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677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추적 징수에 나선다. 징수 대상자는 성남시에서 500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하고, 인근 서울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관외로 거주지를 옮긴 이들이다. 이들의 체납액은 모두 261억6700만원에 달한다. 성남시 지방세 체납액 373억4200만원의 70%다. 시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5000만원 이상을 체납한 21명의 관외 이주 체납자는 이사 간 주소지, 거소지, 사업장을 방문해 체납 원인, 생활실태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5개조 14명의 ‘관외 이주 체납자 실태 조사반’을 꾸렸다. 고의로 납부를 피한 체납자는 재산 조회 후 부동산·예금·급여 등을 압류 조치한다. 재산을 은닉한 것으로 판단되면 법무부에 출국 금지 조치를 요청하고, 가택 수색에 들어가 현금, 귀금속, 차량 등의 물품을 압류해 공매 처분한다. 500만~5000만원 미만을 체납한 656명의 관외 이주 체납자는 시청 세원관리과 직원 38명이 전화 독려하는 방식으로 체납액을 책임 징수한다. 이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징수
[41-20190814073038.jpg](경기뉴스통신) 성남시가 시민 개방시설로 운영 중인 시청 9층 하늘북 카페가 인기다. 에어컨 바람이 시원한 곳에서 책을 읽으면서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이른바 ‘북캉스 족’이 최근 하루 평균 400명 이곳을 찾고 있다. 시청 9층 하늘북 카페는 1만6096권의 도서와 잡지 68종, 신문 17종이 비치된 시민 독서문화 공간이다. 모두 749㎡ 규모에 일반자료실 , 어린이실, 일반 열람실, 담소방 등 공간을 구분·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성남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과 커피 한 잔의 여유는 덤이다. ‘한 달에 딱 한 번, 수미 책방’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달 성남시장이 추천하는 한 권의 책을 하늘북 카페 내 자료실에 비치·홍보해 시민에게 독서를 권장하는 방식이다. 수미 책방은 지난 5월부터 운영해 그동안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일의 기쁨과 슬픔’, ‘90년생이 온다’, ‘이상한 정상 가족’ 등의 책을 시민이 돌아가면서 읽었다. 이 외에도 시는 하늘북 카페에 매 분기 신간·인기 도서 200권~300권을 들여놓고, 북카페 독서회를 운영한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가 폭염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드론을 띄워 열지도 만들기에 나선다. 열지도는 지표면의 온도 분포와 변화를 20~32도·파란색 33~35도·진한 파란색 36~38도·빨간색 39~44도·주황색 45~50도·노란색 등 5개 단계의 색으로 시각화하는 전자 지도다. 시는 8월 15일부터 20일까지 인구 이동이 많은 야탑역, 서현역, 모란역 인근 등 모두 5곳, 5㎢ 구간에 열 센서를 장착한 드론을 띄워 온도 분포를 파악한다. 이들 지역은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이동 인구가 1만명 이상으로 집계돼 성남 전체 면적 142㎢의 평균 이동 인구 30명의 333배를 넘는 곳이다. 시는 드론이 해당 지역을 비행하면서 열 센서로 측정·촬영하는 열 데이터를 비행 좌표와 연결해 전자 지도로 편집하는 방식으로 열지도를 제작한다. 열지도는 성남시 내부 행정망 공간정보시스템 자료로 구축된다.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지역의 도로는 살수차를 투입하거나 폭염방지 그늘막, 쿨링포그, 쿨스팟 설치 여부를 판단하는 데 쓰인다. 폭염 노출 인구와 면적, 영향 등도 분석해 재난취약계층 지원, 가로수 식재 등 폭염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수정구에서는 13일, 동서울대 본관 2층 회의실에서 동서울대, 수정구청, 수정경찰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 제1항공여단 등 5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동서울대‘아우름 나누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 준 수정구청정과 유광섭 동서울대학교 총장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기관 간 상호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수정구 관내 주요기관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사업을 연계하고, 동서울학생들이 지역사회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박 준 수정구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동서울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범죄예방 도시환경설계 기법의 하나로 13곳에 여성 안심 귀갓길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장치 렌즈에 ‘여성친화도시 성남’ ‘안심 귀갓길’ 등의 로고와 현 위치, 관할 경찰서 등의 내용을 새겨 LED 조명을 바닥에 투사·표시한다. 원지름 200㎝ 크기가 밤길을 밝게 비춰 이곳을 지나는 시민엔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들에게는 경각심을 불러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설치한 곳은 분당구 구미동 오리어린이 공원 앞길, 수정구 논골로 24번길, 중원구 광명로 264번길 18 등이다. 각 구 경찰서가 범죄 취약가구 밀집지역으로 분류한 곳에 성남시가 모두 1230만원 사업비를 들여 설치했다. 이 외에도 시는 단독주택 밀집지역 14곳 골목길 바닥에 태양광 충전식 발광기구인 솔라표지병을 설치하는 등 ‘여성 안심도시 성남’ 만들기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30일까지 ‘2020년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근로·작업 환경, 공장 주변 기반시설 개선 등에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근로환경 분야는 종사자 300명 미만 기업의 식당, 화장실 등의 시설 개선비를 최대 3000만원, 기숙사 건축비를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작업환경 분야는 종사자 50명 미만 기업의 작업대, 환기장치 개·보수 등의 시설 개선비를 최대 3000만원 지원한다. 종사자 10명 미만 영세 기업은 근로·작업 환경 개선비를 각각 10% 추가 지원해 4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성남하이테크밸리 등에 지어진 지 10년 이상 된 지식산업센터가 노후 기계실, 전기 설비 등 근로환경 개선 사업을 펴면 최대 6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신청 기업의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오는 12월 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성남지역 여성 기업, 일자리 우수 인증 기업은 선정 때 가점을 준다. 지원 희망 기업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있는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갖춰 기한 내 성남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5일 목요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경축식은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학생, 군인, 시민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600여명 가량이 참석하여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성남시에서는 이번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공식 경축식 외에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하여 진행중이다. 문화예술공연으로 8월 14일 오후7시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시립예술단과 유명연예인들이 참여하는 광복제74주년기념 “성남시민문화예술제”가 개최되고, 8월 10일 오후8시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항거”, 8월 15일 오후8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말모이”, 9월 6일 오후 7시 30분 위례중앙공원 “아이캔스피크”등 광복절 기념 영화도 상영한다. 또한 지난 7월 20일에는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광복회성남시지회 주관으로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독립운동의 내용을 알리고, 독립유공자 후손 등을 소개하는 “찾아가는 독립운동 교실”을 진행했다. 이런 다양한 행사들 외에도 8.14~8.15일 양일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여 광복절 경축 분위기를
(경기뉴스통신)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2018년도 자활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39개의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참여자의 취·창업률, 탈수급률 등 7개 분야 28개 지표를 토대로 평가했다.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으로 최우수 자활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성남만남자활센터는 2001년 7월 1일부터 성남시에서 근로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자활근로사업을 위탁받아 시장진입형 5개, 사회서비스형 3개 등 10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활기업 8개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성남시는 지역자활센터 2개소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하여 기관 사무실 및 사업장 무상임대 지원, 자활기금을 활용한 무료간병사업단 활성화 촉진 등 9개 사업 추진 등의 성공적인 자립시책을 실시해 온 점을 인정받아 2018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성남시 복지지원과 관계자는 “올해부터 자활센터를 통해 시간제 사업단과 청년저소득층을 위한 청년카페사업단 등을 운영하여 근로취약계층의 자립기회 및 일자리 확보를 위하여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관내 대형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불법 증축 여부에 대한 특별점검을 오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광주광역시 클럽에서 복층구조물이 붕괴돼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에 따른 조치다. 점검대상은 많은 인원이 출입하는 클럽 등 영업장 면적 300㎡ 이상 유흥주점 22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불법 증축 및 용도변경 여부, 피난계단 타 용도 사용 및 비상문 개폐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인 발견 등 안전문제 발생 시 현장 시정조치 및 조속한 시일 내에 보수·보강토록 행정지도할 예정이다. 불법건축물을 포함한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함으로써 불법건축행위를 단절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과 별개로 다중이용건축물, 연면적 3천㎡이상 집합건축물 등 건축법 제35조에 따른 정기점검대상 건축물 144개소에 대하여도 각 구청 건축과에서 일제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윤남엽 시 건축과장은 "유흥주점의 복층구조 등 불법 증축에 대해 중점 점검하여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건축주와 업주들 스스로 성숙한 시민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새마을협의회는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봉사 재능나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은행2동 새마을협의회는 홀몸노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하게 사실 수 있도록, 설비 관련 기술자로 구성된 재능나눔 봉사단을 구성하여 기초수급 독거노인 가구 등 200여 세대에 집수리봉사활동을 8월 11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집수리 봉사는 ㈜삼우금속공사에서 LED전등, 방충망 등을 후원하며, 은행2동 새마을협의회에서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 노후 전등 교체, 현관문 수리, 창문 방충망을 제작 설치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힘 쓸 예정이다. 은행2동장은 “우리 새마을협의회 지도자분들이 바쁜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도 우선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에 봉사활동으로 땀 흘리는 지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은행2동 새마을협의회는 복날 삼계탕 나눔데이, 김장김치 나눔활동 등 독거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효실천, 참봉사 활동 등을 펼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뿐만 아니라 복지서비스를 연결하는 등 지역사회복지의 인적, 물적 자원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2019년 8월 주민세 균등분 410,775건 56억원을 부과해 12일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세 균등분은 2019년 7월 1일 현재 성남시에 주소 및 사업소를 둔 세대주 및 법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각각 부과했다. 단, 개인사업자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백만원 이상인 일반과세사업자와 소득세법에 따른 총수입금액이 4천8백만원 이상인 면세사업자를 대상으로 부과했다. 부과세액은 개인 5,000원, 개인사업자 6만2,500원으로 균일하게 고지되며, 법인인 경우 자본금, 종업원 수에 따라, 최저 6만2,500원에서 최고 62만5,000원까지 고지된다. 주민세 균등분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는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을 통한 납부, 가상계좌 납부, ARS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에는 관내 구청 세무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고 말하며, 가산금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반드시 납부할 것을
(경기뉴스통신)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성남시 공무원과 함께하는 ‘노숙인을 위한 착한 옷나눔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5일간 옷을 모을 예정이다. 옷 수거박스 위치는 성남시청 동관 지하1층, 지하2층 엘리베이터, 서관 지하1층 엘리베이터 앞, 그리고 지상1층 당직실 옆이다. 성남시에 있는 노숙인시설이 5개소로. 노숙인종합지원센터 1곳과 자활시설 2개소, 급식소 2개소이다. 현재 성남지역에는 130여 명의 노숙인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이들을 위해 매일 하루 3번씩 거리 상담을 하면서 거리 생활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옷나눔사업은 땀을 많이 흘리는 하절기를 맞아 의류 세탁이 불가능한 노숙인들을 위해 성남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헌옷 등을 모아 노숙인에게 제공함으로써 노숙인들의 위생과 이들에 대한 사회적 기피현상 감소, 그리고 공직사회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복지지원과 관계자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포함한 노숙인 시설과 연계하여 노숙인에 대한 각종 지원으로 자립을 도와 노숙인 본인과 이들을 지켜보던 시민 모두가 쾌적할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일본의 수출규제 및 백색국가 제외 결정에 따른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파악과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8월 13일 11시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일본에서 소재·장비·부품 등을 수입하는 지역의 중소기업 대표 25명과 기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먼저 듣고 시의 지원사업과 향후 대응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눈다. 이에 앞서 시는 7일 차상철 재정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기업 지원기관 합동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기업에서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사례들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있다. 대체 수입선 확보와 수입 규제 관련 동향 분석, 기술개발 자문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자부품연구원, KAIST, 성남세관 등과 협업 체계를 갖추고 기업에 예상되는 피해 사례와 요구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대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또한, 성남시는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단기대책으로 실제 피해 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기준 완화를 통한 대출 및 이자
(경기뉴스통신) ‘2019. 성남 국제 청소년 윈드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6일과 17일 각각 오후 6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 중앙광장, 분당구 야탑동 상희공원, 성남아트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성남시 홍보대사인 코리아주니어 빅밴드가 세계 유명 음악가들을 모아 개최하는 관악 축제다. 독일, 중국, 호주, 말레이시아, 한국 등 출연진만 5개국 6개 팀 250명에 이른다. 첫날 공연은 상희공원, 위례 중앙광장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버스킹 공연을 펼쳐 코리아주니어 빅밴드의 ‘업타운 펑크’, 중국 롱지윤 오케스트라의 ‘라레도’, 독일 도이치 심포니에타 브라스 앙상블의 ‘카르멘 조곡’ 등의 관악 향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연 둘째 날은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한국 라움 트롬본 앙상블의 ‘트롬본 폴카’, 호주 시드니 코리아 윈드오케스트라의 ‘벤허’, 말레이시아 샘 테드 브라스 밴드의 ‘아이돌’ 등 25곡의 음악 무대를 꾸민다. 국내외 출연진 모두 참여하는 연합 오케스트라도 꾸려져 ‘위대한 성남’ 연주로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달군다.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는 지난 2011년 5월 성남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성남시가 개최하는 각종 문화
(경기뉴스통신) 성남시가 이달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게 월 5만원의 바우처를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시는 ‘학교 밖 청소년 바우처 복지카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자기계발을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도우려는 민선 7기 시민 약속 사업이다. 사업 시행을 위해 시는 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지난 3월 28일 마치고, 올해 말까지 5개월분의 사업비 1억500만원을 추경 예산에 확보했다. 바우처는 서점, 안경집, 학원 등 성남시내 5400곳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분기별로 15만원씩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충전해 주는 방식으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남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서 계속 거주한 만 16~18세다. 중원구 여수동에 있는 성남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분기마다 진로, 진학 등에 관한 대면 상담을 받아야 지급 대상 명단에 포함된다. 신청 장소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다. 본인 또는 법정 대리인이 정원외관리증명서, 제적증명서, 미진학증명서 등의 서류를 가지고 가야 한다. 신청한 달부터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