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군포지역 공원의 밤을 더 밝게 하고, 시가 부담하는 전기요금은 줄어들어 시민 편의 향상과 예산 절약이 동시에 충족되는 사업이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이하 군포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되고 있다. 군포 행정복지센터는 8일 반월호수 공원 등 대야동 지역의 6개 공원 내 보안등 49개의 램프를 50W LED로 교체하는 작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50W LED램프가 기존의 150W 나트륨램프나 175W 메탈램프보다 더 밝고, 전기요금도 3분의 1 수준으로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행정복지센터는 상반기 중에 군포1동 내 공원의 보안등 140개 중 교체가 필요한 램프 99개를 50W LED램프로 교체해 주민 안전과 편의를 함께 강화한 바 있다. 김용흠 군포 행정복지센터장은 “누구나 이용하며 여가·건강 생활을 즐기고, 마을 행사의 장소로도 활용되는 공원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려 한다”며 “전기료 절약과 예산절감까지 가능한 사업처럼 시와 시민 모두에게 좋은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 행정복지센터는 2017년에 군포2동 지역의 공원 내 보안등 램프를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더불어 지역 내 공원 보안
(경기뉴스통신) ‘책나라군포가’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6 전국 청소년 독서토론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 대회에는 중·고등학교 재학생 3명과 현직 교사 1명이 지도자로 함께 참여해 집단지성을 발휘해 독서능력과 토론실력을 뽐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25일까지 ‘2016 군포의 책’인 배유안 작가의 뺑덕을 읽은 후 개별 서평을 작성하고, 지도 교사는 지정 도서와 관련한 토론 논제를 발굴해 예선과제로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는 예선과제로 접수된 서평과 논제를 심사해 본선에 오른 9개 팀을 12월 2일 발표할 예정이며, 12월 15일과 16일 1박 2일간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 소재)에서 본선 진출자들이 참여한 현장 토론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포시는 본선 진출팀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할 방침이며, 퀴즈대회와 어울마당 등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대회 정보와 필요 서식은 공식 홈페이지(withbook.gun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 책읽는정책과에 문의(390-0903)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경기뉴스통신) 울분이 쌓인 시민 마음에 위로를 전하는 강의가 오는 17일 군포시여성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군포시보건소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공동 주최로 한창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초빙해 ‘우울증과 울분, 건망증 다스리기’라는 주제의 공개 강연을 17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강연에는 우울증이나 울분, 건망증 등 정신건강 문제로 고민 중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의하면 한창수 교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의 방송에 다수 출연하며 많은 국민에게 정신건강 관리 비법을 전한 바 있으며, 다양한 학술연구로 정신건강 향상 방안 마련에 기여한 공이 큰 전문가다. 박기현 보건행정과장은 “울분이나 우울증 등을 해소하지 못해 고민하는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강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연에 앞서 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2시 30분부터 ‘노인 자살예방 표어 공모전’ 시상식과 당선작 전시를 시행할 예정이다. 강연이나 사전 행사와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문의(461-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산본도서관이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중학생 30명을 모집, 내달 5일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융·건릉에서 역사문화여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청소년여행문화학교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 사업이다. 현재 산본도서관은 공모를 통해 참여 학생들을 모집 중이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확정하면 사전 교육(관련 역사책 독서 유도)을 추진한 후 수원 화성 걷기와 융·건릉 체험 및 정화활동을 할 계획이다. 산본도서관 정동건 관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책으로만 접하던 역사 지식을 유적지에서 직접 체험하도록 도와 역사의식을 높이고,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본도서관의 청소년 역사문화여행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주말을 맞아 초막골생태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벼 추수, 떡메치기, 짚으로 새끼 꼬기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7월 초 개장한 초막골생태공원은 도심 내에 조성됐지만 56만1천500㎡의 드넓은 공간에 자연 생태계를 압축해 놓은 듯하다는 평을 듣는 군포시의 명소로, 개장에 앞선 지난 5월 공원 내 다랭이논에 모내기를 시행한 바 있다. 당시 시는 김윤주 시장을 포함한 공무원들과 일곱 가족 23명, 청소년 자원봉사자 3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랭이논(약 200㎡의 논 3개소)에서 모내기를 진행했다. 이후 피뽑기와 물 조절, 추수 등의 체험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한 시가 23일에는 벼 추수와 더불어 홀테를 이용한 벼훑기, 수동 탈곡기 체험, 떡판과 떡메를 이용한 떡 만들기, 짚으로 새끼 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재미를 초막골생태공원 방문객들에게 선사했다. 정등조 생태공원과장은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다랭이논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태학습이 가능하다”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여가활동, 재미있는 자연교육이 가능한 생태공원을 많이 찾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산본동 산915번지 일원에 조성된 초막골생태공원에는 생태연못, 잔디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우리나라 책의 날에 ‘대한민국 책읽는지자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책의 날을 맞아 개최한 ‘2016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책 읽는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독서문화진흥회에 의하면 군포시는 독서대전, 전국 대학생 독서 토론대회, 책 읽는 학교·직장 운영 지원 등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독서문화운동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이 커서 이번에 ‘대한민국 책읽는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김윤주 군포시장은 “정부 지정 제1호 대한민국 책의 도시이며, 책나라를 표방하는 군포는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더 열심히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라는 격려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2016년도 4분기 ‘밥이 되는 인문학’ 강연을 통해 불안의 시대에도 삶은 선물이며, 선물인 삶을 지혜롭게 살아가려면 어떤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좋은지 알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일 공개된 시의 밥 인문학 10~12월 강사진은 이지선 작가, 노명우 교수, 한명기 교수 3인이다. 먼저 이달 27일에는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씨가 ‘삶은 선물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지선 작가는 14년 전 이화여자대학교 재학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 55%의 3도 중화상을 입고 40번이 넘는 대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았다. 이후 이 작가는 삶이 선물이라는 내용의 깨달음을 남과 나누며 살아왔다. 11월 강연에는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와 세상물정의 사회학 등의 저서를 집필하고, 최근 JTBC 교양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에 출연하며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공감하는 일의 전문가로 호평받는 노명우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한편 올해 마지막 밥이 되는 인문학의 강사는 한명기 교수다. 어떻게 살 것인가, 한국인, 우리는 누구인가 등의 저서로 삶의 지혜를 공유해 온 한 교수는 ‘G2시대, 병자호란을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드림스타트 서비스 대상 아동의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추억을 공유하며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군포시드림스타트센터는 최근 사단법인 정다우리와 함께 드림스타트 서비스 대상 가족 120명을 용인 에버랜드로 인솔해 가족문화체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가족들이 놀이동산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아동의 긍정적 정서발달을 꾀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드림스타트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통합 복지사업을 연중 수행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gunpo.dreamstart.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보건소가 지난 8일 지역 내 산본로데오거리를 ‘건강백세 체험 한마당’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지역 의료기관과 소방서·경찰서 등의 23개 기관·단체와 협력해 건강검진관(10개 부스), 건강체험관(13개 부스), 건강홍보관(7개 부스)을 운영한 이날 행사에는 3만여명이 찾아와 건강지식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한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금연을 주제로 한 플래시몹으로 시작돼 행사 현장은 순식간에 활기차고 신선한 건강 한마당으로 변했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말했다. 또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금연 캠페인과 담배꽁초를 줍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고, 중학생들의 금연과 절주에 관한 포스터와 표어 작품이 전시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즐거운 분위기에서 시민들에게 건강 체험의 기회에 다양한 건강 지식을 제공할 수 있어 기뻤다”며 “시민들과 함께 행복했던 건강 체험 한 마당을 내년에는 한층 더 발전한 모습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범시민적인 건강·보건 행사를 개최,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함으로써 시민 스스로 건강 챙기기를 생활화할 수 있는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지역의 유아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렸다. 군포시는 산본보건지소 주관으로 5일부터 7일까지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영양 뮤지컬 ‘튼튼 마을이 위험해’를 공연했다고 밝혔다. 3일간 총 8회(매회 45분) 진행되는 공연은 단거마왕의 습격으로 위험에 처한 튼튼 마을을 구조하는 내용으로, 건강한 생활을 위해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위생 관리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 등이 필요하다고 아이들에게 알려 준다. 어린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 형태로 구성된 이 뮤지컬은 큰 호응을 받았는데, 재미있는 뮤지컬을 통해 교육 집중도와 효과를 높였다고 보건지소는 설명했다. 안영란 산본보건지소장은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약 3천명의 아동이 영양 뮤지컬을 관람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쉽고 재미있게 건강지식을 전달하는 뮤지컬 교육을 운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군포시보건소와 산본보건지소를 통해 아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관련 정보는 보건소 홈페이지(www.gunpohealth.or.kr)를 참조하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어린이도서관이 어린이에게는 새 장난감을 마음껏 가지고 놀 기회를, 부모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5천원의 연회비만 내면 1년간 무료로 장난감 대출이 가능한 어린이도서관 내 장난감나라(302종 933점의 장난감 보유) 연간 회원 250명을 모집하는 것이다. 회원 등록(신청)은 군포시민 외에도 군포지역 내 위치한 직장에 근무하는 직장인까지 가능하다. 다만 형평성 확보 차원에서 1가구당 1명만 신청 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또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go.kr) 회원으로 사전에 가입한 후에야 신청이 가능하며, 군포지역 공공도서관에서 발급한 도서대출회원카드가 있어야 장난감나라를 이용할 수 있다고 도서관 관계자는 설명했다.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나라 회원 가입 신청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9월 1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자동 추첨을 통한 회원 등록 대상자 선정 결과는 9월 21일 공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준성 어린이도서관장은 “도서 대출을 하듯 장난감을 대출해 사용할 수 있는 기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도시와 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에서 설렘을 주는 시와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곽재구 시인을 초빙한 가운데 ‘밥이 되는 인문학’ 8월 강연회를 개최한다. 곽재구 시인은 1981년 등단 이후 사평역에서, 시간의 뺨에 떨어진 눈물, 와온 바다 등의 시집을 내며 삶의 진지한 풍경을 시 속에 생생하게 녹여낸다고 평을 받는 문인이다. 이날 시인 곽재구는 ‘시 설렘은 어디서 오는가’라는 주제로 강연 참여자들과 누구나 한번 써보고 싶어 하는 시의 비밀을 낱낱이 공유할 계획이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2010년 12월부터 매월 개최하는 밥이 되는 인문학은 책과 사람,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강연”이라며 “책나라군포의 인문학 강연은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매회 진화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밥이 되는 인문학 9월 강의에는 이슬람 전문가 이희수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이 교수는 ‘이슬람-성공한 중세, 실패한 근대’라는 주제로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슬람 사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의 ‘밥이 되는 인문학’은 매월 1회 목요일 오후에 진행
(경기뉴스통신) 독서의 계절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행사, 군포시의 대표 축제인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이 9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명성에 맞게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한국교육방송공사, 독서르네상스운동, 국민독서문화진흥회,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인회의,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온북TV, 한국문학번역원이 공동 후원한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지난해 군포독서대전에 ‘책 마을 창시자’ 또는 ‘서적왕’으로 불리는 영국의 리처드 부스가 직접 참여해 극찬을 한 행사이지만, 자만하지 않고 더 많은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특히 관람객 참여 행사가 많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현재 군포시는 독서대전이 책을 테마로 한 대규모 독서문화·평생학습 축제로 진행되도록 공연·행사, 학술·토론, 전시·체험, 거리 책방과 아트마켓, 독서진흥과 평생학습 체험부스의 5개 분야로 나눠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군포시 낭독 동아리와 책을 노래로 불러주는 어쿠스틱 밴드 서율의 개막 식전공연,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기념 연극, 책의 내용이나 작가 일대기를 다룬 영화 상영, 역대 군포
(경기뉴스통신) “군포의 가로수는 사각 그늘로 눈과 몸에 시원함을 선물합니다.” 군포시는 18일 도시 명물인 소방서사거리에서 남천병원사거리까지의 도로변에 심어진 플라타너스 247주에 사각형 옷을 입혔다고 밝혔다. 앞서 군포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철쭉동산 앞에서 8단지사거리까지의 가로수 100주를 사각으로 가지치기하는 테마 전정을 시행한 바 있는데, 올해는 기존 구간의 전후로 147주의 가로수를 추가 작업 대상으로 선정해 테마 전정을 추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시는 명물 거리 조성, 도로 표지판 기능 강화(운전자 인식 향상),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그늘 제공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홍유진 공원녹지과장은 “테마 전정을 통해 가로수의 본래 기능인 그늘 제공, 방음·방폐 효과 등을 저하하지 않으면서도 시각적으로 시원한 볼거리까지 제공하려 한다”며 “시민 삶에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마 전정은 겨울철에 하는 일반 가지치기와 달리 잎이 난 후 봄에 사각의 틀을 잡아 1차 전정을 한 후, 잎이 무성해지면서 추가로 2~3차 작업을 진행해 전체적인 모양을 만들어 나간다. 현재 군포시는 2차 전정을 완료했고, 9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서울대 김광식 교수의 김광석 철학, 역사 전문 이성주 작가의 조선 미시사, 배우이자 작가인 명로진 강사의 인문학과 글쓰기 예찬을 모두 들을 수 있는 종합선물 인문학 강연 세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총 6회에 걸쳐(매월 2회, 격주 수요일) 운영할 ‘2016 가을 아침밥 인문학’ 이야기다. 군포시는 최근 낮이나 야간 시간대에 인문학 강연을 듣기 힘든 이들을 위해 아침 7시부터 80분간 진행하는 ‘아침밥 인문학’ 가을 학기 강좌 운영 계획을 밝히고, 이달 2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강연 일정에 의하면 9월에는 전설적 가수 故 김광석의 노래로 철학을 논하는 서울대 김광식 교수와 아침밥 인문학을 맛본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그녀가 처음 울던 날’이란 김광석의 명곡에 관련된 특별한 이야기가 예정되어 있다. 가을이 깊어진 10월에는 조선시대 유명인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이성주 역사 전문 작가의 입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원균이 어떻게 일등공신이 됐는지, 정조가 정약용을 어떻게 육성했는지가 알기 쉽게 전달될 계획이다. 11월 마지막 달에는 배우이자 작가인 명로진 씨가 플라톤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