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를 이끌어갈 주역 박신양, 강소라의 2인 포스터가 공개돼 설렘을 불어넣고 있다. 포스터 속 박신양(조들호 역)과 강소라(이은조 역)는 마치 서류더미가 쌓인 사무실에 들어온 의뢰인을 반기듯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두 팔을 벌린 채 환영의 제스처를 취하는 박신양과 그의 뒤에서 밝은 미소를 띠고 있는 강소라에게선 믿고 선임하고 싶은 변호사의 아우라를 느낄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변호사계 이단아 콤비답게 격식을 갖추기 보단 편안함을 추구한 스타일과 분위기로 드라마 속 활약상을 더욱 궁금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스터에 적혀 있는 “나의 자리는 ‘당신 옆’입니다”라는 카피문구는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궁극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암시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이 문구는 극 중 조들호(박신양 분)와 이은조(강소라 분)의 마음을 대변하기도 해 두 사람이 시청자들에게 이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무슨 일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의뢰인의 편에 설 두 변호사가 담긴 포스터 공개만으로도 드라마를 향
(경기연합뉴스)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태양의 후예’ 후속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마스터’)(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제작 베르디미디어/드림E&M)에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담은 드라마 ‘마스터’에 최종원(고대천 역), 이일화(고강숙 역), 조희봉(도꾸 역), 김병기(소태섭 역), 우현(구산노인 역) 등 그 라인업만으로도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을 앞두고 있다. 극 중 120년 전통 난면을 계승하는 최고의 국수 장인 고대천 역에는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배우 최종원이, 그리고 고대천의 딸이자 김길도(조재현 분)의 아내이며 욕망으로 가득찬 고강숙 역에는 이일화가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한 가족으로 만난 조재현(김길도 역), 최종원, 이일화의 호흡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여기에 국수의 명인이자 고대천의 오랜 라이벌 구산 노인 역에는 최근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우현이 캐스팅 돼 최종원과 불꽃 튀는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여기에 비상한 두뇌와 잔인함을 갖춘 도꾸파 두목 도꾸 역은 어떤 작품
(경기연합뉴스) ‘페이지터너’에서 ‘엄친아’포스를 뽐내는 배우 신재하의 이색 비하인드컷이 공개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는 3월26일 첫 방송예정인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극본 허윤숙, 박혜련, 연출 이재훈, 제작 아이에이치큐) 제작진은 14일 신재하의 다채로운 표정연기가 담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페이지터너’는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 피아노 천재와 불도저 같은 성격을 지닌 한 운동선수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청춘들의 성장 드라마로 신재하는 극중 피아노 천재 유슬(김소현 분)에게 밀려 1등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만년 2등 피아니스트 지망생 진목 역을 맡아 열연한다. 공개된 사진 속 신재하는 작은 표정과 호흡 하나까지 극중 캐릭터와 하나가 된 모습이다. 신재하는 차분하고 깔끔한 우등생의 겉 모습 뒤에 감춰진 열등감을 폭발시켜내는가 하면 천재 모차르트의 그늘에 가려졌던 살리에르를 연상시키듯 타고난 천재 유슬(김소현 분)에 대한 애정과 질투, 선망이 뒤섞인 복잡 미묘한 감정을 표출해내고 있다. 마지막 사진에서 연주에 몰두하고 있는 신재하의 모습은 예술고등학교라는
(경기연합뉴스) 소도읍 거리형 축제로 성공적인 평가를 받은 부안마실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그 명성을 입증했다고 부안군이 전했다. 군은 부안마실축제가 최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콘텐츠 부문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개최된 전국 2000여개의 축제 중 관광, 축제, 경제, 예술·전통부문 등 4개 분야 우수 축제를 각각 선정해 시상한다. 부안마실축제는 지난 2012년(공로부문)과 2013년(공로부문)에 연속 수상에 이어 이번 대상 수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부안마실축제는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축복의 땅 부안에서 매년 5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축제다. 올해는 오는 5월 6~8일까지 3일간 부안읍을 중심으로 부안군 전역에서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 받으러 마실가세(부재-춤추는 마실, 흥겨운 부안)’을 주제로 제4회 부안마실축제가 개최된다. 부안군은 올해 부안마실축제를 관광객의 ‘부래만복(扶來滿福·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경기연합뉴스) 유아, 청소년, 성인, 노인층 등 생애주기별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해 군민들의 건강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순창군이 전했다. 군은 올해 2억 2천여만 원을 투입해 생애주기별 건강생활실천프로그램 10여개를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총 350여회 5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은 기구를 활용한 신체활동 활성화, 평행감각교실, ,한의약 육아교실 등을 운영한다. 유아 들을 위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은 금주·금연 교실이 주를 이루며 전문 운영진이 직접 관내 학교를 순회하며 진행한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우선 최근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의료비 지출이 높아짐에 따라 비만감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BMI측정을 통해 현재 비만도 및 근육양 상태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식단조절과 탄력밴드, 스포츠댄스 배우기 등을 진행한다. 특히 지역에 노인층이 많은 점을 감안해 노인층을 대상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보건의료원 전문팀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건강체조교실,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지도
(경기연합뉴스) 김제시보건소는 예방중심의 건강관리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읍·면·동 관내 경로당 619개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불소도포는 치아에 직접 불소를 발라주는 것으로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으며 충치를 발생시키는 세균들이 자리 잡지 못하도록 충치균 억제 및 치아 강화, 손상 받은 치아 회복 등 시린 이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불소도포를 하는 것이 좋다. 치아는 식생활을 위한 중요 신체기관으로 전체 65세 이상 노인 53%가 저작불편을 호소하였으며 연령대별로는 60대보다 70세 이상에서 높았다. 따라서 김제시보건소는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어르신 대상으로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질 방법, 틀니관리법, 구강위생 용품 사용법 등 경로당 구강보건사업을 운영 하여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구강관리수준 및 구강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연합뉴스) 오는 4월 2일 오후 3시, 2016 논산딸기축제장 본무대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동아리문화 활성화를 위한 『제2회 논산시 전국청소년 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논산시가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평소 학업에 지친 전국의 청소년들이 논산지역을 찾아‘댄스’라는 공감대를 통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열정 넘치는 만남의 장을 열고자 마련했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모든 청소년 댄스동아리로 오는 15일까지 이메일과 방문 접수를 받으며, 19일 오후 2시 논산시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예선이 치러진다. 당일 본무대에서는 예선을 거친 청소년 댄스동아리 12개팀이 경연을 펼칠 예정으로 영예의 대상에는 상장과 2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인기 댄스아이돌그룹의 초청공연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레크레이션도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youth.nonsan.go.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논산시청소년수련관 (☏041-746-5926)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오는 10월 중원구 여수동 시청 공원에서 여는 ‘제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성남시가 밝혔다. 시는 최근 정원문화박람회 실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박람회 주제 아이디어 공모전, 초록정원도시 시민(기업)참여 정원만들기 사업, 박람회 시민추진단 구성과 운영 등을 추진한다. 관 중심이 아닌, 준비 단계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축제로 발전시켜 생활 속 새로운 정원 문화와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다. 성남시는 앞선 2015년 4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치에 성공했다. 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 7일~9일까지 3일간 전국에서 50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원 작품의 신모델을 제시하고 시민이 가까이에서 정원문화를 즐기는 박람회로 열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20억 원(도비 10억 원 포함)을 투입해 시청 공원에 정원작품 전시, 정원용품 판매, 정원 컨설팅, 정원교양강좌와 각종 문화행사장 등으로 모두 12만4,780㎡ 규모 박람회장을 꾸민다. 시는 행사 이후에도 정원 전시물은 시민들이 직접 가꿔가는 “시민들의 정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연합뉴스) 충주시립도서관이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책 문화활동가인 심영화 씨를 초빙해 ‘책 속으로 풍덩! 몸으로 놀면서 책읽기’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책 문화활동가 심영화 씨는 책 읽어주기와 책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문강사로, (사)어린이도서연구회와 (사)그림책미술관시민모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는 30일 힐스누리 작은도서관에서 오후 3시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아이가 직접 그림책의 주인공이 되어 자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보는 체험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여인원은 아이와 부모를 포함해 20명이다. 민원기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와 부모의 관계를 돈독히 하며,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의 감정 표현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서문화행사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850-3278)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연합뉴스)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숙해지고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북스타트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북스타트(BOOKSTART)’는 영·유아들에게 출생과 동시에 무상으로 그림책을 지원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서진흥운동으로, 아기와 엄마를 도서관으로 적극 유도해 책과 함께 놀고 이야기를 들으며 자랄 수 있게 하는 지역사회 육아지원시책이다. 시에서는 지난 2009년 6월 북스타트 선포식을 시작으로 현재 8년간 4,660여명의 아이들에게 책꾸러미를 지원하였으며, 1,120명의 영·유아들에게 책을 읽으며 노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어른들 중심으로 운영되던 도서관을 공동 육아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특히, 오는 15일부터 관내 거주 1세~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연령에 맞게 구성된 단계별 책꾸러미를 배부하는 ‘북스타트데이’를 운영할 계획으로, 부모님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여 신청하면 책꾸러미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일주일에 한번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연령대별 2개 과정으로 운영하며, 책 읽기 지도, 그림책 고르기 등 부모교육도 병행해 자녀와 자연스럽게 소통하
(경기연합뉴스) 원주역사박물관이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계승과 인성교육을 위한‘전통문화 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주말(토,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체험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2016년에는 나전칠기, 규방공예, 전통문양그리기, 한지공예, 섬유채색화, 민화그리기 체험 등이 연중 운영할 계획이며, 기존 운영하던 도자기 물레돌리기 체험은 방학 중에만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관람객은 선착순 현장 접수(전통공예실)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체험내용에 따라 1인당 5천 원~1만 원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통문화 체험마당은 어린이나 일반인들에게 각 분야의 전통 명인들의 친절한 설명과 기법지도를 통해 직접 옛 전통공예를 내손으로 만들어 보는 기쁨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wonjumuseum.or.kr) 를 참조하거나 전통공예실(033-737-4377)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은 오는 19일(토) 오후 4시30분 박경리문학공원내 문학의집 5층에서 『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명시인 시인 손수택의 시세계와 강연을 들으면서 원주시민의 시적 감성과 창작의욕을 북돋을 원동력을 찾게 될 것이라고 한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행사를 주관하는 시치미(회장 박선균)에서 원주시민을 위한 열정을 갖고 문학과 소통하고 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니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박경리문학공원(033-762-6843, 737-4766)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올해 ‘도민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을 확대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이 사업은 태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생애 모든 주기에 걸쳐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 도가 특색사업으로 처음 도입했다. 사업은 태아 건강과 직결되는 임산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 등 두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임산부 대상 사업은 지난해 수원시 1곳에서 올해 수원시와 화성시로 사업 대상지가 확대됐다. 도는 수원시와 화성시 등록 임산부 200명을 선정해 임신 시기부터 출산 때까지 지속적인 식습관 관리를 제공한다. 이들 임산부의 영양 섭취 실태를 조사한 후 상담을 통해 알맞은 식습관을 교육하고 건강 식단도 제공한다. 올해 9월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임산부 건강밥상 행사도 열린다. 이 행사는 임신 중 영양 상담, 교육 전시관, 건강식단 시연회, OX퀴즈쇼, 외국 산후보양식 시연 등이 진행된다. 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도 지난해 안양시 1곳에서 올해 안양시와 의왕시 거주 만 60세 이상 노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확대된다. 노인 대상 사업은 영양사 및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경로당
(경기연합뉴스) 서울특별시 한성백제박물관은 2016년 봄을 맞이하여, “백제의 美-한국의 전통미학”을 주제로 제10기 한성백제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백제를 비롯한 고대 삼국의 아름다움에 대해 분야별로 탐구하는 10개의 강연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4월 5일(화)부터 6월 7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강연을 통하여 수준 높은 미술 문화를 이루었던 고대 백제의 문화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본 강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주제와 관련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부터 최신 연구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 주제는 한국인의 미 의식-한국미의 원류, 삼국시대 백제토기의 미학, 백제의상의 아름다움, 한국의 사찰음식, 백제의 음악역사, 백제 공예의 아름다움, 백제의 뛰어난 건축기술, 백제의 불상, 미와 미소, 백제의 문학, 백제와전의 특성과 아름다움 등 고대 백제의 미술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본 강좌는 4월 5일(화)부터 6월 7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수강 등
(경기연합뉴스) 운현궁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6일(수)부터 31일(목)까지 운현궁을 소재로 한 ‘오색실과 궁중자수’를 기획 전시한다고 서울시가 전했다. 사적 제257호 운현궁은 조선조 제26대 임금인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곳이자,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저로서 정치활동의 근거지가 되었던 매우 유서 깊은 곳이다. 오색실로 표현한 우리의 전통규방문화를 선보일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사대부가에서 딸이 결혼할 때 혼수함에 넣어 보냈다는 공자수, 궁에서 사용한 흉배, 왕의 보, 활옷, 문무관흉배, 장신구류 등 궁중자수로 수놓은 조각보와 한지장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5년 전국규방공예전 대상 수상경력이 있는 송선희 작가가 준비한 전시로, 이전 작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 전통공예 손공 자수의 아름다움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 또한 운현궁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운현궁의 위상을 제고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전시 외에 운현궁에서는 시민들이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선인들의 지혜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문화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전통문화 강좌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