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5일 장터』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이수길의 “엄마의 메아리”전이 8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청송 객주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고 청송군이 전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추우나 더우나 장터바닥에 털퍼덕 퍼질러 앉은 채 보따리를 펼쳐 놓고 하루 종일 농산물을 팔고 계시는 위대한 어머니들의 모습에서 ‘모정의 세월’과 ‘장인정신’까지도 엿볼 수 있다. 또한 5일마나 열리는 우리의 시골장터는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나고 인간미가 넘치고 흥이 넘치는 그런 구수한 맛이 있는 곳으로 현대사회에서 잊혀져 가고 있는 정(情) 문화를 재발견 할 수 있다. 이런 장터에서 보따리를 풀어 놓고 앉아 장사를 하는 할머니들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이 시대 중심계층의 부모세대로 세월의 고뇌와 배고팠던 시대의 역경을 넘기며 사회의 밑거름이 되어 준 희생자이자 어머니들이다. 그런 의미에서 5일 장터는 삶의 터전이자 고유한 생활문화이고 대한민국의 저력이 살아 숨 쉬고 자식을 향한 소리인 ‘엄마의 메아리’가 있는 곳이다. 작품 감상을 통해서 가슴 속에 울려 퍼지는 ‘엄마의 메아리’를 생각하고 살아오신 세월에 감사드리고 효도하는 마음을 가득 품었으면
(경기연합뉴스) 함평군보건소는 가가호호 방문건강서비스로 당뇨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소에 등록된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미리 방문일정을 알려 경로당과 가정을 방문해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있다. 또한 정확한 검사를 위해 당화혈색소 추가검사를 하여 최근 3개월간의 평균 당뇨수치를 알려주며 결과에 따른 당뇨 합병증 방지를 위한 재활서비스, 식습관 개선 및 영양교육, 실내 스트레칭 지도 등 다양한 보건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초기부터 철저한 혈당조절과 운동·식이요법 등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로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고양시 보건소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확대에 따라 올해 6월부터 만11~12세 여아를 대상으로 자궁경부암(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그 동안 전액 본인부담이었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어린이 국가예방접종대상에 포함되며 접종비용 전액을 국가가 지원하게 된 것이다. 지난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여아는 오는 6월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자궁경부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무료 접종대상 백신은 가다실과 서바릭스 2종류이며 6개월 간격을 두고 2회 접종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보건소와 병·의원 간 접종 위탁계약 등을 체결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궁경부암 무료 접종 시행에 따라 예방접종으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자궁경부암 백신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그 동안 14종(BCG·B형간염 등)이었던 무료 접종이 올해는 총 15종으로 확대됐다.
(경기연합뉴스) 지난 14일 행주산성에서 안동권씨 종친회, 군인, 시민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승전을 기념하는 ‘제423주년 행주대첩제제’를 열었다고 고양시가 밝혔다. 충장사제전위원회의 집전에 따라 엄숙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의 넋을 추모하고 행주대첩의 의미를 되새기는 제전의식이 진행됐으며 종일 많은 시민이 행주산성을 찾아 추모 분위기를 이어갔다. 초헌관으로 제전행사에 참여한 최성 고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주대첩은 단순히 전쟁에서 승리한 것이 아니라 민·관·군을 비롯해 부녀자 까지 하나가 돼 이룬 민족혼이 숨어있는 승리였다”며 “우리 모두 행주대첩의 숭고한 얼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행주대첩은 1593년 행주산성에서 권율 장군의 지휘아래 관군과 승병, 부녀자 등이 한 마음이 돼 수적 열세에도 왜적 3만여 명을 물리친 전투로 시는 승리를 이끈 충장공 권율장군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14일 행주대첩기념제를 열고 있다.
(경기연합뉴스) 평생학습과 ABC타운 예술놀이터에서 버려지는 철근 파이프와 여러 가지 폐자재를 수집하여 독특한 생활가구로 업사이클링한 아트 퍼니처 사업을 진행하했다고 시흥시가 전했다. 이 사업은 ABC타운에서 아시아지역 해외 작가를 초청하여 우리시 곳곳을 리서치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예술활동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A3(ABC Asian Artist)레지던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으로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담긴 예술공간을 창출하여 관내 시민들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업사클링 아트 퍼니처에 사용된 주재료는 ABC타운 연구동 리모델링 과정에서 발생된 폐자재를 모으고 주변에서 흔히 버려지는 목재가구, 플라스틱 박스,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추가로 수집하여 독특하고 창의적인 생활가구와 집기로 탄생됐다. 업사이클링 아트 퍼니처(Upcycling Art Furniture) 작품은 ABC타운 예술놀이터 건물보수가 종료되는 일정에 맞추어 시민들과 공유하는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으로서 버려지는 물건에 예술이라는 가치를 부여하여 새롭게 재탄생된 신개념 리빙 디자인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A3레지던시
(경기연합뉴스) 지난 15일 신천연합병원은 시흥시와 관내 의료사각지대에 처한 대상자에게 검사비, 치료 및 입원비, 간병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천연합병원은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소재의 13개 진료과를 가지고 있는 병원으로 의료봉사활동 및 지역복지사업 등 의료복지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는 종합병원이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당뇨병이나 뇌졸중 등 치료가 반드시 필요함에도 만성질환이라는 이유로 국가지원을 받지 못했던 대상자나 수술 후 돌봐줄 친인척이 없어 간병인이 필요함에도 지원을 받지 못했던 독거노인 또는 청장년1인세대에게 진료비 및 간병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천연합병원 노경선 원장은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원받은 금액으로 지역사회망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대상자들이 건강을 회복하여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22일 오후 12시30분 한울빛도서관 북카페에서 ‘부천필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음악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 팀을 초청해 진행된다. 연주곡은 , , , 등 대중에 널리 알려진 곡들이다. 임윤정 시 한울빛도서관팀장은 “매년 도서관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에게 예술과 대중성을 갖춘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을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클래식의 선율 따라 전해지는 봄날의 특별한 감동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 또는 한울빛도서관(☎032-625-466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시민 누구나 음악을 누리고 즐기는 맞춤형 음악교육 프로젝트 ‘악기도서관(라이브러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부천시가 밝혔다. 악기도서관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거점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음악교육을 쉽게 접하고 향후 문화나눔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뽑힌 ‘움직이는 문화공감 3.0부천’ 프로젝트로 지난해 6월부터 부천문화재단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으로 2016년까지 2년간 총 3억2천만 원이 투입된다.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인적자원의 연결을 통해 지역 창작자를 배출하고 음악을 매개로 한 나눔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음악교육 프로그램 ▲악기기증 캠페인 ▲움직이는 강의실 ▲밴드연습실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3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악기도서관 사업은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최종 선발된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18개 단체 200여 명이 참여한다. 상반기에 진행되는 기초·심화교육은 이론 수업과 과제곡 중심으로 이뤄지고, 하반기에는 공연 기획과 공연곡 연습 등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악기는 우쿨렐레, 오카리나,
(경기연합뉴스) 2016년 K리그 프로축구 개막과 함께 서울 그라운드에서도 국악 응원가가 울려 퍼진다. 국립국악원은 FC서울 서포터즈 ‘수호신’과 함께 제작한 국악응원가 ‘서울아리랑’을 오는 20일(일) 오후 2시에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서포터즈들은 국악기 태평소, 장구, 북 등을 실제 편성하여 응원해 2016 시즌 활용될 국악 응원가를 대중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과 수호신은 2016 시즌 개막 전 FC서울 서포터즈 수호신 카페(http://cafe.daum.net/fcseoul12)를 통해 응원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서포터즈가 직접 녹음에 참여하는 등 실제 활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국악 응원가는 서포터즈의 기존 응원을 참고하여 가사 없이 실제 경기장에서 최대한 많은 사람이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쉽게 제작했다. 국립국악원이 제작·지원한 FC서울 응원가 ‘서울아리랑’은 태평소의 경쾌한 선율과 타악기의 빠른 장단으로 구성하여 경기장의 응원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후반부에는 누구나 알고 있는 경기 아리랑 선율을 사용해 친숙함을 더했다. FC서울 서포터즈 카페에서는 이번 국악 응원가에 대해
(경기연합뉴스) 국립민속박물관은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민속 문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한국 문화의 의미’, ‘한국의 맛과 멋’, ‘한국의 흥’으로 이루어진 외국인 대상 교육은 일회성 교육부터 8주 연속 심화과정까지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인의 정서를 이해하는 장수, 성격, 믿음, 공감, 이해의 주제로 구성된 '한국 문화의 의미‘ 교육은 다양한 만들기 체험은 물론 탈춤과 k-pop 댄스를 배워보고 ’박물관 유물 찾기‘를 통해 한국 문화를 탐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됏다. 개인과 단체의 신청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두 시간동안 진행되고, 박물관 또는 기관으로 찾아가는 수업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인의 멋과 맛에 대해 배워보는 ‘한국의 맛과 멋’ 교육은 상반기 ‘멋있는 한국’과 하반기 ‘맛있는 한국’이 3주 연속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멋있는 한국’은 전시 관람을 통해 조상들의 의생활에 대해 알아보고 한복에 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맛있는 민속’은 쌀과 밀을 소재로 농사에 대해 알아보며 한국과 다른 나라 음식을 비교해 보고
(경기연합뉴스) 강원문화재단은 강원도의 영상물 제작 환경 조성과 도내에서 활동 중인 영상인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16년 도내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도내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의 지원 분야는 30분 미만의 단편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이며 대상은 만 15세 이상 강원도민(강원도에 본적 혹은 주민등록을 가지고 있는 자, 강원소재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 등)이 감독이나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작품이다. 지원작에 선정된 작품은 장비 대여료, 후반작업 사용료, 재료구입비 등 영화 제작 전반에 필요한 제작비를 1개 작품당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진행된다. 신청자는 강원로케이션DB(www.gwfilm.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제작계획서, 시놉시스, 시나리오 등을 첨부하여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로케이션DB 홈페이지(www.gwfil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원문화재단의 단편영화제작지원사업은 지난 2013년도부터 시작하여 총17편의 작품을 지원했다. 본 사업은 도내 거주중인 영상인 뿐만 아니라 강원도 출신이면 모두 지원
(경기연합뉴스) 올해 치과주치의 사업을 통해 예방적 구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월 자치구 공모를 통해 17개 자치구 254개 초등학교 4학년과 25개 자치구 저소득층 아동 1만명, 총 4만5천명을 치과주치의 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서울시는 서울시 치과의사회, 교육청, 시민단체, 전문가,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민·관·학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 아동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구강질환(충치)예방을 위한 포괄적 구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평생 구강건강 실현, 함께 건강한 서울’ 을 위하여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사업 배경을 밝혔다. ‘치과주치의사업’은 지난 2012년~2014년까지 시범운영, 2015년 10개구, 2016년 17개구로 확대 운영되어왔다. 보건소를 매개로 지역 치과의원과 아동을 연계,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위하여 교육, 예방진료, 치료 등 포괄적인 구강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위하여 성과평가, 개선방안, 향후 발전방안 등으로 보완 해 나갈 예정이다. 학생은 17개 자치구 사업 참여 초등학교 4학년 학생에게 등록된 지역 치과의원에서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
(경기연합뉴스) 서울특별시 세종문화회관은 우리나라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석학들의 모임인 ‘문화예술멘토원로회의’와 공동으로 무료강좌 를 개설한다고 전했다. 이번 무료강좌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7회(6, 10월은 제외)에 걸쳐 매달 첫 주 월요일 오후 3시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열리며, 사회 원로계 인사들의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예술에 대한 지식을 넘어 새로운 시각으로 사회 현상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대학의 문화예술분야 명예교수 29명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멘토원로회의’는 그동안 쌓아온 전문지식과 연구 업적, 그리고 사회 경력을 활용하여 이웃 문화공동체에 봉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1월 창단된 단체다. 이번 강연회는 ‘문화예술멘토원로회의’에서 주 1회 개최하는 ‘멘토 포럼’에서 강연 주제를 선정하였고 박윤초 서울예대 석좌교수가 판소리에 얽힌 내용을, 이태주(연극평론가)가 셰익스피어 연극 ‘헨리4세’에 대한 강의를, 이건용(서울시오페라단장)이 한국 오페라의 갈 길을 강연하며 각 분야의 석학들이 민속 종교와 설화, 탈과 가면, 한국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향후에는 참여한 시민들의 토론내
(경기연합뉴스) 건강한 식생활 체험을 통해 만성질환도 예방하고 관광도 즐기는 신개념 식생활 실습관을 만든다. 순창군은 최근 순창건강장수연구 특구 내에 식생활 실습관 착공에 들어갔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에 군이 조성하는 식생활 실습관은 지역에서 재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해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치유에 효과가 있는 건강디저트 및 에피타이저를 체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에 착공한 식생활 실습관관은 지상 2층에 연면적 260㎡규모다. 1층에는 건강식생활 요리를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조리 실습실과 야외 테라스가 드러선다. 2층에서 디저트와 커피 등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형 휴식 공간도 만들어진다. 군은 이번 식생활 실습관이 만들어 지면 노후준비 교육 등 건강장수 연구소를 찾는 교육생이 활용하는 것은 물론 군이 추진하고 있는 만성질환 예방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최대한 사업을 빨리 진행해 올해 안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건물이 완공되면 진행할 프로그램 구성도 이미 선별에 들어갔다. 군은 온가족이 함께 하는 건강 디저트 클래스, 혈당을 낮추는 당뇨 디저트, 부부 연인들을 위한 디저트 클래스
(경기연합뉴스) 수중생태계 먹이사슬 보호와 토종어종의 복원을 위해 지난 14일 오전 11시 번암면 요천에서 토종어류 방류 행사를 가졌다고 장수군이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은어 치어 3만2천미를 방류하고 지역 토종어종의 활성화를 기원하며 청정 장수하천 보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물이 맑은 하천에서 서식하는 은어는 요천에서 성장해 9~11월 산란하게 되며 부화된 어린은어는 인근바다로 내려가 겨울을 지내고 3~5월에 다시 요천으로 올 것으로 기대된다. 방류행사에 쓰인 치어들은 도 민물고기시험장에서 지난해 10월에 인공채란해 생산한 은어로 7~8cm까지 성장시킨 우량 치어들로서, 군은 치어들이 자라나면 내수면 생태계 활성화와 토종 수산자원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