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양구군은 임산부의 산전 산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모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임산부 등록을 연중 접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산부 등록을 위해서는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임산부로 보건소에 등록하면 ▲임신 12주 이하의 임산부에게 엽산제를 1개월분 단위로 최대 3개월간 지급(최대 3개월분까지 일시지급 가능)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에게는 철분제를 1개월분 단위로 5개월간 지급하며 ▲출산 후 모유 수유를 하는 산모에게는 3개월간 유축기 등을 대여한다. 또 ▲정부의 출산지원 시책과 모자보건 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고 ▲임신·출산·요가교실 등 보건소가 운영하는 임산부 건강교실에 참가할 수 있으며 ▲임산부 등록 시 산모크림 등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경기연합뉴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6년 업무계획 보고의 후속조치로서, 국내에서 세계 최초 허가를 받은 신약에 대해 국내 R&D 투자확대, 일자리창출, 국민보건향상 등 보건의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약가 산정에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임상적 유용성이 개선된 국내 개발 신약(가칭, ‘혁신신약’)은 금년 2월부터 운영 중인 ‘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 협의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6월까지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차로 임상적 유용성이 기존 약제와 비슷한 국내 개발신약은 약가를 대체약제의 최고가까지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평가기준을 마련해 3월 2일부터 시행한다. 이와 같은 내용은 전문가 자문, 제약업계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심평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2016년 2월)에서 결정됐다. 적용 대상은 대체약제와 임상적 유용성이 유사(비열등)한 신약이며, 우대 요건은 국내에서 세계 최초 허가를 받거나 이에 준하는 경우, 혁신형 제약기업 또는 이에 준하는 제약기업이 개발한 경우, 국내에서 임상시험(1상 이상) 수행, 외국에서 허가 또는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경우의 4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약리기전(
(경기연합뉴스) 태백시는 지카 바이러스 발생에 따라 관리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카 바이러스 예방 수칙과 의심 증상 신고체계 안내를 통하여 시민에 대한 질병 관리 홍보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대응·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홍용기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2개반 4개팀 22명으로 비상대책 종합상황실 본부를 구성하고 운영한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공기를 통해서는 전파되지 않는 감염병으로 사람간 격리는 불필요한 감염병이다. 최근 2개월 이내에 환자 발생국가를 방문한 자 중에 귀국 후 2주 이내에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근육통, 두통, 결막염 증상 중 1개 이상 증상 동반자를 역학적으로 위험대상자로 규정하고 있다. 예방접종 백신이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모기장을 사용하고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한편, 시는 감염증 이환 예방을 위하여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여행예정자를 대상으로 모기 기피제(120㎖)를 희망하는 자에게 무료로 약품을 배부한다. 또한 각 동 주민센터나 관내 여행사에 홍보물을 배부하여 사전 예방 에
(경기연합뉴스) 강릉시보건소와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도지부는 한센병환자 조기발견 및 전파방지를 위해 오는 8일(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릉시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만성 난치성 피부질환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연 6회 피부과 진료 중 2회차 진료로 피부의 반점, 구진, 결절, 피부감각이 떨어지는 피부병변이나 말초신경의 원인모를 비후 및 통증, 두드러기, 피부건조증, 아토피, 습진, 무좀 등 만성적이고 잘 낫지 않는 피부진료를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도지부의 피부과 전문의사가 직접 상담진료를 하고 피부에 바르는 약품(로션, 연고)도 함께 처방한다. 또한 이번 진료를 통하여 한센병환자가 발견될 경우 치료 전·후 균검사와 약물치료로 장애를 예방하고, 저소득대상자에 대하여는 생계비를 지원하여 사회로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강릉시보건소는 “한센병은 유전병이 아니며 조기에 발견하면 장애 발생을 사전에 예방 가능하고,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가 됨으로 지금까지 잘 낫지 않는 희귀 난치성피부질환이 있는 주민은 이번 진료당일 보건소로 방문하여 진료상담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경기연합뉴스) 강릉시는 최근 뎅기열 해외유입환자 신고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뎅기열 발생국가를 여행할 경우 뎅기열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뎅기열은 주로 적도를 기준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 국가에서 풍토적으로 발생하나, 최근 엘니뇨(El Nino) 현상으로 인해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기열은 모기(흰줄숲모기, 이집트숲모기)를 매개로 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뎅기열 감염자 중 75% 정도는 무증상감염이고, 유증상감염자는 발열, 심한 두통, 관절통, 백혈구감소 등이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통해 대부분 회복되며 사망률은 약 1%이다. 강릉시보건소는 현재 국내 상용화된 뎅기열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발생 국가를 여행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 기피제 및 모기장을 사용하고, 밝은 색의 긴팔, 긴바지 착용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여행 후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의사에게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경기연합뉴스) 강릉시는 싱그러운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어 얼어붙었던 마음이 녹아드는 기분 좋은 3월, 강릉시 작은공연장 단에서 2016 DAN CONCERT - 33th로 관객을 맞이한다고 전했다. 4일(금) 오후 7시30분에 열리는 DAN CONCERT, 시작의 문을 두드리는 주인공은 감성듀오 ‘유리상자’의 달콤한 보컬 이세준의 무대이다. 1997년 그룹 ‘유리상자’로 데뷔하여 11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하였으며 미니앨범과 솔로앨범, 그룹 ‘M4’활동을 이어오면서 현재까지 그의 보컬은 대중에게 친근한 보이스로 다가온다. KBS 방송프로그램 에서 최초 4연승의 저력을 보여준 이세준은 국내 가수 중 최고의 실력과 감성을 가진 보컬이라 할 수 있다. 어쿠스틱 기타와 건반, 퍼커션의 앙상블 사운드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감미로운 보이스는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다. 작은공연장 단 2016 DAN CONCERT는 상반기(3~7월) 동안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열리며 최고의 연주자와 함께 할 것이다. 새로움 가득한 시작의 계절 3월, 작은공연장 단에서 만나는 유리상자 이세준과의 특별한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경기연합뉴스) 원주역사박물관은 온 가족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주말 전통문화체험마당』을 연중 운영하며 가족 여가 활용을 위한 가족영화상영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주말 전통문화체험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초벌된 그릇에 안료를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도자기 장식하기를 매주 운영하고 있다. 오후 2시에는 명인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느끼기 체험을 운영하며, ▲5~6일 전통문양(컵받침 만들기) ▲12~13일 한지공예(고무신 만들기) ▲19~20일 섬유채색화(에코가방 꾸미기) ▲26~27일 민화(액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모와 아이들이 박물관을 찾아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가족 영화로는, ▲6일 신비한 바람나라 윈드랜드 ▲13일 날아라펭귄 ▲20일 행복배달부 팻 아저씨 ▲27일 오래된 미래 전통 육아의 비밀을 상영한다. 영화는 역사박물관 1층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역사박물관(033-737-4377)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wonjumuseum.or.kr)를 참조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지난 28일 저녁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 5’ 에서는 각 조 3위까지만 TOP8에 올라가는 TOP10의 경연이 진행됐다. 또한 각 음원 사이트에는 방송 직후, TOP10 경연 B조 무대의 음원이 출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무대는 이시은이 시작했다. 이적의 빨래를 선택해 열창하며 자신의 능력을 한층 더 끌어 올렸다. 무대를 본 박진영은 이시은의 노래가 답답했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들었지만 유희열 양현석에게는 “매회 마다 한계를 넘는다” “흠잡을 데가 없는 것 같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 두번째 무대는 거미의 곡인 ‘아니’를 부르며 주미연은 남다른 감성적인 가창력을 보여주었다. 이에 유희열은 “음악의 테크닉이 뛰어나다”고 칭찬하면서도 “가창력이 밴드와 함께 들어가니까 묻혀서 잘 안들린다며 혹평을 했으며, 양현석 또한 “무대의 주인공이 주미연이 아닌 뒤에 밴드분들이였던것 같다”며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세번째 무대에 안예은은 피아노 연주를 하며 자작곡인 ‘미스터 미스테리’를 불러 심사위원 전원을 감탄시켰다. 이에 유희열은 “예은 양만의 특별함이 너무 좋았다”며 호평을 했고 박진영은 “밴드를 자신의 무대에 활용을 잘했다”며 칭찬을
(경기연합뉴스) '보니하니' MC로 활약 중인 이수민이 SBS (이하 동상이몽)에 출연해 ‘보니하니’ 진행 스트레스를 토로했다. 29일 밤 방송 예정인 은 질풍노도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들 때문에 걱정인 어머니의 사연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머니가 친 형과 둘째 아들을 비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이수민은 “비교라는 게 정말 안 좋은 것 같다”라며 “나 또한 같이 진행하고 있는 보니 오빠 보다 진행 못한다는 소리를 그렇게 많이 듣는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이수민은 “더 잘 하고 싶은데 안 되니까 답답하다“며 속상한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모두를 놀라게 한 이수민의 솔직 고백은 오는 29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SB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연합뉴스) MBC 새 월화특별기획 [몬스터](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주성우, 제작 이김프로덕션)에서 강기탄 역으로 TV 컴백을 알린 배우 강지환의 충격적인 첫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지환의 길거리 생활을 하는 볼품없는 행색의 모습과 깔끔한 인물에 완벽 수트핏으로 매력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 함께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지팡이와 깨진 바구니를 들고 차도를 가로지르고 어두운 지하도에 앉아 하모니카를 불고 있는 모습부터 세련된 매력남까지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강지환의 사진 속 모습에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극중 강지환이 맡은 강기탄은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이모부 변일재(정보석 분)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죽음의 위기에서 가까스로 살아난 이후, 강기탄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는 인물. 뛰어난 청력과 빼어난 직관을 지녔고 수년간의 훈련을 통한 강한 신체적 능력까지 겸비한 그가 어쩌다 길거리 생활을 하게 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지환의 극과 극 촬영은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깔끔한 세트촬영부터 끝낸 강지환은 두 모습의 차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리얼한 노숙인 분장을 완성시켰다
(경기연합뉴스) 가까운 듯 멀다. ‘무림학교’ 이홍빈, 이범수의 부자 사이 말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왕치앙(이홍빈)과 그의 아버지 왕하오(이범수) 사이에 불안한 기류가 조성되며 앞으로 남은 이야기에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천의주의 열쇠를 노리는 왕하오가 검은 본색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며 무림 캠퍼스를 뒤흔들기 시작했기 때문. 처음 등장한 순간부터 아들 치앙에게 차가웠던 하오. 그는 싫다는 치앙을 억지로 무림 학교에 입학시켰고 무림 대회에서 부상을 입은 아들에게 괜찮냐는 말 대신, 엄마가 걱정하고 있으니 얼른 대련장으로 들어가라는 말뿐이었을 정도다. 그렇기 때문에 치앙은 언제나 엄한 아버지의 인정을 받기 위해 더욱 이를 악물었을 터. 하지만 지난 9회분에서 치앙은 하오의 수상함을 눈치 채고 의심을 시작했다. 납치된 심순덕(서예지)이 구금됐던 건물이 하오의 계열사 중 하나였기 때문. 물론 하오는 황선아(정유진)를 만나려다 순덕을 납치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사건 당시 그의 비서는 치앙에게 “그런 계열사는 없다.”고 대답한 적이 있었다. 뭔가 숨기고 있는 듯한 수상쩍은 정황이 남
(경기연합뉴스) 배우 김성령의 ‘슈퍼 미세스캅’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의 첫 방송이 드디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3월 5일(토) 첫 방송될 는 뉴욕에서 온 반전 매력의 슈퍼 미세스 캅 ‘고윤정(김성령 분)’과 독특한 개성의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릴 세대불문 공감 수사 활극으로, 김성령, 김민종(박종호 역), 김범(이로준 역), 임슬옹(오승일 역), 손담비(신여옥 역), 이준혁(배대훈 역), 김희찬(강상철 역) 등 개성만점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1대 김희애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2대 미세스 캅’ 김성령은 화려한 미모와는 대비되는 허당스러운 성격, 그러나 실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슈퍼 미세스 캅 ‘고윤정’으로 ‘령크러쉬’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창조할 예정이다. ‘령크러쉬’란 김성령과 걸크러쉬를 합친 말로,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스타인 김성령은 멋지고 쿨한 여형사 ‘고윤정’ 역을 통해 여심은 물론 1050 남심까지 확실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작품의 무게 중심을 잡아줄 현장형 수사과장 김민종, 섹시한 승부사 ‘이로준’ 역으로 역대급 악역 탄생을
(경기연합뉴스) ‘슈퍼맨’ 원년멤버 이휘재와 새로운 가족 기태영, 두 가족이 만나 서로를 채워주며 안방극장에 힐링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19회 ‘달라서 좋아 닮아서 좋고’에서는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서준이 기태영-로희 부녀 집에 방문해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휘재-기태영 두 아빠가 서언-서준-로희 세 아이를 위해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휘재와 기태영은 아이들을 위해 하나가 되었다. 특히 이휘재는 낯선 사람에게는 잘 웃어주지 않는 로희와 친해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휘재는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도 로희를 위해 도널드 덕 흉내를 냈고 장장 두 시간의 노력 끝에 로희를 함박웃음을 터트려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나아가 이휘재는 로희의 마음을 확실히 접수했는지 기태영과 로희의 애정도 테스트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휘재와 기태영은 로희의 마음을 쟁취하기 위해 더 격하게 도널드 흉내를 냈고, 아빠 기태영 또한 로희가 자동으로 웃음을 터트린다는 ‘에취’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맞대결을 펼쳤다. 이에 로희는
(경기연합뉴스) ‘1박 2일’ 정준영이 블랙홀처럼 빠져드는 츤데레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하고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하얼빈 여행에서 가이드 역할까지 해내며 여자친구특집 파트너인 박나래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특급 게스트 박나래-장도연-이국주와 함께 강원도 춘천으로 떠나는 마지막 이야기와 평균기온 영하 20도의 중국에서 가장 추운 도시 하얼빈으로 떠나는 ‘혹한기 졸업캠프’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박 2일’은 전국 기준 15.1%의 높은 시청률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의 향연으로 3주 동안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던 ‘여자친구특집’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특히 이번 ‘여자친구특집’에서 ‘1박 2일’ 동안 박나래와 파트너로 함께 한 정준영은 카메라 앞에서는 어색함과 무관심으로 일관하다가도 여행하는 내내 낯설었을 박나래를 위해 뒤에서는 세심하게 챙겨주는 츤데레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경기연합뉴스) 아재 개그의 끝판왕이 탄생했다. ‘개콘- 아재씨’ 박영진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28일 KBS 2TV ‘개그콘서트’(연출 조준희)가 개그맨 박영진이 주축이 된 새 코너 ‘아재씨’를 선보였다. ‘아재씨’는 ‘아재 악령’ 박영진, 이 악령에 빙의된 급식 세대 장유환, 그리고 두 사람을 퇴치하기 위해 나선 검은 퇴마사들 송왕호, 임재백의 이야기로 꾸려졌다. ‘아재 악령’ 박영진에게 빙의됐던 학생 장유환은 부장님 식 썰렁 개그로 퇴마사들을 긴장케 했다. 악령을 퇴치하기 위해 성수 대신 아재들이 싫어한다는 아메리카노를 뿌리자 검은 베일에 싸여있던 아재의 끝판왕 박영진이 모습을 드러냈다. 박영진은 무릎까지 추켜올린 발가락 양말, 후줄근한 난닝구에 배꼽까지 끌어올린 줄무늬 반바지까지 거부할 수 없는 옆집 아저씨의 모습으로 아재 개그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엄지손가락으로 한쪽 코를 막고 코를 푸는가 하면 뜨거운 쌍화탕으로 가글을 하고 성분분석까지 마치는 치밀함을 선보이기도 했다. 가장 야한 채소를 ‘버섯’,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중학교를 ‘로딩 중’이라고 말해 좌중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또한 아저씨들의 SNS 프로필 공식 사진인 산 사진과 공식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