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죽전도서관은 5일 1층 로비에 낡은 책 1천여권을 쌓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높이 2.5m, 지름 1.5m인 이 책트리는 도서관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직접 한 권씩 책을 쌓고 죽전도서관 특화 장서인 외국어도서로 표면을 장식해 만들었다.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책트리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산타모자도 비치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보거나 빌릴 때만 찾는 도서관을 넘어서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여유를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5일 보건복지부가 서울 마포구 K-BIZ 중소기업 DMC에서 개최한 2019년도 자활현장과 함께하는 성과공유 기념행사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부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저소득층의 자활사업 참여·성공률, 지자체 특화사업, 고용-복지 연계, 자산형상 통장지원 사업 가입률, 자활기금사업 실적 등을 기준으로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이번에 용인지역자활센터 건립을 비롯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자활기금사업을 촉진시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이와 별개로 시 자활담당 공무원 정은섭 실무관과 조미숙 자립지원 직업상담사, 김양희 지역자활센터 실장이 지역의 자활사업을 위해 협력한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자활사업단을 확대한 점, 자활사업단이 성공하도록 자활기금을 지원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자활사업에 참여한 포곡읍 김영숙씨가 ‘자활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라는 주제의 수기로 자활성공수기 우수상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단순한 지원을 하는 것에서 나아가 스스로 경제활동을 하도록 돕고 꾸준히 뒷받침한 결과”며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5일 시청 광장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의 모금 현황을 알리고 관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용인 회원, 노인·장애인 복지기관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따뜻한 이웃 사랑의 온기를 확인할 수 있는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돼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이 되도록 많은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용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박종옥 서원재단 이사장이 성금 1억800만원, 한주식 ㈜지산 대표가 3000만원, 김철수 신포리쭈꾸미 대표가 20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용인상공회의소서 500만원, 용인상공회의소 여성기업인협의회가 200만원, 동해하이테크산업(주)도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으로 관내 홀로어르신 30명에게 부식과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겨울철을 맞아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 집을 일일이 방문해 사골국과 라면, 간식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져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쓸쓸했는데 자식처럼 이렇게 찾아와 잘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해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4일 처인구 백암면 장평경로당에서 9월부터 3개월간 운동 · 도자기 · 미술 등 평생학습 강좌를 수료한 52명의 어르신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날 장평경로당 어르신을 포함한 관내 21곳 경로당 350명의 어르신들이 수료증을 받았다. 백 시장은 “열심히 배우신 어르신들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삶의 질을 높이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쉽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삼천리가스 처인·기흥·수지 고객센터와 한국전력 동용인지사 검침원 115명에게 위기가구 발굴 매뉴얼을 교육했다. 시는 이들 검침원들이 가정방문 시 위기가구를 잘 판단해 제보하도록 매년 신규직원 등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4곳 센터를 돌며 수개월간 전기 · 가스 사용이 없는 가구나 3개월 이상 요금이 체납된 가구, 집 주변에 쓰레기가 쌓여있는 가구 등을 위기가구로 보고 즉시 시에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시의 위기가정 지원 사업과 사업별 지원대상 등을 소개하면서 검침원이 발굴한 가정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에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검침원 교육을 했다”며 “제보받은 가구에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해 상황에 맞는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앞으로 용인시 자연녹지지역이나 관리지역 등에서 연면적 5천㎡ 이상의 창고를 건축하려면 최고 높이를 43m 이내로 하거나, 한 층의 층고를 10m 이내로 해야 한다. 또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계획 시 성냥갑 같은 형태를 지양하고 주동의 층수를 다양하게 혼합해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해야 한다. 용인시는 물류창고나 대단지 아파트 등 대규모 건축물이 경관을 훼손하지 않도록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신설한 ‘용인시 경관심의 기준’을 시 경관위원회 자문을 거쳐 지난 3일 고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과도한 크기나 삭막한 형태의 건축물이 주변 경관을 훼손하거나 시민들에게 위압감을 주지 않도록 하고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르면 자연녹지지역을 비롯해 4층 이하로 제한된 용도지역의 창고는 최고 높이 43m이하만 허용된다. 또 4층 초과 용도지역이라도 한 층의 높이는 10m 이내로 해야 하며 주변 경관을 저해하는 돌출경관은 제한된다. 그 동안 별도의 경관심의를 받지 않았던 주요도로변 대단지 아파트 등 공동주택도 앞으로는 강화된 경관심의를 통해 스카이라인 형성과 통경축 확보 여부 등을 보다 세밀하게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관내 홀로어르신이나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10가구에 방한용품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추위에 난방비 걱정 등으로 냉방에서 추위를 견디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 온수매트와 이불을 구입해 전달했다. 협의체는 소외계층 가전제품지원, 추석 명절 생계비, 이불세탁 서비스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지역주민의 복지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동부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4일 올해 3337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려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이 안전교육을 희망하는 학교가 많아 연내 진행이 가능한 36개교 127학급을 선정해 교육을 했다. 교육은 올바른 출발과 정지 등 자전거 타는 방법과 자전거 이용 관련 교통법규, 안전모 착용 의무 등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진행한다. 아이들은 이렇게 배운 자전거 이용법과 규정들을 직접 자전거를 타면서 현장에 적용해 이해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 받는 아이들의 참여도가 높고 담당 선생님들의 만족도도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3일 상수도사업소 소속 수도행정과, 수도시설과, 정수과, 하수도사업소 소속 하수재생과, 하수시설과, 하수운영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하연자 의원은 수도행정과에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수도 요금 개선안을 마련할 것과 수도 요금 관련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해 처리할 것을 요청했으며 노후 상수관로에 대한 정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수재생과에는 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당기순손실 및 하수처리시설 민간위탁비 절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원균 의원은 수도행정과에 행정적 신뢰 제고를 위해 과오납 환부를 줄이도록 노력하고 유보자금과 기타 미수금의 정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정수과에는 용인정수장 정수의 기법을 발전시켜 수질 향상에 노력하고 정수장 근무자의 수질관련 전염병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용인 수돗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수재생과에는 하수도 요금 및 생산원가 절감 방안을 마련하고 하수도 사용료 미수납액 감소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불납결손 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체납 징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하수시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3일 용인도시공사,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축구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장정순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용인 평온의 숲 위·수탁 업체인 장율의 상임고문위원 자격의 부적정함을 지적하고 시민이 우선되는 평온의 숲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과 조속히 정상화 되도록 촉구했으며 장율에 대한 재수탁이 부적정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포은아트홀의 주차장이 협소함에 따라 주차장 확대 방안 및 주차대수 표시등 설치를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용인문화재단에는 미흡한 사항을 개선해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등급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고 각 위원회별 구성 위원의 성비가 불균형함을 지적했다. 상급기관 및 시 자체 감사 지적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사전에 기준을 마련하고 업무를 제대로 숙지할 것을 요구하고 사업진행 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관내에서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용인축구센터에는 선수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지도할 것 등을 요청했다. 윤환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과 장사법에 대한 정확히 검토하고 용인 평온의 숲을 운영할 것을 당부하고 장율과의 위수탁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3일 처인구청 소속 생활민원과, 건설도로과, 건축허가1과, 건축허가2과, 기흥구청 소속 생활민원과, 건설도로과, 건축허가과, 수지구청 소속 생활민원과, 건설도로과, 건축허가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남숙 의원은 처인구 생활민원과에 쓰레기 통합수거 후 잔여물 등에 대한 처리를 철저히 하고 지역 전담제 추진 검토를 요청했다. 처인구 건설도로과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우선 순위에 따른 계획적인 도로개설 및 도시계획시설 실효를 대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기흥구 생활민원과에는 버스정류소에 쉘터형 승강장의 설치를 확대하는 등 이용의 편의 향상을 요청했으며 기흥구 건축허가과에는 난개발 방지를 위한 개발행위허가를 신중히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수지구 건설도로과에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유지 관리사업 추진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하고 3개구 건설도로과에 공통으로 학생 통학로 보도설치 등 통학 환경개선을 우선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제남 의원은 처인구 생활민원과에 불법현수막 등에 대한 단속 강화와 과태료 부과 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윤재영 의원은 처인구 건축허가과 등 처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3일 재정국 소속 예산과, 회계과, 세정과, 징수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유진선 의원은 예산과에 높은 수의 계약률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하고 회계과에는 각종 협의회 사무실 임대와 관련해 본청 외에 다른 공공시설로의 이전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세정과에는 용인시 토지의 지목 변경에 대한 전체 부과 현황과 누락 여부를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이미진 의원은 예산과에 유명무실화된 기금의 존치 여부에 대해 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회계과에는 체계적인 차량운행일지 작성 및 차량종합관리시스템 도입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이진규 의원은 예산과에 학교부지 내 공공시설 조성 시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해당부서와 협의할 것을 요구하고 회계과에는 산하기관을 포함해 관용차량에 대한 종합적 관리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이창식 의원은 예산과에 다목적 체육관 증축 사업 예산 지원 축소와 운동장 등 학교시설을 개방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하고 회계과에는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세정과에는 행정소송 시 법무담당관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3일과 4일 각계각층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열차에 다양한 성품과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기흥구 언남동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조광환경산업개발은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1900만원 어치의 쌀 10kg 700포를 기탁했다. 이 업체는 2004년부터 이웃에게 쌀을 기탁해왔다. 이날 영덕동의 휴대폰 부품 제조업체 액트로도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돕고 싶다며 성금 500만원을, 구갈동의 기흥 AK&몰은 지난 11월에 이어 180만원 상당의 치약 50박스를 또 전달했다. 처인구 백암면에선 농촌지도자연합회와 관내 물류업체인 금강물류서 각각 성금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4일 이동읍 수도권자원순환센터는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싶다며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에게 70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108개를 기탁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도시양봉학교 수료생 18명도 한 해 동안 수업을 하면서 직접 생산한 숙성꿀 1kg짜리 200병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이날 기흥구 신갈동에선 관내 유통업체인 용마로지스가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100만
(경기뉴스통신) 학일마을엔 봄부터 가을에 이르기까지 이런 체험을 하려는 손님들이 찾아온다. 모내기나 쑥버무리, 황토염색, 감자·고구마 캐기, 옥수수 따기, 미꾸라지 잡기 등이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진다. 이곳 체험프로그램의 특징은 20명 이상 단체손님만, 그것도 하루 한 팀만 받는다는 점이다. 오롯이 한 팀에 정성껏 서비스를 하므로 체험프로그램의 고객은 대부분 단골이라고 한다. 이영자 사무장은 “수원의 한 어린이집은 7년째 연 2~3회 찾아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학일마을은 지난해 체험프로그램과 가래떡 판매 등으로 2억73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농사짓는 주민들의 농외소득이기에 짭짤한 부수입인 셈이다. 용인시는 4일 학일마을 같은 마을기업들이 공동체의 단합된 힘으로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엔 학일마을 외에 용인마을협동조합, 용인호박등불마을, 내동마을, 연미향마을 등 9개 마을기업이 있는데, 장촌마을이나 뮤코카페협동조합처럼 갓 출범한 곳들까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기흥구 동백동의 용인마을협동조합은 지역 우수 농축산물의 판로를 개척한다는 취지로 2014년 출범해 지난해 2억33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