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1월 13일까지 충남 금산군 군북면에 있는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힐링센터 숙소 3개 동 입주 희망 가족을 모집한다. 아토피 증상이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가족이 대상이다. 금산군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숙소는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아토피 질환자가 장기 입주해 치유할 수 있도록 2015~2016년 모두 33개 동 규모로 조성된 곳이다. 이 중 5개 동은 건립 당시 8억원의 건축비 가운데 성남시가 3억원을 금산군에 지원해 확보한 성남시민 전용이다. 숙소는 각 56㎡ 규모에 방 2개짜리 2층 복층형 구조이며,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 효과가 있는 편백으로 지어졌다. 2~3분 거리에 아토피 특화학교인 상곡초등학교가 있다. 학교 내 아토피 케어센터가 있어 학업과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마을 안 금산군 미래꿈센터는 이곳 입주민을 위한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의료진이 한 달에 한 번 진료를 나와 환경성 질환 치료를 돕는다. 금산군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숙소는 보증금 200만원에, 월 20만원으로 2년간 살 수 있다. 한 번 더 연장해 최장 4년 입주할 수 있다. 입주를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24일 지역 내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오전 11시 성남시청 9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강상태 성남시의회 부의장, 남현석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유현철 분당경찰서장, 최규호 성남수정경찰서장, 나영민 성남중원경찰서장, 이점동 성남소방서장, 김오년 분당소방서장 등 모두 8개 기관의 대표자가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8개 기관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고,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생존·보호·발달·참여권의 4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협업한다. 성남시는 아동권리 전담기구 설치, 아동권리 전략, 아동 영향평가, 안전조치, 아동예산 분석·확보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10가지 구성요소와 관련된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진행 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 용역 결과를 반영한 세부 사업 시행 뒤 내년 7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신청서를 내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의회는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마련과 아동 정책 추진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지역 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가나안근로복지관이 생산하는 재제조 토너 카트리지가 환경부 평가에서 친환경제품 부문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친환경 기술 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행사에서 진행돼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이같이 수상했다. 가나안근로복지관은 버려지는 폐 카트리지를 재활용해 재제조 토너카트리지로 생산하는 과정에서 산업폐기물 감소와 환경 보호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곳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44명이 폐 카트리지를 분해, 세척, 건조, 부품 교환, 토너 충전, 조립, 검사, 포장 등 모두 8단계의 과정 거쳐 재제조 토너카트리지를 생산한다. 지난 2003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에서는 전국 처음으로 토너카트리지 재제조를 시작했다. 그동안 환경표지 인증,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9001 인증, 환경경영시스템 14001 인증을 받았다. 재제조 토너 카트리지는 정품 대비 98%의 품질에 가격은 정품의 3분의 1 수준을 자랑해 조달청, 우체국 B2B, 친환경E마켓 등이 판매 제품으로 등록했다. 성남시 1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수정구 금토동 판교제2테크노밸리 내에 오는 2021년 말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을 건립한다. 시는 23일 오후 1시 30분 판교제2테크노밸리 E6-1블록 건립 부지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 기공식’을 한다.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은 첨단정보통신기술 기업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는 공공형 지식산업센터다. 970억원의 전액 시비가 투입돼 5837㎡ 대지에 건물 연면적 3만6680㎡,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세워진다. 지하 1층~지상 1층은 시민, 기업인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제품 테스트실과 전시실, 금융투자 홀, 코워킹 스페이스 등 개방형 공간이 조성된다. 지상 2층~지상 8층은 66개 기업, 1200여 명이 근무할 수 있는 입주 공간과 공공회의실, 행사 라운지가 설치된다. 시는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앵커기업, 기업 액셀러레이터, ICT 분야 연구시설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혁신 역량을 공유하고 기업 간 동반 성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아파트 단지 내 낡은 어린이놀이터 시설 개선비를 최대 80% 지원한다. 단지 내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을 개선해 시민 편의를 높이려는 조처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시설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주택법 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건설한 2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은 15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 내에 있는 어린이놀이터다. 성남지역 315곳 아파트 단지가 해당하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른 설치 검사, 정기 시설 검사에 불합격한 놀이터 시설이어야 개선비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해당 놀이터 시설 보수비용의 80% 이내이며, 초과 비용은 단지 자체 부담이다. 지원받으려면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와 공동주택 공동시설 보조금 신청서를 기한 내 성남시청 공동주택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내년 4월 심사위원회를 열어 보조금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해 지원 규모를 알려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저소득층 취약계층 3만5957명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한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저소득층의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원 사업을 펼 수 있게 된 데 따른 조처다. 보급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사회복지시설 생활거주자 등이다. 성남시는 5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아용, 어른용 미세먼지 마스크 121만6255개를 사들였다. 1인당 15~35매씩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0월 23일부터 30일 사이에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는 미세먼지 피해를 예방하는 1차적 수단”이라면서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층의 환경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친환경차 구매 지원, 전기 저상 버스 도입, 생활권 녹지 공간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한반도 평화 번영과 남북지식공유를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지하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북방경제권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남북교류 협력의 새로운 비전 제시를 위해 성남시와 세종연구소, 중국 사회과학원 지역안보연구센터, 북경대학교 한반도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해 마련하는 행사다. 한국·중국·일본·러시아 학자 16명과 시민사회단체, 전국 지자체 공무원, 일반시민 등 모두 200명이 참여한다. 학술대회는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1세션은 김동길 북경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아 ‘신한반도 체제와 북방경제협력’ 관해 국가 간 의견을 낸다.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한반도 평화 구축과 동북아 경제협력’을, 비잉다 산동대학교 동북아학원 부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신한반도 체제 구상이 직면한 도전과 제언’을, 올레그 키리야노프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연구원이 ‘러시아의 관점에서 본 문재인 대통령의 신북방 정책과 활성화 방안’을 각각 발표한 후 토론한다. 2세션은 백종천 세종연구소 이사장이 사회를 맡아 ‘남북지식경제 연대 가능성과 전망’을 주제
(경기뉴스통신) 성남시가 가천대와 손잡고 바이오 헬스 분야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해 창작자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는 21일 오전 11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최미리 가천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이커스 문화 확산과 바이오헬스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한다. 협약에 따라 가천대학교 비전타워 지하 3층 전체 1178㎡ 규모에는 바이오 헬스 특화 메이커 스페이스가 조성돼 내년 3월부터 기업과 시민, 대학연구소가 공동 활용하는 열린 시설로 운영된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의료기기, 의약품, 화장품 시제품 개발을 위한 품질인증 생산시설, 첨단 가상현실 시설, 5축 초정밀 머시닝센터, 금속·바이오 3D 프린터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춘다. 성남시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에 필요한 전문 기자재 도입자금으로 4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관학 협동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학생, 일반인, 기업 등의 바이오 헬스 분야 창업과 시제품 개발, 마케팅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정보통신기술 영역을 확장해 민선 7기 핵심 공략인 아시아실리콘밸리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 자족 및 유통판매시설 1블록에 오는 2022년 초 HP의 연구·개발센터가 건립된다. 성남시와 경기도, HP는 21일 오후 2시 경기도청 2층 상황실에서 ‘HP 신사옥 건립에 따른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 자리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HP의 한국법인 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성남시와 경기도는 HP 신사옥 건립에 따른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HP는 관련 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소통에 협력한다. HP는 관내 기업, 대학, 연구소 등과 협력해 첨단산업 활성화 사업을 펴고, 취약계층 지원 활동, 인근 주민들을 위한 사옥 개방·투어 데이 등을 운영한다. 미국 실리콘밸리 1호 창업 기업인 HP는 지난 2017년 삼성전자 프린터사업부를 인수해 HP프린팅코리아를 설립했다. 이후 신사옥 건립 부지를 검토해 지난해 11월 최종 입지를 성남으로 결정했다. HP가 고등지구에 건립하는 R&D센터는 지상 7층, 지하 5층, 건물 연면적 6만4109㎡ 규모다. 지난 9월 분당구 백현동 알파돔시티 6-3블록에는 업무시설이 입주했다. 이번 HP 성남 신사옥
(경기뉴스통신) 성남시와 성남중원경찰서가 재개발·재건축사업 구역의 위법 행위 예방과 치안 활동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나영민 성남중원경찰서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투명성 강화와 서민경제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개발·재건축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법 행위의 예방·단속·수사 필요 때 업무 회의를 개최한다. 시는 성남중원경찰서가 수사전담팀을 운영하는데 있어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경찰은 관련 사건 처리 종결 땐 성남시에 신속히 알려 정보를 공유한다. 재개발·재건축 구역의 빈집 관리, 범죄 예방 계획도 협력·시행한다. 중원지역은 성남시 전체 11곳 재개발·재건축구역 중 8곳이 몰려있다. 재개발구역은 중1, 금광1, 상대원2, 도환중1, 도환중2 등 5곳, 재건축구역은 금광3, 은행주공, 성지·궁전 등 3곳이다. 현재 재개발·재건축공사 중이거나, 사업시행계획인가 또는 검토 단계,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인가 등의 단계를 밟고 있다. 조합계획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도환중1구역에서 1345가구,
(경기뉴스통신) 은수미 성남시장은 “성남도시철도 2호선의 판교대장지구 연장에 대한 타당성을 용역 수행에 포함해 검토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은 시장은 지지자 수 5천명을 넘겨 성남시 행복소통청원 3호로 채택된 “성남도시철도 2호선 등 지표 현행화 용역 과업지시서에 대한 민원요청”과 관련해 게시판에 동영상 답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은 시장은 “트램이 운행되려면 최소 왕복 4차로 이상의 도로가 확보돼야 하고 종단경사가 6% 이내여야 하는 등 기술적으로 요구되는 여러 가지 사항들이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청원을 반영해 용역 수행 시 판교대장지구 연장 방안에 대한 타당성 여부 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애초 성남시가 계획한 성남도시철도 2호선은 판교지구 원마을12단지~판교테크노밸리~판교역을 거쳐 정자역과 운중동으로 갈라지는 노선이다. 총연장 13.7㎞에 17개 역, 차량 기지가 설치되며, 소요되는 사업비는 3539억원이다. 지난 7월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이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 중인 상태다. 이번 성남도시철도 2호선 판교대장지구 연장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시청 1층 온누리 행사장을 찾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노약자를 위해 승강기를 설치해 오는 22일 개통한다. 베리어프리 조성 사업의 하나로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설치했다. 출·입구를 성남시청 너른못 앞 광장 쪽을 향하게 설계해 이 승강기를 이용하면 시청사 내 온누리로 가는 통로의 계단을 거치지 않고 바로 행사장 무대 앞으로 갈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제어 운영 설비를 갖췄고, 승강기 내부엔 CCTV, 비상 호출 벨을 달아 놨다. 성남시청 온누리는 600석 규모의 공연장 시설이다. 각종 행사 또는 대관으로 지난해에만 455건, 21만4463명 시민이 이곳을 찾았다. 시는 지난해 9월 휠체어 이용자가 온누리 무대 위로 이동할 수 있는 장애인 리프트도 설치했다. 이번 승강기 설치로 거동이 불편한 시민의 시청사 방문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지방세와 관련한 시민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용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제도는 부당한 세무조사나 체납 처분이 이뤄진 경우 납세자보호관에게 권리 보호를 요청하면, 납세자의 권익을 대변해 권리 구제 절차를 밟아주는 창구다. 시는 지방세 실무 경력 23년 차의 세무직 6급 공무원을 이달 1일 ‘성남시 납세자보호관’으로 새로 선임했다. 공정한 권리 구제를 위해 세무부서와 독립된 감사관실에 지정·배치했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 민원 처리·세무 상담 등 납세자의 권리 보호와 관련한 업무를 전담한다. 부당한 세무조사나 체납 처분으로 납세자의 권리가 침해됐다고 판단되면 해당 세무부서장에게 시정을 요구한다. 세무부서장이나 납세자가 세무조사 기간의 연장 또는 연기 신청 땐 그 승인 여부도 결정한다. 이 외에 납세자의 지방세 징수유예, 가산세 감면 등의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지방세 관계법이나 다른 법률 등에 따른 불복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결정이 확정된 사항, 소송이 진행 중인 사항 등은 제외로 한다.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8층 감사관실로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제40회 흰 지팡이 날’과 ‘제93주년 점자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분당구 야탑동 메종드베르 4층 연회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성남시지회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자립 지지를 위해 마련된다.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흰 지팡이 헌장 낭독, 장애인 복지 증진에 애쓴 공로자 11명에 대한 표창, 타의 모범이 되온 학생 3명에 각 20만원 씩의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10개 팀의 노래자랑, 색소폰 연주 등의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행사도 열린다.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 장애에 관한 편견을 해소해 관심과 이해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시각장애인은 전체 장애인 3만5948명의 10%인 3628명이다. 매년 10월 15일 ‘흰 지팡이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1980년 공식 제정했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독립 보행과 자립, 성취를 상징한다. ‘점자의 날’은 매년 11월 4일이다. 송암 박두성 선생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모란상권 일대에 오는 2022년 말 철판야시장·고소한 기름·맛집거리 등 3개의 특화 거리가 조성되고 기름연구소가 생긴다. 성남시는 최근 경기도가 공모한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0억원으로 모란시장, 모란종합시장, 모란전통기름시장이 있는 둔촌대로 모란상권을 이같이 특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특화환경 조성, 활성화 사업, 조직 운영 등 3가지의 ‘성남 모란상권진흥구역 사업’을 편다. 모란시장의 철판야시장 거리, 모란전통기름시장의 고소한 기름 거리, 음식업 밀집 지역의 맛집 거리 조성을 통해 특화 환경을 만든다. 모란종합시장에는 기름연구소를 설치해 특화 상품인 기름 연구와 개발, 카페, 전시, 교육 등 복합공간으로 활용한다. 활성화 사업을 통해서는 공동 브랜드를 구축해 상권의 정체성을 부여하고, 상품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점포별 활력 사업을 추진한다. 볼거리와 즐길거리 확산을 위한 마케팅 홍보 프로그램도 개발 운영한다. 각 사업은 조직 강화를 통해 추진한다. 상인, 임대인, 주민, 전문가로 구성된 상권진흥협의회를 중심으로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 상인회가 협력하는 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