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민원실 작은 도서관 덕분에 아이와 책을 읽으며 즐겁게 기다릴 수 있어 좋네요"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시청 민원실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민원인들이 대기하는 동안 책을 읽을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대기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및 공무원·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총 200여권을 활용해 지난 27일부터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민원실 내 작은 도서관 운영은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대기하는 동안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부모 손을 잡고 민원실을 방문한 아이들을 위해 아동도서를 다수 비치했는데, 아이들이 대기시간 내 모두 읽지 못하더라도 대출해 갈 수 있도록 도서관 형태로 운영하면서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 정해윤 민원여권과장은 "민원인께서 대기시간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작지만 알찬 도서로 서가를 채워 넣었다"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새로운 책들이 서가를 채워갈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등 기관 협업을 통해 도서 추가 확보 및 교체 작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5월 31일 구리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2024년 구리시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서은경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구리시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1,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 ▲동국대학교 실용무용과의 축하공연 ▲초청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특성화고등학교 6개교 홍보 ▲서울·경기권 12개교가 참여하는 대학 입학 상담 ▲대학 전공 체험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 총 40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특성화고등학교 홍보 프로그램에서는 ▲금곡고등학교 제과제빵 ▲남양주고등학교 드론, 뷰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진학 정보를 제공해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고교·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입시정보를 한자리에서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활동의 기회가 마련되어 관내 학생들의 진학 목표 설정과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에서도 변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가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접수를 개시한 지 한 달 만에 신청자가 34만 명을 넘어섰다. 도는 지난 5월 2일부터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www.gbuspb.kr)에서 경기도에 거주하는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았다. 지난 3일 기준으로 신청자는 34만 명이다. 경기도는 만 6세 이상 모든 도민에게 교통비를 환급해 주는 The(더) 경기패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정부의 K-패스 사업과 연계해 횟수 무제한, 청년 나이 확대 등 경기도만의 혜택을 더하고, K-패스 사업 대상이 아닌 6∼18세 어린이 청소년에 대해서는 기존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개편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비 지원 신청을 한 경기도 거주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은 사용한 교통비를 분기별 6만 원, 연간 24만 원 한도 내에서 100% 돌려받게 된다. 환급 내용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이용한 대중교통 이용액이다. 앞서 도는 The(더) 경기패스 출시에 맞춰 기존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의 지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난임 부부들을 위한 다양한 새로운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5월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의학적 판단에 의해 난임 시술이 중단돼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는 난임 가구에게 회당 최대 50만원의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에서 여성 나이(45세 이상)에 따라 시술 금액에 차등을 둔 지원 기준을 올해 6월부터 폐지한다. 앞으로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도 난임 시술을 진행할 때 체외수정은 신선배아 최대 110만원(동결)배아 최대 50만원, 인공수정은 최대 30만원으로 확대된 금액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 부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요즘, 난임 문제를 각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 현상으로 간주해 지속적인 관심과 대처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저출생, 고령화 사회에 맞춰 점진적으로 여러 사업들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난임 부부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올해 4월부터 국가보훈 대상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예우하기 위한 장례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유족의 자긍심을 높이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사망일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을 둔 국가보훈 대상자다. 신청은 평일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는 용산구청 복지정책과(02-2199-7044)로, 야간과 공휴일에는 구청 당직실(02-2199-6330)로 전화하면 된다. 지원 품목은 2가지 구성으로 마련해 유족이 선택할 수 있다. 용산구 근조기는 공통사항으로 지원한다. 첫 번째 구성은 ▲영정 바구니(소) 2개 ▲세면도구, 발인 정리 가방, 충전기, 답례 봉투 등 유가족 편의용품 19종 ▲장례지도사 1일차 1명 파견 등으로 마련했다. 장례지도사는 장례 상담을 진행하고 장례용품을 배송한다. 두 번째 구성은 ▲영정 바구니(대) 1개 ▲장례도우미 2일 2명 지원 등으로 준비했다. 장례도우미는 조문객을 접대하고 빈소 청결 관리 등을 맡는다. 지난달 중순 첫 사례자가 나왔다. 국가보훈 대상자 장례 서비스를 지원받은 유족은 "구에서 세심하게 신경을 써줘서 감동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이경환)이 함께 사각지대에 있는 고립 은둔 청년을 발굴하고 이들이 사회적 자립을 돕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사회 진출이 원활치 못한 청년 니트(NEET)족, 고립 은둔·자립 준비 청년 등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 지역 네트워크 구축에 뜻을 모으는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경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을 비롯해 박영옥 (사)가치있는 누림 이사장, 노진형 안산시그룹홈연합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특별한 사정이 없음에도 6개월 이상 일하지 않거나 일할 의욕이 없는 니트(NEET) 청년은 지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로 인해 사회 전반의 활력 저하와 가족의 해체 등 심각한 사회문제의 한 요인으로 대두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앞서 지난 4월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청년의 사회 참여 및 진입 기회를 보장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토록 지원하기 위해 복지·고용·상담 등 전문기관과 협력체계 마련에 힘써왔다. 각 기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폐기물 무단 적치 등으로 몸살을 앓아 온 원도심 빌라 주변이 주민 소통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남동구는 최근 구월4동 경로당 뒤편 자투리 공간(구월동 349-1021)을 정비해 쉼터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지역은 그동안 쓰레기 등으로 인한 인근 주민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구월4동 경로당 주변 주거지역은 대표적 원도심으로 녹색 휴게공간이 부족해 쉼터 조성이 구월4동 주민총회에서 마을 의제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방치된 자투리 공간에 산딸나무와 조형 벤치 등을 설치하고, 야간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구는 쉼터가 부족한 원도심에 녹색 휴게공간 조성으로, 주민들이 잠시 쉬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마을 의제 사업으로 주민들이 제안해 만들어진 '구월4동 경로당 뒤 쉼터'는 주민들에게 '녹색 쉼터'로서 식물과 상호 교감하며 정신적 치유와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계속해서 녹지가 부족한 원도심에 휴게공간을 계속 조성해 살고 싶은 녹색도시 남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3기 신도시 입주 시기 등을 고려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내 하수처리장신설(41,000㎥/일) 및 지금 하수처리장 증설(29,000㎥/일)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진건 하수처리장 증설(30,000㎥/일)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서 직접 시행한다. 이는 ▲3기 신도시 입주 시기 ▲시의회 행정사무조사 ▲시 자체 특정감사 결과 ▲시정조정위원회 자문 의견 ▲행정의 일관성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다. 이 사업은 LH가 시행하는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 계획에 따라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하수처리장 3개소(평내·진건·지금)의 신·증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했으며, 2023년 1월 평내 하수처리장 사업 부지를 확정 공고한 바 있다. 이어 시는 지난해 5월 완료된 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적격성조사의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방식에 대해 검토해야 할 단계에서 공공주택 공급의 원인자인 LH에서 사업 전체를 시행하는 대안이 타당하다는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사항을 검토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행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도서관에 잠들어 있는 책들을 빌려 가 주세요"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운영 중인 7개 구립도서관이 다양한 도서를 소개하고 소장 도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잠자는 책을 깨워라!'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별로 자료실에 비치된 이후 관외 대출 이력이 없는 미대출 도서 2권을 포함해 모두 5권의 도서 대출을 하는 구민들에게 이달 말까지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수청학, 연수꿈담, 송도국제어린이, 해돋이, 선학별빛, 동춘나래, 함박비류 도서관에서 미대출 도서를 전시하고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목록을 함께 게시해 안내 중이다. 연수구립도서관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기도서 위주의 독서 편식에 벗어나 이용자들에게 폭넓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구 7개 구립도서관에는 현재 모두 41만8천여 권의 도서가 구민들을 기다리고 있고 이번 행사를 위해 관계자들이 대출 이력 없는 도서 발굴과 함께 실물 전시를 준비해 왔다. '잠자는 책을 깨워라!'는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22일 미사호수공원·하남유니온파크·미사한강4호공원·신평어린이공원·위례순라공원·풍산근린3호공원 등 어린이 물놀이장 6곳을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기간은 6월 22일∼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6월은 주말(토·일요일)에만 운영한다. 물놀이장별 휴무일은 ▲월요일은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화요일은 미사한강4호공원(미사강변9단지 앞) ▲수요일은 신평어린이공원(신평중학교 옆) ▲목요일은 위례순라공원(위례고등학교 앞) ▲금요일은 풍산근린3호공원(이마트 하남점 뒤) 등 요일별로 휴장한다. 또한 우천시에도 안전상 이유로 운영하지 않는다. 하남시는 아이들이 물놀이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과 바닥분수, 화장실,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을 완비했다. 또한 안전을 위해서도 매일 시간당 1회 이상 염소 잔류량 자체검사를 실시하고 1주일에 1회 이상 전문기관의 검사를 의뢰하는 등 수질 점검을 빈틈없이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토, 배변 등 수질오염 요인이 발생할 경우 당일 폐장하고,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주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어린이 물놀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6월 3일 출근 시간대에 의정부01번 공공버스에 탑승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의정부01번 공공버스는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2월 5일 운행을 시작했다. 활기체육공원.우미린아파트 앞에서 출발해 민락·고산지구를 경유, 장암역까지 운행하는 마을버스다. 평일 기준 약 15분 간격으로 7대가 운행 중이었으나, 지난 1일부터는 기존 종점인 장암역에서 수락산역, 도심공항수락터미널까지 노선을 연장해 운행 중이다. 의정부 마을버스의 서울 운행은 의정부01번이 최초다. 시와 운수업체는 해당 버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안을 모색, 서울시와 협의해 이번 연장 노선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배차간격이 짧은 수락산역 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첨두시간인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의 배차간격은 장암역 5회, 수락산역은 21회다.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 김포공항까지 직행으로 연결되는 도심공항터미널도 이용할 수 있게 돼 민락·고산 주민들의 공항버스 수요를 해결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아트포레 정류소에서 승차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새로운 생활 SOC 시설 도입을 위해 공모전을 열고, 시민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생활 SOC는 시민의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 편의시설로, 문화시설, 체육시설, 공원 등이 포함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든 정책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추진한다는 시정 철학에 맞춰 생활 SOC 분야에도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SOC 시설 아이디어를 발굴해 보다 살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우리 동네에 필요한 생활 SOC'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광명시 생활 SOC 공모전'은 6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광명시민(광명시 소재 직장인, 사업자, 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생활 SOC 시설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적고, 기한 내에 담당자 이메일(sinjw121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제안 건수는 1건이며, 여럿이 함께 공동 제안 형식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50만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이른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6월부터 9월 30일까지 도시공원 내 바닥분수와 같은 수경(水景) 시설을 운영한다. 수원시 수경시설은 물놀이형 시설 39개소를 비롯해 총 58개소다. 수경시설은 바닥분수, 물놀이시설, 인공 실개천 등이 있다. 아이들의 물놀이 공간, 무더위 쉼터 등으로 활용된다. 일반 수경시설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물놀이시설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용 인원, 날씨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가동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원시상수도사업소 등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 검사를 한다. 또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소독, 청소, 물 교체, 부유물·침전물 제거 작업 등으로 청결하게 관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원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수질·안전 관리를 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성남시는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 수정구 태평4동 산 47-1 현충탑 경내에서 추념 행사를 연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현충탑에 국화를 헌화하고 참배한다. 시는 모든 시민이 집이나 직장 등에서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날 오전 10시 정각에 1분간 성남 전역에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 태극기를 깃봉에서 깃면의 세로 너비만큼 내려서 다는 조기(弔旗) 게양도 시 공식 SNS 등을 통해 홍보한다. 황송공원(중원구 금광동)과 야탑역 광장(분당구 야탑동)에는 이날 오전 10시~오후 5시 시민 자율헌화대를 설치·운영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렬에 동참할 수 있다. 성남시는 독립·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광복회 성남시지회 등 12개 단체에 운영비와 사업비 등 연간 10억7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독립·국가유공자 7350명에게 매월 10만원의 보훈명예수당(7월부턴 월 13만원)과 설·추석 명절에 각 5만원의 명절 위문금, 택시 이용 요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1세부터 7세까지 아동에게 연 1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천사지원금이 시행에 들어간다.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출생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의 일환인 '천사(1040) 지원금' 신청·접수를 6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천사(1040) 지원금은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첫 만남 이용권 200만 원과 1세부터 7세까지 연 120만 원씩 총 840만 원을 합쳐 총 1,040만 원을 인천시(군·구 포함)가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1세가 되는 2023년생부터 지원된다. 기존 0세부터 7세 아동이 국비 지원을 포함해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받는 것에 더해, 인천시의 1세부터 7세 아동은 연 120만 원의 천사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되는 셈이다. 시는 올해 신청 가능한 1만 4천여 명의 아동이 천사지원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동의 생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와 주민등록을 같이 두고 인천에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는 1세부터 7세까지의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매해 생일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하면 1년 치 120만 원을 한 번에 준다. 사업 시행 전에 1세가 된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