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충주시오케스트라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봄의 향기를 전하는 신춘음악회를 연다고 전했다.
음악회는 이강희 지휘자와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이 함께 하는 ‘가요와 아리아의 밤’으로 꾸며진다.
충주시오케스트라의 Italian Folk Festival 연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박지현, 메조 소프라노 서윤진, 테너 전인근, 이승묵, 오종봉, 박경환, 바리톤 노대산, 베이스 박광우가 노래하는 유명 오페라의 주옥같은 아리아와 봄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왈츠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후반부는 분위기를 바꾸어 유명팝송인 My Way, Hey Jude를 색소폰 안태건이 연주하고, 바위섬, 딜라일라, 한계령, 사랑했어요, 꽃밭에서, 베사메무쵸, 사랑으로,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등 7080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불후의 명곡들을 열창하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30분전 문화회관 내 안내데스크에서 초대권을 좌석권으로 교환해 입장하면 되며, 기타 공연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전화(☏841-5971)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희 지휘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했다”며 “충주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라며,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