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대공연장 로비에서 오전 시간대 아침을 즐기는 이들을 위해 “모닝콘서트, 삶을 감싸다”라는 주제로 ‘폭스캄머앙상블’을 초청해 남강의 운치와 음악이 함께 하는 좋은 아침 ‘리버사이드 모닝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폭스캄머앙상블은 (사)경상오페라단의 예술감독 겸 경상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인 최강지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기악과 오페라 갈라 등 수준 높은 연주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클래식 마니아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3개의 테마로 진행되는데 제1테마 ‘아름다움을 추모하며’는 김양준 교수의 연주로 크라이슬러의 ‘아름다운 로즈마리’를 들려주며 첼리스트 김지혜는 애절한 선율의 오펜바흐 곡인 ‘자클린의 눈물’을 연주한다. 이어 제2테마는 ‘도니제티와 푸치니’로 푸치니와 도니제티의 주옥 같은 아리아를 소프라노 김신혜, 테너 조찬욱이 열창한다. 마지막으로 제3테마 ‘정열적 사랑’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그리고 영화 여인의 향기 OST인 간발의 차이라는 뜻의 ‘포라 우나 까베짜’를 피아노 트리오로 감상할 수 있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측은 “우리 극장의 경우는 로비
(경기연합뉴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공모한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2016년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순천시가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가정환경 등으로 정보가 부족한 아이들, 도서관과 원거리에 거주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워 책을 가까이 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직접 찾아가 도서관과 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조례호수도서관에서는 책 읽기 전문가와 사서가 왕조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도서지원과 학부모 독서교육 및 책 읽는 즐거움 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들을 도서관으로 초청해 도서관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책 읽기를 통해 사회의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여러 가지 여건으로 도서관과 친숙할 기회가 없었던 아이들에게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시가 펼치고 있는 책 읽기 문화 확산이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책 읽는 시민이 행복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
(경기연합뉴스) 지난 7일 14명의 신규 단원을 위촉했다고 정읍시가 밝혔다. 시립합창단은 풍부한 하모니 연출을 위하여 혼성 3부(알토,소프라노,테너)시립합창단 파트별 부족단원을 공개 모집하고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신규 단원을 선발했다. 신규 위촉한 파트별 인원은 알토 7명과 소프라노 5명, 테너 2명으로 전체 14명으로 이중 7명은 성악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생기시장은 위촉식에서 “앞으로 뛰어난 자질을 바탕으로 풍부하고 수준 높은 하모니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 시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 향유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립합창단은 “시립합창단의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해 연말 도내 음악전공 전문교수 3명을 초빙한 가운데 시립합창단원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개별 오디션을 실시하여 기량이 미흡한 단원과 오디션에 참여하지 아니한 단원 18명을 배제시키고 부족한 단원을 공개모집, 합창단원으로서 뛰어난 자질을 갖춘 자를 새롭게 선발했다.”고 밝혔다.
(경기연합뉴스) 익산시립도서관이 1주1책 추천도서로 김주미 저자의 ‘전주 여행 레시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완주에서 태어나 전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지금도 전주 살고 있는 저자는 토박이의 마음과 여행자의 마음으로 전주 여행 레시피를 펴냈다. 볼거리와 음식점, 카페, 게스트하우스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얻은 소중한 정보들이 책 속에 가득하다. 특히 한옥마을의 새로운 트렌드인 한복 입고 여행하기, 새롭게 오픈한 남부시장 청년몰 가게, 야시장, 프리마켓 등 요즘 가장 핫하게 변하고 있는 전주의 최신 정보를 담고 있어 전주에 살고 있는 이들에게도 유용하다. 전주 토박이들의 검증을 받아가며 저자가 직접 맛보고 취재한 최적의 산책 코스와 맛집, 한옥마을 도보코스는 물론 객사와 동문 문화거리, 남부시장과 서학동 벽화마을, 덕진공원으로 가는 교통편과 여행코스까지 꼼꼼한 일러스트 지도와 함께 자세히 실었다. 한편, 함께 읽어보면 좋은 책으로는 동일 작가의 '순천 여행 레시피'를 소개했다.
(경기연합뉴스) 지난 8일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행사와의 연계 추진을 위해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부여군이 밝혔다. 군 관계자는 축제의 개최시기가 한여름인 점을 감안, 여름 축제의 맛을 한층 가미하기 위해 다양한 경관조명을 임팩트 있게 조성하고, 은은한 연꽃향기와 함께 궁남지를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어 최우수축제로 승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 문화공연, 경연, 전시 프로그램 운영과 자연생태 체험종목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여 확대 운영하는 등 세계유산도시에 걸맞은 명품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축제 품격을 한층 높이고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모두에게 오랫동안 가슴에 남는 힐링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부여서동연꽃축제에 바라는 기대와 관심이 큰 만큼 추진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부여서동연꽃축제는 2015~2016년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7월 8일~17일까지
(경기연합뉴스) 충주시오케스트라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봄의 향기를 전하는 신춘음악회를 연다고 전했다. 음악회는 이강희 지휘자와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이 함께 하는 ‘가요와 아리아의 밤’으로 꾸며진다. 충주시오케스트라의 Italian Folk Festival 연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박지현, 메조 소프라노 서윤진, 테너 전인근, 이승묵, 오종봉, 박경환, 바리톤 노대산, 베이스 박광우가 노래하는 유명 오페라의 주옥같은 아리아와 봄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왈츠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후반부는 분위기를 바꾸어 유명팝송인 My Way, Hey Jude를 색소폰 안태건이 연주하고, 바위섬, 딜라일라, 한계령, 사랑했어요, 꽃밭에서, 베사메무쵸, 사랑으로,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등 7080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불후의 명곡들을 열창하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30분전 문화회관 내 안내데스크에서 초대권을 좌석권으로 교환해 입장하면 되며, 기타 공연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전화(☏841-5971)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희 지휘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했다”며
(경기연합뉴스) 고흥 연흥도가 국내 유일의 미술섬으로 조성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가고 싶은 섬’ 사업지로 선정된 6곳 가운데 연홍도에 대해 섬 전체를 하나의 미술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7일 발표했다. 연홍도 미술섬 조성에는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한 미술 전문 업체 ‘인스나인’을 비롯해 한국예술종합대학 조소과, 공공미술디자인 전문가 그룹인 ‘프리즘’, 조소를 전공한 박충의 작가가 참여하고, 일본 대지미술 작가팀도 참여할 전망이다. 이들 미술팀들은 8일까지 이틀간 연홍도에서 현장 워크숍을 갖고, 연홍도와 ‘가고 싶은 섬’ 정책에 대한 이해, 주민 대표단과 교류, 작품이 설치될 부지와 자연의 조화를 가늠하는 현장투어를 한다. 특히 작가와 주민이 소통함으로써 미술과 마을이 조화를 이루고, 각기 다른 지역에서 다른 감성으로 작업하던 작가들이 연홍도를 같은 주제의 미술섬으로 조성하기 위한 작업 과정을 유도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조성이 확정된 작품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대지미술로 ‘팔랑팔랑 미술관’, 연홍도의 동심을 표현하는 ‘연홍아 놀자’, 모래해변에 설치될 ‘무지개를 닮은 의자’, 숲길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약속의 자리’, 골목과 벽
(경기연합뉴스) 섬세함 속에서 강력한 연주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양재웅이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공연을 주최한 이든예술기획은 "양재웅은 오스트리아에서 공부하며 다져온 피아노에 대한 탄탄한 기본기와 유럽 각지의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다져온 무대 위에서의 매너까지 어느 무대에서든지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펼쳐낼 수 있는 모든 것이 준비된 연주자다."며 "독주뿐만 아니라 두오, 실내악 부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단순한 독주회가 아닌 주제가 있는 독주회를 기획하여 의미 있는 독주회로 관객 앞에 나서고 있으며 다수의 앙상블 팀에 소속되어 다양한 호흡을 맞춰 나가고 있다. 현대음악에도 관심을 갖고 다방면으로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양재웅은 그만의 섬세한 음악세계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아니스트 양재웅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Universitаt Mozarteum Salzburg, Austria)에서 피아노과 전문연주자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피아노 교육학과(Instrument(Gesang)pаdagogik)를 이수하였다. 이미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실력
(경기연합뉴스) 제2회 고흥군 송수권 시문학상 및 시낭송대회를 오는 9월 3일에 개최한다고 고흥군이 지난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송수권 시문학상 운영위원회를 갖고 제2회 고흥군 송수권 시문학상에 대한 공모안 및 시상시기, 시상분야 등 운영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그 결과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하고, 8월 한달 간 심사를 거쳐 9월 3일 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시낭송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문학상 공모작품은 시분야로 지난 2014년 8월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2년간 출간된 시집 1권이며,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심사 결과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시문학상과 함께 개최되는 시낭송대회는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선착순 50명(학생부 20명, 일반부 30명)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영예의 대상에게는 상장과 함께 시낭송인증서,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고흥군청 홈페이지(www.goheung.go.kr)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기연합뉴스) 평택시립도서관은 매월 지산초록도서관에서 지역예술인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11월 제1회 임경균 작가 전시회를 시작으로 이번 달 3월에는 제36회 지역예술인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이는 평택 지역의 예술인들에게 작품 활동을 홍보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도서관 이용자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 문화 복합 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3월 한 달간 진행될 ‘제2회 최선희 개인전’ 는 나무, 꽃, 물고기, 새 등 자연에 존재하는 형상들을 단순하게 이미지화한 밝고 따뜻한 느낌의 유화 및 목판 그림이 전시된다. 최선희 작가는 지산초록도서관 미술치료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미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풍성하게 풀어놓아 수강생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수업을 오는 16일부터 진행한다. 매월 다른 작가의 작품을 전문 갤러리가 아닌 도서관에서 전시하는 행사로 이어오고 있는 지역예술인 작품전시회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제와 기법의 작품들을 매월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의 예술가들에게도 좋은 작품 전시의 장이 되고 있다. 작품 감상에 대한 이해를
(경기연합뉴스) 광양시립중앙도서관이 일명 움직이는 도서관서비스로 불리는 그림책버스를 오는 12월까지 도서관 취약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등의 영아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신청서를 받아 그림책버스 방문 희망처 선정하였으며, 현재 매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읍ㆍ면지역의 병설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을 찾아가고 있다. 겨울방학인 지난 2월까지는 진월, 진상, 옥곡 등 여덟 개 지역의 보육기관에서 실시됐으며, 3월부터는 태인, 옥룡, 다압을 비롯한 10개 지역에서운영된다. 주 1회 찾아가는 그림책버스 프로그램은 독서 강사의 지도 아래 만들기 프로그램,재미있는 손 유희, 동화구연 등으로 다양하게 짜여 있으며, 방문지 별로 각각 20권씩 도서 대출서비스도 가능하다. 오는 8월 휴가철에는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그림책버스 작은도서관을 특별 운영하여 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숲 속에서 책을 읽는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양경순 도서관지원팀장은 "올해로 6년째 시행하고 있는 그림책버스가 도서관을 충분히 이용할 수 없었던 지역 어린이 뿐 아니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도 색다른
(경기연합뉴스) 자연과 미술작품이 공존하는 전시회가 펼쳐저 눈길을 끌고 있다고 가평군이 전했다.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은 바깥미술회가 가평군 대성리에서 개최하고 있는 ′2016 대성리 바깥미술展′이다. 올해 바깥 미술전의 주제는 ′겨울 그리고 북한강′으로 시간적 언어인 겨울과 공간적 대상인 북한강변에서 자연이 예술이 특정한 가치와 예술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바깥미술의 가치를 지속해가는 창조적 행위를 담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야외현장에서 이루어진 바깥미술 고유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고 사각예술과 공연 창작예술과의 결합과 자극을 통한 자연현장예술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위한 새로운 발언의 기회 펼쳐지는 창조공간으로 마련됐다. 김언경, 김용민, 하정수, Delphine Saurat(프랑스)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눈물, 미루나무처럼, 접목, 사교성 등 열두(12점)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전시장소인 대성리는 북한강변과 숲이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다워 대학생들의 낭만과 추억이 새겨져있는 곳이다. 서울과 가깝고 빼어난 환경으로 젊은 층과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머무르게 한다. 참여 작가들은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7일 동안
(경기연합뉴스) 국립세종도서관과 함께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밝혔다. 이번 강좌는 ‘소통과 성찰, 치유’라는 주제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6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국립세종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총 1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세종시와 국립세종도서관이 협력하여 유명 강사들을 초청, 인문학을 통한 소통과 공감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24일 열리는 첫 번째 인문학 강의는 조용헌 동양학자가 ‘한국명문가의 선비정신’ 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올해 첫 강좌를 맡게 된 조용헌씨는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교수를 거쳐 현재는 언론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주요저서는 500년 내력의 명문가 이야기, 방외지사, 휴휴명당 등이 있으며 동양학 분야의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인문학 강좌를 통해 문화가 살아 숨쉬고, 품격 있는 세종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14일부터 세종도서관 홈페이지(www.sejong.nl.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경기연합뉴스) 오는 3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달 둘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이 밝혔다.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1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2016년 첫 번째 공연은 3월 13일 ‘음악을 통해 일상에서 탈출하자’라는 의미로 모인 남성5인조 아카펠라그룹 엑시트의 「하모니로 힐링되는 음악여행」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올드하다는 아카펠라의 고정관념을 깨고 POP, 아이돌 댄스, R&B 등의 곡을 엑시트 특유의 아카펠라 화음과 비트감을 섞어 깨끗하면서도 신선한 아카펠라 음악을 선보인다. 단순한 아카펠라 음악만 들려주는 것이 아닌 관객이벤트 및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음악과 무대로 꾸며질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3월 9일 오전 9시부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
(경기연합뉴스) 인천시립교향악단 레인보우시즌 세 번째 음악회 이 오는 3월 18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베토벤 교향곡들 사이에 숨겨져 있지만 한번 들으면 베토벤 교향곡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4번이 중심이 되는 무대이다. 전반부에서는 베토벤의 대단한 걸작으로 자유스럽지만 명쾌한 형식으로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레오노레 서곡 제3번으로 시작한다. 특히 장대한 코다는 청중들을 열광적인 흥분 속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또한 영화 [엘비라 마디간]에 삽입되었으며 대중가요 가사에도 등장하여 유명한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제21번을 2012년 '롱 티보 크래스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에서 우승한 인천출신 피아니스트 안종도의 협연으로 들을 수 있다. 안종도는 이번 연주를 위해 자신이 직접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제21번 카덴차를 작곡하여 연주한다. 1·3악장 마지막부 분에 연주될 안종도 버전의 카덴차를 흥미 있게 들어보는 것도 공연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후반부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4번으로 슈만이 “두 명의 북구 거인(3번과 5번) 사이에 끼인 그리스의 미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