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각자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아시아 7개국 청년들이 서울에 모인다. 사회이슈를 발굴하고 정의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에 옮기고 이 과정과 결과를 정리해 확산하는 이른바 ‘액티비스트 리서처’들이다. ‘액티비스트 리서처’는 쉽게 말해 활동가이자 연구자다. 도시에서 살면서 직접 겪는 사회적 이슈를 연구하고 그 연구를 토대로 다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운동을 실천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들은 기후변화, 디지털시민성 등을 화두로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자신의 활동과 경험을 공유한다. 서울시 청년허브와 서울연구원, 청년재단은 '20년 1월 6일 10시 서울시 청년허브에서 다목적홀에서 ‘아시아 청년 액티비스트 리서처 펠로우십 - 급진적 미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아시아 청년 액티비스트 리서처 펠로우십’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새롭게 시작되는 아시아 각국 청년들의 교류-협력 플랫폼이다. 국내를 비롯해 홍콩, 인도,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7개국의 청년 20명이 펠로우로 참여해 환경, 기술 등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게 된다. AYARF는 아시아 도시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층적인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3자 제안공고를 26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민자적격성조사 완료 이후, 11월 서울시 재정계획심의, 12월에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와 서울시의회 동의 등 관련절차를 모두 거쳐 민간투자사업으로 최종 추진을 확정했다. 민간투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민간사업자는 사업제안서를 공고기간 내 서울시에 제출해야 한다. 2단계에 걸쳐 평가를 실시해 내년 상반기 우선협상 대상자를 결정하고 2021년까지 실시협약 체결, ‘26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1단계 평가는 제안사의 자격조건을 평가하며 제출기한은 1월28일이고 2단계 평가에 응하기 위해서는 1단계를 통과해야 한다. 2단계 평가는 기술 및 가격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3월25일까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제3자 제안공고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학진 안전총괄실장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동부간선도로의 상습정체 해소와 주간선도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되어 온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활동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마을공동체 공간 중 참여를 희망하는 11곳을 선정해 2020년 1월부터 “공간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시민들께 공동체 공간 운영과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마을 활동을 소개하면서 마을공동체의 의미와 가치를 알린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또한 향후 공간탐방 프로그램이 마을의 주요한 일거리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공간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간탐방 프로그램은 2019년 공간탐방 운영 대상지로 선정된 11개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탐방은 공간별 해설자가 있어 각 공간에 대한 소개와 활동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다양한 공동체 경험과 활동들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다. 또한 일부 공간에서는 간단한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각 공간별로 소정의 탐방료가 발생하게 되며 이는 탐방 대상지와 협의를 통해 책정된다. 탐방을 원하는 시민은 2020년 1월부터 스페이스 클라우드 홈페이지를 통해 탐방예약을 할 수 있다. 2
(경기뉴스통신) 일제의 눈을 피해 비밀리에 인쇄한 독립선언서를 민족대표 33인이 낭독하고 만세삼창을 외쳤던 ‘태화관’부터 3.1운동이 시작됐던 ‘탑골공원’, 3월1일 이후 사대문 밖으로 확산된 만세운동 현장과 일제에 체포된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되고 순국했던 ‘서대문형무소’까지. 서울역사편찬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둘러보고 그곳에 새겨진 항일독립정신을 담아낸 답사기 201919년 3월1일 그날을 걷다’를 발간했다. 이 책은 3.1운동을 기획하고 준비했던 공간, 실제 만세시위 현장과 시위대의 노정, 도심 밖으로의 확산 현장, 일제에 체포돼 재판받고 옥고를 치르다 순국의 길로 떠난 열사들의 흔적을 따라가는 답사기다. 독자가 시간 순서대로 읽으면서 직접 답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1919년 3월 1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시작된 만세 함성은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일제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만세 시위에 나섰다. 100년 전 우리 선조들의 숭고한 역사가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게 됐다. 오늘날 우리가 그날의 뜻을 되새기며 3.1절 기념식을
(경기뉴스통신) 오는 26일 목요일. 우리나라에서 관측할 수 있는 부분일식이 일어난다. 서울시립과학관은 부분일식을 맞이해 관측행사와 함께 연말연시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과학관 2층 야외테크에 신규 조성되는 천체관측실은 26일 부분일식을 맞이해 태양의 흑점, 홍염 등을 관측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부분일식 관측행사 연말연시 및 성탄행사 체험 및 부대행사로 구성, 운영된다. 먼저, 과학관 옥상에서는 부분일식 진행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관측행사가 2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천체망원경과 관측 안경 등 관측장비를 통해 사전 신청 없이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말연시 및 성탄을 맞이해, 과학관 1층 로비에는 대형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된다. 연말연시와 성탄절 의미를 담은 포토존 및 소원 트리를 운영한다. 과학관 1층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일식과 월식이란?’, ‘오조봇으로 알아보는 일식의 원리’, ‘일식 팝업북 만들기’ 등 주제로 한 일식 관련 체험이 단계별 운영된다. 또한 과학관 1층 중앙무대에서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이 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이 지난 23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9회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 의회발전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한 이 상은 그동안 국가 발전과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우리 사회 각 전문 분야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명망 있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수여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서울시의원으로서 시민을 위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낮은 곳에서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행정을 펼쳐왔으며 서울시의 역량강화와 시의회 발전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대내외적인 신망이 높아 2019년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의회발전 공로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의원은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시민의 행복과 서울시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공유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전반적인 인식을 파악하고 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조사 전문 기관에 의뢰해 서울 거주 19세 이상 59세 미만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2019년도 공유도시 정책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매년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공유 정책 방향 수립, 공유경제 활성화 및 공유문화 확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공유정책 인지도, 경험도, 만족도 뿐 아니라 정책별 기여도, 활성화 정도, 불편사항을 조사해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자 했다. 그리고 민간 공유 서비스에 관한 조사 항목을 설문에 포함해 민간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서울시민95% ‘따릉이’안다고 응답, 서울시 공유 정책 인지도 62.7% 매년 상승 ’ 서울시 공유도시 정책에 대한 서울시민의 인지도 62.7%로 2016년 상반기 49.3%, 2017년 상반기 58.3%, 2018년 59.6% 보다 매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시민 98.8%가 공유 정책 중 ‘하나 이상 들어본 적이 있다’라
(경기뉴스통신) 서울혁신챌린지 1회 최우수 기술로 선정된 ‘휴이노’는 손목시계형 심전도 장치 활용 심장관리 서비스를 개발했다. 과기정통부의 ICT규제 샌드박스 1호 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83억원 규모의 시리즈 A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에서 활발한 임상실험 중이다. ㈜ 플랫팜은 삼성벤처투자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이 기술은 삼성 갤럭시노트 10에 탑재됐다. 모두 4차 산업 혁신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도시문제를 해결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지방정부 최초의 시도한 개방형 플랫폼인 서울혁신챌린지에서 선정된 기술이다. ‘서울혁신챌린지’에 도전장을 내민 혁신 아이디어는 3년간 총 1,047건에 이른다. 2017년에는 203개팀, 2018년에는 392개팀, 올해에는 452개팀으로 해마다 높은 참가율을 기록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혁신기술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서울혁신챌린지’의 최우수 기업은 ‘알고리마’팀과 ‘잡쇼퍼’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결선에는 총 38개의 과제가 올라 전문가와 시민 평가를 받아 12월 19일 현장에서 최우수
(경기뉴스통신) 송파구의 지역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가 송파구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송파구 지역축제 정책지원을 위한 축제방문객 동적패턴 분석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재단은 유동인구, 카드정보, SNS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 9월 열린 ‘한성백제문화제’의 개최효과를 분석하고 과학적인 정책수립 방안을 제시했다. 한성백제문화제는 고대 백제시대 송파지역에서 번성했던 한성백제의 문화와 유적을 소개하는 송파구의 지역축제다. 올해는 “백제의 건국, 2천년 고도 서울을 열다”를 주제로 9월 27일부터 3일간 올림픽공원, 석촌동고분군 등 송파구 일대에서 개최됐다. 한성백제문화제의 관광객 유입 효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축제 기간에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6.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메인 축제장소인 올림픽공원의 관광객 수는 축제 전후 기간과 비교해 약 2배 증가했다.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의 경우 개최지 인근 행정동인 방이2동, 오륜동, 잠실6동의 매출이 전년 대비 5%p, 축제 전주 대비 2%p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는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9일 119기동단속팀 24개 반 100명을 투입, 찜질방과 목욕탕에 대한 불시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불시단속 대상은 무작위로 표본 추출해 하루 동안 46개소에 대해 사전통지 절차 없이 불시단속으로 진행했다. 현재 서울시내에는 총338개소가 영업 중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겨울철에 목욕탕, 찜질방의 화재 시 위험요인은 연말에 한파와 추위를 피해 찜질방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과 친구사이의 이용자가 많고 주말의 경우 가족단위의 이용자가 많아 찜질방 내부에는 다수의 인파로 북적이는 경우도 있어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의 우려가 있다”고 밝히고 “이용객들은 찜질방 이용 시에 내부구조, 비상구 방향을 확인하는 등의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불시단속 주요내용은 피난·방화시설 적정유지 관리여부, 내부구조 불법변경 여부, 비상구 및 피난로 장애물 적치여부 등이다. 특히 남탕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재안전 관리상태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여탕에 대한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여성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속팀을 별도로 꾸려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관계자는 “불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아동과 지역주민이 만드는 ‘창의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동·주민 참여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울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창의어린이놀이터 조성과정에 아동참여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아동 및 부모 대상 교육 등 아동참여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올해 8월 1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참여워크숍은 놀이터 설계에 있어 사용자들에 의해 제안되는 독창성이 외부의 전문가보다 자신들의 환경에 대해 더 현실적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더 큰 성공의 기회를 가지고 있으며 전문가들의 힘만으로는 다양성이나 질서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에 직접 지역 주민의견을 듣고 놀이터 설계안에 반영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참여워크숍은 ‘2020 창의어린이놀이터’ 21개소 중 우선 3개 지역 놀이터 이용 아동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놀이터별로 아동과 주민대상 워크숍을 각각 따로 진행해 총 6번 개최했으며 놀이터를 이용하는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 학부모까지 다양한 이용자들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디자인안을 구상했다. 서울아동옹호센터는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동참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 시민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참여하는 소통·문화·전시·커뮤니티 허브인 ‘시민청’이 지역 곳곳에서 추가로 문을 연다. 서울시는 신청사 지하 ‘시민청’에 더불어 권역별 ‘지역 시민청’을 골고루 조성해, 부족한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시민들의 이용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4월 개관한 삼각산시민청에 이어 4개소가 추가 조성된다. 성북구, 송파구, 강서구, 금천구로 대상 부지 선정을 마쳤다. 이렇게 되면 서울시내 시민청이 총6개로 확대된다. 서북권은 자치구에서 추천한 후보지가 선정자문단의 심사 기준을 총족하지 못해 이번 선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시는 추후 공모를 통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 대상지는 각 자치구별로 최적의 시민청 후보지 추천을 받고 시민대표·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자문단이 한 달 여의 심사와 숙고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4개월 간 자치구로부터 부지 면적 1,000㎡ 이상인 권역별 시민청 후보지를 추천받은 결과, 11개 자치구에서 총 13곳을 접수했다. 선정자문단은 4차례에 걸쳐 입지·공간·운영여건에 대한 심사기준을 마련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동작구 대방동 노량진근린공원 내 방치됐던 지하벙커를 청소년을 위한 교육·놀이·커뮤니티 거점으로 재탄생시킨다. 오는 '21년 6월 개관 목표다. ‘벙커’라는 특별한 장소적·공간적 체험을 극대화해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계획했다. 벙커 내부의 높은 층고를 활용한 실내 암벽장이 조성된다. VR과 결합해 다양한 실내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메이커 스페이스’도 생긴다. 대방동 지하벙커는 오래 전 지어진 군사시설로 정확한 조성 시기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97년부터는 공원 자재창고로 쓰이고 있다. 특별한 쓰임 없이 사실상 방치됐던 공간을 재생하는 것이다. 여의도 ‘SeMA벙커’, 제주 ‘빛의 벙커’ 같이 지하벙커가 전시공간으로 활용된 적은 있었지만,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생하는 것은 이번이 첫 시도다. 이곳이 청소년 문화시설로 탈바꿈하면 이 일대 방과 후 활동공간 확충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대방동 지하벙커 일대는 교육시설 20개소가 밀집한 반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휴식·놀이공간은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서
(경기뉴스통신) 서울 은평공동구 천장엔 8개의 레일로봇이 레일을 타고 돌아다니며 공동구 내 열 변화, 습도, 이산화질소 등 내부 환경을 살피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위험지역, 원인 등을 중앙서버로 전달해 긴급 상황을 알린다. 서울시는 올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2019년도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에 선정, 은평공동구 내 레일로봇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2019년 과기정통부 ICT 융합사업 우수과제로 선정, 국토교통부 등 정부기관의 정책연구 및 제도개선 과제로도 추진하고 있다. 또, 타 공동구에도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이 접목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한 공동구 인공지능 로봇 재난예방시스템은 공동구 환경정보 수집 인공지능 위험예측 안전사고 대응관리 등으로 공동구 천장 2.4km에 레일을 설치하고 8개의 레일로봇이 24시간 레일을 타고 다니면서 내부 환경변화를 실시간 수집하고 위험징후 발견시 본부에 경보를 울리고 위급상황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공동구 위험상황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선제적 예방시스템이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시민 주도의 생활 속 환경 개선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2020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지원 단체를 모집한다.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은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지원 단체 간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시민단체 참여가 필요하거나 시민단체 주관으로 추진 시 사업효과가 배가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해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홍보 및 시민참여를 확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별로 최대 3천만원, 총 5억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지정사업과 일반사업 중 선택해 접수하면 되며 지정사업 6개 분야는 기후에너지 대기 생태 자원순환 환경보건 환경교육이다. 일반사업은 시민단체가 환경개선과 환경의식 증진을 위해 독창적인 사업을 제안,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접수는 2020년 1월 6일 오전 9시부터 2020년 1월 10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보조금 통합 관리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심사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의 ‘공모사업관리위원회’가 사업목적과 내용의 적합성 사업수행 단체능력 예산계획의 적정성 등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