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충주시립도서관이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책 문화활동가인 심영화 씨를 초빙해 ‘책 속으로 풍덩! 몸으로 놀면서 책읽기’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책 문화활동가 심영화 씨는 책 읽어주기와 책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문강사로, (사)어린이도서연구회와 (사)그림책미술관시민모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는 30일 힐스누리 작은도서관에서 오후 3시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아이가 직접 그림책의 주인공이 되어 자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보는 체험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여인원은 아이와 부모를 포함해 20명이다.
민원기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와 부모의 관계를 돈독히 하며,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의 감정 표현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서문화행사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850-3278)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