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아빠 얼굴이 환해지셨다. 주1회 요리교실을 다니시면서 수강생들끼리 카톡방에서 요리 이야기도 하시고 친분도 쌓으며 즐겁게 지내시는 모습을 보니 내가 더 기분이 좋다. 요리교실에서 배운 팽이버섯 샐러드도 직접 해주셔서 아빠가 해준 요리를 처음으로 먹어봤다” 제2기 요리교실에 참여한 이씨의 자녀가 개인 블로그에 남긴 글이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은퇴 후 요리의 필요성을 느낀 5060 중장년층 남성 24명을 대상으로 ‘제3기 이모작 아버지 요리교실’을 개강했다. 첫 수업에서는 춘천닭갈비를 만들었고 앞으로 10주 간 한식 전통 요리, 한식 응용 요리, 밑반찬 등을 배울 예정이다. 한 교육생은 “요리를 배워보고 싶었는데 사설 요리 학원에 가려니 비용도 비싸고 요리라는걸 해본 적이 없어 망설여졌는데 딸들이 알아보고 아버지 요리교실을 신청해줬다. 아내와 딸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싶다”라고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강의를 맡은 정윤경 요리기능장은 “전통요리, 밑반찬, 퓨전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교육할 예정으로 수료식 즈음에는 두서너 가지 요리쯤은 거뜬히 할 수 있는 실력이 될 것이다”라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쯔쯔가무시증 등 야생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강조하며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야생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대표적이며 가을철에 집중 발생한다.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10여 일 잠복기를 거쳐 급성으로 고열, 두통, 오한, 근육통,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자리에는 검은 딱지가 생긴다. 제때 치료 받지 못할 경우 사망률은 30~60%에 달해 매우 치명적으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면 사망이나 장애 없이 완전히 회복이 가능하다. 야생 진드기는 눈에 보이지 않아 방심하기 쉽지만, 야생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숲이나 풀밭에서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 팔, 긴 바지, 모자 등을 착용하고, 풀밭 위에 앉거나 누울 때는 반드시 돗자리 등을 깔고, 야외활동 후에는 밖에서 입었던 옷을 털고 나서 반드시 세탁하고, 목욕도 깨끗이 해야 한다. 한편, 진드기에 물렸다면 바로 손으로 떼어내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거나, 물린 상태에 있는 진드기는 핀셋을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보건소가 오는 11월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보건소는 사전접수한 원미권역 5개 중학교에 강사를 파견하여 ‘술이란 무엇일까?’, 인체 내 알코올 처리 방법, 청소년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술이 사회에 미치는 문제 등에 대해 교육하며 지난 20일 부흥중학교에서 첫 교육을 진행했다. 2018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평균적으로 초등 6년에 술을 처음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청소년의 16.9%가 음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시기의 음주는 적은 양의 술도 성인보다 더 해로우며 비행 행동의 관문이 될 수 있고 성인기 알코올 중독의 원인이 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하여 부천시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음주의 유해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음주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 음주예방 교육을 통해 음주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고 음주를 예방할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북부역 상상마당에서 어머니·학부모폴리스 단원,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워크숍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어머니·학부모폴리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에서 매주 실시하는 찾아가는 거리상담 체험으로 청소년 보호활동에 필요한 활동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천북부역 마루광장에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위기청소년 밀집지역인 부천역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참석해 함께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어머니·학부모폴리스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고,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깊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어머니폴리스는 관내 65개 초등학교 중 47개 초등학교가 가입했으며, 학부모폴리스는 관내 32개 중학교 중 29개가 가입하여 활동 중이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 자전거연합회는 지난 21일 150여 명의 회원과 함께 굴포천 건강길 환경정화 활동과 안전홍보 라이딩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굴포천 건강길을 출발하여 방화대교를 거쳐 안양천과 한강의 합수부까지 52Km를 완주하는 1코스와 30Km의 하프 거리를 라이딩하는 2코스로 구분하여 회원들의 컨디션에 맞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사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굴포천이 끝나는 지점인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시민 자전거 학교 강사진들을 배치하고 1코스 종점과 2코스 종점에서 교통 통제를 하여 참가자 전원이 사고 없이 완주했다. 회원들은 자전거길 주변 쓰레기 줍기와 잡초제거, 장마로 인한 흙더미 제거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안전한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홍보를 함께 펼쳤다. 회원들은 안전모 착용 의무화, 음주운전 시 범칙금 부과, 시민자전거 보험 및 등록제 등 자전거 시책에 연합회가 모범을 보여줄 것을 다짐하고 오는 10월 19일에 열리는 부천시민 자전거 대축제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상휘 도로사업단장은 “굴포천 자전거길 라이딩 행사를 통해 자전거연합회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 도모는 물론
(경기뉴스통신) 부천시 2019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에서 ‘다함께 만드는 안심마을 달빛길’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행복한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이다. 시민참여단은 완성도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여성정책과와 함께 부천시여성청소년센터 컨설팅을 받고 관내 3개 경찰서 생활안전과와 협력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이해와 타시 우수 사례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참여단은 경찰서로부터 개선이 필요한 안전 사각지대를 추천받아 지난 6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개선 방법을 논의하여 고강동 삼두아파트 골목길을 최종 달빛길 조성 지역으로 결정했다. 오는 29일부터 삼두아파트 담벼락을 아파트 주민, 오정경찰서 생활안전과와 함께 도색하고, 태양광 LED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여성회관 미술동아리 ‘미사랑’의 재능기부로 벽화를 그릴 계획이다. 권광진 여성정책과장은 “여성친화사업의 최대 관심분야는 ‘안전’이다. 시민의 주체적 참여와 관심이 바탕이 되어야 실질적으로 안전이 구현될 수 있다. 활동에 앞장 서주시는 시민참여단께 감사드리고, 모니터링 의견은 여성안심길 조성 사업에 적극 반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지난 19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부천시·소사·오정치매안심센터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치매관리사업 유공기관·유공시민 등에 표창을 수여했다. 축하행사로는 해피덕유합창단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전문강사의 웃음치료 강좌, 감동적인 치매극복을 주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치매극복공연까지 연이어 진행됐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참여 어르신 활동 작품 전시 스트레스 지수 및 뇌파 측정 스마트보드 등 인지재활 프로그램 체험 치매검사 및 상담 포토존 즉석사진 인화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치매국가책임제 2주년 및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극복에 대한 더 큰 이해와 관심을 가지게 되길 기대하며,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부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권역별 부천시·소사·오정 치매안심센터 3개소를 운
(경기뉴스통신) 지난 21일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 제4회 전국대학가요제가 부천의 가을밤을 낭만적인 음악 선율로 장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서울신학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전국대학가요제는 전국 대학교에서 모인 200팀 중 사전심사를 거친 45팀이 지난달 29일 열린 예선에서 열띤 경연을 펼쳐 최종 본선 진출 12팀을 가렸다. 3주간의 연습 기간 동안 더욱 실력을 가다듬은 12팀은 본선 무대에서 각 팀의 창작곡으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했고,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객이 마루광장을 가득 메우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특히 각 팀을 응원하는 플래카드 응원전이 돋보였다. 이날 치열한 경연 끝에 명지전문대, 서울예술대, 호원대, 한양대 학생들로 구성된 브라스밴드 RYS팀이 요즘 세대가 겪는 사랑의 아픔을 노래한 ‘네가 예쁜 걸 아는지’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펑크와 힙합을 다루는 싱효밴드가‘Red Card’로 금상을, 재즈와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강민 Quartet팀이‘극장 간판 마술사’로 은상을, 팀명처럼 산뜻하고 맑은 음악을 추구하는 김푸른숲의 물방울팀이‘다시 한번만 생각해볼래’로 동상을, 본선 진출자 중 유일한 래퍼로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오는 10월 23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의 저자 주영하 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개최한다. 주영하 교수는 음식에 관한 사람들의 태도와 행동, 생각을 읽고 그 속에 담긴 사회문화적 의미를 도출하는 한국 최초의 음식인문학자로 유명하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 ‘음식 인문학’, ‘식탁 위의 한국사’ ‘조선의 미식가들’ 등이 있다.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음식인문학을 소개하고 한국인의 식사 방식에 초점을 맞춰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인문학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10월 2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코너에서 선착순으로 70명을 모집한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지하철 7호선 5개 역사 안에서 개최한 “2019 퇴근학습길 가을문화축제”에 퇴근길 직장인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등 500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가을문화축제에서는 퇴근학습길 프로그램 중 인기 있는 강좌의 체험과 공연을 준비해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삼나무 화분에 다육식물 심기 체험은 피로에 지친 직장인들의 오감을 만족시켰고, 퇴근학습길 참여자들의 공연은 바쁘게 역사를 통과하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온종일 업무에 시달리다 퇴근하는 길인데 공연을 관람하며 잠시나마 기분 전환도 되고 가을 정취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는 50대 남자 직장인, 퇴근학습길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는 30대 여자 직장인은 “퇴근 후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고민했는데 많은 정보도 얻고 무료체험도 해서 선물 받은 느낌”이라며 부천에 사는 게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김수정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시민들이 들려주신 평생학습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퇴근학습길에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오는 25일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자연생태박물관에서 ‘단백질 보충 메뚜기 양갱’이라는 주제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연생태박물관 앞마당 체험부스에서 전문강사와 함께 식용곤충인 메뚜기를 탐구하는 것을 시작으로 식용곤충의 영양성분을 알아보고, 메뚜기와 천연 가루를 섞어 양갱을 만들고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자연생태박물관 신남민 학예연구사는 “미래 대체식량으로서 식용곤충을 주목하고, 이를 새롭게 해석하여 일반시민·문화소외계층과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이색체험 문화행사를 기획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3, 6, 9, 12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동물, 농업, 환경 등을 포괄하여 자연과학을 놀이로 배우는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오는 12월에는 ‘꿀벌이 준 선물 밀랍’을 주제로 입술 보호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제14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10월 10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맘&베이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북돋우고, 임산부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문화 확산을 위하여 마련했으며,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1부에서는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시민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2부에서는 부천시 임산부가 직접 참여하는 부천맘 D라인 패션쇼와 출산 가족이 참여하는 임산부 체험복 입기, 기저귀 빨리 갈기, 태아에게 보내는 덕담 메시지 나무 등의 행사와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천시의 모자보건사업을 알 수 있는 ‘한눈에 보는 모자보건사업’ 리플릿과 출산부터 육아까지 부천시의 아기환영정책을 담은 ‘안녕, 아가야’ 소책자를 배부한다. 행사는 10월 10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진행하며,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부천시·소사·오정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하여 초대권을 받아야 한다. 행사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부천시·소사·오정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오는 28일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 그리고 상동호수공원 일대에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열린다. 부천시 관내 중소기업과 시민의 접점을 확대하는 부천시 대표 경제 축제인 ‘제13회 부천기업한마당’, 전국 최고의 도서관인 부천시 도서관이 시민과 책으로 소통하는 ‘제19회 부천 북 페스티벌’, 전국의 어린이·청소년이 글쓰기로 문화도시 부천을 알고 즐길 수 있는 ‘제1회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글쓰기 축제’, ‘제10회 부천시 가치같이 페스타’ 가 주말 나들이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부천 중앙공원 북측 지역에서는 ‘부천기업한마당’이 열린다. 관내 기업 60여 개사, 특성화고 2개교, 금형·조명·로봇·패키징·세라믹 등 5대 특화산업 관련 8개 기관이 참여해 90여 개의 행사부스를 운영하고, 부천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시중가보다 할인하여 판매한다. 올해는 개막식 대신 공연으로 장을 시작하고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부천전국버스킹대회 입상자의 버스킹 및 로봇댄스공연, 캐릭터양초 만들기, LED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도 함께 진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창의실에서 청년정책에 관한 심의 및 자문 기능을 수행할 ‘부천시 청년정책 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지난 2월 제정된 ‘부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장덕천 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공무원,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활동가 등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청년정책 추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참여, 넉넉한 경제, 따뜻한 주거복지, 꿈꾸는 문화 등 4개 분야 31개 청년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위원들은 사각지대 없는 청년정책 필요성에 공감하며 청년부채 대안 마련, 다양한 노동형태 연구, 청년 역량강화, 정책참여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청년정책위원회는 지역과 청년을 잇는 거버넌스 기구이자 시정의 파트너로서 청년문제의 해법을 찾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중장기 청년정책 기본 계획을 오는 10월까지 완료하여 부천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최근 전자담배 이용이 늘고 청소년 흡연이 건강에 상당히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여 부천시보건소에서는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1:1 흡연 상담 및 교육을 통해 청소년 흡연자의 금연 결심을 돕고 있다. 시는 중·고등학교 4개소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교실을 운영 중으로, 금연 상담사가 학교로 찾아가 주 1회 총 4~6주간 금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니코틴 의존도,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및 코티닌 검사를 진행하여 흡연유형을 파악해 청소년 스스로 금연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행동요법을 제시해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흡연 폐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담배회사의 청소년 마케팅, 청소년기에 흡연이 미치는 영향을 알고 금연실천 방법을 배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교 2학년 J군은 “친구의 권유로 흡연을 시작하게 되었고 아무 생각 없이 친구와 함께 흡연했다. 담배의 어두운 모습을 알고 나니 금연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고 친구에게 흡연을 권하지도 말아야겠다. 이번기회에 친구와 함께 금연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문옥영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이번 기회를 통해 금연 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