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7월 15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제4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대 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해 효율적으로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는 자리로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녹양동주민센터,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 의정부시 든솔쉼터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동들의 정신건강과 정상적 발달을 저해하는 정서학대가 여러 차례 발생했으나, 보호자가 아동학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기관의 개입을 강하게 거부하는 사례를 다뤘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향후 동일 사건 발생 시 아동 즉각분리 및 보호자의 병원 입원 등에 초점을 맞춰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대응에 있어 현장조사 및 피해아동 보호조치뿐만 아니라 아동의 안전한 원가정 복귀와 가족구성원 간 관계 회복을 위해 체계적·통합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며, "아동학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남양주시 별내면(면장 김현태)은 한국가스공사에서 후원하고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4 온누리 열효율개선사업'에 4개 경로당이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로당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별내면 청학3리, 청학6리, 청학7리, 청학11리 4개소 경로당이 선정됐다. 선정된 경로당은 8월부터 11월까지 경로당별 최대 1200만원을 지원받아 노후된 보일러 교체, 창호공사, 단열공사 등 열효율 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현태 면장은 "경로당의 시설이 노후화된 곳이 많아 어르신들께서 여가를 즐기시는 데 불편함이 있다"라며 "시 재정지원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은 타 기관의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는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내면은 지난해에도 1개소 경로당에 1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바닥 및 창고 공사를 진행하는 등 공기업 및 민간복지 지원사업에 적극 응모하며 시 예산 절감 및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9일 10시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옛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토크쇼, '포천의 미래, 기회와 발전을 맞이해'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쇼에서는 시민들에게 포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두가지 사안인 옛 6군단 부지 반환 '기부 대 양여 사업',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포천시의 추진계획 설명과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논의가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옛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포천시 추진계획 설명 ▲관련 전문가 주제 발표 및 자유토론 ▲시민과의 토론 ▲옛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명칭 선정 등이다. 특히, 포천의 백년대계를 이끌 옛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의 사업명 선정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은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실질적인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고 포천시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깊이 논의하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 큰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석원)는 지난 6월 21일부터 약 한 달간 오금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마 봉사를 하는 '세대공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세대공감 자원봉사'는 오금동 주민자치회 마을계획분과(분과위원장 이성민)에서 진행하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군포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봉사단체인 보리사랑회(회장 신명희), 재능기부자,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하여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세대 간 교류하고 따듯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세대공감 자원봉사'는 지난 6월 21일부터 5주간 오금동 관내 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어 7월 12일 율곡아파트 경로당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역시 오금동 주민자치위원, 보리사랑회 회원, 재능기부자,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25명이 참가하여 진행되었다. 색소폰 연주와 함께 시작된 안마봉사는 보리사랑회의 발마사지와 주민자치위원들의 손마사지 등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마사지를 받은 율곡아파트 경로당의 한 회원은 "마사지도 시원하고 노래와 함께하니 오랜만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시 아틀란티스(Atlantis) 경제특구 시찰단'이 그린 제조 산업 육성을 위한 벤치마킹으로 '경기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단'과 '시흥도시정보통합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 연수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시 경제특구 시찰단(기업투자국장 외 8명)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능률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자 24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지리적 요충지에 있는 시흥시의 위상과 도시정보통합센터에 대해 소개받고, 시흥시가 추진해 온 '스마트그린산단' 조성과 다양한 스마트서비스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시찰단은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과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에서 많은 경험과 우수사례를 보유한 시흥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찰단은 이번 경험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틀란티스(Atlantis) 경제특구 내 그린 제조 산업 육성에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지능형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와 화재감시시스템 구축으로 산단 근로자의 안전과 재난 예방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스마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수원시장학재단 제2대 이사장인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의료원장과 이사 5명이 "지역인재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의료원장과 박승윤 ㈜더맛푸드 대표이사, 김주환 경도유니온㈜ 대표이사, 백성욱 ㈜스포츠아일랜드 대표, 이현민 휴먼공조 대표, 홍상대 ㈜신세대여행사 대표이사 등 이사 5명은 16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수원시장학재단 명예이사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박춘근 이사장이 5000만 원, 이사 5명이 각각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의료원장은 "작은 나눔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가 꾸준히 늘어나 수원의 미래인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승윤 ㈜더맛푸드 대표이사는 "지역인재의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성원하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고, 김주환 경도유니온(주) 대표이사는 "수원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할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백성욱 ㈜스포츠아일랜드 대표는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구미동 하수처리장 복합문화타운 조성 1단계 사업을 위한 건축 설계를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전체 부지 중 4325㎡ 부지이며 기존 건축물 2개 동의 업사이클링을 통해 공연장, 카페 등을 시민 친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설계 공모를 위한 참여 등록은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이며, 공모안 작품 접수 마감은 8월 28일 오후 5시이다. 이후 공모안 심사를 거쳐 9월 5일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약 27년간 방치된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복합문화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발판으로 추진됐다. 시는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의 질을 높여 문화예술 중심의 성남시 랜드마크 조성이라는 사업 목표에 적합한 설계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 "장기간 방치된 시설을 단계별 사업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민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모일정과 설계 지침, 참가 등록 방법 등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성시는 소공인의 혁신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내 소공인의 지속 가능한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현장의 직접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소공인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소공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며 도시형소공인의 디지털화, 노동조건 개선, 혁신성장 등에 대한 지원기반을 마련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도시형소공인 연매출 80∼120억 이하 제조업(업종별 확인 필요)을 영위하는 사업자,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자이다 지원내용은 제품개발, 작업환경개선, 홍보마케팅, 아이템 개발 지원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024년 7월 15일 ∼ 2024년 7월 29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시관계자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공인의 경영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더 빠르고 간편한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위해 이달부터 청학동과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출 신고 키오스크를 시범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시범사업 이전엔 인터넷 배출 신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접수 및 판매소 방문 구입으로 스티커를 구매·부착 후 수거업체에 별도로 배출 신고를 하는 방식이었다. 키오스크 시범사업은 배출 신고와 수수료 결제까지 동시에 가능해 쉽고 간편하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는 등 구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더 나은 환경 인프라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구는 지난달부터 구청 누리집과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빼기'로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할 경우 수수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키오스크 도입으로 대형폐기물 배출방식의 불편을 해소해 구민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용률, 주민호응도 등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추가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6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와 함께하는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북부의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그동안의 북부 대개발 성과와 규제 해소 및 특례 적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시민추진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는 포천시의 비전으로 '국방첨단산업과 생태환경이 어우러진 평화 미래도시'를 제안하며, 6대 추진 전략과 14개 실천 과제를 상세히 설명했다. 주요 전략으로는 ▲국방 드론봇·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통제조업 첨단화 및 디자인 혁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관광단지 조성 및 평화경제관광특구 지정 ▲GTX-G 노선 신설 ▲7호선 복선전철화 및 도로 인프라 확충 ▲통일 대비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역세권 복합개발 및 물류 거점화 ▲수도권 규제 및 군사시설 규제 개선 등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포천시는 드론과 섬유 및 가구 산업의 거점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과천시는 건설·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나선다. 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열고, 과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방향과 단계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스마트도시계획은 교통·방범·기후·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건설·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체감형의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과천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고, 가장 최적화된 정책사업과 서비스를 발굴하며, 직원 교육과 관련 부서 면담, 시민 리빙랩 등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과천시만의 특화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집중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만의 특색을 갖춘 스마트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0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집단민원 집중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은 집단민원 미결과제 23건에 대한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고 밝혔다. 집단민원은 공통의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항에 대해 이해 당사자들이 집단을 이루어 일괄적으로 제출하는 민원이다. 5세대 이상 다수의 이해와 관련돼 5명 이상 연명 제출할 경우 시에서 별도 관리하게 된다. 2024년 6월 기준 민선 8기 집단민원은 348건으로 3일에 1건 꼴로 발생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축역 철도소음 저감시설 설치에 따른 완충녹지 훼손 반대', '고양동 군사시설 이전 촉구', '창릉지구 내 유해시설 현천동 이전 반대', '지축지구-싸릿마을-입곡삼거리 간 연결도로 조속 개설', '궁골공원 산책로 황톳길 조성' 등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국도·비 확보와 법령 제·개정 건의 등의 후속조치를 검토 중이며 집단민원 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방 강화, 집중보고회 연례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집단민원은 도시계획·도로·교통 등 생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수원시민 4명 중 3명은 수원시의 시정(市政)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정연구원이 2023년 12월 13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수원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 2041명을 대상으로 한 '2023 수원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7.1%가 "수원시정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보통'은 20.7%, '불만족' 2.2%였다. 2023 수원서베이는 가구방문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연령대별 시정 만족도는 40대가 82.8%로 가장 높았고, 50대 79.6%, 20대 75.6%, 30대 75.4%, 60대 73.1%, 70세 이상 71.5%였다. 모든 연령대의 만족도가 70% 이상이었다. 시정 만족도는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2023년 6월 한 여론조사업체가 18세 이상 수원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시정만족도가 43.9%였는데, 2023년 9월 수원시정연구원 시민 패널 89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는 62.3%로 상승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로운 수원'을 만들기 위해 지난 2년간 공직자들과 함께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시민들께서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형 재난에 대비해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전국 단위 훈련이다. 성남시는 지난 5월 23일 탄천과 성남동 주택가에서 산사태, 탄천 범람, 주택 침수 상황을 가정해 초동대응 및 유관기관 합동 대응 태세 등을 점검하기 위한 실전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재난 발생 초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한 상황전파와 보고, 신속한 상황 판단 회의를 통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등 재난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신상진 성남시장은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대응 상황 보고 청취,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회의 주재, 재난안전통신망(PS-LTE) 가동 등 실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훈련 현장을 총지휘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기관장의 관심도 및 역할, 실질적 현장훈련 수행의 적절성 등 17개의 평가지표와 2개의 가점 지표 등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0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청북읍에 위치한 평택어연한산산업단지 내 제조업 사업장 2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평택시 노동안전지킴이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합동점검에서는 ▲개인보호구 착용 ▲주요 재해(추락·끼임·충돌·화재·폭발 등) 예방조치 ▲관리대상 유해물질 관리 등을 점검한 뒤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특히 이번에는 최근 들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화재 안전 관련 긴급 대피로 확인 등 화재 안전 부분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부분을 집중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건설 현장 및 제조업소가 많고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중소규모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으로, 사업장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찾아 조치 방법을 안내하는 노동안전지킴이들의 산업현장 점검 및 지도 활동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