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김제시보건소는 예방중심의 건강관리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읍·면·동 관내 경로당 619개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불소도포는 치아에 직접 불소를 발라주는 것으로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으며 충치를 발생시키는 세균들이 자리 잡지 못하도록 충치균 억제 및 치아 강화, 손상 받은 치아 회복 등 시린 이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불소도포를 하는 것이 좋다.
치아는 식생활을 위한 중요 신체기관으로 전체 65세 이상 노인 53%가 저작불편을 호소하였으며 연령대별로는 60대보다 70세 이상에서 높았다.
따라서 김제시보건소는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어르신 대상으로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질 방법, 틀니관리법, 구강위생 용품 사용법 등 경로당 구강보건사업을 운영 하여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구강관리수준 및 구강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