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구리시 수택3동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는 제97주년 3·1절 기념으로 지난 2월 24일 태극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여 오는 10일까지 수택3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로비에서 출품작을 전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에서 3·1절 독립운동이 갖는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민족의 얼과 이념이 담긴 태극기속에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역사적 정체성을 높이는 취지로 마련했다.
출품작은 문화교실 연필스케치 수강생 40여명이 태극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로서 대부분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교 1~3학년들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태극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나라사랑·태극기 사랑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
수택3동 이용순 동장은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상징물로서 역사의 고비 고비마다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갔던 민족의 정체성이고 힘의 원천으로서 이번 작품전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속에서 그려진 태극기는 또 다른 애국의 열매로 자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역사와 태극기가 전해주는 깊은 감동과 울림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