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는 오는 1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보건복지국 회의실에서 ‘2019년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시 공공의료협의회는 성남시민의 건강권 강화와 지역사회 공공의료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해 성남시, 성남시의회, 성남시의료원, 보건의료 관련 대학, 국민건강보험공단 지부, 보건의료 관련 센터 및 사회단체, 보건의료 관련 비영리 민간단체, 그 밖에 비영리 민간단체 등 24개 기관·단체가 뜻을 모아 지난 2017년 5월 결성한 협의체이다.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는 성남시 공공의료 중장기 계획수립,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건강관련 연구 및 조사, 원활한 연계 의료협력을 위한 기관·단체별 중점 사업, 지역 공공의료 연대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공공의료 역량강화, 공공의료 인식확산을 위한 주민교육 및 홍보, 그 밖에 시장이 자문을 요청한 사항에 대해 수행·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이승혁 성남시의사회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아 2019. 공공의료 포럼 개최결과 공유, 성남시 제
(경기뉴스통신)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성남시청 로비와 온누리에서 센터 아동, 학부모, 교사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가족 문화제’를 연다. ‘FUN FUN 페스티벌’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다양한 문화 경험을 일반 시민에 알리고 화합의 장을 조성하려고 마련된다. 시청 로비에는 무지개다문화 등 16곳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만든 미니 방석, 표정 인형, 만화 그림 등의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한다. 방문 걸이, 디폼 블럭, 손거울 만들기, 마술 등의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이날 오후 7시 10분부터 온누리 무대에선 놀이세상 등 12곳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출연하는 난타, 방송 댄스, 합창, 오카리나 연주,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장학금 전달식도 열린다.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센터 아동 10명에게 각각 10만원씩 장학금을 줘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전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날 어린이 작품 전시와 공연을 참관해 격려하기로 했다. 성남지역에는 시립 도담지역아동센터 5곳과 민간 지역아동센터 48곳 등 모두 53곳의 지역아동센터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도급액 5억원 이상의 대규모 관급 건설 사업장 4곳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현장 감사’를 벌여 12억원 사업비가 소요되는 필수 공종을 누락한 3곳의 부실 설계를 적발했다. 이들 사업장이 부적정하게 계상한 공사단가 7건의 3000만원 공사비도 감액 조치했다. 현장 감사가 진행된 곳은 중원구 여수동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공사장 수정구 복정동 복정2국공립어린이집 신축 공사장 수정구 둔전동 배뫼산 체육시설 조성 공사장 수정구 복정동 고도정수처리시설 및 정수장 개량 공사장이다. 시 감사 담당 공무원과 건축·토목·전기 분야 시민감사관 등 모두 7명이 지난 9월 23일~10월 4일 각 건설 현장에 투입됐다. 부실시공 예방, 설계의 적정성 여부, 안전 관리, 공종 누락으로 인한 부실 설계 등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고도정수처리시설 및 정수장 개량 공사 현장의 구내 배관 연결 배관 등 사업비 10억원이 소요되는 필수 공종이 다수 누락됐음을 발견했다. 시는 해당 설계 보증사에 부실 설계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관련법에 따라 과징금 부과 등 행정 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보호공 등의 세부 수량을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12일 오전 10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성남시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속 취약계층을 발굴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주민 모임이다. 지난 5월 결성돼 2167명이 활동 중이다. 지역별로 수정구 586명, 중원구 477명, 분당구 1104명이며 동네 사정을 잘 아는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는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세형 신구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가 진행한 ‘성남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 주민 리더를 위한 협업 기술’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지역 리더로서 지녀야 할 공동체 의식, 주민과 소통, 협업과 문제 해결하기 등에 관한 내용이다. 시는 명예사회복지 공무원들의 활동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이들을 적시에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 서비스 체계의 한 부분을 이루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분당구 율동생태학습원에서 ‘2019년 장애인 경진대회’를 연다.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이 주관하는 이날 대회는 바리스타, 영농, 원예 등 3개 부문에 모두 181명의 장애인이 참가한다. 바리스타 부문은 에스프레소 2잔, 카푸치노 2잔을 제조해 서빙까지 23분 내 마치는 방식의 시험이 치러진다. 기술, 서비스, 맛 등 모두 58개 항목을 평가한 뒤 상위점수 3명에게 메달과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 등의 상품을 시상한다. 영농 부문은 앞선 10월 래디시 씨앗을 나눠 준 10명이 심사 대상이다. 해당 작물을 화분에 심은 뒤 수확했을 때의 작물 상태를 확인한다. 심사위원들이 개인별 래디시 재배 과정을 설명 듣고 의미 전달력, 학습 내용 활용 정도, 작물 상태와 무게 등을 종합 평가한다. 상위점수 3명에 메달과 블루투스 이어폰 등의 상품을 준다. 원예 부문은 카네이션, 국화, 유스카스 등 4종류를 40분 이내에 ‘센터피스’로 완성해야 한다. 꽃꽂이 기술 숙련도, 완성도 등 6개 심사 기준을 평가해 종합점수가 높은 순으로 3명에게 메달과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상품을 시상한다. 대회가 열리는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첫 출발 책드림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첫 출발 책드림 사업은 공공도서관에서 6권 이상의 책을 빌려본 만 19세 청년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청년독서정책이다. 학업에 몰두해 책 읽을 여유가 없던 청년들의 책 읽기를 장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다. 사업 시행일을 기준으로 성남시립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등 30곳에서 6권 이상의 책을 빌린 청년이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기한 내 신분증을 가지고 지정 시립도서관이나 야탑동 성남시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지원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가맹점인 23곳 서점에서 책을 사는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성남시 도서관지원과 관계자는 “지난 2월 문체부의 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1년간 국민 10명 중 4명은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고 그 요인이 일·공부 때문이었다”며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전환점이 되도록 사업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4일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22곳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는 1만2692명 수험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이날 등교 시간대 시내·마을버스 1053대를 집중 배차한다. 시내버스 799대, 마을버스 254대의 배차 간격을 조정해 종전 8970회 운행에서 932회 늘어난 모두 9902회 운행한다. 개인택시 2510대, 법인택시 1085대의 부제도 해제한다. 성남지역 법인택시는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수능생을 위한 요금 무료 택시 862대를 운행한다. 성남브랜드콜을 활용하는 낙원, 대림, 대성, 범일 분당, 상하, 성남, 성일 성진, 세연, 세화, 영일 원광, 진흥, 청송, 한성, 익수 등 17개 운수회사가 해당한다. 필요 때 전화로 택시를 부르면 시내 곳곳에 배치된 법인 콜택시가 요금을 받지 않고 수험생을 지역 내 시험장까지 태워다 준다. 시는 긴급 수송해야 할 수능생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주·정차 단속 차량 25대를 비상수송 차량으로 투입한다. 시험장 주변에는 견인 차량 10대를 배치해 수험생을 태운 차량 이동에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행정 행위와 관련한 시민 고충을 상담하는 제도를 매일 운용하기 위해 1명이던 옴부즈만을 2명으로 늘렸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새로 선임한 김경희, 오희성 씨에게 ‘제3대 시민 옴부즈만’ 위촉장을 줬다. 김경희 시민옴부즈만은 최근 3년간 서울시 시민옴부즈만을 지낸 옴부즈만 계의 베테랑이다. 오희성 시민 옴부즈만은 성남시 지방기술 서기관을 지낸 공직경력 30년의 행정 달인이다. 이들 시민옴부즈만 위촉 기간은 앞선 조례 개정에 따라 4년이다. 성남시와 독립된 기구로서 시민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민원조사관 역할을 한다. 성남시나 소속기관의 위법 또는 부당한 행정 처분으로 피해를 본 시민이 권익 침해 상담을 요청하면 제 3자의 입장에서 중립적으로 조사한 뒤 해당 기관에 시정을 요구하고 시민 옴부즈만으로서 의견을 표명한다. 앞서 1·2대 시민 옴부즈만을 지낸 윤석인 씨는 위촉 2년씩, 4년간 반 상근 체제로 근무했다. 그 기간, 조사 결정 147건, 제도 개선 19건, 시정 권고 11건, 의견 표명 10건 등 모두 187건의 고충 민원을 해결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에 불법 주차하는 차량 단속에 나선다. 이를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직원 3명과 시 공무원 4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린다. 점검은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공공기관·시설,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등 판매시설, 공연장, 전시장 등 문화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주차위반 빈발지역 등에서 이뤄진다. 일반 차량, 보행 장애인 미탑승 차량, 2017년 1월 이전에 제작한 구형 표지부착 차량의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주·정차를 단속한다. 장애인 주차표지 위·변조나 양도·대여하는 행위도 단속한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물건을 쌓아 두는 주차방해 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적발되면 불법주정차는 10만원,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 주차표지 부당사용은 200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최근 4년간 성남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부과 건수는 2016년 7920건, 2017년 7889건, 지난해 9258건, 올해 11월 현재 7530건이다. 성남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보행이 힘든 장애인이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시민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분당구 백현동 판교 알파 지하광장에서 ‘청년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날 40개 회사가 현장 면접을 진행해 11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인기업은 ㈜티맥스 소프트, ㈜아프리카TV, ㈜에스에너지, ㈜스타백, ㈜모아데이타, ㈜이노스, ㈜에프원미디어 등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통신, 제조, 건설,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일할 청년을 뽑는다. 일자리를 찾는 청년은 행사 당일 이력서를 가지고 기업 부스를 찾아오면 된다. 이날 박람회장엔 5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기업별 1대 1 면접 이외에 이력서 클리닉, 면접 헤어·메이크업, 취업 타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미리 면접을 체험해볼 수 있는 AI, VR 면접장도 설치·운영한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중원노인종합복지관 4층에 남성 홀몸노인 전용 복지시설을 설치해 8일 문을 열었다. 시는 이날 오후 1시 30분 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조경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신명희 중원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개소식’을 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배우자와 사별, 가족 해체 등의 사유로 혼자가 된 만 60세 이상 남성 노인의 자립을 돕는 시설이다. 앞선 협약을 통해 성남시가 센터 설치 장소를 제공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시설 리모델링비 1억3000만원과 연간 5000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해 설치됐다. 175㎡ 규모에 요리실, 교육실, 운동실을 갖췄다. 위탁기관인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이 오는 11월 25일부터 요리 교실, 정리수납, 단전호흡, 스마트폰 활용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 분기별 25명씩 연간 100명 모집이 이뤄진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홀로 지내는 남성 어르신분들은 식사, 청소 등의 가사 활동이 서툴러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며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가 생겨 든든하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성남시 아동의료비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의약계단체,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보건, 의료 관련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19일 위촉장 수여, 사업안내 및 사업관련 자문 등의 내용으로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아동의료비 지원 사업 운영계획, 지급심사, 지원 제외대상에 관한 사항과 그 밖에 아동의료비 지원 사업의 운영과 관련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연간 본인부담 100만원을 초과하는 의료비 중 비급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동의 의료비 지원으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 양육환경 개선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연합회는 지난 6일 플로렌스 가천대역점에서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9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 종사자 및 시 공무원 등 85명이 참석했다. 전문 인권강사를 초빙해 ‘장애인 인권 지키기’ 교육 및 시설 종사자들 간의 정보교류와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류의 시간,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화합의 밤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성남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성남시도 장애인 인권이 존중되는 복지시설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은수미 성남시장은 공원일몰제에 대비해 토지매입을 추진 중인 중원구 하대원동 대원근린공원 현장을 7일 방문해 “장기 미집행됐던 공원 부지를 적극적으로 매입해 성남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원일몰제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원 설립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한 뒤 20년이 넘도록 공원 조성을 하지 않았을 경우 땅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도시공원에서 풀어주는 제도다. 은 시장은 내년 7월 1일 공원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시가 부지를 매입 중인 대원근린공원 점검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성남시는 일몰제 대상 공원 12개소 약 940만3천㎡ 공원에 대해 ‘2020 성남시공원녹지기본계획’을 반영한 매입 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토지 보상을 실시, 2022년까지 토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는 일몰제 대상공원 12개소를 모두 매입할 경우 약 1조원의 토지매입비가 소요된다는 현실을 감안해 상대적으로 공원·녹지공간이 부족한 원도심에 위치한 양지, 영장, 대원 공원에 대해 우선적으로 토지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성남시는 해당 공원의 토지매입비 확보를 위해 올해부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편다고 7일 밝혔다. 방과 후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부담을 덜고 대상 학생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발달장애학생이 취미, 여가, 직업 탐구, 관람 체험 등의 방과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한 달에 4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한다. 성남시가 앞서 공모로 선정·지정한 수정구 태평동 성남마음드림, 중원구 도촌동 새날아동상담교육센터, 분당구 서현동 드림온아트 등 3곳에서 2~4명씩 소규모로 이뤄지는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원하는 기관에서 평일 오후 4시~7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에 바우처를 사용하면 된다. 서비스 대상은 일반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다니는 만 12세 이상~만 18세 미만의 발달장애 학생이며 지원 대상은 40명이다.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등 방과 후 활동 서비스와 유사한 서비스를 이용 중인 학생은 제외한다. 장애인 활동 지원과 동일 시간에 이뤄지는 서비스의 중복 지원은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