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가평 상면초등학교(교장 장규일)는 지난 11월 21일(화), ‘The 이해하고, The 배려하면, The 행복한 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2학기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장애를 가진 친구도 근본적으로 자신과 다르지 않음 알고,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느껴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장애바로알기센터(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의 협조로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저학년은 흰지팡이(시각장애), 휠체어(지체장애)체험을, 고학년은 시각장애인용 점자판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고충을 피부로 느껴볼 수 있었다. 이밖에 ‘장애인의 날’이 있었던 지난 4월에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이해와 배려방법 알기’를 주제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장애이해교육이 있었다. 이를 통해 통합학급 또래 및 선후배들이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편견이나 배타심 없이 차이를 인정하고 도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애체험을 마친 2학년 송아이린 학생은 “안대로 눈을 가리고 계단 앞에 서니 막막하고 무서웠다. 눈이 불편한 친구들은 매일 이런 막막함을 겪는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앞으로 장애를 가진 친구를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성교육’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6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생명존중 인식제고 및 건강하고 계획된 임신을 위한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말 현재 교육에는 관내 군장병, 초등학생, 교직원 등 500여명이 수강해 밝고 건전한 성가치관 형성과 직장 내 성폭력 예방 및 성 폐해에 대해 바로 알고 준비할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수강생들은 “성교육 지도방법이 궁금하다, 남녀 평등과 성인지 변화가 필요하다,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바뀔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보건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을 대상으로 정확한 성지식 보급 및 생명존중 인식 제고로 건강한 성문화를 정립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성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학교, 단체 등은 이달 말까지 신청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성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줌으로서 성에 대한 건전한 대응태도와 분별력을 길러주고 원숙한 인격형성을 성취하도록 유도하여 양성평등과 성폭력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
(경기뉴스통신)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가평·청평 중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잠수함 아카데미’가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잠재력을 키우고 수많은 꿈을 함께 이루라는 뜻의 잠수함 아카데미는 삼성꿈장학재단의 배움터 교육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진로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본 사업에 응모하여 3년 연속 선정돼 지난해까지 70여명의 학생들에게 자신의 소중함과 다양한 직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며 진로역량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에도 가평 15명, 청평 18명 등 두 학교 중학생 33명이 잠수함 아카데미에 참여해 학교별 진로워크숍 및 셀프리더쉽 캠프 각 1회를 비롯해 진로교육 집단프로그램 각 9회 등을 상반기에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진로체험 견학 각 5회, 봉사교육 활동 각 2회가 진행됨으로서 자신만의 미래설계를 보다 뚜렷이 그려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중학생 25명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생생한 진로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로 기획된 중앙박물관의 상설전시관 관람을 비롯해 작품 등을 수집·전시 기획하는 전문직업인 학예사의 종류를 알아보고 그 중 소장품을 관리 복원하는 직업인
(경기뉴스통신) 동족상잔의비극인한국전쟁당시자유를수호하다안타깝게목숨을잃은호국영령을위한‘제37회자유수호희생자합동위령제’가30일가평읍 마장리 위령탑에서엄숙하게거행됐다. 자유총연맹 가평군지회(지회장·박경수) 주관으로 거행된이날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고장익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각 기관·단체장, 유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군장병, 학생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위령제는 극락무, 홀로아리랑, 선소리 공연 등과 함께 추념사, 추도사, 추모낭독, 헌화 및 분향, 조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 군수는 추도사에서 “국가의 안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그 숭고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 안보의식을 견고히 다지자”고 말했다. 아울러 “여러분들의 지혜와 성원을 모아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미래의 땅, 가평을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평화로움이 넘치는 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선열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노루목고개는 1950년 공산군에게 청장년들 350여명이 집단학살 당한 장소로 그때 숨져간 반공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위령제를 지내오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20일 개막한 제14회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이 세계 20여개국 정상급 뮤지션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흘간의 감동을 선사하고 22일 폐막했다. 올해 재즈 페스티벌은 그동안 국내에서 선보인바 없는 유례없는 거장들이 찾아와 그 어느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행사 전 티켓이 매진되는 등 그 열기를 더했다. 가평읍 자라섬과 가평읍 일원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는 추석연휴로 행사기간이 10일 늦게 열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둘째날 티켓이 매진 되는 등 약 9만여 명이 재즈를 즐기기 위해 가평 자라섬을 찾았다. 포커스 컨트리인 중동의 이스라엘을 비롯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19개국 정상급 연주자 43팀과 40개의 오프밴드까지 출연한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은 재즈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17개 무대에서 재즈의 향연이 펼쳐졌다. 특히 재즈 아일랜드와 파티 스테이지를 제외한 무대에서는 재즈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리 스테이지로 운영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 이어 무대에 오른, 베이스에 쏟아붇는 열정과 꾸준한 재즈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선사한 아비샤이 코헨 트리오(Avishal Cohen Trio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청년층 주거안정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따복하우스에 공공시설을 더한 복합형 따복하우스가 가평에 건립된다. 경기도는 12일 오후 가평군청 인근 공사현장에서 백원국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김성기 가평군수,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과 오구환 안전행정위원장, 고장익 가평군의회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 복합 따복하우스 기공식’을 개최했다.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608-5번지 외 3필지 3,171㎡ 부지에 지상 7층, 지하 2층으로 조성되는 가평 복합 따복하우스에는 5층부터 7층까지 전용면적 34㎡(18개), 44㎡(24개)규모의 신혼부부 16호, 사회초년생 22호, 주거약자(고령자 등) 4호 등 총 42호의 따복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1층부터 4층까지는 일자리복지민원실, 건강지원센터, 희망복지센터 등 공공 청사가, 지상과 지하 1~2층은 150대의 차량을 수용하는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96억원으로 경기도가 8억원을, 가평군이 153억원, 경기도시공사가 국비와 기금 지원을 받아 35억원을 부담한다. 2019년 2월 준공, 3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평 복합 따복하우스 조성사업은
(경기뉴스통신) 가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12년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친환경인증 대상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또다시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으로 재선정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국립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정받은 친환경인증 대상기관은 유효기간이 5년으로 이번 갱신을 통해 군은 2022년까지 지속적으로 친환경인증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됨으로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고 가평농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군 농기센터는 친환경인증농가 495농가 중 99%인 492농가를 인증관리하고 있으며, 자체 내 연구기관인 친환경농업관리실을 주축으로 2008년부터 토양 성분, 농업용수질, 잔류농약분석 등을 통해 농산물안전성 확보는 물론 친환경인증 획득을 뒷받침해 왔다. 특히 금년에는 경기도 지역균형사업으로 친환경안전성 분석센터를 준공하여 첨단분석장비 38종 48대를 보유함으로서 친환경인증에 필요한 모든 분석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업무는 원래 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이 맡아왔으나 친환경농산물 생산 급증으로 농관원의 단독 처리가 어렵게 되면서 농관원의 심사를 거쳐 인증업무를 맡아 수행하게 된다. 지난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구인난 해결을 위해 처음으로 ‘골프캐디 양성과정’을 신설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내년 상반기 오픈예정인 가평읍 1개소 등 총 8개의 골프장에서 매년 발생하는 캐디 이직율(15%)을 지역 주민으로 대체, 인력수급에 기여하고 기업과의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주간에 걸쳐 위탁운영기관인 골프로인재개발원에서 골프경기진행요원 양성과정을 개설키로 했다. 대상은 특성화고 취업반 학생, 경력단절여성, 취업희망자 등 선착순 20여명을 대상으로 △캐디의 역할 △골프장 배경지식 △거리측정 및 그린이해 등 이론교육과 △캐디서비스 △경기방식 △스코어작성 △그린서비스 및 백정리 등 현장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지역 골프장과 연계하여 채용면접장을 운영, 취업까지 알선할 방침이다. 골프경기진행요원에 관심있는 참여자는 군 일자리센터 및 각 읍면 산업팀으로 신청 상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직업훈련과 취업의 기회제공 및 전문인력 인프라 구축으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용 추구를 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지자체 공무원들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제18회 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가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친선체육대회에는 경기도청을 비롯해 31개 지자체 520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여 축구, 테니스, 야구, 탁구, 볼링, 족구, 바둑, 배드민턴, 마라톤 등 9개 종목에서 그동안 동호회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대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28일 열린 개회식에는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해 각 시·군 단체장 및 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식전·후 행사로 선수단 환영 퍼포먼스 및 오프닝 공연이 있었으며, 화합을 다짐하는 박 터트리기 행사가 분위기를 더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각 시군 선수단 방문을 환영한다며, 여러분들이 주인공인 이번 대회에서 모든 스트레스를 풀고 대회기간 동안 청정가평에 흠뻑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회가 승패를 떠나 친목과 소통의 장이 되길 희망하고, 대회의 열기를 시군에도 불어넣어 경기도의 위상을 널리 떨치는 주인공들이 되길 바란다"고도 전했다. 한편 군은 축구, 야구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청소년들이 치매에 대해 이해하고 치매 어르신들을 보살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치매극복 선도학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25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치매교육에 전교생과 교직원 447명이 중앙치매센터 치매파트너에 가입해 치매극복에 기여하고 있는 가평중학교를 제1호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치매 파트너즈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은 치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교직원과 재학생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 및 그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가평중에는 치매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을 위한 자원으로서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가평중학교 제갈태룡 교장은 “치매극복 선도학교로서 세대 간 이해와 통합의 기초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 관계자는 “치매와 관련된 교육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지역 내 모든 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확산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유일의 국비지원 귀촌생활 교육기관인 ‘가평귀촌귀농학교’가 올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과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의 일반공모 선정에 이어 지난 8월 추경사업으로 실시한 특별공모 사업에 또다시 선정됨으로서 개교 첫해에 전례없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도시의 예비 귀촌 귀농인들 및 생산가능 인구들의 가평군 전입을 늘리기 위한 '가평귀촌귀농학교'가 일반공모 선정 후 1기 개교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바탕으로 이번 특별공모에서도 전국 13개 기관에 선정돼 2기 개강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총 30명의 예비귀촌인 및 관내 거주 귀촌인이 등록한 가평귀촌귀농학교 2기를 최근 개교하고 1기때와 마찬가지로 1개월간 총 42시간에 걸쳐 ▲농업정책 및 농촌정서 이해 ▲귀촌 우수 및 실패 사례 ▲갈등관리 등 필수교육과 함께 인생이모작 및 가평맞춤형 교육 등으로 구성된 자율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1기 수료생 가운데 2명은 현재 가평귀촌귀농학교에서 근무를 하고 있어 인생이모작을 꿈꾸며 도시에서 귀촌한 주민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는가 하면 귀촌을 통한 인구늘리기 및 일자리 창출의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가평귀촌귀농학교가 소재한 청평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 사업을 통해 학업·자립 지원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15일 '꿈 드림'에 따르면 최근 치러진 제2회 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13명중 12명(중졸 2명, 고졸 10명) 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또 올 4월에 치러진 1회 검정고시에서도 13명이 응시해 중학교 2명, 고등학교 11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보였는가 하면, 지난해는 17명(중졸 6명, 고졸 11명)이 합격하기도 했다. 이들은 금년 1월과 6월부터 검정고시를 준비해 짧은 기간 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성과를 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앞으로 대학진학, 사회취업 등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결과는 한 해 동안 운영해왔던 검정고시 대비반에 청소년들의 성실한 참여 노력과 이들을 지도해준 꿈 드림 멘토들의 열정으로 이뤄 낸 성과로, 꿈 드림은 내년에도 학교 밖 청소년과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업복귀,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지원 등의 1:1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인구늘리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 특수시책사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서울시와 귀농·귀촌 희망시민 교류사업 MOU를 체결한 후,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영농현장 견학 및 영농체험 등의 현장실습 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관내 정착한 귀농·귀촌인과 연계하여 벤치마킹, 귀농·귀촌 컨설팅, 지역문화탐방 등의 다양한 체험형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약 4개월 동안 6회에 걸쳐 진행된 귀농·귀촌 교육에는 서울시민 23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주말에 열린 7차 교육에도 50여명이 참가해 관내 농가에서 친환경 벼 재배방법, 쌀의 종류 및 영양, 포장 및 판매, 홍보방법, 오색현미 강정 만들기 등 식생활 체험활동을 통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꽃식초 만들기 등 6차 산업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과 귀농·귀촌 정착과정 이야기, 조언, 상담 등 선배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들려줌으로서 평소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강한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주며 관심도를 높였다. 본 프로그램에 참석한한서울시민은“귀농하면단순히벼농사를지어야 한다고생각했는데이번에귀농선도농가를방문하면서농업에도다양한분야
(경기뉴스통신) ‘제18회 경기도지사기 태권도대회’가 7일 가평군 한석봉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오는 10일까지 4일간 열린다. 경기도 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및 가평군 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 2천600여명이 참가해 겨루기, 품세, 격파 종목에서 지역 및 개인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한판 승부를펼치게 된다. 가평군은 대회기간 동안 많은 선수, 임원, 학부모들이 찾아와 지역경기활성화 및 홍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개회식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관계자 등 2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김 군수는 “가평을 찾아준 선수단 및 임원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대회 기간동안 정정당당한 경기속에서 모두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또 "참가자 모두가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자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도 말했다. 태권도는 한민족 고유의 무술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 걸쳐 6천만 명에 이르는 가족을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5일 현지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악면 LPG 배관망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기공식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설악면 신천1~4리, 선촌1~2리, 창의리 등 7개 마을에 LPG 저장설비 탱크를 각각 설치하고 각 세대에 지하배관망 21.4km를 연결해 1천810여 세대에 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내년 말 준공예정으로 도비 70억, 군비 74억, 자부담 16억 등 총 1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기공식에서 김 군수는 식사를 통해 “LPG 배관망 설비가 완공되면 도시가스 수준으로 안정성과 편리성을 확보해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 또한 30% 이상 저렴해진다”며 “LPG 배관망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확보해 에너지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설악면 LPG 배관망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후, 그간 마을설명회를 비롯해 실시설계업체 선정 및 계약, 사업시공자 및 연료공급 사업자 선정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