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울산산업진흥 아이디어 뱅크’가 지역 연구기관과 대학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R&D 지원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14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울산시가 밝혔다. ‘울산 산업진흥 아이디어 뱅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력산업의 성장한계를 돌파하고 바이오·나노·첨단신소재 등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방식을 탈피한 울산시의 획기적인 산업 정책이다. ‘울산 산업진흥 아이디어 뱅크’는 접수된 제안을 일단 적립해놓고 검토를 거쳐 사업성이 있는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국비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화하여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용된다.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여 온 ‘울산 산업진흥 아이디어 뱅크’는 현재까지, 연구기관 및 대학 등을 대상으로 제안과제를 모집한 결과 219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2개 사업에 국비 30억 원(2016년)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울산시는 아이디어 접수 문호를 개방해놓고 수시모집(정기 2회 포함)할 방침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으로 부터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받을 계획이다. 김석겸 산업진흥과장은 “울산 산업진흥 아이디어 뱅크에 적립된 과제 중 사업화
(경기연합뉴스) 오는 21일 울산롯데호텔에서 박진우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장 비롯한 스마트공장 추진 관련 정부, 시 관계자와 관련 기관, 기업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차 울산산업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울산광역시가 밝혔다. 울산산업정책포럼은 정부 산업정책과 최신 산업기술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시가 주최하고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소규모 포럼으로 정부 정책 전문가,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등을 초청하여 주제 강연을 듣고 지역 내 산업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제조업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방안’을 주제로 정하고 박진오 단장의 주제 강연과 참석자들의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박진오 단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로 지난 2015년 6월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의 단장으로 선임되어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총괄하고, 독일과 미국 중심으로 진행되는 미래형 스마트공장 추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국내의 기술개발 방향 제시, 표준·인증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정부는 민관합동으로 총 575억 원의 사업비를 조성하여, 약 800개사(누적 2,000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경기연합뉴스) 지난 17일(목)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으로서 대전에 투자를 희망하는 ㈜에스투라인과 신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대전광영시가 밝혔다. ㈜에스투라인은 협약을 통해 파주와 개성에 있던 본사·공장의 대전 이전 및 신규 투자를 통해 지역 내 관련 분야 산업발전과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에스투라인이 지역 내 관련 산업을 대표하는 유망기업 및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권선택 시장은“남북교류 협력의 새로운 장을 마련해 왔던 개성공단이 갑작스럽게 폐쇄된 가운데 입주해 있던 124개 기업들은 납품연기, 수주불발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 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으로 지속적·안정적 사업수행 위한 대체부지 확보가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지난 10여 년 간 개성공단에서 우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개척해온 ㈜에스투라인이 대전에 생산거점을 마련하게 되어 무척 반갑게 생각한다”며“우리 시도 ㈜에스투라인이 조속한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가능한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
(경기연합뉴스) 지난해 대구 마이스(MICE) 행사 총 115건의 개최 결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1조 4,859억 원, 고용창출효과는 6,92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분석한 2015년 대구 마이스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에서 개최된 주요 국제회의 및 전시회의 분석 결과 약 4,125억 원의 직접지출효과와 약 1조 734억 원의 간접지출효과 및 6,920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대구에서 개최된 주요 국제회의 60건, EXCO의 전시ㆍ이벤트 55건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는 국제회의 총 참가자수가 8만 5천 명, 전시ㆍ이벤트 총 참가자수는 121만 명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국제회의 개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5,511억 원으로 전년 1,155억 원 대비 376% 증가하는 등 마이스 산업을 통해 역대 최대의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00개 국 약47,000명이 참가한 세계물포럼을 비롯해 국제태양에너지학술대회(64개 국 1,000명) 등 대규모 국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소방안전박람회(66,000명), 국제그린에너지엑스
(경기연합뉴스)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주)이 시행하고 있는 인천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계획(변경)을 오는 21일자로 승인 고시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96-19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서운일반산업단지는 지난 8일 기공식을 개최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승인되는 산업단지계획(변경)의 주요 내용은 지구계 분할측량 결과를 반영한 산업단지 내·외 시설의 면적 변경과 단지 외 진입도로(단지~경명대로)의 실시계획인가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운일반산업단지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계양 나들목에서 2분 거리의 교통 요충지로서 이번 변경 승인으로 산업단지에서 경명대로까지의 주진입도로가 개설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서운일반산업단지에는 금속가공제조업(C25), 전자부품 등 제조업(C26), 전기장비제조업(C28), 기타기계장비 제조업(C29), 자동차 및 트레일러제조업(C30) 등 16개 업종이 입주 가능하며, 중소기업전용단지, 지식산업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변경 승인으로 서운산단에서 경명대로까지의 주진입도로가 개설되면 서울
(경기연합뉴스)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는 감사관 소속의 ‘컨설팅감사팀’을 신설했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지금까지는 인·허가 등 규제관련 사무나 법령이 불명확해 해석·적용에 어려움이 있거나, 법령과 현실과의 괴리감 등이 있는 사무는 공무원들이 감사를 의식해 소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는 사전컨설팅을 통해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한 후 그 결과에 따라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컨설팅감사의 선도적인 운영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부평구 청천농장 내 삼우기업 외 7개 업체가 도로 위 전신주로 인해 화물차량 통행과 주차에 불편을 겪고 있음에 따라 한전 및 토지소유자 등을 수차례 방문·설득하고 전신주를 옮겨 구불구불하고 좁은 청천농장 내 도로의 차량통행과 주차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또한, 강화군의 ㈜청솔 외 1개사가 가뭄 시 지하수 부족으로 연간 3천만 원 상당의 용수를 별도로 구입하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접수받고, 강화수도사업소와 협의해 사용시간을 조정하는 조건으로 관로를 연결해줘 용수 구입비를 대폭 절감하게
(경기연합뉴스) 경제성장과 전기차 등 에너지신산업 확산으로 전기소비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나, 추가적인 전력설비 건설은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장기적으로 초전도케이블은 345kV와 같은 초고압송전탑 건설을 최소화하고, 단기적으로는 전력수요가 급증한 대도시지역의 지하를 통해 안정적 전력공급이 필요하다. 에너지신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ESS 등 분산자원 확대를 촉진하면서도, 전력설비 구축을 지양하는 대안으로 초전도케이블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서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기존 전력망을 친환경.대용량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초전도케이블 기술개발을 추진 중이며, 미국은 대도심 전력공급 문제해결과 전력망의 현대화를 위해 에너지부(DOE) 지원하에 2007년부터 송전급 초전도케이블 실증사업을 진행중이다. 일본은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전력망을 친환경화하고, 도심지 변전소를 축소하겠다는 전략으로 신에너지 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를 통해 기술개발 추진하고 있다. 산업부는 한전, LS전선 등과 함께 18일(금) 제주 금악변환소(한림읍)에서 “초전도 전력기기 新사업화 출정식”을 개최하면서 그간 정부에서는 10년에 걸쳐 총 1,400억원을 투자해 초전
(경기연합뉴스) 관내 양돈장의 가축분뇨 배출량 및 자원화 처리시설 용량과 생산된 가축분뇨(액비)의 살포에 대해 전반적인 검토를 실시한 결과, 가축분뇨관리법에 의한 배출시설 면적(462,938㎡) 대비 적정 사육두수는 330,670두(1.4㎡당 1두)로서 이에 따른 처리시설 용량은 부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제주시가 밝혔다. 그러나 실제 사육 규모는 399,573두(2015년 12월)이고 1일 배출되는 가축분뇨는 2,037톤(분 347톤, 뇨 1,690톤)이지만 1일 최대 처리용량은 1,659톤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용량(1,659톤)이 배출되는 량(1,690톤+α)보다 부족(1일 31톤 이상)함으로 일부 가축분뇨는 덜 부숙된 상태에서 초지 또는 농경지에 살포함으로써 토양오염이 우려된다는 판단에 따라, 가축분뇨재활용업, 수집·운반업, 액비 자가처리 양돈장을 대상으로 액비살포기준과 살포방법,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운영, 위반시 행정처분 기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강력한 지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심의중인 가축사육제한지역 내 축사 증축·증설도 금지하도록 하는 제주시의
(경기연합뉴스) 나동산촌생태마을이 특산품 울금을 스토리텔링화 한 6차산업화 마을로 새롭게 태어난다고 고성군이 전했다. 군은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2016년 산촌(山村) 6차산업화 육성마을 사업 공모에서 나동산촌생태마을이 최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6차 산업화는 산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1차(생산), 2차(제조·가공·유통), 3차(체험, 관광) 산업이 복합된 산업으로써 산촌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나동산촌생태마을은 10년 전부터 고성군 최초로 울금을 재배해 친환경 인증을 받은 후 마을 대표 특산품으로 가공·판매해오고 있다. 나동산촌생태마을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특산품인 ‘울금’을 이용해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나선다. 다양한 울금 상품 개발 및 판매, 울금을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 산촌 6차 산업화 육성산업이 다양한 방면에서 주민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산촌생태마을은 현장 실사를 거친 후 마을의 역량과 사업계획에 따라 1000만 원에서 4000만 원까지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경상대 산학협력단에서 사업의 기획 및 실행과 관련
(경기연합뉴스) 태풍, 우박 등 자연재해와 화재 피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김해시가 밝혔다. 농업인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은 총사업비 1,400백만 원으로 과수, 시설작물과 농업용 시설물 등 재해보험 가입비 9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 농작물은 단감, 떫은감, 사과 등 과수 5종과 딸기, 토마토, 국화, 장미 등 시설작물 21종 및 농업용 시설물을 1,000㎡이상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가입기간은 과수는 25일까지이고 시설작물과 농업용 시설물은 11월 30일까지이며 지역 농협에 보험을 가입하면 된다. 특약에 가입할 경우에는 원예시설은 화재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비규격 하우스 및 부대시설 등도 가입이 가능하다. 농가에서는 보험가입 시 보조금 90%를 제외한 10%만 부담하면 되므로 보험료에 대한 농가의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 보험가입 농가는 자연재해와 화재로 인한 피해로부터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할 수 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해 과수 3개 품목 397농가(494ha)에 378백만 원, 시설작물과 원예시설에 281농가(211ha)에 1,325백만 원
(경기연합뉴스) 끝 없이 펼쳐진 파란 대동해, 눈부시게 빛나는 하얀 백사장과 최고급 리조트가 즐비한 하이난(해남도). 여느 동남아의 최고급 휴양지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중국의 휴양지다. 연중 300일 이상 맑은 날씨가 지속되고 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하이난은 정규편이 없어 전세기로만 갈 수 있는 아직은 유니크한 관광지다. 국내 대표여행기업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동양의 하와이, 하이난으로 떠날 ‘모두투어 서포터즈 20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3일(일)까지 접수가 진행되고 5일(화)에 미션 대상자를 발표한다. 모델과 마케터 총 4명을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4월 14일에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은 4월 18일 예정이다. 각 포지션에 따라 모델은 카메라테스트 등의 면접이 마케터는 UCC 미션이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모두투어 홈페이지에서 모두투어 회원가입 후 서포터즈 모집 페이지를 스크랩한 후 댓글을 달고 신청서를 다운받아 crm@modetour.com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메일제목에 지원자 이름과 지원분야(모델/마케터)를 입력해야 하고 자유롭게 본인을 PR할 수 있는 파일도 함께 첨부해야 한다. 귀국 후에는 SNS를 통한 모
(경기연합뉴스) 지난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5회에 걸쳐 함평읍 외 8개 읍·면을 중심으로 우수농산물(GAP)과 양파 다수확 안정생산 기술교육을 병행하여 양파재배 농업인 450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함평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농산물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양질의 퇴비사용과 농약과 비료는 허용치만 사용하고 함평군에서 무료로 공급되는 미생물을 활용한 흙 살리기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매년 봄철에 양파 밭에서 피해를 주는 노균병을 비롯한 각종 병해충 효율적인 방제를 통하여 농업인의 시름을 덜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양파를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힘들게 생산하는 농산물이 제값을 받아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기연합뉴스) 지난 17일 이용부 보성군수와 중국 산동성 사수현의 부현장인 장림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차 산업 및 문화·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의향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보성군이 전했다. 중국 산동성 사수현은 지역대표 농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전분, 당면, 양장피 등의 제품을 만드는 전문기업들이 활동하는 지역이며, 산동수정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는 사수현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지난해 9월말 산동수정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를 방문하여 보성녹차분말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이 회사는 보성녹차 분말을 원료로 당면 제품을 개발·생산할 것을 협약했다. 특히 이날 조인식에는 당면회사 공봉 대표와 회사 간부 등 3명이 함께 참석하여 보성녹차 수출판로에 큰 기대를 모았으며, 이달 말에는 유기농 보성녹차분말 4톤의 중국 수출 상차식이 열릴 예정이다. 최근에는 유기농 보성녹차 분말을 이용한 당면 제품이 개발 생산되어 군은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용부 군수는 “이번 우호교류 의향 조인식을 계기로 유기농 보성녹차분말 수출을 통한 실질적인 경제교류와 차 문화교류가 확대되는 등 우리군 차 산업이 더욱
(경기연합뉴스) 기능성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퇴비 개발에 성공하고 본격적 생산에 들어갔다고 순창군이 전했다. 군은 최근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퇴비 개발과 생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군은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고품질 퇴비를 생산해 농민들에게 보급할 수 있는 교부도 확보에 성공했다. 생산에 들어간 퇴비는 다양한 식물병 원인균에 대한 항진균 활성화 효과가 탁월한 바실러스 서틸리스(SCBH 1433, SCBH 1435)균을 활용한 퇴비다. 이미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에서 다양한 식물병에 효과가 있고 식물생장에 도움을 준다는 간이 실험을 마쳤다. 또 특허출원도 진행하고 있다. 군이 지난해 완공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생산시설을 이용할 경우 연간 70만포 이상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본격적 생산에 들어간 퇴비는 식물병 원인균에 강하고 식물생장에 도움을 주는 만큼 본격적 보급 시 농민들에게는 물론 군의 친환경농업 정책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 진흥원은 이번 퇴비 이외에도 냄새를 저감화 할 수 있는 미생물을 다수 확
(경기연합뉴스) 장수군농업인대학이 분야별 체계적인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장수군이 전했다. 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반 토양관리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박진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관은 물 관리와 표토관리, 시비방법 등 토양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 농업인이 토양을 잘 이해하고 적응해 나가는 것이 올바른 토양관리법이라고 강조했다. 사과반 교육생은 “오늘 교육을 통해 토양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토양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농업인대학 사과반은 99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20회 100시간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