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안동시는 안동댐 야외민속촌 앞 개목나루에서 황포돛배(월령누리호)가 출항을 위한 점검 및 시운전을 완료하고 2016년 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정상 운항을 한다고 전했다. 개목나루는 조선 선조 때인 1608년 편찬한 영가지에 실린 임청각 앞 개목나루(견항진) 복원사업 일환 조성되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동호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자 전통방식의 황포돛배(월령누리호)를 제작 ㈜포드림에서 지난 2014년 9월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안동은 풍부한 유교문화자원을 간직한 전통문화의 고장으로 안동댐 인근에는 문화관광단지, 시립민속박물관과 야외민속촌, 고택 및 한자마을, 호반나들이길 및 월영교, 월영공원 등 주변시설과 연계한 풍부한 관광자원과 전통문화 체험장을 갖추고 있어 경북도청의 안동예천 이전을 계기로 안동 최고의 문화관광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목나루에서는 상시 규방체험, 도검만들기, 국궁체험, 떡매치기체험을 할 수 있으며, 힐링콘서트, 선상공연, 호국무예시연 등이 수시 진행된다.
(경기연합뉴스) SBS 설특집 파일럿 (이하 ‘신의 목소리’)가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 SBS는 를 수요일 밤 11시대에 편성키로 결정했으며, 오는 3월 30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심장을 연출했던 박상혁PD가 연출하는 SBS 는 시청률 11.6%를 기록(닐슨코리아/수도권기준)하며 지상파 3사 설 파일럿 중 단연 높은 화제를 불러모았고, ‘아마추어 실력자가 프로가수에게 도전장을 던진다’라는 파격적인 포맷으로 각양각색 매력의 아마추어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해 프로 가수들을 긴장시켰다. 특히 윤도현, 박정현, 거미, 설운도, 김조한 등 국가대표급 가수들의 두뇌싸움과 눈치작전 등의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는 호평이 이어진 바 있다.
(경기연합뉴스) ‘무림학교’ 이현우와 이홍빈이 위기에 빠진 캠퍼스에서 엇갈린 선택을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는 무림 대회의 여파로 텅텅 빈 캠퍼스에 새로운 교수진이 출연, 긴장감을 증폭시키며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 왕치앙(이홍빈)은 이 모든 혼란의 원인인 아버지 왕하오(이범수)를 만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났고, 남은 윤시우(이현우)는 학교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심순덕(서예지)과 엄마 강백지(황인영)를 위해 무림학교에 입학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원하는 걸 가질 수 있다는 천의주를 떠올린 치앙. 그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냐”는 시우에게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 게 맞는 건지”라며 혼란스러움을 표했지만, 이내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명확한 사실은 원하는 건 얻고야 마는 아버지를 가장 많이 닮은 사람이 나”라는 말로 불안한 전개를 암시했다. 결국 치앙은 답을 찾기 위해 중국으로 떠났고 학교에 남은 시우는 진검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공포감을 조성하는 새로운 교수진에게 “여기 있는 학생들 누구나 이 무기로 사람을 벨 수 있지만, 친구는 그 대상에
(경기연합뉴스) ‘19금 발라더’ 성시경이 올 누드로 잔다며 파격적인 습관을 고백했다. 매주 예능 원석을 발굴해내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3일 방송은 ‘독거남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독거 연예인’ 성시경-손여은-치타-이국주가 출연해 은밀한 사생활 토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 특히 이날 ‘해투’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세트를 ‘게스트하우스’ 컨셉으로 새 단장하고, 인턴MC 엄현경을 영입해 한층 화사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독거 3년차’ 성시경은 혼자 살면서 생긴 특이한 습관을 털어놓아 관심을 모았다. 성시경은 “혼자 사니 옷을 벗고 지낼 수 있다. 샤워 끝나고 맨 몸으로 나온다”면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성시경은 “잘 때는 올 누드”라면서 한층 파격적인 발언을 내뱉었고, ‘19금 발라더’다운 성시경의 아찔한 토크 향연에 현장은 초토화됐다. 그런가 하면 이날 성시경은 “전현무도 굉장히 화려한 삶을 살고 있다”면서 측근으로서 전현무의 자유분방한 독거 라이프를 폭로해 전현무를 멘탈붕괴에 빠뜨렸다는 후문.
(경기연합뉴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가 단 2회 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했다. 화제성도 이에 못지않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에 따르면 1,2회가 방송된 지난 24일과 25일, 3배 이상의 압도적인 트위터 버즈량을 기록하며 방송프로그램 화제성 지수 1위를 기록했다. ‘다나까’ 말투는 이미 중독 현상을 보이고 있고, 각종 패러디물을 양산하고 있다. 이처럼 뜨거운 호응 뒤엔 그동안 드라마에서 보기 어려웠던 ‘새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태양의 후예’가 쓴 새로운 드라마 新드롬을 짚어봤다. #. “고구마가 뭐에요?”: 급이 다른 초고속 전개 요즘 흔히들 말하는 고구마 전개, ‘태양의 후예’는 답답하게 끌지 않았다.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재회까지, 단 2회 만에 모든 것이 이뤄졌다.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최고의 몰입도를 선사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2회 엔딩은 새로운 드라마를 예고했다. 유시진의 내레이션처럼 “지나가는 중에 잠시 부딪혔던” 인연은 아니었던 것. 익히 알려진 것처럼 이들은 가상의 재난
(경기연합뉴스) 익산시드림스타트는 2일 오전 주민생활지원국 국장실에서 익산병원, 속편한내과영상의학과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사업비 30%를 후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은 아동의 신체발달 상태를 파악하고 질병 조기 치료와 예방을 통해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필수프로그램이다. 신체발달 측정, 혈액검사, B형항원·항체검사, 흉부X-선 촬영 등 건강검진과 A·B형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준 병원장과 허종 원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의 일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장학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저소득 가정 아동의 건강과 발달상의 문제를 조기 발견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례관리와 다양한 맞춤형서비스 제공 등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익산시드림스타트는 0세~만12세(초등학생 이하)아동의 성장 및 복지여건이 취약한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연합뉴스) 배우 박신양과 강소라가 믿고 선임하고픈 변호사의 아우라를 발산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에서 법조계의 이단아 커플로 활약할 박신양(조들호 역), 강소라(이은조 역)의 포스터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날 두 배우는 콘셉트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은 물론 단 한 컷의 모니터링도 놓치지 않으며 주어진 상황과 캐릭터에 몰입했다. 박신양은 걸음걸이부터 표정까지 괴짜 변호사 조들호(박신양 분)로 완벽 변신했으며 세련된 오피스룩을 입은 강소라는 지적이면서도 풋풋한 신입의 면모를 유지하면서 촬영을 이어나갔다. 특히 극 중에서 이색 케미를 그려나갈 박신양과 강소라는 커플컷 촬영에서 손발이 척척 맞는 호흡을 자랑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고. 또한 두 사람은 콘셉트에 적합한 포즈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익살스러운 분위기를 연출, 그런 가운데에도 의뢰를 맡기고 싶을 만큼 든든한 변호사 포스로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한 관계자는 “두 배우는 포스터 촬영장에서도 어김없이 멋진 호흡을 자랑하며 베스트 컷들을 탄생시켰다. 또한 사기를
(경기연합뉴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일 익산시 11개 여성단체회원 20여명과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장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정과 교류를 통해 한국전통의 장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전통 장류 제조법 습득은 물론 결혼이주여성과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회원들은 지역주민들이 생산한 콩으로 만든 메주를 씻어 말리고, 소금물 제조와 염도 맞추기, 장독 소독을 했다. 이후 장독에 메주를 안치고 숯, 건고추, 대추 등을 얹어 모든 과정을 마무리 했다. 이들은 재료 준비부터 어머니의 손맛을 계승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정성을 다했다. 이날 담근 장류는 9개월간의 숙성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판매예정이며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주는 성금으로 적립된다. 정영미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세대가 갈수록 서구화되고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져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의 ‘깊은 맛’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매년 실시하는 이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경기연합뉴스) 익산시가 여성들이 배움을 통해 꿈을 찾고 함께 나누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여성회관 재능나눔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재능나눔강사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자 하는 익산시민으로서 모집분야를 전공하거나 자격증 및 지도경력이 있는 자로서 무급으로 순수하게 재능나눔 교육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재능나눔강사 모집 인원은 10명 정도이며 모집분야는 프랑스자수, 정보화교육, 하모니카, 사진, 종이접기 등 현재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 이외의 공예, 컴퓨터정보, 문화예술 등이다. 재능나눔강사 희망자는 소정의 재능나눔강사 지원신청서를 오는 11일까지 방문, 이메일(jleap@korea.kr), 팩스(859-4997)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년퇴직 이후 프랑스 자수를 취미로 즐기다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성순옥 씨(62세)가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고 해서 재능나눔강사 모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재능나눔강사를 통해 자체 무료 특강을 운영하여 배움을 즐기고 서로 나누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http://www.iksan.go.kr) 익산소식란을 참조하거나
(경기연합뉴스) 청주시는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재활용 나들목 분리수거함 시범 설치사업 대상지’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신청대상은 분리수거함 설치지원을 원하는 50~80세대 내외의 다세대, 연립 등 공동주택과 20세대 이상의 원룸주택 이며, 관리인 선임과 함께 70%이상 주민동의를 받아야 한다. 수요 파악이 완료되면 구청은 현장실사를 통해 분리수거함 설치 공간 확보여부, 관리인 선임 및 주민의 지속적 관리 의지 등을 확인한다. 이 후 시는 구청별 5개소씩 20개 지역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한다. 이 사업은 재활용 수거함이 없는 다세대 주택 및 원룸지역에 ‘재활용 나들목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쉽게 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한다. 대단위 공동주택 지역은 관련법 규정에 의거 별도의 재활용품 분리수거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 등의 명확한 관리주체가 있어 재활용 분리배출이 안정적으로 처리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주택지역 골목길은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 혼합배출, 무단투기 등으로 잦은 민원발생과 도심지 미관 저해의 문제를 겪어왔다. 이러한 문제를
(경기연합뉴스) 청주서문시장상인회는 오는 3일(목) 오전 11시부터 서문시장 청주삼겹살거리에서 제5회 3·3데이 삼겹살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 축제는 청주의 대표음식인 청주 삼겹살과 전국 유일의 삼겹살 특화거리인 청주삼겹살거리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열린다. 서문시장 청주삼겹살거리는 서문풍물야시장 야간(오후 6시~자정) 개장과 더불어 청주의 대표적인 음식특화거리로 발돋움하고 있다. 청주서문시장상인회는 숫자 ‘3’이 겹치는 3월 3일을 삼겹살 데이로 이름 붙이고 2012년부터 삼겹살 축제를 열고 있으며, 올해 제5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민 노래자랑, 지역 유명 가수 공연, 젊을 층을 위한 비보이 공연, 마술공연 등의 볼거리와 경품행사, 삼겹살 할인 판매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릴 삼겹살 무료시식회는 청주삼겹살 거리를 찾아오는 누구에게나 무료로 삼겹살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를 준비하는 삼겹살거리 업소들은 이날 하루 동안 무료 시식회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의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당일 삼겹살 가격을 파격적으로 할인 할 계획이다. 청주서문시장상인회 관계자는“삼
(경기연합뉴스) 충주시가 대표도서를 선정해 시민들이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는 ‘한 도시 한 책 읽기’독서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8년 미국 시애틀 공공도서관에서 최초로 시작된 독서운동은 다양한 인종과 민족으로 구성된 지역주민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통합을 이룬 성공적인 프로젝트다. 시는 대표도서를 시민들이 같이 읽음으로써 충주시 전체에 독서의 붐을 일으키고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주민의 단합을 이뤄내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대표도서는 성인 도서 1권과 어린이 도서 1권으로 구성된다. 전문가와 시민 등 1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에서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들 중 10권을 후보 도서로 1차 선정할 예정이다. 1차 선정 도서 중 시민들의 투표로 재선정된 6권의 도서 중 추진위원회 회의를 걸쳐 2권이 대표도서로 최종 결정하게 된다.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대표도서를 추천받는다. 대표도서 추천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에 등록하거나 담당자 이메일(imp1533@korea.kr) 또는 도서관을 방문해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립도서관은 올 한 해 동안 대표도서 릴레이 독서와 독후활동,
(경기연합뉴스) 충주시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의치(틀니)사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무료의치(틀니)사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5천여만 원을 투입해 40~50명 정도의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보건소에서 개인별 구강검진을 실시해 의치장착 가능자를 선별 확정한다. 최종 확정자는 충주시 관내 33개 치과의원에 시술 의뢰하여 무료의치(틀니)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무료의치(틀니)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880명이 혜택을 받아 저작기능을 회복했다. 시는 올해 7월부터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틀니가 적용됨에 따라 보건소 무료의치(틀니)사업은 상반기까지 진행한 후 종료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료의치(틀니)사업은 그동안 고가의 비용 때문에 시술받기 어려웠던 저소득층 노인 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저작기능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안산시는 지난 1일 제97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안산초등학교(수암동 소재)에서 광복회원과 그 가족, 유관기관 단체 및 보훈단체,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을 초청하여 기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느 해와는 달리 안산의 3.1운동 발생지였던 안산동에서 개최함으로써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더했으며, 기념식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문 낭독, 모범 광복회원 표창과 제종길 안산시장의 기념사, 삼일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공연으로 안산시립합창단의 ‘독립군가’와 피스콰이어 어린이합창단의 ‘조선의 꽃’ 합창공연에 이어 3.1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연극 ‘마지막 봄, 그날의 함성, 안산의 외침’이 공연됐다. 기념식 후에는 3.1만세길 걷기행사가 이어져 참석자 모두가 안산초등학교부터 안산3.1만세운동 기념비까지 걸으며, 당시의 3.1만세 운동을 재현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삼일절은 안산시 최대의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역사적인 장소에서 기념식을 갖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안산시를 사람과 문화
(경기연합뉴스) 구리시 수택3동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는 제97주년 3·1절 기념으로 지난 2월 24일 태극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여 오는 10일까지 수택3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로비에서 출품작을 전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에서 3·1절 독립운동이 갖는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민족의 얼과 이념이 담긴 태극기속에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역사적 정체성을 높이는 취지로 마련했다. 출품작은 문화교실 연필스케치 수강생 40여명이 태극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로서 대부분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교 1~3학년들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태극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나라사랑·태극기 사랑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 수택3동 이용순 동장은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상징물로서 역사의 고비 고비마다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갔던 민족의 정체성이고 힘의 원천으로서 이번 작품전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속에서 그려진 태극기는 또 다른 애국의 열매로 자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역사와 태극기가 전해주는 깊은 감동과 울림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