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토송어류를 보호·보존하고 어자원 확보를 위해 30일 관내 주요하천에서 토속어종 치어방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대농갱이 4000미, 모래무지 200미, 다슬기 20만패 등 3종의 향토어종 치어 20만4200미(패)를 수령하여 가평천, 조종천 등 각 읍면 하천에서 일제히 방류행사를 통해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과 생태계 회복의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올해 향토어종 증식을 위해 1억3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뱀장어, 참게, 쏘가리, 동자개, 대농갱이, 다슬기 등 지역별 내수면 환경에 적합한 치어 6종 332만7726미의 선택적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을 증식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파괴 등으로 사라져가는 토종어종자원의 보호와 지속적인 증식사업을 통해 생태계 복원은 물론 청정가평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1억1250만원을 들여 다슬기, 뱀장어, 쏘가리, 참게, 대농갱이 등 총 5종의 향토어종 치어 238만6945 마리를 방류했다.
(경기뉴스통신) 가평군 분뇨처리시설이 2006년, 2011년, 2016년 전국 최초로 3회 연속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는 쾌거에 힘입어 전국 최대의 벤치마킹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에서 5년마다 시행하는 기술진단평가에서 3회 연속 전국 최우수 시설로 인정받은 가평군은 전국의 272개 사업장 및 환경시설설치 계획중인 자치단체에서 방문하는 인원이 매년 1천여명에 육박한다며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방문자 중에는 매년 상하수도협회에서 실시하는 분뇨처리시설 운영요원 교육 과정 중 가평군 분뇨처리시설이 정식 현장방문 견학장소로 포함돼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가축분뇨처리시설을 설치하려는 자치단체 공무원과 반대하는 해당 주민들도 방문해 소통방안을 마련하는 등 가평 분뇨처리시설이 전국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또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울 시립대 등의 교육기관 및 국내 환경 엔지니어링 업체 등도 꾸준히 방문을 이어가고 있는가 하면 중국에서 가축분뇨처리시설에 관심이 있는 사업체들이 한국의 대학교와 협력을 맺어 기술자문 및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군 분뇨처리시설을 찾아 녹색시설 운영에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
(경기뉴스통신) 가평군과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이 부패방지와 청렴 파트너로 인연을 맺었다. 지난 18일 두 기관에 따르면 ‘국민이 보다 더 행복한 사회,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근 가평군청 소회의실에 부패방지 업무협약 및 청렴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 원덕호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상임대표, 고종욱 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 총재를 비롯해 실과소장,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을 통해 ▲청렴인 육성 지원 ▲청렴인 활동 우수자 표창 및 홍보 지원 ▲부패방지 운동 활동 협력 ▲기관간의 상생발전 등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는 청렴 서한문 발송 및 콘서트 개최 등 매년 다양한 청렴시책추진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해 김성기 군수를 부패방지 청렴 공직인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요했다. 김 군수는 “요즈음 최대의 화두는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로 즉 청렴한 국가, 청렴한 사회 만들기”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두 단체의 상생발전은 물론 청렴한 사회구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투명한 군정을 실현하는 것은 행정의 기본이자 당연한 책무”라며 “부정부패를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민원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군청 및 각 읍면 민원실에 ‘희망과 행복이 있는 신문고’를 설치하고 10일 제막식을 가졌다. 본청 및 6개 읍면 민원실에서 각각 열린 제막식에는 김성기 군수, 읍면장, 공무원,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문고 설치의 의미를 일깨우며 민·관 소통행정을 강화해 군정발전을 이뤄나가기로 했다. 신문고는 조선 태종시대 설치되었던 신문고를 본따 전통 북 모양을 현대화한 이미지로 디자인하였으며 과거 백성들의 억울한 일을 직접 해결해주던 전통을 계승하고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자는 군수의 의지를 담고 있다. 가로 58cm, 세로 142cm 크기의 신문고는 옆에 비치된 건의서와 필기구를 이용해 민원을 작성하여 신문고에 투입하는 방법으로 군민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어, 온라인 민원시스템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휴일과 업무시간 이외에도 민원을 제기할 수 있으며, 제기된 민원에 대해서는 담당 직원이 회수하여 군수에게 직접 전달해 해결하는 직소민원 해결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김 군수는“공직자들의 존재 이유는 오로지 군민이라”며 “항상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관절염 질환을 앓고 있는 100여명을 대상으로 수중운동교실 운영결과, 사업효과 및 프로그램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약 2달간 한석봉체육관, 상천에덴수영장, 조종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등 3곳에서 ▲수중운동 전 관절염 기본 이론교육 ▲관절염질환자의 관절효능 증진을 위한 수중운동에 관한 기본지식 익히기 ▲45가지 수중운동프로그램 운영 등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해 왔다. 교육생 108명중 수료생 94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강의내용 및 강사, 관절효능증진 효과, 권유하고 싶은 정도 등 5개 프로그램에서 평균 93% 이상이 매우 만족하다고 답했다. 또한 사업효과에서도 점수가 낮을수록 효과적인 사업 전·후 통증평가는 6.5점에서 3.59점으로 감소했으며, 양손을 뒤로 잡았을 때의 간격을 줄자로 재는 유연성에서는 오른손의 경우 19.6cm에서 15.4cm로, 왼손은 23.4cm에서 18.8cm로 각각 감소해 통증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운동 전·후 질문으로 알아보는 자기효능감 평가에서는 2.25점에서 3.16점(4점만점)으로
(경기뉴스통신) 가평군 가축분뇨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2016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시설로 선정돼 시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7일 군에 따르면 전국 272개 공공환경시설 기술진단 완료시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 현장평가, 3차 종합심사과정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군은 ▲유지관리계획수립 ▲운영개선을 위한 연구 및 기술개발 ▲시설안전 ▲처리장내 환경 ▲에너지 절약 등 평가 전 부문에서 녹색시설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와 노력이 돋보였다는 높은 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결과는 지난 2006년에 이어 2011년에도 최우수시설로 평가받아 5년마다 실시하는 기술진단평가 전국 최초로 3회 연속 선정됨으로서 가평군이 환경업무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인정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가축분뇨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수질환경보전과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7년 준공된 군 분뇨처리시설은 2003년 증설시 국·내외 유사시설의 장점만을 설계에 반영, 현대적이고 환경친화적시설로 건축하였으며, 일일평균 100톤이 넘는 분뇨를 처리하고 있
(경기뉴스통신) 지난 달 31일 가평군 역사이래 처음으로 자체인사를 통해 박정연(55) 의약팀장이 신임 보건소장으로 발탁됐다. 군에 그동안 보건소장은 경기도 인사를 통해 임용됐으나 이번 인사는 자체인사로 이루어지면서 본인뿐 아니라 후배들에게도 그 의미가 더욱 높이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소장은 1985년 가평보건소에서 지방간호기원보로 공직을 시작한 뒤, 예방의약팀장과 의약팀장을 역임 하는 등 30여년을 넘게 보건소에서 근무하며 실무경험을 다졌다. 신임 박 소장은 올해 추진할 보건위생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실과소를 직접 방문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바로 업무에 들어갔다. 박 소장은 “보건의료 취약계층 및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 행정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건강수준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최근 수상레저의 발상지인 북한강 일대에서 수상레저안전법 위반행위 집중 단속결과 음주 및 무면허 등 27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상레저 개인활동자와 수상레저사업장 이용객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3일간에 걸쳐 인천해양경비안전서와 합동단속으로 진행했다. 주요단속으로는 ▲무면허 조종 ▲음주조종 ▲안전장구 미착용 ▲무등록영업 ▲변경등록 미이행 ▲인명구조요원 미배치 등 안전법규 위반행위와 함께 수상레저 안전수칙 홍보 및 계도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군은 이번 단속에서 음주운항 1건을 비롯해 무면허조종 3건, 안전장구 미착용 13건, 정원초과 1건, 수상오토바이 미등록 2건, 레저사업장보험 미가입 3건 등을 적발했으며, 안전요원을 배치하지 않거나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사업자 의무위반도 3건, 사업자 변경등록 미필도 1건 적발해 과태료 및 형사고발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군은 단속에 앞서 매년 수립하는 수상레저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토대로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수상레저 사업자 및 종사자, 물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
(경기뉴스통신) 해마다 이맘때면 나타나는 '얼굴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가평군 찾아와 화제다. 28일 가평군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무명의 독지가가 편지봉투 하나를 청평면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에 두고 갔다. 봉투에는 ‘작은 물질이지만 지역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라는 메모와 함께 100만원권 수표로 500만원이 들어 있었다. 이 얼굴없는 천사는 지난 해 7월과 9월에도 같은 방법으로 총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신용성 청평면장은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이 이웃사랑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기탁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돕는데 사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간 희망나눔사업 CMS모금 약정식을 체결하고 지역연계 모금활동을 연중 펼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6개 읍면장 및 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정식을 갖고 민관협력을 통한 성금을 조성, 관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웃을 발굴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희망나눔 지역연계모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가평군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기업, 공무원, 지역주민,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연중 모금활동을 펼치게 되며, 모금액은 전액 가평군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6개 읍면의 사각지대발굴 및 지원을 위한 지속적이고 참여적인 재원을 확보하는 등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상시적인 지역사회보호체계가 탄탄하게 구축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가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나눔사업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이는 CMS 출금이체 신청서를 작성해 군 및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응급상황 발생시 소방, 경찰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을 북한강변 자전거도로 20개 지점에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북한강변 자전거도로는 청평면~가평읍까지 이어지는 20km 구간으로, 주변에 도로명주소가 부여된 건물이 없어 자전거를 타다가 안전사고가 발생해도 긴급구조 요청시 위치를 알리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급커브 및 급경사 구간 등에 20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함으로서 응급상황시 119 등에 국가지점번호만 알려주면 정확하고 신속한 구조가 가능해졌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된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 재난재해 등 긴급상황 발생시 경찰, 소방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철탑, 수문, 방파제, 산악지역 등에 설치하며, 한글과 아라비아숫자로 이루어져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제 도로명주소가 없는 지역에서도 국가지점번호로 정확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신고가 가능하게 됐다.”며 “도로명주소가 위치 찾기를 넘어 주민안전에 기여하도록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공동주택에 긴급차량번호 차단기 사전 등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번호 사전등록은 공동주택에서 화재 등 위급사항이 발생해 소방차나 경찰차가 출동할 경우 진입을 막는 차단기로 인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단지 내 차단기에 미리 긴급차량 번호를 등록하는 것이다. 긴급차량 사전등록은 지난 4월 행정자치부 ‘국민생각함 공모’를 통해 최우수로 선정된 아이디어다 지자체, 소방서, 경찰서, 공동주택관리소 간의 협의를 거쳐 실현된 것이다. 고양시와 세종시가 최초 시범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차단기가 설치된 공동주택을 전수 조사하고 소방서, 경찰서 등의 긴급차량 번호를 협조 받아 무인 주차차단기가 설치된 아파트 65개소에 긴급차량을 등록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시정방침에 따라 앞으로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법인 사업장 등 번호인식 무인차단기가 설치된 시설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히고 “누구든지 위급사항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차량 사전등록에 참여를 원할 경우는 고양시 시민안전과로 연락하면 가능하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가평 상면초등학교(교장 장규일)는 지난 5월 2일 아침고요수목원 및 조종천, 현등사 일대에서 ‘내고장 걷기 프로젝트학습을 실시했다. 이는 아이들로 하여금 내 고장의 주요 지역을 직접 걸어봄으로써 무심코 지나쳤던 진면목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 지역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외부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프로젝트학습의 주제는 ‘내 고장의 트래킹 코스 개발’로, 주요 지점(아침고요수목원, 조종천, 현등사)당 무학년제 3개조를 편성하여 조별로 자유롭게 걸으며 트래킹 코스를 만들어 나가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이 지나치는 길 곳곳에 사전 ‘미션’을 설치하여 단순 코스 개발뿐만 아니라 우리가 걷는 지점의 특성과 의의를 알게 했다. 현장학습이 끝난 후에는 청우도서관에 모여 각 조별로 개발한 트래킹 코스를 공유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학년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프레젠테이션을, 저학년은 글짓기와 그림일기 쓰기로 내 고장 걷기의 감회를 나눴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김태준 학생은 “성주사로 올라가는 길 벽면에 천상병 시인의 ‘귀천’이 새겨져있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며 “성주사에서 내려다보니, 아침고요수목원 주변의 건물과 하천 등이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20일 오전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성기 가평군수, 과천시의회 제갈임주 부의장, 가평군의회 조중윤 군의원 등 양 시군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품 교환 및 기념촬영 후 오찬을 함께한 후 과천과학관과 추사박물관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와 가평군은 인구 및 면적, 그리고 수련한 자연환경 등 여러 면에서 공통점이 많은 도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침고요수목원과 서울대공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양 도시가 전국 최고의 문화 관광도시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기 가평군수는 “오늘 이렇게 한국 최고의 행정도시이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전원도시 과천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주고 장점은 공유하면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고 한다. 이처럼 양 시군은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 간 긴밀한 우호관계를 확립하고 행정,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증진과 함께 상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가평지역 구직자들을 위한 성공 취업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가평군 일자리센터와 함께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가평군 가평읍 소재 가평레일바이크 주차장에서 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뜰날’은 북부지역의 대표적 여성 일자리 박람회로, 그동안 경력단절로 다시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비롯해,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여성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뜨거운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가평에서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여성뿐만이 아니라 남녀 구직자 모두에게 취업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했다. 또, 가평이외 인근 시군의 구직자들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남양주와 양평지역까지 홍보를 실시,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흥시스템, 지안스건설(주), 가평설악관광호텔, 양지무역, ㈜크리스탈, ㈜쏘홈 등 21개 업체가 참여해 안전관리자, 경리사무원, 생산직, 안내사무원 등 약 10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40여개의 간접참여 업체에 대해서는 면접지원자에 한해 1차 서류전형 실시 후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