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농촌진흥청 배 국내육성 품종보급 사업으로 추석적기에 신고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화산배, 황금배 혼합세트를 만들어 상품화 하는 등 신고품종 대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나주시가 밝혔다. 그동안 화산배와 황금배는 수출품종으로 효자 노릇을 하고 있었으나, 두 품종 모두 맛은 있지만 수량이 적고 열과, 동녹 등 재배가 까다로워 농가가 기피하면서 국내에서는 일부농가의 직판으로 소량 재배에 그쳤다. 나주시는 그동안 수출에 치중했던 화산, 황금배를 국내 유통시켜 시장을 선점하고 나주배 산업 발전의 기회를 살리기 위해 선별비, 홍보비 등 유통활성화에 1억5천만원, 묘목, 식재비 등 신규식재에 1억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0일 영산포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사업설명회와 배연구소 조광식박사를 초청, 국내육성품종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화산, 황금배, 추황배 출하계약과 식재를 희망하는 농가는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337-0129), 나주시 배기술지원과(339-7463)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신학기를 맞아 오는 17일까지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문구점과 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화성시가 전했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인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200m 범위 이내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이며, 어린이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15명이 현장 방문해 진행한다. 점검사항은 ▲영업신고사항 ▲원재료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관리 ▲시설기준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여부 및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정서저해식품 ▲고열량 저영양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는 시정 조치 후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이병열 위생과장은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신우철 완도군수가 지난 7일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지지 협조와 전복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인증, 해조식품 및 외식산업실태를 통한 해조류 소비방안 강구를 위해 고려대와 (주)로가닉을 방문했다고 완도군이 전했다. 완도군은 고려대와 지난 1월 15일 전복부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업무협약 체결한바 있다. 이번 고려대 방문에서는 전복부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건강식품 인증 협의와 신지면에 있는 고려대 청해진 수련관 조기 건립, 고려대 외국인 유학생 완도투어,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지지 등을 논의했다. 또한 외식업, 식음료 업종 프랜차이즈 도매사업을 하는 업체인 (주)로가닉을 방문해 해조류 및 수산물을 이용한 식품산업 및 외식산업 현황파악과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협조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주)로가닉은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해조류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와 시식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해초섬, 해우리 등의 매장에서 사용되는 수산물을 완도산으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신 군수는 “이번 방문으로 전복 부산물을 활용한 건강식품개발과 인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해조식품 및 외식산업실태를
(경기연합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속의 시험연구소는 2015년도에 278개 업체에서 생산하는 770개 인증제품에 대한 과학적인 성분분석을 실시했다고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우수인증식품 682점(전통식품 591점, KS식품 91점) 중 674점(98.8%)은 적합했고 전통식품에서 녹차, 고춧가루 등 4점(0.6%)과 KS식품인 양념소스, 식육패티, 돈육커틀릿 등 4점(0.6%)에서 부적합이 있었다. 품질인증 술은 88점을 분석하여 모두 적합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2011년부터 전문적 분석기술과 최신 분석장비를 기반으로 우수인증식품과 품질인증 술 성분의 적합 여부를 분석해 오고 있다. 2015년 한 해 동안 우수인증식품 중 전통식품은 국내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생산하고 있는데 물량비율 김치류 42.1%, 장류 27.9%, 두부 3.8% 순으로, KS식품은 장류 17.5%, 김치류 17.5%, 소·돼지고기 10.9% 순으로 분석했다. 주요 분석성분은 산도, pH, 조단백질, 벤조피렌, 병원성미생물(대장균, 대장균군, 세균수), 리놀렌산, 진세노사이드 등이다. 품질인증 술은 이화학적 품질 기준에 따른 분석을 실시하며
(경기연합뉴스) 익산로컬푸드직매장이 10일간의 임시운영 기간을 거쳐 10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익산시가 전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을 비롯한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직매장 참여 농가, 인근 소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익산로컬푸드직매장 1호점은 어양동주민센터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12억4천만 원이 투입되어 1층 504㎡규모로 신축됐다. 사무실과 소분실, 저온저장실 등을 갖췄다. 직매장에서는 300여 농가가 생산한 400여 품목의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이 판매된다. 농가들은 가격결정과 포장, 진열 등의 모든 작업을 직접 수행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이 원활하게 운영되면 소비자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믿을 수 있는 신선한 농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고, 출하와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고령농 및 영세농들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로컬푸드직매장은 시에서 신축하고 민간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운영단체는 지난해 11월에 공모를 거처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이 운영단체로 선정됐다.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은 2013년부터 토요어울림장터, 하림장터 등 직
(경기연합뉴스) 식품등수입판매업체 ‘(주)에스에이치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한 ‘그라비올라잎’(식품유형: 침출차) 제품에서 잔류농약 사이퍼메트린이 기준(0.05 ppm이하) 초과(9.07 ppm) 검출됨에 따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9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6년 8월 7일 제품이며, 현장에서 유통되지 않고 보관 중이던 유통기한이 2016년 12월 19일인 제품도, 잔류농약이 기준(사이퍼메트린: 0.05 ppm이하, 카벤다짐: 0.01 ppm이하) 초과(사이퍼메트린: 0.43 ppm, 카벤다짐: 4.65 ppm) 검출돼 압류·폐기 했다. 식약처는 해당업체 관할 지방청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경기연합뉴스) 고성군 하일면에서는 봄 향기를 흠뻑 머금은 향긋한 취나물 수확이 한창이다. 고성군은 지난달 25일, 고성군 새고성농협이 운영하는 하일면 취나물 산지공판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취나물 경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취나물은 시금치, 부추와 더불어 겨울철 농한기 유휴 노동력을 활용해 소득을 올리는 고성군의 대표적인 다년생 작물이다. 봄에 씨앗을 파종해 10월에 정식한 후, 그 이듬해 2월 하순부터 5월말까지 4~5회 정도 수확한다. 취나물은 칼륨의 함량이 많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체내의 염분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으며 독특한 향기로 미각을 자극할 뿐 아니라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고성군은 600여 농가가 참여해 76ha 정도의 취나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하일면은 고성군 생산량의 86%인 65ha를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 고성의 취나물 생산 농가는 하일면 취나물 경매에 참여해 361톤, 11억 3000만 원의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겨울철 한파의 영향으로 생산 물량이 줄어들어 ㎏당 가격이 지난해보다 약 30%(10,000원/kg) 가량 높게 형성됐다. 올해에도 고성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취나물로
(경기연합뉴스) 9일 오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제6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시상식에서 의령군의 공동브랜드 『토요애』가 농산물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의령군이 말했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24개 분야 207개 부문 1,07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브랜드 인지도, 호감, 친밀감, 구매경험, 만족도, 신뢰도, 충성도 등 총 7가지 요소를 조사해 가장 높은 지수를 나타낸 브랜드를 선정했다. 토요애는 토(土흙토), 요(曜빛날요), 애(愛사랑애)가 결합된 브랜드로 의령의 옥토에서 자란 건강한 농산물을 제공하여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토요일은 가족을 더 많이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동안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으로 대한민국 브랜드대상과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의령군은 토요애를 대한민국 농산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2009년 농업인과 의령군, 농협의 든든한 파트너십으로 한국농업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한 유통전문회사 의령군토요애유통(주)를 출범시켰으며, “농업인은 생산에만
(경기연합뉴스) 오는 12일부터 11월 말까지 동강 만남의 광장 내에서 고흥 웰빙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고흥군이 밝혔다. 고흥 웰빙 직거래장터는 지난 2014년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의 농수특산물을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한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어 생산자 제값을 받고 판매하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일석이조 장터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판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직거래장터에서는 27개 농어가에서 정성스럽게 재배한 고흥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와 석류를 비롯하여 김, 미역, 다시마, 잡곡, 제철 신선농수산물 등 100여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고, 친절한 응대와 다채로운 행사로 다시 찾고 싶은 장터를 만들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고흥군 농수산물 알리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거래장터에서는 명절 특별운영, 시기별 이벤트 및 각종 문화공연,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행사 등으로 방문객과 지역민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경기연합뉴스) 롯데백화점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숲맑은 담양 딸기 페스티벌과 판매행사’를 동시에 열어 담양 딸기의 달콤한 맛과 향을 전한다고 담양군이 전했다. 대숲맑은 담양 죽향 딸기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최고의 명품 딸기로서의 입지를 굳혀감에 따라 군은 담양 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자 롯데백화점과 손을 잡고 딸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명동점, 노원점, 강남점 등을 비롯한 20개 매장에서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열리는 행사로, 군은 하우스에서 자라고 있는 딸기 실물표본을 전시해 소비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시식회를 통한 관심을 유도로 딸기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우수고객에게 대숲 유기농 쌀을 증정하는 등 이벤트를 개최하고 이번 축제를 도·농간 자연스런 소통과 향수를 일으킬 수 있는 어울림 마당으로 운영함으로써 전국의 롯데 고객을 단골로 만들 계획이다. 군은 딸기 축제를 통해 총 4억 2000만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딸기 축제에는 홍성일 담양 부군수를 포함해 직접 딸기 생산에 몸을 담고 있는 봉산농협 박요진 조합장과
(경기연합뉴스) 마령면에 위치한 마이산골정보화마을이 당도가 높기로 유명한 호박고구마밭을 분양한다고 진안군이 전했다. 1구좌당 13.2㎡(4평)을 4만 원에 분양받아 10월중순 수확기까지 임대해 직접 농장주가 될 수 있는데 수확기에 가족과 함께 호박고구마를 캐는 체험도 하고 수확한 호박고구마는 모두 가져갈 수 있다. 또 체험행사 당일에는 마을에서 직접키운 갖가지 농산물을 판매하는 미니장터도 열린다고 한다. 도시민에게 농촌과 교감하며, 아이들에겐 호박고구마 생육상태를 직접관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분양문의는 마이산골정보화마을 홈페이지(검색창에 ‘마이산골정보화마을’치세요 http://maisan.invil.org)나 정보센터(063-433-8899)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부당 이득을 취할 목적으로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원료를 사용한 불량식품을 적발하기 위해 2015년 식품 원료 45종에 대해 유전자 분석 진위 판별법을 개발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 이번 유전자 분석법은 대하 대신 흰다리새우를 사용한 경우, 어성초 대신 삼백초를 사용한 경우와 같이 표시사항과 다르고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식품 원료를 사용하는 경우를 판별하기 위하여 개발됐다. 유전자 분석법의 원리는 동·식물성 식품원료에서 특정 종(種)에만 존재하는 유전자의 특정부위를 찾아내고 중합효소연쇄반응(PCR)을 사용해 증폭시키는 방법으로 절단, 분쇄 등의 단순 가공 식품 뿐만 아니라 해물동그랑땡 등과 같은 다양한 가공식품에도 적용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된 유전자 분석법을 수록한 ‘식품 중 사용원료 진위 판별 지침서(V)’ 책자를 지방자치단체, 유관 검사기관, 산업체에 배포하고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개발된 분석법은 CD에 수록해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범정부 추진 과제 중 하나인 ‘불량식품 근절’의 일환으로 해당 판별법을 개발해 오고 있으며 2011년부터 총 209종의 유전자 분석법을 개발했다. 식약처는 유전자
(경기연합뉴스) 경기도지사 인증 농특산물 G마크 인증업체에 전용 포장재를 지원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도는 올해 275개 G마크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10억5천만 원 지원 포장재(421만 매)를 공급한다. 도는 포장재 지원 사업이 G마크 상품가치를 높여 백화점이나 대형유통매장 입점 등 G마크 농특산물의 시장교섭력을 높이고, 유통 능률을 향상시키며, 소비자에게 신뢰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G마크 농특산물의 매출은 1조1,200억 원을 기록하였는데 이 같은 매출 증대의 원인으로 G마크 포장재 보급을 꼽고 있다. 포장재는 상품성을 높이고 유통 능률을 향상시키며 공정한 거래를 실현하기 위하여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서 정한 표준규격을 제작하여 사용하도록 지도·감독하고 있으며, 농산물 특성상 표준규격 적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기관의 자문을 통해 비규격 포장재도 사용가능하다. 또한 포장재에 G마크 상표 표시 여부와 포장재에 표기된 것과 내용물이 일치하는 지 여부 등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포장재에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과대 선전을 하거나 허위 표시를 할 경우에는 포장재 회수는 물론 G마크 인증 지원도 중단된다. 도 관계자는 “G마크 농산물
(경기연합뉴스) 올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사료용 쌀 공급은 전북도내에서 10개 업체에 16,512톤이 판매될 예정이라고 전라북도가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묵은쌀은 식용이 곤란한 지난 2012년 국내산 쌀로, 현미 가공절차를 통해 사료업체에 kg당 200원에 판매된다. 정부양곡의 사료용 공급은 지금까지 국민정서상 자제해 왔으나, 연이은 풍작과 쌀의 수요량 감소에 따른 재고량 증가로 지난 1월 정부에서 발표한 '쌀 특별재고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공급대상은 사료관리법상 제조업 등록 및 사료용 쌀을 희망하는 업체에 한해 지난 2월 23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배정물량은 시장점유율, 사료용 쌀 수요 확대 등을 고려하여 사료관련 협회별(한국사료협회, 농협사료, 한국단미사료협회) 배정하였고, 각 협회별 배정물량은 업체의 희망물량에 따라 배정이 이루어졌다. 사료용 쌀 사용업체에서는 제조공장 소재지 시·군에 월별 사용량을 신청하고, 해당 시·군에서는 해당 신청량을 현미로 가공하여 업체에 판매하게 된다. 우리 도에는 10개 사료제조업체에 16,512톤이 배정됐으며, 올 상반기 9,871톤이 판매될 예정이며 3월
(경기연합뉴스) 식육 처리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올해 말까지 관내 식육포장처리업 5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감시 및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고양시가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축산물 유통기한 경과 여부, 품목제조보고, 생산·작업 기록에 관한 사항과 냉장제품을 신고 없이 냉동제품으로 판매했는지 여부 등을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시중에 유통되는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위생 감시를 강화해 부정 축산물의 생산·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영업자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