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도내에서 사육되는 소, 돼지 등 모든 우제류가축을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밝혔다. 구제역 백신접종은 상·하반기 일제접종과 상시접종으로 구분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일제접종 기간은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이며, 대상은 도내 사육 소 전두수와 돼지 중 모돈 위주로 추진한다. 주요내용으로 △전업농가(돼지 1,000마리 이상, 소 50마리 이상)에서는 지역축협에서 백신을 구입(보조 50%, 자부담 50%)하여 사육하는 우제류가축에 대한 접종을 기간 내에 실시 △소규모농가에서는 행정시에서 백신을 일괄구입 및 배부하여 기간 내 접종토록 지도 및 점검할 예정 △고령자 등 백신접종취약농가 및 축우농가에 대해서는 축협, 공수의사 등 접종지원반을 편성하여 운영하는 등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 △구제역 백신 공급처인 지역축협에서는 지속적으로 농가별 예방접종 약품의 구매상황을 점검하여 구제역 백신구입 저조농가를 행정시로 통보 △구제역 백신을 실시하지 않은 농가에 대하여는 확인조사 후 과태료 부과뿐만 아니라 백신접종명령, 동물약품지원제외, 축산정책자금 지원 제외 등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지사인증 공동상표(J마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상표 사용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청정제주 농식품 포장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정제주 농식품 포장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은 공동상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포장디자인 및 포장재를 지원함으로써 매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상표 업체는 제주특별자치도 식품산업과에 오는 4월 5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구비 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 농수축·특산물 공동상표 관리조례에 의거, 도지사인증 공동상표(J마크)사용 허가를 받은 업체이면 된다. 다만 2015년 지원한 동일 재질의 포장재 또는 동일 디자인을 신청한 업체나, 타사업으로 포장디자인 개발 및 포장재 구입비 지원 받은 업체는 지원이 제한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최근 2개년도 수출실적이 있는 사업체, 매출액 증가업체, 도 위탁 쇼핑몰 입점업체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한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서 3월 22일부터 게시된 공고문을
(경기뉴스통신) 이관섭 제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기술표준원 內에「융합신제품적합성인증센터」개소식을 갖는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했다. 동 센터는 융합신제품적합성인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에 대해 사전 컨설팅, 인증신청 절차 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융합 신제품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 17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된 새로운 수출동력 창출을 위한『민간의 신산업 진출 촉진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융합신제품적합성인증제도”는 융합기술이 접목된 신제품이 인·허가 기준이 없거나 소관부처가 불명확하여 시장출시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융합신제품 개발 사업자가 소관 중앙행정기관에 동 인증을 신청하면 접수기관은 적합성 협의체를 구성하여 인증기준을 신속히 마련하는 Fast-Track 절차를 운영함으로써 6개월 이내에 인증을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동 센터가 융합신제품적합성인증의 대표창구 역할을 함으로써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융합신제품인증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개발한 융합신제품의 시장진출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경기뉴스통신) 정부가 24일(목)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제2차 민관합동 수출투자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소비재 수출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밝혔다. 이번 대책은 한류 확산, 신흥국의 내수시장 성장, 올림픽 등 다양한 기회요인을 활용하여, 소비재 산업을 우리의 새로운 수출 효자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산업부는 이번 대책 마련을 위해 약 20여차례 소비재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업계 애로사항들을 파악했다. 산업부는 이날 행사에서 ▲수출마케팅 지원을 위해 해외전시회 참가, 현지 지사화사업 지원 예산을 당초 계획대비 2배 이상 확대(전시회: 208→411억 원, 지사화: 15→60억 원)하고, ▲한류 공연과 K-뷰티, K-패션, K-푸드 등을 연계한 대규모 한류 박람회를 선양·시안·충칭(중국, 5월), 리우(브라질, 8월) 등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인증, 규제, 통관 등 비관세장벽에 대한 기업 부담 완화 및 위조상품에 대한 우리기업 대응 역량 강화 ▲소비재 고급화를 위한 융합형 R&D 등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개발 상품의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투자세액 공제(바이오의약품
(경기뉴스통신)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한규호 횡성군수는 24일 횡성군청에서 ㈜우리밀, 연꽃마을 영농조합법인, (유)케이엠코리아, ㈜비바아트 4개 기업과 횡성권역 투자와 관련한 상호 협력을 위하여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4개 기업은 총 218억 원을 투자하여 2017년까지 생산라인 구축과 함께 본격적인 제품생산을 위해 102명의 지역인력을 신규 고용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밀은 1998년 9월 법인을 설립하고, 우리밀의 계약수매부터 제품생산 및 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산 원재료 사용은 물론 합성첨가물을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안전한 먹거리 개발에 앞장서는 친환경 기업이다. 2011년 횡성에 공장을 설립하고 프리믹스류와 과자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과자라인 HACCP 인증을 받았다.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및 스낵제품 등 추가생산을 위해 우천제2농공단지에 공장 신설을 준비중이며, 도내 농산물을 적극 수매하고 지역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등 지역과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부지매입 및 건축설비에 32
(경기뉴스통신)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여수산업단지에 입주한 제이셀(주) 공장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품질 개량과 원가 절감을 통해 에너지신산업의 선도기업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라남도청은 전했다. 제이셀(주)은 여수 재원산업과 일본 도쿄 센트럴글래스가 35대 65로 합작해 지난해 9월 설립한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전해액 제조기업이다. 연간 1만 2천 톤의 전해액 생산 능력이 있는 기업으로 국내외 리튬이온 전지 제조사로부터 제품 성능을 인정받아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50명을 상시 고용하고 있으며 연간 1천 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낙연 도지사는 “에너지신산업에서 가장 앞서가는 분야가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이지만, 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일 합작 투자기업인 제이셀(주)이 세세한 부분에서 품질 개량과 원가 절감을 통해 성공하는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경남도에서는 24일 오후 2시 30분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조규일 서부부지사를 비롯한 이원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강석중 한국세라믹기술원장 등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의 문화예술분야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을 통하여 경남도에서는 앞으로 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공연·전시 등을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에게 할인해준다. 또한 이전기관의 지역사회 문화예술분야 사회공헌 활동 시 지원하고 소외계층 문화나눔사업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소외계층 문화나눔사업 협력, 경남도와 이전기관과 공동공연 제작 및 공공기관 방문공연 추진, 이전공공기관의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공연·전시 관람 할인 및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회관 대관과 공연장 기술지원 협조, 그리고 지역 내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사업 발굴 등이다. 경남도에서는 문화예술분야 협력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임직원·가족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전기관들의 사내 복지를 향상시켜
(경기뉴스통신) 오는 25일 국내 최대 도심형 면세점인 HDC신라면세점에 강원도 지역특산품관이 오픈한다고 강원도가 전했다. HDC신라면세점은 현대산업개발과 국내 면세산업을 이끌어온 호텔신라가 지난해 7월 10일 시내면세점 특허를 받아 설립한 법인으로, ITX청춘 열차가 출발하는 서울 용산역사내에 위치한다. 강원도는 지난해 5월 29일 HDC신라면세점과 강원특산품 판매장 설치와 강원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약 8개월에 걸쳐 지역특산품 입점준비와 임시오픈(2016년 2월 26일) 과정을 거쳐 2016년 3월 25일 HDC신라면세점 그랜드 오픈에 맞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강원도 지역특산품관 매장은 HDC신라면세점 7층 지역상생관내 24.8㎡ 규모로 설치되었으며, 주류(머루주 등 8품목), 식품류(홍삼 등 33품목), 화장품(마스크시트 등 24품목), 공산(공예)품(세라믹 면도기 등 24품목) 등 도내 29개 업체 89개 품목의 우수한 지역특산품이 입점되어 판매된다. 강원도는 이번 HDC신라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우수한 품질임에도 해외시장에 소개될 기회가 많지 않아 안타까웠던 도내 제품들이 면세점에서 판매되면서 지역 우수업체(제품)의 브
(경기뉴스통신) 지역 기업의 수요와 비교우위 자원에 기반한 지역 산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16년 지역수요맞춤형 연구개발 공모사업’을 추진, 오는 4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전라남도는 밝혔다. 지역수요맞춤형 연구개발 사업은 지역 내 산학연 협력체계와 연구개발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연구개발(R&D) 지원 사각지대의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32억 원 지원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총 100억 원 규모의 도비를 투입할 예정이며 올해 지원 규모는 30억 원이다. 전라남도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사업을 소개하고 공모 요령을 설명했다. 사업은 첫걸음 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업의 시장 분석 등 연구개발 전략수립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구개발 지원 ▲연구 성과 사업화 지원 3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유도하기 위해 모든 산업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연구개발 전략 수립 지원사업은 14개 과제를 선정, 과제당 3천만 원 내외로 4개월간 지원하고, 역량강화 연구개발 사업과 연구 성과 사업화 지원사업은 8개
(경기뉴스통신)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발굴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품평회 및 상담회가 24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GS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선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와 김광연 GS홈쇼핑 상무를 비롯해 GS홈쇼핑, GS글로벌, GS리테일의 판매촉진담당자(MD) 12명, NS홈쇼핑 MD 2명 등이 참여해 품평을 했다. 또 참가업체에 생산, 품질, 위생 등 상품 고품질화 자문도 함께 이뤄졌다. 품평회에는 전남지역 43개 업체에서 황칠, 함초, 미역, 녹차, 여주, 유자, 매실 등 전남의 비교우위 농수산물을 원재료로 가공한 150여 우수 상품이 출품됐다. 이번 품평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상품은 MD들의 생산 현장 방문 등 상품화 기획과정을 거쳐 계약을 체결한 후 GS 유통망과 NS홈쇼핑에 출시될 예정이다. 상담회를 겸한 이번 품평회에서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농식품 벤처 창업특화센터의 GS닥터 등 전문가 6명이 참여해 법무, 특허, 금융 등 기업 고충을 상담하는 등 원스톱상담도 함께 실시해 참가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6월 개소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경기뉴스통신) 한국형 스마트 팜(Smart farm) 기술개발과 확산 촉진, 그리고 1지역 1특산품 육성방안을 위해 전국 도 농업기술원장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경상남도는 밝혔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오후 1시,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한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장 25명이 참석한 ‘전국 농업기술원장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업무협의회는 농촌진흥청이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한국형 스마트 팜 기술개발과 보급 확대’와 ‘1지역 1특산품 육성방안’에 대한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필요한 협력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남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장이 ‘스마트 팜 확대 방안’ 발표에서 사업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과제를 참석자와 공유했고, ‘1지역 1특산품 육성방안’에 관해 정충섭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장이 발표하여 R&D 정책사업의 정착과 조기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기회가 됐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이날 업무 협의회를 마치면서 “아무리 좋은 정책도 지방의 협력과 호응이 없으면 성과를 기대하기란 어렵기 때문에, 작은 사업일지
(경기뉴스통신) 강원도는 3월 24일~26일,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6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 귀농·귀촌 상담 및 농촌 체험 관광 홍보와 더불어 농수특산품 전시 판매관을 동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정착 방안을 제시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농식품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9개도 34개 시군이 참여, 95개 부스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번 박람회에 3개 부스를 구성, 귀농·귀촌 상담과 더불어 농촌 체험관광, 농수특산품 전시 판매 등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강원 농업에 대한 시너지 홍보 효과를 도모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과 붐 조성을 위해 박람회장을 찾는 수도권 도시민들을 대상으로'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도 동반 진행할 계획에 있다. 강원도의 귀농·귀촌 가구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14년말 현재 1만 6천여 호에 달하고 있으며, 강원도에서는 2020년까지 총 5만호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원도에서는 올해 ‘강원
(경기뉴스통신) 재단법인 경남한방약초연구소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와 학술 및 연구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11시,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협약 체결식에는 장사문 경남한방약초연구소장과 마진열 한의기술응용센터장 등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는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고 한의약 분야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성실히 노력한다’라는 내용을 주 골자로 하여 ▲한의학 분야 공동연구 수행 및 연구장비 활용 협조 ▲한의학 연구인력 교육훈련 및 교류 ▲세미나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기타 양 측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협력 사항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다양한 임상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와 교류 협력을 통해 실용연구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 다년간의 항노화 소재 및 산업화 연구개발 결과를 보유한 경남한방약초연구소의 지적 자산이 동반 성장ㆍ발전하는 시너지 창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 24일 대전 대덕테크노밸리를 방문하여 벤처업체 10개 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중소벤처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공정거래, 하도급 정책 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위원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가 겪고 있는 난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창조경제의 초석을 튼튼하게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건강한 중소벤처기업은 우리경제의 활력소라는 점에서 벤처기업이 기업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 여건을 조성하는데 공정위가 정책적 주안점을 두고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일부 벤처업체들은 그간 원사업자의 부당한 기술자료 요구, 유용행위로 어렵게 개발한 기술을 빼앗긴 경우가 있어 이러한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 위원장은 먼저 하도급법(제12조의3)은 원사업자의 부당한 기술자료 요구, 유용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그동안 공정위는 기술 유용 행위에 대한 억지력을 제고시키기
(경기뉴스통신) 산업용 열기자재 관련 제조 등을 위탁한 후 하도급 대금과 지연이자를 지급 하지 않은 한일중공업(주)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7,9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밝혔다. 한일중공업(주)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2015년 6월까지 하도급 대금 14억 5,220만 4천 원을 법정 지급기일 내에 지급하지 않았다. 하도급법에 따라 목적물 수령일부터 60일 이내의 기한으로 정한 지급기일까지 하도급 대금을 지급해야 한다. 또한 한일중공업(주)은 수급 사업자에게 하도급 대금을 법정 지급기일이 경과한 후 지급하면서 초과 기간에 대한 지연이자 1억 3,553만 3천 원도 지급하지 않았다. 지연 기간이 2015년 7월 1일 이전인 경우에는 연 20%를, 2015년 7월 1일 이후인 경우에는 연 15.5%를 적용하여 지연이자를 산정한다. 공정위는 미지급한 하도급 대금 11억 1,330만 8천 원, 지연이자 1억 3,492만 6천 원 지급명령과 향후 재발방지 명령, 과징금 7,9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윗 물꼬 트기 조사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하도급 대금의 연쇄적인 미지급을 야기한 문제의 근원을 해소하여 시장 전반의 원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