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2일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4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구갈동 직원들과 위원회가 지난 10월21~30일 8일간 나눔장터를 열어 모은 100만원과 올해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한 수익금 가운데 수강료 환원사업으로 마련한 240만원을 더한 것이다. 주민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 나눔장터엔 400여명의 시민들이 몰려 직원들이 기부한 의류를 비롯해 신발 · 장난감 · 서적 등 중고물품 200점을 사고 팔았다. 동은 이 성금을 관내 홀로어르신과 저소득 재가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 의료비 · 주거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이웃을 위해 정성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2일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가 최근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해 달라며 500만원어치의 주유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종진 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액수의 주유권은 아니지만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동 관계자는 “석유공사 용인지사가 늘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어 감사하다”며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일 아파트 관리비 누수를 막고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대상 공동주택단지에 대해 사전에 독려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연말까지 관리비 미공개 단지를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공동주택관리법은 관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일정 규모 이상 공동주택단지들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관리비를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행하지 않는 단지들이 여전히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일부 공동주택단지의 관리비 유용이 사회문제화 함에 따라 의무관리 대상인 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이면서 승강기를 설치했거나 중앙난방 방식인 단지에 대해 관리비를 부과한 다음 달 말까지 K-apt에 공개하도록 했다. 용인시내 공개대상 단지들은 지난 해 78% 정도가 관리비를 공개했고 현재는 95% 정도가 공개해 비슷한 규모의 대도시보다는 높은 공개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나 미공개 단지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다. 이에 시는 이달부터 관리비 미공개 단지를 상시 모니터링해 공개하도록 독려한 뒤 이후에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다음 달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비에 대한 입주자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29일 용인고 특수학급 학생들이 김장김치 2kg 80통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김치는 특수학급 학생들이 올해 학교 텃밭에서 직접 농사지은 130포기의 유기농 배추로 학생 13명과 교사 4명, 학부모들이 함께 담근 것이다. 역삼동은 이 김치를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과 복지소외계층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고 관계자는 “특수학급 학생들이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나눔의 정신까지 배울 수 있도록 3년째 직접 농사를 짓고 김장까지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역삼동 관계자는 “남들보다 더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서서 가슴속까지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며 “기탁된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28일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정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유진선 의원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2019년 용인시 출자출연기관 경영 평가 결과 미진한 부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사무실 이전과 관련해 소관부서와 협의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용인시정연구원에는 채용전형위원회 위원 위촉 시 객관적인 기준 확보를 위해 외부인사의 위촉을 요청했다. 김운봉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는 용인 평온의 숲에 한시적으로 셔틀버스의 운행 등을 통한 교통체증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자원봉사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자원봉사 교육 강사단의 인력 충원 등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으며 용인시정연구원에는 연구 용역 과제 선정 시 내실화를 위한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김진석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위수탁 사업 진행 시 사업별 중기 재무계획을 세우고 부채비율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요청하고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예산 집행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회계 처리할 것과 사업비 예산 절감에 따른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용인시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8일 시민안전담당관, 도시계획상임기획단, 도시정책실 소속 도시정책과, 도시개발과, 도시재생과, 토지정보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윤재영 의원은 시민안전담당관에 시민안전보험 및 풍수해보험 실효성 향상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고 토지정보과에는 개발부담금 체납액을 적극적으로 징수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한도 의원은 시민안전담당관에 예비군 훈련 시 차량지원 거점을 다양화하고 차량 증차를 요청했으며 도시계획상임기획단에는 급경사 지역 개발 억제를 위한 도시계획위원회의 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요구했다. 이제남 의원은 시민안전담당관에 재난 사전예방 차원의 재난관리기금을 적극 활용해 피해 예방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청하고 토지정보과에는 조직개편 시 원활한 지적업무 처리를 위한 인력의 확충을 요구했다. 신민석 의원은 시민안전담당관에 난개발 등으로 사면 붕괴 위험이 높은 지역의 전문적인 점검 방안을 마련하고 특례시 지정에 대비 안전 관리 업무의 위임 사항을 파악하고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김기준 의원은 시민안전담당관에 실효성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내용을 보완하거나 직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8일 처인구청, 기흥구청, 수지구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희영 의원은 기흥구 산업환경과 소관사항 감사에서 개발행위허가 협의 시 현장 여건 파악을 철저히 해 주민불편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하고 수지구 산업환경과에는 업무관련 업주들에 대한 계도 교육 등을 통해 고소·고발 사건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명지선 의원은 처인구 산업과에 가축사육 제한구역 입지와 관련한 다수인민원 처리결과의 서류작성이 미흡함을 지적하고 향후 처리결과를 상세히 작성해달라고 주문했다. 처인구 환경위생과에는 필요시 인력충원 등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하고 농촌테마과에는 체험프로그램의 확대 및 시설 개선, 홍보 강화를 통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과 도시농업육성을 위한 텃밭 조성사업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박원동 의원은 처인구 산업과에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을 보다 많은 시민이 알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라고 말하고 자원육성과에도 각종 사업 추진 시 많은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윤원균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8일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용인문화예술원, 용인시 청소년수련관, 다함께돌봄센터, 동백함께배움장애인야학, 포은아트홀, 수지도서관, 용인IL센터를 방문해 현황을 살펴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용인문화예술원에서 공연장과 분장실 등을 출연자의 동선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공간을 배치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마루홀 스크린 뒤편 바닥에 있는 환풍기의 간격 차이로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니 환풍기 커버를 설치하는 등 안전 장치를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용인문화예술원 냉난방 장치에 대한 별도의 전기 시스템의 도입을 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마루홀 대관 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대관 선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동백함께배움장애인야학에서는 장애인 학생들과 학교 관리자 간의 갈등으로 인해 프로그램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어 집행부의 조속한 관리, 감독으로 정상화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하고 현재 수지IL센터와 공간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 회계 및 운영의 독립성을 위해 공간 분리를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내년 관내 12개 기관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3730명의 어르신을 모집한다. 일자리 유형은 공익형 · 시장형 · 사회서비스형 · 취업알선형 등이 있는데 모집인원을 지난해 보다 157명 늘였고 예산도 27억원이 증가한 131억을 투입한다. 시는 이 가운데 공익형과 시장형 참가자 3240명을 12월 2~6일 우선 모집한다. 사회서비스형과 취업알선형은 내년 1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먼저 공익형 일자리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2900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10~12개월 동안 홀로어르신의 생활안전을 돕는 ‘노노케어’를 비롯해 거리 청소, 공공시설 관리 등 40여개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월 30시간 근무에 27만원을 받는다. 시장형 일자리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340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공동작업장에서 종이봉투를 만들거나 카페에서 전통차를 판매하고 세차장 등에서 지원업무를 하게 된다. 청소·경비 등 업무능력이 있는 참여자를 민간 업체에 연결해주는 취업알선형엔 만 60세 이상 100명을 모집한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참여기관이나 업체에 따라 근무조건과 급여가 다르다. 만65세 이상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29일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김치 5kg짜리 7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김치는 관내 홀로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관내 저소득층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홀로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치를 동에 기부해 왔다. 여순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다방면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9일 행정안전부의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자연재난에 대한 전국 지자체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각 기관의 대비태세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시는 지난해엔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평가는 자연재난대책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도와 상황관리체계 구축, 인명보호대책, 재난우려지역 안전대책 수립, 방재물자 긴급동원 체계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재해대책기간 중 실제 대처능력 등을 합산해서 한다. 이와 관련해 용인시는 올해 기관장 관심도를 비롯한 평가항목 전 부문에 걸쳐 최고의 등급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세월교 등 상습침수구간에 자동차단기 설치·운영,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읍면동까지 연결한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재난상황 대응을 위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유지,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 등이 돋보였다. 특히 백군기 시장이 태풍 링링 당시 해외출장까지 취소하고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사전예찰을 강화했고 재난 취약지인 둔치주차장이나 침수 우려가 있는 도로 대형공사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에서 임대주택 등록자료 일제 정비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과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정부의 임대등록시스템인 렌트홈에 관내 임대주택 데이터를 다른 지자체보다 2개월 정도 빠르게 입력하는 등으로 임차인 주거안정에 이바지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지난 1월 주거약자인 임차인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전국 임대주택의 정보를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내용의 ‘등록 임대주택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이후 용인시를 시범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이에 따라 1만472명에 달하는 관내 등록 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대해 건축물대장이 불일치하거나 대장이 없는 경우, 주소 불명확, 매각 추정 건 등 2만8946건의 오류를 정비해 임대주택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도록 했다. 정부의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임대주택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이고 임대사업자 등록·관리까지 할 수 있도록 해 임대차 계약 등과 관련해 임차인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표창 수상으로 용인시가 정부의 임대주택 관리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임차인 보호를 위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28일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김·멸치세트 9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녀회는 매해 바자회 등의 행사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 지원, 성금·품 기부 등의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김유성 상현1동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주변 소외된 이웃들과 정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 나눔 활동을 해 준 부녀회에 고맙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귀하게 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8일 시장실에서 주택연금 가입 주택의 일부 공간을 관내 대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주기 위한 ‘고령층 노후생활 안정 및 청년층 주거복지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대차를 뛰어넘는 하우스쉐어링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한 어르신들은 부수입을 얻을 수 있게 하고 대학생들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셋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시가 주거공유를 적극 지원하려는 것은 명지대 등 관내 9개 대학의 시설 부족으로 기숙사 지원을 신청한 대학생의 31%가 외부에서 거주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언론인 간담회 등을 통해 청년층 주거복지 강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내년부터 관내 주택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주택공유 참여자를 모집하는 등 용인시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기준 용인시내 주택연금 가입자는 2817명이다. 시는 주택연금과 연계한 주거공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학생들을 연결해주고 임대차계약을 도우며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28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증장애인 24가구와 경로당 13곳에 김치 5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을 직접 대상 가구와 경로당을 찾아가 김치를 전달하고 한파를 대비해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이날 전달한 김치는 지난달 주민자치위원회가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준비했다. 박순구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활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마음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