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올해 마지막 4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자산의 많고 적음 등과 무관하게 만 24세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모바일이나 성남 사랑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복지정책이다. 이번 4분기 지급 대상은 1만845명을 예상한다. 1994년 10월 2일부터 1995년 10월 1일 사이에 태어난 이들 가운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경기도 거주 합계가 10년 이상인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회원 가입 후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한 후 온라인상에서 주민등록초본을 전송하면 된다. 자격 심사 후 오는 12월 20일 2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모바일로 받으려면 본인 스마트폰에 앱 ‘지역상품권 chak’을 설치해야 한다. 성남 사랑카드로 받으려면 신한카드사로 신청해 전자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모바일로 받는 지역화폐는 가맹점 6300여 곳에서, 성남사랑카드로 받는 지역화폐는 신한카드 가맹점 5만3315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들 지역화폐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성남시민프로축구단 활성화 방안에 관한 원탁토론에 참여할 시민 300명을 모집한다. ‘하나 된 성남’을 이뤄나가기 위한 성남FC 운영 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한 절차다. 모집은 토론진행자 30명, 토론할 시민 270명으로 구분돼 이뤄진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오는 11월 30일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300인 원탁토론회’에 참가하게 된다. 원탁토론회는 30개 테이블에 10명씩 둘러앉아 진행된다. 기존 일방적 발표형 토론회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 시민 모두 토론자가 돼 성남FC 전용 경기장 건립, 성남FC 통한 시민 단합, 시정 운영 방안 등에 대해 각각의 생각을 말하고, 의견을 개진한다. 소통하고 공감하는 토론 과정 속 결과를 도출해 성남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테이블별 퍼실리테이터가 대화를 이끌어 시민들의 토론과 합의 과정을 돕는다. 성남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공론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원탁토론회에 참여하려면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또는 퍼실리테이터를 선택·신청하면 된다. 퍼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다음달 25일 장애인 택시바우처 사업 시행을 앞두고 택시업계 4개 단체, ㈜신한카드사와 30일 업무 협약을 했다. 이날 오전 11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김성종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성남시조합장, 강길원 성남시법인택시협의회장, 한만선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동부지역 지부장, 곽정열 성남시법인택시노동조합연합회 의장, 안중선 신한카드 MF사업 그룹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 택시바우처 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장애인 택시바우처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성남시에 등록된 택시를 이용하면, 택시 요금의 65%를 시가 지원하는 장애인 복지사업이다. 신한장애인 복지카드로 결재해야 자동 할인돼 35%만 본인에게 청구된다. 협약에 따라 택시 업계는 장애인 택시바우처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이용인에게 친절 봉사의 자세로 승하차 서비스 등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한다. 신한카드사는 장애인복지카드 결재 관련 사항과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사항을 협력한다. 성남시는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에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 정도가 심한 신장·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택시바우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29일 성남시청 산성누리에서 19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장인 이한규 성남시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분당소방서, 중원·분당경찰서, 국군의무사령부, 공군제15특수임무비행단, 55사단170연대3대대, 한국전력공사, 코원에너지서비스, KT성남지사, 대한적십자사,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제생병원, 성남시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단체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과 성남아트센터에서 소방 헬기 추락으로 인한 건물 붕괴, 화재로 인한 산불 확산 및 항공유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초기대응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복구 및 수습활동까지 유기적인 협조체계와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시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현장 응급의료소 등을 가동해 13개 협업기능 및 유관기관과 관련 매뉴얼 적용, 인명구조, 병원이송 체계 확립, 신속한 현장복구 등 재난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제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밀집지역, 재래시장 등 화재 취약지역에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비상소화시설을 지난 25일 설치·완료했다.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상식소화전을 시민들이 이용이 간편하도록 개조한 호스릴함과 공동 소화기함 설치했다. 성남시는 인근 주민들의 이용이 용이하고, 화재 발생 시 효율적인 진화가 가능한 장소 선정을 위해 소방서 측과 협의해 1차 대상지를 선정한 뒤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수정지역, 4개소, 중원지역 10개소, 분당지역 2개소 등이다. 이번 소화시설설치를 통해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인 5분 이내 초동진화가 가능해 화재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주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과 호스릴함 자물쇠 비밀번호 안내문을 부착했다. 성남시는 앞선 2015년~2017년까지 4600만원을 들여 27개 전통시장에 말하는 소화기 1948개를 보급·설치했다. 지난해에는 1억3700만원을 들여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 2500가구에 소화기, 감지기 등의 주택용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성남시청 로비와 광장에서 ‘제1회 성남가을걷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 성남 도시 농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첫 행사다. 투호놀이, 새끼로 만든 줄넘기, 제기차기 놀이에 참여할 수 있고, 계란꾸러미 만들기, 손수건 탁본, 떡살무늬 찍기, 벼 탈곡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성남시민농원에서 수확한 커다란 고구마, 이상한 호박 등 재미있는 모양의 농작물과 시청 건너편에 있는 전국 최대 공공형 무료 텃밭인 성남시민농원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담은 사진을 볼 수 있다. 시청 로비에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생들이 만든 전통 떡과 음료, 미래의 음식 곤충요리, 규방공예 조각보, 국화분재 등 15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성남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에 볼거리 즐길거리 다양한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시민정서 함양에 이바지하려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시청 2층 공감 갤러리에서 광주대단지 사건을 그림, 사진으로 묘사한 김달, 박승예 작가의 그림책 ‘스무 발자국’ 원화전을 연다. 광주대단지 사건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바로 알리고, 성남의 정체성과 뿌리를 찾는 계기 마련을 위해 개최하는 전시회다. 광주대단지사건 때의 주민궐기대회, 당시 야산과 구릉에 자리 잡은 천막집, 비탈진 수정·중원 원도심 일대의 비좁은 주택가 모습 등 30점의 그림과 사진 등을 만날 수 있다. 성남 원도심 생성의 역사를 담은 영상도 함께 전시해 광주대단지사건의 진상규명에 관한 메시지를 강한 울림으로 전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시청 2층 종합홍보관 부분 개편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10월 29일부터 현장 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 20일 재개관한다. 개편 구역은 역사관, 체험으로 읽는 성남, 블루드림존, 행복배양 프로젝트 4곳이다. 해당 구역은 재개관 때까지 전시 관람을 제한한다. 개편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하늘극장, 스마트홈 체험존, 공감갤러리는 기존대로 정상 운영한다. 시청 내방객 안전을 위해 종합홍보관 외부에 가림 벽을 설치하고 안내문과 홍보 배너를 비치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성남시청 2층에 있는 종합홍보관은 성남시의 역사와 문화, 생활, 경제 등 다양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다. 월평균 5천여 명, 연간 6만여 명이 이곳을 찾는다. 이번 종합홍보관 부분 개편을 통해 시민들에게 성남의 역사성과 변화하는 현재 모습, 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서 세계로 뻗어 나갈 미래 도시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1월 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이노베이션 챌린지 대회’ 참가 희망자 50팀을 모집한다. 성남시청 8층에 설치하는 ‘교통 자율 주행 빅데이터센터’ 개소를 앞두고 인공지능 기반 공공 빅데이터에 관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활성화하기 위한 대회다. 대회는 오는 12월 3일과 4일 시청 3층 한누리에서 무박 2일간 진행된다. 해커톤, 아이디어톤 2개 부문에서 대회가 진행되며, 부문별 주제는 당일 발표한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다. 주어진 24시간 내에 휴식이나 중단 없이 교통 관련 영상 데이터로 어플, 웹서비스, 모델 등을 개발하기 위한 물체를 검출하는 방식의 대회가 진행된다. 딥러닝 관련 개발 경험이 있는 학생, 개발자,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하며, 개인이나 4명 이하의 팀을 꾸려 참가 신청하면 된다.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다. 주어진 24시간 시간 동안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치매, 실종 유아 찾기 등과 같은 공공서비스 정책 사업이나 모델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안해 발표하는 방식의 대회가 진행된다. 참가자 대상 제한은 없다. 시는 공공데이터
(경기뉴스통신) 성남의 게임 문화 소외지역에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4차원 가상현실 체험 버스가 뜬다. 성남시는 28일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문화 소외계층 지원과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게임즈는 장애 또는 저소득 아동, 노인, 환자 등 게임문화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있는 곳을 찾아가 4D VR게임버스를 운영한다. 안경 형태의 VR 장비를 착용하고 버스 의자에 앉아 360도 입체 영상 속 대관람차 타기 게임 등을 하는 방식이다. 게임버스와 함께 볼풀 게임, 점자 블록 놀이 기구를 설치 운영하며, 이 외에도 다채로운 놀이 콘텐츠를 선보인다. 성남시는 지역산업육성 지원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4D VR게임버스 체험 대상자를 발굴해 카카오게임즈에 연계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다양한 게임 체험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전하고, 게임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식 후 시청 광장에서 4D VR게임 버스 체험 행사가 진행돼 은수미 성남시장은 대관람차, 회전목마 등의 가상 놀이 콘텐츠를 관람했다. 성남시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복합재난 발생상황을 대비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28일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전국민 지진대피훈련, 성남시청사 불시 화재 대피훈련, 재난취약시설 재난대피 훈련,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 안전한국훈련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주요훈련으로 29일 도심지 헬기 추락에 따른 재난발생을 가상한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훈련으로, 재난대응과정에서 예측되는 문제점을 논의하고 분당소방서, 분당경찰서 등 19개 유관기관과 협업기능을 발휘, 재난을 극복하는 토론 훈련을 실시한다. 성남시 재난안전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서 실제 재난발생 대비 성남시 재난대응역량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발굴해 개선계획을 수립하는 등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중원구는 지난 24일 오후 3시 모란2번출구 광명로 입구에서부터 성호시장 사거리까지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면서, 불법주정차 상습지역을 성남중원경찰서와 함께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경천 중원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중원구청, 성남중원경찰서, 교통질서연합회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불법 주정차 단속 안내문을 전달했다. 중원구는 지난 17일 신구대사거리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1차 합동캠페인에 이어 오늘 2차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향후에도 성남중원경찰서 및 협력단체와 긴밀하게 협조해 사람이 먼저라는 인식으로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등 주정차 구역이 아닌 장소에 불법 주차한 차량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르신들께 재롱잔치를 벌이는 행사가 호응 속에 진행된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혜원)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온누리에서 ‘0100 사랑나눔, 제17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 예술제’를 연다. 200여 명의 원아들이 고사리 손을 모아 깜찍한 율동을 펴고, 춤을 춰 600여명 어르신을 즐겁게 하며 6개 팀의 치어 댄스, 태권무, 장구 연주, 창작 율동, 트로트 댄스, 리듬 합주 공연이 진행된다. ‘0100 사랑나눔’은 0세에서 100세까지 다양한 계층에 사랑을 펼친다는 의미다. 그 실천행사 중 하나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어린이 재롱잔치를 열어오고 있다. 원아들에게 경로효친 사상과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만든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내 76개 어린이집이 회원(원생 6835명, 보육교사 1205명)으로 속한 단체다. 노숙인·미혼모에 재활용 의류 나눔, 드림스타트 가정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0100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IT융합대학에서 ‘서로가 돌보는 성남시 만들기’를 주제로 한 공공의료 포럼을 연다.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포럼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환경 조성과 지역별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보건의료단체, 관련 분야 전문가, 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승혁 성남시의사회부회장이 포럼 좌장을 맡아 4가지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이 ‘성남시 응급 의료체계의 구축 방향’을, 이원재 가천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교수가 ‘살기 좋은 건강 도시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김윤수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연구위원이 ‘커뮤니티 케어와 서울시 건강 돌봄’을, 황진철 성남시의사회 비뇨기과 전문의가 ‘학생과 부모들이 꼭 들어야 할 성교육’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해당 분야 전문가 4명이 패널로 나와 집중 토론을 벌이며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성남시 공공의료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는 시민의 건강권 강화와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 알려주는 ‘우리 동네 미세먼지 알리미’ 시설을 12곳에 시범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설치된 곳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양지동 남한산성공원 입구, 금광동 황송공원 입구, 위례한빛초교 정문, 성남중앙초교 인근 수진역 사거리 등 공원 2곳과 학교 주변 교차로 10곳이다. 미세먼지 알리미 시설은 성남지역 6개소 국가 대기측정소 중에서 가까운 곳의 자료를 실시간 전송받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지수, 날씨 정보를 전광판에 표시한다. 표출 전력은 태양광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며, 대기오염측정 농도를 파랑, 초록, 노랑, 빨강의 4가지 색깔, 이모티콘 표정, 수치로 표시한다. 우리 동네 대기질 정보를 누구나 쉽게 확인해 미세먼지 발생 때 마스크 착용, 야외활동 자제 등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시는 미세먼지 알리미 시설의 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내년 말까지 50곳에 추가 설치해 모두 62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세먼지 알리미가 설치된 10곳 학교 주변 교차로의 횡단보도에는 앞선 10월 5일 56개 면의 ‘미세먼지 안심 대기선’을 설치했다. 신호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