사장에 다양한 체험부스뿐만 아니라 ‘책나라군포’ 시책에 맞게 헌책 나눔 부스 등을 운영해 축제에 참여한 모든 계층에게 행복을 선물했다. 박기현 궁내동장은 “이종희 위원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의 노력으로 어린이 행사가 가족 문화축제로 발전해 고맙고 기쁘다”며 “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작을 일정 기간 문화의 거리에 전시해 많은 시민과 축제의 즐거움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지난 18일 군포시 호남향우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군포시 호남향우회는 지난 4월 말부터 5월초까지 진행된 ‘책나라군포 철쭉축제’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이번에 이웃돕기를 위해 쾌척했다. 성금을 전달한 오청근 회장과 주연규 수석부회장(군포시의원)은 “회원들의 협조로 시의 대표 축제를 풍성하게 하고, 수익금으로 이웃도 도울 수 있게 돼서 기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호남향우회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기탁된 성금을 군포나눔서포터즈 기금으로 활용, 어려운 가정의 생활복지 지원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군포나눔서포터즈는 시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해 공적 사회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봉사기구로 장애인보조기 수리비 지원, 저소득층 영유아 기저귀 지원, 소외계층 가정 자녀 교복 구매비 지원 등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