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박원순 시장이 외교·안보 분야의 권위 있는 싱크탱크인 ‘미국외교협회’ 초청으로 13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좌담회를 갖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평화를 향한 서울의 전진’을 주제로 연설하고 이어서 미국 내 대북전문가로 꼽히는 스캇 스나이더 선임연구원과 ‘한반도 평화’를 화두로 좌담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워싱턴 외교인사, 미국 내 한국 관련 전문가 등 30여명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미국외교협회는 미국 전·현직 정재계 인사들로 구성된 외교·안보 정책 싱크탱크로 1921년 설립됐다. 저명 정치인, 정부관료, 경제계 지도자, 법조인 등 4,5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며 미국을 넘어 전 세계 외교 정책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이 ‘미국외교협회’ 초청 연설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14년에 이어 이번 방문 일정에서도 초청을 받았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14년 미국 워싱턴D.C. 방문 당시 ‘악순환에서 선순환으로의 변화 - 협치, 인간의 존엄, 전략적 현실주의, 신뢰형성’이라는 주제로 연설한 바 있다. 박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설날 전·중·후로 나눠 자치구별 생활폐기물 수거대책 시행 및 민·관 합동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 연휴 전인 20~23까지는 주요 도심지역과 골목길을 대상으로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5만여명이 참여하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시민들이 연휴 전 보관된 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해 수도권매립지, 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로 반입 처리한다. 연휴 기간 중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 반입일과 자치구 환경미화원 휴무로 인해 자치구마다 쓰레기 배출가능일이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연휴 첫날인 24일은 동작구만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고 설날인 25일은 모든 자치구의 수거가 중지된다. 또한 26일은 종로·성동·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은평·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관악·송파·강동구 등 16개구에서 배출이 가능하며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은 동작구를 제외한 서울시 전 자치구가 배출이 가능하다. 설 연휴 기간에는 서울시와 자치구에
(경기뉴스통신) 지난 7일 굿네이버스회관에서 작지만 작지 않은 기부금 전달식이열렸다. 제1호 도시재생사업지역 창신동 ‘단지스토리’는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도시재생영상 공모전에서 수상한 상금 5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서울시 도시재생실이 주최한 “2019 제1회 서울도시재생 도깨비영화제 영상공모전”은 시민주도 도시재생의 가치를 실현코자 추진한 영상 공모전으로 총35개 작품이 출품되어 이 가운데 14개 작품이 선정됐다. 장려상 수상자 중 한 팀이 바로 제1호 도시재생지역 창신동의 ‘단지스토리’다. 창신·숭인 지역은 2013년 10월 주민들의 반대로 뉴타운 해제 후 2014년 제1호 도시재생사업지로 선정됐다.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의 재도약을 위해 지역자원 등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추진하고 있으며 봉제산업 활성화, 지역특색을 살린 명소화 사업,주민공동체 활성화 등이 그 대표적 예이다. 주민 스스로 지역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받아 그 활동으로 官이 주최한공모전의 수상금으로 기부를 했다는 점에서 이번 기부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기부금은 굿네이버스의 국내 아동 권리보호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단지스토리는 민간재단이 지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와 사단법인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새로운 백년, 지켜야 할 약속’민주공화정 서랍展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1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헌장, 임시의정원 문서 등 역사적 자료를 공개·전시해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의 시작을 돌아보고 자치분권 실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전시회는 역사적 자료 및 조소앙 선생을 비롯한 임시정부 요인들의 어록 등을 통해 일제강점기 선조들이 이루고자 했던 민주공화정에 대한 염원을 살펴보고 광복 이후 헌정사 속에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가 걸어온 발자취를 대한민국 역대 헌법개정안, 김대중 대통령 사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대해 김정태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단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부터 시작된 지방분권의 역사가 오늘날에는 오히려 퇴보한 것이 현실”이라며 “민주공화정 전시를 통해 선조들이 생각했던 민주주의와 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의회의 발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 첫날인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은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도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신년회’에서 영아보육 발전에 기여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가정어린이집의 영아반반당운영비 확대 지원 및 보조교사 2시간 연장 등 가정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 및 보육교직원의 처우와 지위향상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김혜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가장 작지만 보육 수요가 제일 많은 가정어린이집은 한동안 그 중요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책의 주요대상으로 주목받지 못해왔다”며 “우리 의회는 가정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추경에 영아반반당운영비 확대를 이끌어낸 바 있어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위원장은 “보육의 시작인 가정어린이집에서 서울의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키워내고 있는 교직원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도 힘을 모으고 함께 하겠다”고 가정어린이집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20년에도 지금처럼 아이들의 그늘 없는 웃음을 위해 더욱 노력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설립한 소상공인 디딤돌센터에서는 ‘2020년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11억원 공급’을 목표로 13일부터 제1차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은 지역재단으로부터 보증지원을 받은 업체 중에 원금이나 이자를 상환하지 못해 채권이 소각된 관리종결기업 및 개인회생, 파산, 신용회복을 종료한 법적채무 종결기업 등을 대상으로 재기지원을 위해 은행 대출에 필요한 신용보증서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인천재단에서는 2019년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으로 41개 기업에 10억원을 지원함으로써 전국 16개 지역재단 중 최고의 실적을 달성함은 물론, 재기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연계 지원해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런 호응에 발맞춰 인천재단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기사업자를 위해 신속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적재적소에 신용보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현석 인천재단 이사장은“실패 경험이 있는 재기사업자의 경우 열악한 환경에서 힘겹게 재기의 발판을 다지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재단은 공적보증기관으로서 일회성 보증지원에 그치지 않고 재기교육, 컨설팅 및 사후관리 등을 꾸준히 시행해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가 시민들의 공익활동과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 ‘2020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올해 공개모집은 협치소통, 남북교류, 생활환경녹지 등 총 7개 분야에 걸쳐 10억원의 예산 범위에서 실시하며 사업별 5백만원에서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19일까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의 ‘소통참여-비영리단체-공익활동지원사업-공모 및 신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재성 공동체협치담당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의 공익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기존 시민사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한다”며 “신청한 사업들에 대한 공정한 심사와 선정으로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부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범죄예방도시디자인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14일 시, 군·구 및 경찰청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셉테드란 도시 환경을 설계할 때 범죄를 예방하는 구조로 디자인해 범죄 심리를 억제하고 주민의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 기법을 말한다. 예를 들어 보행로와 놀이터는 시야가 개방된 곳에 배치해 시야를 확보하고 나무를 타고 건물에 침입할 수 없도록 건물과 일정한 간격을 두고 수목을 식재하며 가스배관을 사람이 타고 오를 수 없게 미끄러운 재질로 만들고 인적이 드문 곳이나 어두운 곳에 CCTV와 보안등, 반사거울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것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인천시는 경찰청과 업무 협업을 통해 범죄관련 빅데이터를 통계 분석해 안전지도와 두려움지도를 제작하고 지난 해 말 발대식을 가진 시민디자인단과 함께 인천 전역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지를 발굴해 단계별,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별로 특성이 다른 인천 시민들의 범죄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절한 디자인과 효과적인 공간 구성 아이디어가 담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2019년 인천의 사회지표’ 결과를 시 누리집을 통해 공표했다. 사회지표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상태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는 사회조사와 기존 통계를 가공한 행정지표를 종합한 결과이다. 인천시는 과거 어려웠던 재정여건을 이유로 2014년부터 사회지표 조사를 중단했다가, 민선 7기에서 ‘데이터 행정’이 강조되면서 2019년에 사회조사를 재개했다. 인천시는 2019년 2월부터 사회조사의 매년 실시를 관련 조례에 의무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새로운 지표 개발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사회조사를 준비했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이번조사는 인천시 거주 9,000가구 만 13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작년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주거와 교통, 사회통합,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안전, 교육 등 7개 부분에 대해 실시했다. ‘생활환경 만족도’4. 전반적인 생활환경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25점으로 조사되었는데, 주거환경, 의료보건환경 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나, 대기환경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14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2020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남춘 시장, 이경호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회장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가치 있는 나눔 실천을 통해 활발한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적십자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300만 인천시민의 따뜻한 온정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회장은 “매년 적십자 회비 모금에 적극 협조해준 인천시와 300만 인천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활성화로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인천이 되길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금된 성금은 화재,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피해자를 돕는 재난구호활동과 지역의 취약계층 노인, 아동, 다문화가정, 생계·주거·교육·의료 분야 위기가정 등 을 지원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적십자회비를 납부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적십자회비 모금액에 대해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와 신용보증기금 , 인천테크노파크는 14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매출채권보험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 예방 및 기업 간 상거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이 외상판매 이후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발생하는 손실금액에 대해 보상해주는 공적보험제도이며 매출채권보험 협약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신용보증기금의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료의 80%를 시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중소기업에게 5백만원 이내의 보험료를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는 업체에 대해 보험료를 10% 할인하는 등 보험가입 시 우대한다. 보험금은 거래처가 당좌부도와 폐업, 기업회생·파산 등 법적절차 신청 시 또는 거래처와 미리 정한 결제기간에서 2개월이 지나면 지급되며 보험 가입은 숙박·음식업, 부동산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이 흑자 도산, 연쇄부도에서 벗어날 뿐만 아니라 거래처에 대한 신용평가와 감시를 신용보증기금이 해주기 때문에 중소기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추승우 의원은 지난 10일 오후 3시에 ‘남부터미널역 스마트팜’ 조성 현장을 방문해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차질 없는 사업진행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경미 국회의원과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관련 기관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성장 및 도시농업 활성화 등을 위해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구상을 보면 1단계 스마트팜시범운영, 2단계 스마트팜 플랫폼 구축, 3단계 스마트팜 올인원 모델 정립 등, 총 3단계로 사업을 추진해 가고 있으며 국비 27억과 민간자본을 포함해 총 사업비는 약 160억원이다. 현재 상도역, 천왕역, 충정로역, 을지로3가역, 답십리역 등의 유휴공간과 철거 예정상가에 스마트팜을 조성해 운영 하거나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남부터미널역 지하 1~3층에 조성 예정인 스마트팜은 하나의 거대한 플랫폼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지하1층은 기업홍보관·창업지원센터, 지하2층은 창업연구실·공동제작소, 지하3층은 수직농장·창업연구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면적은 5,629㎡로 약 1,705평 규모이며 약 120명 이상의 일자리를
(경기뉴스통신) 미국 순방 마지막 도시인 워싱턴D.C.를 방문한 박원순 시장은 12일 오후 3시‘현지시간’ 구한말 자주외교의 상징적 공간인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을 찾았다.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은 1889년 2월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서양국가에 설치한 외교공관이다. 16년 간 미국주재 대한제국 공사관으로 사용됐다. 외교적 지평을 확장하고자 했던 구한말 자주외교의 첫 시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워싱턴D.C.의 19세기 외교공관 중 유일하게 원형 그대로 남아있는 유일한 공사관 건물로서 의미를 더한다.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은 1910년 한일강제병합으로 일본공사가 단돈 5달러에 강탈해 바로 10달러에 미국인에게 매각했다. 이후 정부와 민간의 노력으로 '12년 정부가 350만 달러를 들여 매입한 뒤 복원작업을 거쳐 '18년 5월 22일 전시관 형태로 재개관했다. 박원순 시장의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방문엔 캐슬린 스티븐슨 한미경제연구소 소장이 동행, 한미 외교관계의 우호적인 역사적 공간을 함께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전 주한 미국대사 역임한 인물로 대표적인 친한파 인사로 알려져 있다. 박원순 시장은 이어서
(경기뉴스통신) 올해부터 발전사업용뿐 아니라 개인이나 민간이 자가용 소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 경우에도 서울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민간이 민간건물에 소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경우 생산발전량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또, 민간이 초기비용 부담 없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설치자금 융자에 대한 이자차액 지원도 새롭게 시작한다. 서울시가 이와 같이 소형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문턱은 낮추고 지원은 대폭 확대하는 내용으로 ‘서울형 햇빛발전 지원제도’를 손질, 2020년 1월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절차와 시기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형 햇빛발전 지원제도’는 설비용량 100㎾ 이하인 소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는 발전사업자에게 생산 발전량만큼 지원금을 주는 제도다. '12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의무 할당방식 도입 이후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소규모 발전사업자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13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올해 새로워지는 제도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 확대’에 방점이 찍혔다. 서울시는
(경기뉴스통신) 지난 10일부터 내부순환로 홍지문터널~하월곡분기점 구간 에 과속 구간단속이 시작됐다. 서울시는 3개월간의 시범운영 후 4월 10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간단속은 보통 차량의 진출입이 없는 고속도로에 설치돼 있는데, 내부순환로는 단속구간에만 6개의 진출입로가 있어 진출입로마다 카메라를 설치해 단속 시작점과 종점에서의 평균속도 계산이 가능해 진출입 차량도 구간단속 대상이 된다. 규정 속도는 현재와 같은 70km/h로 시범운영 중 마지막 한 달간은 속도위반 차량에 ‘교통법규 준수 안내문’ 발송, 4월 10일부터 과속차량은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동안 내부순환로 주변 주택가는 과속 차량들로 인한 교통소음에 노출돼 있어 방음벽 추가 설치 등을 검토했으나, 고가도로의 구조 안전상 시설물 설치가 어려워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협의해 구간단속을 시행하게 됐다. 구간단속은 서울시내 11개 자동차전용도로 중 내부순환로가 처음이다. 서울시 자동차전용도로 :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로 고속국도 1호, 서부간선로 북부간선로 양재대로 국회대로 우면산로 언주로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내부순환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