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신우철 완도군수가 지난 7일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지지 협조와 전복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인증, 해조식품 및 외식산업실태를 통한 해조류 소비방안 강구를 위해 고려대와 (주)로가닉을 방문했다고 완도군이 전했다.
완도군은 고려대와 지난 1월 15일 전복부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업무협약 체결한바 있다.
이번 고려대 방문에서는 전복부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건강식품 인증 협의와 신지면에 있는 고려대 청해진 수련관 조기 건립, 고려대 외국인 유학생 완도투어,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지지 등을 논의했다.
또한 외식업, 식음료 업종 프랜차이즈 도매사업을 하는 업체인 (주)로가닉을 방문해 해조류 및 수산물을 이용한 식품산업 및 외식산업 현황파악과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협조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주)로가닉은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해조류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와 시식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해초섬, 해우리 등의 매장에서 사용되는 수산물을 완도산으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신 군수는 “이번 방문으로 전복 부산물을 활용한 건강식품개발과 인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해조식품 및 외식산업실태를 통한 해조류 소비방안을 강구하는 계기는 물론 가공식품에 활용되는 완도 수산물이 확대되는 계기”라며 “두 기관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