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4년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에 따른 '플랫폼 종사자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플랫폼 종사자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노무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보수를 얻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대리운전, 가사 서비스, 배달 노동자들이 해당된다. 일터개선 지원사업은 플랫폼 종사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의 최대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산업재해에 취약한 플랫폼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 보호를 위한 각종 교육 및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안전장갑, 쿨마스크 등 안전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교육은 관내 플랫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첫 교육은 지난 7월 10일 노동복지회관에서 플랫폼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건강진단과 함께 플랫폼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안전장비를 지원했다. 특히, 안전교육을 수료한 플랫폼 종사자들은 '생활안전지킴이'로 활동할 예정이다. 관내를 순찰하며 안전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에 신고해 이를 제거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동근 시장은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플랫폼 노동자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자연부락 부근 주요 도로변의 노후 가로등을 보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수 대상은 귀락마을과 방화마을의 주요 도로인 '민락로'와 곤제마을의 주요 도로 '천보로'에 설치된 가로등이다. 먼저 시는 가로등 노후화로 길이 어둡고 위험하다는 주민들의 안전사고 우려 민원에 따라 현장조사를 실시, 글로브(가로등 커버)의 백화현상과 내구연한 초과로 인한 미점등 발생 등을 파악했다. 이어 노후된 가로등 156개소를 보수해 조도를 크게 개선했다. 특히 노후 가로등의 램프와 글로브 등을 교체해 최대 33.5Lx(가로등 유지 기준 최저 14Lx)의 조도를 확보, 보행자 및 운전자들이 야간에도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봉준 도로관리과장은 "의정부시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 모두 야간에도 안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의회 권안나 의원(국민의힘 / 송산1, 2, 3동)이 발의한 「의정부시 아동ㆍ청소년 부모 채무 대물림 방지 법률지원 조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7월 8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아동ㆍ청소년 부모 채무 대물림 방지 법률지원 조례」는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아동ㆍ청소년이 사망한 부모의 채무 상속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법률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이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또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무연고자로 고독사하는 1인 가구의 고독사 현장에 대한 특수청소 근거를 마련하여,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어 외롭게 생을 마감한 고인의 마지막 존엄을 지키고 부패ㆍ악취 등으로 인한 2차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정 사항을 담았다. 권 의원은 “사망한 부모의 과도한 채무로 인해 피해를 떠안는 아동ㆍ청소년이 없도록 본 조례가 적극 운영되고 홍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으로써 외롭게 생을 마감한 고인의 마지막 존엄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7월 3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업 '수(水)색대' 사업의 첫발을 뗐다. 수(水)색대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1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합사업이다. 각 동 협의체 위원들이 이날부터 12월 25일까지 27주간 매주 수요일에,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저소득 중장년가구를 찾아가 생수를 전달하며 안부와 안전을 확인한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위기도가 높은 가구에 지속적으로 방문해 중장기적 사례관리 대상자로 연계할 계획이다. 민관협력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이 많은 김동근 시장은, 이날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대상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전 연령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애쓰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수색대 사업에 첫 발을 뗄 수 있어 뜻깊다"며, "튼튼한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민관이 힘을 합쳐 고독사 위험에 놓인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의회는 2일 제330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 후반기 의장으로 김연균 의원이, 부의장에는 권안나 의원이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에는 자치행정위원장 정미영 의원, 도시·건설위원장 김태은 의원, 운영위원장 김현채 의원이 선출되어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한편 3개 상임위원회는 ▲자치행정위원회 정미영(위원장), 김현채(부위원장), 김현주, 최정희, 강선영, 정진호 의원 등 6명 ▲도시·건설위원회 김태은(위원장), 조세일(부위원장), 오범구, 이계옥, 김지호, 권안나 의원 ▲운영위원회 김현채(위원장), 최정희, 강선영, 권안나, 조세일 의원 등 5명 등 6명이 선임됐다.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연균 의장은 당선 소감으로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장은 13명의 의원의 대표라 생각하며 동료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의회를 이끌고, 집행부와도 소통하고 협조하여 시민 중심의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친 의정부시의회는 7월 8일부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처리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10일 제33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7월 2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9대 전반기 마지막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회계연도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처리, 21일에 제2차 본회의 개의, 28일까지 2023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고 7월 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안건을 의결, 2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원구성 및 의장단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열린 제 1차 본회의에서는 △김지호 의원이 ‘의정부시-KB손해보험 배구단 불공정 협약문제에 대한 제언’ △권안나 의원이 ‘공공심야약국 도입을 위한 제안’ △조세일 의원이 ‘의정부시체육회 운영방안 제언’ △강선영 의원이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방안을 강구하라’ 등 총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이계옥, 오범구, 정진호, 권안나, 조세일 위원이 선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의회 김현주 부의장이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한 2024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경기도 시·군 지방자치 발전 및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봉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현주 부의장은 의정봉사 분야에서 모범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현주 부의장은 의정부시의회 7대, 8대, 9대 삼선 의원이자, 9대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며 시정과 의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의정부시 점자 블록 설치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에 침수 피해 예방 방안 마련을 요구하는 등 시민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의원간 단체연구활동을 주도하고 의정활동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여 의정연구 역량 강화에 힘썼다. 또한 의회사무국 직원의 사기 양양을 위해 따뜻한 격려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능률 향상에도 노력했다. 김현주 의원은 “의정부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원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사)대한컬링연맹(회장 한상호)이 주최하는 '2024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를 지난 6월 9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전국을 대표하는 총 15개팀의 감독과 선수진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남자부 7팀, 여자부 8팀이 출전해 2024∼2025년 남여 컬링국가대표팀을 결정하는 국가대표 선발 대회다. 우승팀은 2025년 중국 하얼빈 동계아시아게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여 국가대표팀으로 선정된다. 동시에 2025년 의정부시에서 개최되는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여자 국가대표팀으로도 출전하게 된다. 한상호 회장은 "이번 대회를 의정부시에서 개최해 영광이다. 2025년 중국 하얼빈 동계아시아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을 결정하는 중요한 대회인 만큼,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컬링경기장을 보유한 스포츠 도시이자 빙상의 메카 도시답게 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지난 31일(금) 소속 시의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최창수(사이버한국외국어대 지방행정의회학과)교수는 행정사무감사 준비 전략, 행정사무감사와 연계한 의정활동 보고서 작성 및 홍보 팁, 효과적으로 집행부에게 자료 요구·수집하는 방법,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 등 실질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내실 있는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강의 내용은 의원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참여도를 높이는 촉매제 작용을 하였다고 한 참석 의원은 밝혔다. 교육 종료 후 최정희 의장은 “지방 자치의 중심은 의회이며, 의회의 꽃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라며, 제9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임하기에 앞서, 이러한 지방 자치의 꽃을 화려하게 피울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준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최창수 교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의정부시 행정사무감사는 제330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1일(화)부터 19일(수)까지 7일간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하여 31일‘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정희 의장, 김현채 시의원,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교육지원청 및 의정부경찰서 등 100여명이 가능 초등학교앞에서 함께 참여했다. 의원들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하여 횡단보행을 지도 하고 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최정희 의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스쿨존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6월 3일 출근 시간대에 의정부01번 공공버스에 탑승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의정부01번 공공버스는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2월 5일 운행을 시작했다. 활기체육공원.우미린아파트 앞에서 출발해 민락·고산지구를 경유, 장암역까지 운행하는 마을버스다. 평일 기준 약 15분 간격으로 7대가 운행 중이었으나, 지난 1일부터는 기존 종점인 장암역에서 수락산역, 도심공항수락터미널까지 노선을 연장해 운행 중이다. 의정부 마을버스의 서울 운행은 의정부01번이 최초다. 시와 운수업체는 해당 버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안을 모색, 서울시와 협의해 이번 연장 노선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배차간격이 짧은 수락산역 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첨두시간인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의 배차간격은 장암역 5회, 수락산역은 21회다.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 김포공항까지 직행으로 연결되는 도심공항터미널도 이용할 수 있게 돼 민락·고산 주민들의 공항버스 수요를 해결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아트포레 정류소에서 승차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5월 25∼26일 1박 2일간 자일산림욕장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숲 속 가족 캠핑'을 열고 시민들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시와 청소년재단이 '자연에서 찾는 가치, 숲에서 찾는 힐링'이란 부제로 마련했다. 의정부의 자연환경을 즐기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청소년을 포함한 총 21개 (약 70명) 가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요리 체험, 친환경 캠핑, 가족 소통(레크리에이션), 소원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자일산림욕장에서는 3ha 이르는 잣나무림, 풍욕장, 수국정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가족 숲해설 체험 및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의 우수한 자연 경관과 함께 가족 모두가 즐겁게 도심 속 캠핑을 즐기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노숙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5월 23일 시장실에서 한국철도공사 의정부관리역(역장 정병철),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충식)와 '노숙인 일자리 창출 협력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숙인을 근로자로 선발해 의정부역사 주변 환경미화 및 노숙인 계도활동을 하는 단기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노숙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협력 모델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의정부역에 상주하는 노숙인 문제 개선을 위한 환경미화 ▲노숙인 계도활동 일자리를 통한 자립 체계 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사업에 참여할 노숙인을 선발해 6월부터 11월까지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한국철도공사는 사업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단순히 시설의 보호를 받는 것을 넘어서 노숙인이 근로를 통해 진정한 자활을 이루는 것은 아주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노숙인들의 복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도시 정체성 확립과 위상 제고를 위해 시화와 시조 등 상징물을 전면 개정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정부시 상징물 관리 조례 개정조례안'을 시의회 의결을 거쳐 5월 14일 공포했다. 시는 지난해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시 상징물을 개정하고자 대표 상징물 중 시화(市花), 시조(市鳥), 시목(市木)에 대한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한 바 있다. 해당 상징물들은 1970년대 전국 지자체가 획일적으로 지정할 때 함께 지정돼 의정부만의 고유성과 차별성이 없었다. 설문조사에 따라 시화는 철쭉에서 '능소화'로, 시조는 비둘기에서 '백로'로, 시목은 잣나무에서 '버드나무'로 변경했다. 아울러 마스코트도 2000년 지정된 구(舊) 의돌이에서 2022년 리뉴얼한 신(新) '의돌이'와 2021년 개발한 여성캐릭터 '랑이'로 변경했다. 능소화는 과거 장원 급제자에게 임금이 내리던 어사화로서 일명 양반 꽃으로도 불린다. 조선시대 최고 의결기관인 의정부와 선진 행정을 주도하는 의정부시의 지명 유래와 일맥상통한다. 또한 '능소(凌霄)'는 '하늘(한계)을 넘어선다'는 뜻으로 의정부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도 나타낸다. 백로는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5월 9일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연희)가 주최한 사회복지포럼 '모두의 복지콘썰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모두의 복지콘썰트는 작년 12월 의정부시사회복지회관 개관을 기점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담론과 다양한 복지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고자 마련했다. 의정부시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날 첫 행사는 복지 관련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과 토론을 접목한 토크콘서트로 진행했다. 김동근 시장이 강연자로 나서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주제로 아동 관련 주요 정책과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돌봄이 풍부한 도시'를 위해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와 연계한 어린이 전문 병원을 유치해 안심하고 어린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위해 어린이 통학로를 확보하고 불필요한 도로 시설물을 정비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걸어다닐 수 있는 보행자 중심의 도시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가 즐겁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의정부의 큰 자산인 백영수미술관을 시립미술관으로 지정하고 자일산림욕장, 청보리길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