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세계보건기구(WHO)가 운영하는 ‘담배연구소간 네트워크(TobLabNet)’에 지난 3월 가입을 인정받았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밝혔다. ‘TobLabNet’는 지난 2005년 담배규제 기본협약(FCTC)에 따라 담배제품이나 연기 등 배출물 검사를 위한 시험법을 개발하고 표준화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미국(FDA), 영국(Department of Health), 캐나다(Health Canada), 일본(국립보건의료과학원, NIPH) 등 29개국 37개 기관이 가입되어 있다. 식약처는 담배 분석법에 대한 시험 능력 뿐 아니라 인력, 시설 등에 대한 WHO 심사를 거쳐 ‘TobLabNet’ 가입을 인정받았다. 식약처는 담배 성분분석에 대한 시험법 개발 등 과학적 기반 마련을 위해 2014년부터 ’담배안전관리 연구를 수행하고 담배연기 중 ‘니코틴’과 ‘타르’에 대한 유해성분 분석 능력을 인정받아 국제적으로 공인된 시험기관(ISO 17025)으로 2015년 인정받았다. 또한 니코틴과 타르외에 담배성분에 들어있는 벤젠, 톨루엔과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 뿐만 아니라 니켈, 납등의 중금속에 대한 함량 분석법 24개를 마련했다.
(경기뉴스통신) 박근혜 대통령 멕시코 방문을 계기로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멕시코 멕시코시티 소재)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분야 상호인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지난 4일(멕시코 현지시간) 체결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우리나라와 멕시코간 GMP 상호인정 등으로 국내 제약기업의 멕시코 의약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 우리측은 손문기 식약처장과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 등 5명이 참석하며 멕시코측은 훌리오 살바도르 산체스 테포즈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 위원장, 후안 가야가 허가 위원장 등 9명이 참석하여 협약을 맺는다. 양해각서의 주요협력 내용은 ▲멕시코 PIC/S 가입 후 GMP 평가결과 상호 인정 ▲상호 GMP 현장 실태조사 5년간 면제 ▲바이오의약품 기술협력 강화 위한 전문가교류, 공동훈련 및 심포지엄 등 운영 등이다. 멕시코가 PIC/S 가입 승인이 완료된 이후 6개월 내 양국은 세부내용에 대한 협의를 거쳐 각국이 실시한 GMP 평가결과를 상호 인정하게 되며 상호인정이 발효되면 국내 제약기업이 멕시코로 의약품 수출시 코페프리스의 현장실사
(경기뉴스통신) 한방 약재로 사용되어 온 작약이 자궁의 수용력을 높여 임신을 촉진한다는 사실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한국연구재단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 등의 지원을 받은 하기태 교수 연구팀(부산대)이 한의학에서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 사용되어 온 작약이 자궁의 수용력을 증진시킴으로써 임신을 촉진한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불임률은 13% 이상(201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추정되며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불임의 다양한 원인 중에서도 산모의 고령화와 연관되어 흔히 발생하는 난소 기능의 감소와 자궁의 착상력 부전으로 인한 불임은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구팀은 이에 착안하여 5대째 불임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한의원의 가전비방(家傳秘方) 2종에 포함된 한약재를 중심으로 자궁내막의 수용력을 조절하는 핵심인자인 엘아이에프(LIF)라는 면역사이토카인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약재를 탐색했다. 그 결과, 함박꽃의 뿌리인 작약이 가장 뛰어난 엘아이에프 발현 증가를 보였고, 인간 세포주를 이용한 실험 결과 자궁내막세포와 영양막세포의 결합이 증가되는 것을 확인했
(경기뉴스통신) 괴산군보건소는 2016년 1기 '근력UP 건강UP 프로그램 개소식'을 참여자 120여명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4일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의 인사말에 이어 사업설명회, 최영숙 백석대학교 교수의 '지금이 내 인생에 절정이다' 주제의 특강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프로그램 참여 시작 전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군보건소는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1주일에 3일 12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일반반(정상자) 2개반과 신규 개설된 집중반(심뇌질환자) 1개반을 구분하여 운영하고 근력운동과 낙상예방, 유연성 향상을 위한 운동·비만프로그램과 건강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교실, 심뇌질환예방 및 흡연자를 위한 금연교육, 구강보건교육 등 전반적인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문제 및 요구에 대해 지역사회단체 및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참여자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대사증후군 개선 및 근력증가와 체지방감소를 위해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및 심뇌혈관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지원을
(경기뉴스통신) 지역주민의 대사증후군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운영한다고 청주시는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한사람에게서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낮은 HDL 콜레스테롤, 높은 중성지방) 등의 여러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질병 진단이 내려지기 바로 직전 단계며, 향후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들 질병에 대한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면 심뇌혈관질환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청주시는 30∼70세 지역주민 누구나 사전예약 후 참여할 수 있도록 4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 내에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허리둘레, 체지방 검사 및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상담(운동, 영양, 금연 등)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진결과에 따라 대사증후군·건강주의군·약물치료군·정상군으로 대상자를 구분해 1년간 건강관리상담과 문자서비스로 사후관리를 한다. 특히 약물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민간 의료기관과 연계한 치료를 받게 할 뿐 아니라 보
(경기뉴스통신) 천안시보건소가 관내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일본뇌염 및 성인용 파상풍 추가 접종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접종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중학교 1학년에 실시하는 일본뇌염·Td/Tdap 예방접종은 영·유아기에 받아 온 일본뇌염 및 DTaP 추가 접종으로 예방접종을 적기에 받아야 충분한 면역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중학교 1학년생 학부모는 예방접종수첩 또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를 통해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2003년 이후 출생자 중 미완료자는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천안시보건소는 천안시내 33개중학교 및 2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접종 안내 협조를 요청함은 물론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별로 접종 현황을 파악하여 미완료자 추구관리까지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각 서북구보건소장은 “접종 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적기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3개월 이상된 개를 대상으로 관내 동물병원에서 4월 25일부터 5월 13일까지 3주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양평군이 밝혔다. 또한, 동물병원 방문이 불가능한 민원인을 위하여 4월 25일부터 28일까지는 읍, 면을 순회하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에 읍면사무소,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2~3만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 광견병예방백신을 무료로 배부받거나 5,000원의 시술비에 접종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11,500두 분의 백신을 준비했으며,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접종장소를 방문하면 접종 가능하며, 인접 읍면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은 병이므로 3개월령 이상 개는 반드시 1년에 한번씩 꼭 접종해야 하다”며 “외출할 때 목줄 및 배설물 처리봉투 휴대하여 반려견 에티켓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읍면별 일정 및 지정동물병원 현황은 군 홈페이지 게시판을 보거나 양평군청 친환경농업과 가축방역팀(031-770-23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기생충 감염증 조기발견과 예방 관리를 위해 ‘기생충(간흡충)감염증 퇴치사업’을 추진한다고 진도군은 밝혔다. 진도군 보건소는 취약지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 동안 기생충 무료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로 먹을 경우 감염되는데 우리나라 장내 기생충 중 양성률이 가장 높은 기생충으로 사람 몸속에 20~30년간 기생하면서 소화불량과 복통, 간기능 저하, 심할 경우 담석, 담관암, 간암 등을 유발시킨다. 무료 검사는 저수지와 하천 인근 주민, 민물고기 생식 경험이 있는 주민, 검사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채변수거 후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의뢰해 검사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감염 양성자에게 대해 개별 통보와 치료 약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검사와 구제약을 복용해야 하며, 민물고기는 생식을 금하고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며 “기생충 퇴치로 주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지난달 22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첫 해외유입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일 구명희 보건소장이 주재한 가운데 읍·면 복지담당이 참석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담양군은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모기 방제에 나서는 내용을 주요로 지카대응 방제 대책을 수립, 4월까지는 읍·면 복지담당과 협력해 모기 발생 취약구역, 물웅덩이 등 유충 서식지를 없애고, 연못과 같은 모기 발생 취약 구역 주변을 중심으로 방제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본격적인 모기 활동시기인 5월부터 10월까지는 주 1회 이상 담양군 전역에 대해 지원방역 및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명희 보건소장은 “공원, 하천, 정화조 등 전역에 걸쳐 감염매개체인 흰줄 숲모기 방역활동을 강화해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 여행 계획이 있는 주민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해외여행질병정보사이트((travelinfo.cdc.go.kr)에서 발생 국가를 확인한 후 여행계획을 세우고,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경기뉴스통신)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1일)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작은빨간집모기’는 지카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흰줄숲모기’와는 다른 종류로, 올해 들어 국내에서는 ‘흰줄숲모기’ 성충은 아직 채집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를 실시해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최초로 발견한 때 주의보를 발령하고, 일본뇌염 환자 발생 또는 매개모기의 밀도가 높거나,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되는 경우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 이번에 채집된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는 각종 질병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라며, 본격적인 모기 활동시기에 앞서 야외활동및 가정에서 아래와 같은 3가지
(경기뉴스통신) 프로포폴,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대상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을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밝혔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은 제조·수입·유통·소비 등 마약류의약품 취급의 모든 과정을 추적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마약에 대해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향정신성의약품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병의원, 약국, 도매업체 1,000여 곳을 모집하며, 오는 6월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최근 오남용 우려 등으로 안전관리 요구가 많은 프로포폴과 졸피뎀 성분 의약품을 취급하는 전국 병의원, 약국, 도매업체는 참여 가능하다. 시범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병의원·약국에는 시스템 보고에 필요한 리더기 비용의 50%를 국고 지원하며, 보고 편의를 위해 기존 병의원·약국 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한 자동보고 프로그램 개발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사업에는 프로포폴과 졸피뎀 성분을 취급하는 원료와 완제의약품 제조·수출입업체 23개사도 참여한다. 식약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용 마약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 도입으로 투명한 마약류 유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조상의 묘를 돌보는 한식과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야외활동 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긴팔·긴 옷을 착용하고, 풀숲에 앉을 때는 반드시 돗자리를 사용하며, 등산로를 벗어나지 말고 야생동물과의 접촉도 피해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세탁하는 한편, 샤워를 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지난해 보건환경연구원이 인천의 주요 녹지공간에서 실시한 야생진드기 조사결과에 따르면 야생진드기 총 채집량 3,344마리 중 92.3%가 농촌에서 채집됐다. 따라서, 농촌지역 주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인천지역 야생진드기의 SFTS 바이러스 감염율은 0.03%로 전국 평균 0.4%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모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야외활동 후 발열, 설사·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나 전신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통신) 일산동구보건소가 지난 31일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일산동구보건소장,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16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고양시는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학교장 및 보건(담임)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시는 현재 33개소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중 19개소가 초등학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학생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유병 조사 ▲아토피피부염 환아 관리를 위한 보습제 제공 ▲천식응급키트 제공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한 대상자별 맞춤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안선희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학교기반의 보건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보건소와 학교가 서로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보건사업이 정착·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9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이하여 원내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 자폐인의 날’은 자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조기진단, 적절한 치료 등을 통해 자폐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 UN(국제연합)에서 만장일치로 선포한 날이다. ‘세계 자폐인의 날’ 사전 행사로 지난 1일에는 어린이병원 로비에 자폐와 자폐를 함께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해와 관심의 색인 ‘파란색’ 현수막을 설치하고, 어린이병원 직원들이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 까지 병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파란색 풍선을 나눠주며 자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촉구했다. 2일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자폐성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이 이루어진다. 어린이병원에서는 서동수 진료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서동수 진료부장은 평소 자폐인 및 가족들의 의료, 치료 및 교육 등의 분야에서 무료로 전문가 상담을 진행하는 등 자폐인과 가족의 복지와 권익 옹호에 힘쓰며 자폐성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오는 8일 오전 9시에는 어린이병원
(경기뉴스통신) 정진엽 장관이 오는 7일 보건의 날을 앞두고 4일 남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주민들에 대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보건복지부가 전했다. WHO는 기구창설 기념일(1949년 4월 7일)을 “세계 보건의 날”로 제정,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국민건강증진법 제3조의2), 기념식 및 보건의료 발전 유공자 포상 등을 실시하고 있다. 도농복합시인 남양주시는 도시화 진행과 함께 민간 의료기관이 들어서면서 지난 2013년 6월 기존의 율석 보건진료소와 와부보건 지소를 통합하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신설했다. 정 장관은 우선,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인근의 의료기관, 학교, 복지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는 남양주시 보건소와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듣고, 센터에서 진행중인 고혈압·당뇨 등록관리센터(영양교실), 꾸러기 치아건강 교실, 백세건강증진프로그램*, 다문화가정 건강사업 등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특히 영양교실 방문시 정 장관은 올해가 WHO가 정한 당뇨의 해이고, 올해 보건의 날은 “단맛 줄이기”를 슬로건으로 정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