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주민 역량강화와 재생사업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사전단계인 ‘희망지 사업’ 신규 대상지 5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중구 신당5동 영등포구 신길5동 양천구 신월1동 중랑구 중화2동 금천구 독산2동이다. 희망지 사업 종료 이후 평가를 거쳐 최종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선정여부가 결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은 도시·건축분야, 공동체·사회적경제 분야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선정했다. 지난 11월14일 공모공고를 통해 접수된 10개 자치구의 행정동에 대해 서류심사·현장실사 및 발표심사 등을 거쳐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중구 신당5동은 노후된 주거지역과 상권 혼재지역으로 도시재생의 효과가 기대되는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으며 중랑구 중화2동은 활성화지역과 연계해 동단위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의 효과가 기대되는 점에서 선정됐다. ‘희망지 사업’은 도시재생사업 시작에 앞서 효과적으로 도시재생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 형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홍보·교육, 주민공모사업 등을 진행한다
(경기뉴스통신) 학교와 가정의 ‘에너지 파수꾼’인 에너지수호천사단 1만 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2019년 한 해의 활동성과를 나누고 이를 통해 에너지 절약 실천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에너지수호천사단 한마당이 17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에너지수호천사단은 에너지 소비도시에서 에너지 생산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서울지역 초·중·고 학생 및 유치원생·노인층 등의 에너지 교육 및 절약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에너지절약과 나눔을 주도적으로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2012년 최초 발족 이후 올해까지 총 15만명이 넘는 시민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올해는 총 178개교, 10,900여명이 천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에너지수호천사단 한마당에서는 학생들이 지난 1년간의 활동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쓰레기 분리수거 등 환경의 중요성을 담아 직접 제작한 영상을 상영하는 등 학생들이 그 간의 활동성과를 서로 공유한다. 1부 시상식을 마친 후 2부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천사단 활동 및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천사단 학생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은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재활치료프로그램 후원사업을 성공리에 마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 재활치료교사들과 함께 뜻깊은 송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2016년부터 서울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꿈의 엔진을 달다- 장애인신체기능향상 프로젝트’를 함께한 SSCL은 포르쉐 한국 공식 딜러로서 장애인의 체계적인 재활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SSCL은 이밖에도 박찬호 장학회와 함께 야구꿈나무 후원, 유소년야구캠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 ‘꿈의 엔진을 달다’’에는 총 48개 사회복지기관에서 328명의 장애인과 66명의 재활 치료 교사가 참여했으며 17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에 소재한 AW컨벤션센터에서 180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송년 행사를 개최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SSCL의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 ‘꿈의 엔진을 달다’’는 장애인의 꿈 성취를 위한 생활밀착형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으로서 4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소근육 발달 및 장애인 재활치료 공간조성 지원과 더불어, 장애유형별 맞춤형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구급품질의 획기적인 향상을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119구급차 내에 AI스피커를 장착하고 17일 10시부터 소방재난본부 앞마당에서 시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인공지능 스피커는 양천소방서와 KT간 협업을 통해 119구급차량 전용 인공지능단말기를 개발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19구급대원은 시민들을 위해 응급처치 및 이송 중에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금까지는 119구급대원이 의료지도 등을 위해 한 손으로는 전화통화를, 한 손으로는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하면 구급대원이 응급환자 이송 중에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서 CPR 등의 상황에서 환자에게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스피커는 구급차 내에서 구급대원의 음성을 인식해명령에 따라 구급대원의 업무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구급대원이 구급차 내에서 응급처치 시 AI 스피커에 음성 명령을 통해 구급지도 의사와 통화 연결 후 응급처치를 안내받고 의료기관 예상도착 시간, 환자 상태에 따른 의료기관 정보도 제
(경기뉴스통신) 캐럴이 흐르는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프라자에서 열린다. 운영기간은 20일~25일 28일~29일 총 8일간이며 시간은 월·화·금 오후 5시~오후 10시, 수·토·일 오후 3시~오후 9시다. 이번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은 낭만 가득한 크리스마스 공연과 30대여대의 푸드트럭, 60여팀의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준비한 특별한 상품과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먼저, 푸드트럭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은 물론 크리스마스 특별메뉴도 선보인다. 핸드메이드 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조명과 소품을 비롯해 따뜻한 겨울을 위한 뜨개제품,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안과 밖이 보이는 유리컨테이너를 이용해 주요 행사장을 꾸며 마치 크리스마스 마을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유리컨테이너에 LED 조명을 더해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더할 공연과 전시도 준비했다. 공연은 잔잔한 분위기의 버스킹부터 청소년 오케스트라, 시민 합창단이 매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볼거리도 풍성한데, ‘추억담긴 가게 전시회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에서는 제290회 정례회 중 청년정책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김호평의원을 서울특별시의회 청년정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청년정책 특별위원회는 총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지방자치법’제56조에 의해 설치되는 특별위원회로 청년문제에 대한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청년관련 조례 제·개정 및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한 실질적인 정책방안을 도출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서울특별시의회 청년정책 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호평위원장은 “서울시 청년들에게 필요한 현실적인 청년정책을 고민하고 연구해 청년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뿐만 아니라, 서울시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청년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서울시 청년정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 며 선출 소감을 밝혔다. 이날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송아량부위원장과 권수정부위원장은 각각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청년들이 만족해하는 청년정책이 무엇인지 면밀히 살피고 서울시 청년정책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했다. 제10대 서울시의회 청년정책 특별위원회는 김
(경기뉴스통신) 용산미군기지 절차가 가속화됨에 따라 각종 유해물질, 폐기물 등 부지 환경오염 치유와 녹지공간으로 복원을 위한 내용을 담은 조례제정 청원이 서울시의회 본회를 통과했다. 권수정 서울시의원이 소개한‘‘용산미군기지 환경오염 정화 및 평화·생태공원 조성 촉진 등에 관한 조례’제정에 관한 청원’이 오늘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 290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가 2019년도 용산미군기지 반환절차 개시를 발표함에 따라 용산미군기지 반환의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미군기지 주둔의 문제를 국가 간 합의사항에만 기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용산미군기지 반환과정에서 지역주민 피해를 막고 부지가 서울시민에게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의 지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65년 이상 미군이 주둔했던 용산기지 오염실태를 파악한 결과 각종 유해물질, 폐기물 등으로 토양 및 지하수가 심각하게 오염된 것으로 확인 됐다. 기지 내·외부의 오염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는 만큼 온전한 기지 반환을 위해 철저한 환경 조사 및 오염 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권수정 의원과 180여명의 청원자는 용산미군기지 환경오염,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동북권을 친환경 경제발전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해온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적격성 조사와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 통과에 이어 16일 서울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민자사업 시행 동의를 이끌어냄으로써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월릉IC~영동대로 10.4km 구간에 설치하는 대심도 4차로 도로터널로서 상습정체와 집중호우시 침수가 빈번했던 동부간선도로를 확장하고 장·단거리 교통을 분리해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16년 12월 발표한 ‘중랑천 중심, 동북권 미래비전’의 핵심 사업으로서 한강을 지나는 장거리 교통은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고 한강 북쪽의 중·단거리 교통은 재정사업으로 추진해 효율적인 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상도로를 걷어내고 난 중랑천 일대는 여의도공원 10배 규모의 ‘친환경 수변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시는 민간투자 심의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올해 12월 말에 제3자 제안공고를 시행하고 '20년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1년에 실시협약 체결 및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과 호흡을 맞춰 민선7기 시정성과를 가시화할 신임 정무부시장에 ‘문미란 現 여성가족정책실장’을 16일자로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文 정무부시장은 한국여성재단, 참여성노동복지터 이사,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등을 거쳤으며 풍부한 정책참여 경험과 여성 관리자 특유의 온화한 리더십으로 당·정·청은 물론 시민사회와도 원만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인사로 꼽힌다. 이번 서울시 정무부시장 인선은 민선7기 핵심과제인 ‘돌봄’을 정책적으로 구현해 민생과 현장중심의 생활시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서울시의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경기뉴스통신) 市는 연말·연시 늦은 귀갓길 택시 승차거부로 발을 굴렀던 시민들의 불편이 개선될 수 있도록 서울시 전역을 운행하는 심야버스 전노선 9개을 오는 17일에서 18일 넘어가는 새벽부터 한시적으로 증차해 운행할 예정이다. 市는 연말 증가하는 심야버스 승객수요 뿐만 아니라 택시 승차거부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도심, 홍대입구, 강남역, 영등포, 구로 지역의 교통편의 고려해 심야버스 전노선에 1~2대 증차 투입한다. 한시 증차 차량은 심야버스 승객이 많고 시내버스 막차 연장운행이 종료되는 새벽 1~2시에 집중 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시간대 심야버스 해당노선의 배차간격은 10분가량 단축되어 강남, 도심권 등의 심야 교통수요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택시승차거부 다발지역의 경우 기존 심야버스 노선으로 대부분 수송 서비스가 가능하나, 이태원 주변은 심야버스가 운행하지 않아 한시적으로 심야버스노선 N850번을 신설·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850번은 이태원에서 택시를 승차하는 이용객 수요를 고려해 이태원, 신사역, 역삼역, 사당역, 신림동을 연결하며 기존 강남과 봉천역을 연결하는 N61번을 보조해 승객분산을
(경기뉴스통신) ‘일자리카페 특화 프로그램’은 집중컨설팅, 스터디멘토링, 직무·기업분석 상담, 영문이력서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직무·채용설명회 등 청년 눈높이에 맞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일자리카페를 이용하는 청년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 중이며 올 한해 총 9만 2천여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95%에 달한다. 서울시는 오는 17일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올 한해 일자리카페를 이용한 청년들과 함께 그간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확대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운영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경청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청년들을 위한 공감 토크쇼, 특강, 청년밴드 버스킹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서울시 일자리카페는 청년생활권 중심으로 91개소를 운영 중이며 만 15세~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직무멘토링, 취업특강, 스터디룸 제공 등 청년수요 맞춤 취업지원서비스이다. 2019년도에는 일자리카페에서 취업상담 3,948명, 멘토링 6,832명, 이력서 사진촬영·면접메이크업 프로그램 1,262명, 특강 6,480명, 스터디룸 이용 등 총 9만 2천여명의 청년이 일자리카페를 통해
(경기뉴스통신) 크리스마스에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거나, 홈파티를 준비하는 시민이라면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 열리는 ‘서울공예 크리스마스마켓’을 방문해 보자.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각종 핸드메이드 용품과 선물, 홈파티를 위한 수제먹거리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고 내가 직접 선물을 만들 수 있는 공예 체험프로그램도 열린다.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3시~8시, 21일 오후 1시~6시 양일간 서울여성공예센터 실·내외 공간에서 ‘서울공예 크리스마스마켓’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예술시장 천수답장’, ‘감고당길 공예마켓’ 등 여성공예창업가가 직접 공예품을 선보이는 공예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공예가들이 시민과 교류하며 직접 제작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왔다. 이번 ‘서울공예 크리스마스마켓’은 ‘공예’를 주제로 만들어지는 크리스마스마켓으로 2019년 한 해 동안 서울여성공예센터의 사업에 관심 갖고 참여해온 여성공예창업가들과 입주기업들이 공예품과 활동을 종합해 선보이는 장터로 운영된다. 총 150여명의 여성공예창업가가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각종 핸드메이드 용품과 선물, 크리스마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2019년 한 해 동안 자치구, 민간단체가 추진했던 평화·통일 교육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발표회 ‘우리가 함께 만드는 평화·통일 이야기’를 오는 17일 시민청에서 개최한다. 올해 3월 서울시는 평화·통일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교육 수요를 반영해 34개 민간단체, 15개 자치구의 평화·통일 교육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교육사업은 지난 11월 종료됐으며 서울시는 1차 심사를 통해 이 중 16개 우수사업을 선정,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튜브, 팟캐스트 등 최근 트랜드 매체를 활용한 프로그램과 어린이, 청소년부터 노인층까지 참여하는 대상별 맞춤프로그램으로 더욱 다채로운 평화·통일 교육사업이 펼쳐졌다. 종로구 사업인 ‘통일공감’은 지역 어르신 22명으로 구성된 연극단을 꾸렸고 어르신들이 기획부터 공연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한 연극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평화·통일에 부정적이던 어르신들도 연극에 참여한 후에 ‘평화·통일을 왜 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내 과거를 치유하는 시간이었다’와 같은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시민단체 ‘AOK한국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신·증축, 리모델링 아파트에 설치를 의무화한 ‘고성능 기계환기장치’가 실제 초미세먼지를 저감시켜 실내 공기질 개선에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시간 가동 시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63%, 두 시간 가동 시엔 79%가 줄었다. 또 공기청정기와 달리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배출하고 신선한 외부공기를 유입하는 기능이 있어 발암물질로 알려진 휘발성유기성화합물,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는 데도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됐다. 서울시는 고성능 필터를 갖춘 기계환기장치의 공기정화 성능 실험 결과를 16일 이와 같이 발표했다. 성능 실험은 기계환기장치 설치 의무화 이후 준공된 면적 84㎡ 아파트에서 진행했다. 외기와 공기질을 동일하게 한 후 고성능 필터가 장착된 기계환기장치를 8시간 가동했다. 시는 올 초 연면적 500㎡ 이상 공동주택 신축, 증축, 리모델링 시 기계환기장치를 비롯해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의무 설치 등을 골자로 개정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고시한 바 있다. 개정된 설계기준은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서 규정하고 있는 필터기준보다 강화된 95% 필터 성능을 갖춘 기계환기장치를 설치해
(경기뉴스통신) 2020년 말이면 서울로7017과 구 서울역사 옥상을 바로 연결하는 길이 40m, 폭 6m의 공중 보행교가 설치된다. 이렇게 되면 서울로7017에서 공중 보행교를 통해 구 서울역을 지나 서울역 대합실까지 끊김 없이 걸어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보행교 신설과 함께 현재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구 서울역 옥상은 약 2,300㎡ 규모의 정원식 문화·휴게 공간으로 변신한다. 또, 20여 년 간 폐쇄돼 현재 쓰임 없이 방치되어 있는 구 서울역 주차램프도 '21년까지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 등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로7017에서 확장되는 대규모 시민 문화·휴게 공간 조성으로 서울역의 공간적 위상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서울역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 한화역사㈜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역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관 간담회장2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17년 호텔마누, 대우재단빌딩, '19년 메트로빌딩에 이어 네 번째로 서울역이 서울로7017과 공중 보행교로 연결, 서울로7017에서 주변 건물로 실핏줄처럼 뻗어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