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김포시가 2016년 공공수역 수질보전 향상을 위해 관내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일제점검 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점검대상은 관내 개인하수처리시설 1만6천여개 중 정화조 6천개와 처리량 2㎥/일 이하의 개인오수처리시설을 제외한 8천여개의 개인오수처리시설로 3월말까지 홍보와 계도를 확대 실시하고 4월부터 점검반을 편성해 방류수 채수를 진행한다. 시는 점검대상시설에 대해 사전안내문 발송을 완료했으며, 소유자 또는 관리자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점검내용 및 관리요령 등의 내용을 담은 리플렛을 제작해 반송되는 가구를 중심으로 호별 방문해 배부하는 등 사전홍보와 계도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박만준 환경정책과장은 "정화조는 년1회 이상 청소해야 하며, 개인오수처리시설의 경우 그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침전 찌꺼기와 부유 물질 제거 등 내부청소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점검 하루 전 청소했다 하더라도 방류수질기준 초과시 하수도법에 의거 과태료(5백만 원 이하)가 부과됨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방류수질 초과여부를 대략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최종방류수를 채수해 수질이 조금
(경기연합뉴스) 김포시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 위협요소 신고를 안전신문고 사이트(www.safepeople.go.kr/safepeople)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고 전했다. 안전신문고는 행정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국민 스스로 주변 안전을 돌아보며 자발적 안전의식 문화를 조성해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포시의 경우 지난해 총 579건의 신고가 접수됐는데, 이중 473건이 수용돼 경기도 시・군 중 안전신문고 운영이 우수한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안전신문고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종류와 상관없이 ‘안전신문고’ 검색을 통해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사용법 또한 간편하므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김포시를 포함한 경기도의 31개 시・군은 2016년에도 더욱 많은 시민들이 안전신문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앞으로 안전신문고를 통해 더욱 많은 재난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연합뉴스) 김포시가 김포의 역사와 현황 등을 소개하는 홍보책자 ‘김포야 놀자’를 오는 2월말 발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해 발간했던 ‘김포야 놀자’ 책자가 학교와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이 높고 교육효과가 크다는 의견에 따라 내용을 보완, 개정판을 발간하게 됐다고 전했다. 책자는 김포의 역사, 우리 동네 이야기, 김포의 산․강․민속놀이․문화재, 시청 부서 소개, 체험거리와 볼거리 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난해 2월 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의 역사 등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김포야 놀자’ 책자를 활용해 교육을 강화하는데 협의한 바 있다. 책자는 성년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물과 달리 초・중등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캐릭터를 활용하고 스토리텔링 기법에 따라 읽기 쉽게 기술된다. 또한, 숨은 그림찾기와 김포바로알기 능력평가 시험문제 등을 수록해 학생들의 구독 의욕을 높이고 학습에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저학년으로 3월초 개학과 동시에 각 학교와 청소년이용시설 등에 배포해 학생들의 교육교재로 활용한다. 박기원 공보담당관은 “지난 해 학교와 학부모들이 지역에 대해 모르던 것을 많이 알게 되어 좋
(경기연합뉴스) 김포시가 설날 연휴를 틈타 아파트 분양을 위한 불법 분양홍보 현수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설날 연휴기간인 지난 9일 한강신도시 일원에서 대대적인 광고물 정비에 나섰다고 전했다. 정비에 직접 나선 유영록 김포시장은 “평화문화도시를 구축함에 있어 도시환경정비가 필수적인 사항으로 무엇보다도 현수막 등 광고물 정비가 우선이다”며 “앞으로도 불법으로 현수막을 게첨하는 업체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 등으로 더 이상 불법사항이 지속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이라 말했다. 48번 국도 등 주요도로변, 김포한강신도시 밀집상가 주변에 무질서하게 난립한 불법현수막 수거를 마친 시 담당자는 “평일 뿐아니라 휴일에도 지속적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에 나서 강력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가을 바람을 보고, 듣고, 느끼고…가을 걷기여행의 매력에 흠뻑올해 마지막 평화누리길 걷기행사가 김포에서 열린다.12일 도에 따르면 ‘2015 평화누리길 걷기 행사 in 김포’가 오는 17일 오전 10시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철책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김포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건강한 걷기문화 확산과 DMZ 일원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가족 및 일반인, 동호회 등 1,200여명이 참여해 대명항 함상공원을 출발, 염하강 철책길을 따라 김포CC에 이르는 10.5km의 편도형 코스를 걷게 된다.특히, 행사가 열리는 염하강철책길은 전체 12개 코스 중에서도 탐방객들이 자주 찾는 인기 코스로 알려져 있다. 강변을 따라 설치된 군(軍) 철책선과 초소들 사이로 다양한 예술조형물들이 설치돼 있어 ‘분단과 평화’가 공존하는 평화누리길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경기도는 ‘염하강철책길, 평화의 바람이 분다’를 주제로 ▲서정적 포크그룹인 여행스케치의 축하공연, ▲ 리본과 풍경을 설치한 야외설치물 ‘가을바람 보다, 듣다, 남기다’, ▲평화누리길 페이스페인팅, ▲ 평화누리길 사진전시회, ▲평화기원 리본달기, ▲가을 바
환경관계법령 위반 업체 66개소 행정처분 및 19개소 고발 대기배출시설을 신고 없이 사용하거나, 대기배출시설을 방지시설에 연결하지 않는 등 환경법을 위반한 사업장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9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화성, 김포, 포천 지역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115개소를 대상으로 시군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환경법을 위반한 66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환경오염 우려지역에 대해 추석 전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민‧관 합동점검 본부를 설치하여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다. 특히 해당지역 주민이 함께 점검에 참여하여 깨끗한 환경 지킴이 역할을 다했다. 단속 결과, 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공기 중에 오염물질 배출, 가동개시신고 전 조업, 폐수 무단방류 등 위중한 범법행위를 저지른 19개 업소(조업정지 7곳, 사용중지 7곳, 경고 4곳, 폐쇄명령 1곳)에는 행정처분과 함께 추가 고발 조치까지 병행했다.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운영일지 미작성 등 위반사항 47개소는 경고 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했다. 도 관계자는 “사업장의 무관심과 관리소홀, 환경오염 방지시설 투자기피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