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2일 관내에 등록된 22만912대의 자동차에 대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298억원을 부과했으며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12월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소유자이며 장애인·국가유공자 소유 감면 차량 등은 제외된다. 또 연 세액 10만원 이하인 차량의 경우 지난 6월 세금이 일괄 부과돼 이번엔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기한은 12월31일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과 인터넷, ARS, 가상계좌, 스마트고지서 앱 등을 통해 고지서 없이도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전자송달 신청을 하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지서 확인부터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도 있다. 신청은 간편 결제앱과 농협 등 시중은행 금융앱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압류 등의 불이익이 있으니 납기일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주민자치위원회서 12일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마을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윤수진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주민자치위원 13명에게 마을공동체 사업의 개념을 설명하고 벽화그리기·환경정비 등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강의 후 이어진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과 마을활동가 양성방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학선 위원장은 “신갈동이 가진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주민의 힘으로 차별화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어린이 창의체험캠프에 참여할 관내 초등 3~5학년생 20명을 1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창의활동으로 상상력을 기르고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을 익히도록 해 관련 분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용인중앙도서관·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19·20·26·27일 4회에 걸쳐 초보자용 블록코딩으로 이모티콘과 소리 등을 만들고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해 악기연주 컨트롤러를 만들게 된다. 또 3D펜과 3D프린터 모델링을 통해 나만의 이름표 · 드림캐쳐 등을 만드는 등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창의융합형 체험을 한다. 교육에 참여하려면 16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다. 도서관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IT교육을 위해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과 협업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린이·청소년들의 창의역량을 개발하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주민들의 독서 편의를 위해 이동읍 천리 작은도서관 등 노후한 작은도서관 4곳을 리모델링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처인구 이동읍 천리 작은도서관, 기흥구 언남동 장미도서관 · 서천동 가온누리 작은도서관, 수지구 상현1동 작은도서관이다. 이동읍 원천복지회관 4층에 있던 천리 도서관은 3층으로 이전하고 기존의 청소년 공부방을 유지하면서 도서관의 기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리모델링한다. 장서를 확충하는 것은 물론 자료실엔 벽면서가를, 창가엔 노트북 테이블을 설치하고 별도의 유아방도 갖춰 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11년 서천마을 3단지에 준공한 가온누리 작은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벽면에 서가를 설치해 장서를 확충하고 전체적으로 아늑한 분위기로 새단장해 18일 개관한다. 상현1동 작은도서관은 전반적으로 시설을 쾌적하게 개선하고 도서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보안칩을 책에 부착하는 등 대출 시스템을 개선해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장미도서관은 이미 새단장을 끝내고 지난 11일 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재개관했다. 1800여명의 회원이 이용하는 우수 작은도서관이지만 개관한지 10년이 지나 시설이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1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각계각층 시민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용인건축사협회 김종기 회장 등 회원 4명이 시청을 찾아와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써 달라며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 지원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쌀 140포를 기탁한 바 있다. 같은 날 처인구 모현읍기업인협의회도 모현읍사무소를 찾아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0만원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기탁한 생필품은 모현읍 기업인협의회에 소속된 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냉동식품, 조명기구, 지퍼락, 종이컵 등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11일 관내 한원컨트리클럽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직접 담은 김장김치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사면은 기탁된 김치를 이날 관내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전달했다. 한원컨트리클럽 관계자는 “우리가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사면 관계자는 “한원컨트리클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김치를 기탁해 감사하다”며 “나눔운동 확산에 주력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발전연구회 용인愛는 지난 9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관광 활성화 추진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연구단체 회원들, 의료관광 전문가, 관련 부서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조 강연과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진기남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지자체의 의료관광 정책과 전략‘, 김수동 아주대 제약임상대학원장은 ’미래 바이오산업의 적합한 용인 플랫폼시티의 성공 전략‘, 강한승 한국의료관광협의 부회장은 ’건강검진의 글로벌 의료관광 경쟁력과 스마트 의료관광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대해 강연을 했다. 이어 김천중 용인대 경영대학원장을 좌장으로 진기남 연세대 교수, 김수동 아주대 제약임상대학원장, 강한승 한국의료관광협회 부회장, 정윤호 용인시관광협의회 수석 부회장, 이창호 교육문화국장, 전건탁 처인구보건소장, 김종면 플랫폼시티과장 등이 자유 토론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창호 교육문화국장은 ”우리시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료관광 인프라 확보, 우리시만의 특색 있는 의료관광 상품개발, 의료관광 홍보 마케팅 지원을 통해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또한,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지난 5일 주민자치위원회가 남사중학교 체육관에서 400여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을 비롯한 6개 팀은 지난 1년 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참가 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주민들은 신나는 댄스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작품발표회 내내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갔다. 주민자치위는 작품발표회 후 남사면기업인협의회, 남사농협, 개인 등의 후원으로 마련한 TV 2대, 자전거 8대, 라면 70박스 등 150여 점의 상품을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증정했다.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가 더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10일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38개 경로당에 직접 담근 전통고추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위원 등 20여명의 주민들은 고춧가루와 엿기름, 멥쌀가루 등을 준비한 뒤 9~10일 이틀 동안 읍사무소 지하식당에서 직접 전통 방식으로 고추장을 담갔다. 이동읍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감사하다”며 “봉사와 나눔 활동을 확산시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역북동 소재 크린토피아 역북우미린점과 가위손이발관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협의체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활동에 6개월 이상 동참하고 향후 2년 이상 참여 예정인 가게에 현판을 증정키로 한 바 있다. 이들 점포는 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크린토피아 역북우미린점은 지난 3월부터 무료세탁·건조 쿠폰을 제공하고 있고 가위손이발관은 6월부터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저소득 10가구에 이발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크린토피아 점주는 “부천에서도 나눔활동을 했는데 이곳에서도 이웃돕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가위손이발관 점주는 “이전에도 관내 시설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 나눔활동에도 기꺼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역삼동 관계자는 “관내 업체들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 더 많은 착한가게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0일 기흥구 마북동 KB증권연수원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14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시민의 평생학습을 이끌고 있는 평생교육기관 실무자와 평생학습상담가, 시민강사 등이 전문역량을 갖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날 교육에선 윤대현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몸 건강, 마음건강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 튜닝’을 주제로 원활한 소통을 위한 공감능력 향상법에 대한 특강을 했다. 이어 평생학습상담가 · 지역평생교육 활동가 · 성인문해강사 · 평생학습관 강사 등 담당 직무에 따라 4개 과정으로 나눠 관력 직무 교육을 했다. 한 참가자는 “수강생과 감성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나 강의스킬을 배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실제 수업에서 잘 활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강사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10일 수원 호텔 리츠에서 열린 경기도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서 치매안심마을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도지사상인 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공동으로 매년 31개 시·군 가운데 지역사회 치매관리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노력을 기울인 지자체에 표창을 수여하는 것이다. 보건소는 이번 대회에서 관내 치매안심마을의 치매 고위험군 주민을 위해 경로당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고 다양한 치매예방교육을 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내 12곳 카페·음식점을 치매안심상점으로 지정해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 점과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를 상영하고 벽화를 그리는 등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도 호평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뿐 아니라 용인시가 치매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주민의 치매예방관리와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가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원에 추진 중인 플랫폼시티 건설사업이 용인시의회의 1차 관문을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용인시는 10일 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함께 시행하는 ‘용인 플랫폼시티 건설사업 신규 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이 제238회 용인시의회에서 소관 상임위인 자치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시의회에 조성원가 기준 5조96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용인 플랫폼시티 건설사업에 용인도시공사가 최대현금소요액 5조58억원의 5%에 해당하는 2503억원을 투자하는 동의안을 상정한 바 있다. 이는 현행 지방공기업법에서 100억원 이상의 신규 투자사업을 하려면 시의회의 의결을 받도록 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동의안은 오는 12월1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용인시의회가 용인도시공사의 지분 투자를 승인할 경우 지난 달 시의 확답을 요구하며 관련 동의안 심의를 보류했던 경기도의회 역시 경기도시공사의 투자를 승인할 가능성이 크다. 경기도시공사는 이 사업 소요 재원의 나머지 95%를 분담하게 된다. 경기도의회의 소관 상임위인 도시환경위원회는 오는 17일 본회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0일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내년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신규 전입자 정착물품 지원과 정착시기별 맞춤형 상담, 문화체험 행사,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 만족도가 높은 사업을 내년에도 계속 하기로 했다. 또 내년 신규 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 아파트 관리비 지원을 추가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아픔과 상처를 따뜻하게 보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9일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던 포곡읍 전대리 470-3 일대 전대교차로를 안전도 높은 회전교차로로 바꿨다고 밝혔다. 에버랜드 인근인 이곳 교차로는 최근 3년간 교차로 내 차대차 교통사고 14건에 부상자도 34명이나 나왔을 정도로 위험한 곳이었다. 말안장처럼 생긴 지형에 설치된 탓에 남북방향으로 주행하는 차들은 오르막길인데다 굴곡진 선형 때문에 가까이 다가가야 교차로의 상황을 알 수 있었다. 또 마성IC에서 내려오는 차량들은 내리막이 심한 탓에 제때 속도를 줄이지 못할 경우 교차로 시설물이나 반대방향 차량과 추돌하기도 했다. 통행량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편도 1차선 도로라서 신호를 운영하면 우회전조차 할 수 없어 불필요한 정체가 생기고 점멸신호만 가동할 경우 정체는 덜지만 추돌사고 가능성이 높아지는 곳이다. 이에 시는 관할 경찰서와 협의하고 국비를 지원받아 이곳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바꿨다. 또 중앙교통섬과 과속방지턱, 과속단속 카메라 등을 설치해 차량들이 안전하게 지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가 많고 교통사고가 잦은 곳을 중심으로 관할 경찰서 등과 협의해 회전교차로를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