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보건소는 이달부터 지역 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 이후 몸 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극심한 통증과 신경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이나 예방접종을 받으면 미접종자 대비 발병 빈도가 51% 감소하고 합병증 또한 66%가 감소한다. 연수구는 의료기관에서 접종 후 본인 부담금 일부를 보건소에 청구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지원'을 2019년부터 시행했으며, 지난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의 보건소 내 무료 접종을 진행했다.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인천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접종일 기준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이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하고 연수구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외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기존 방식대로 의료기관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후, 60일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해 비용지원을 신청하면 일반 주민은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5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역사, 음식, K-POP, K-드라마, 이색체험 등 서울의 매력을 알릴 당일투어 우수관광상품 1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5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운영사로는 ▲굿메이트트래블 ▲마음챙김여행 ▲써니서울코리아 ▲썬버스트투어 ▲유니크투어 ▲유에스여행 ▲케이씨씨티컴퍼니 ▲투어앤마이스 ▲트레블레이블 ▲하나투어아이티씨 총 10개 사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고 서울 방문 개별 여행객(FIT)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OTA(Online Travel Agency) 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최종 10개의 우수관광상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당일 투어 상품을 발굴하고, 글로벌 개별 여행객에게 특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서울 우수관광상품 운영사에게는 최대 1,500만 원(VAT 포함)의 홍보마케팅 및 판매지원금이 지급되며, 전문가 컨설팅, SITM(서울국제트래블마트), SITMMT(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 등 서울시의 다양한 사업과 연계한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일 동아시아국제교육원에서 '2025 인천-뉴욕 고교생 국제교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교류는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4년 7월 도성훈 교육감의 뉴욕 교육청 방문을 계기로 추진됐다. 국제교류 프로그램에는 인천시 직업계고 및 일반고 학생 30명이 참여해 뉴욕시 고등학생들과 상호 방문해 교육 및 문화 교류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뉴욕 브롱크스 과학고등학교 등 5개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체험하고, 뉴욕교육청, UN 본부,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스미소니언 박물관 등 주요 기관 및 문화·역사 명소를 탐방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시민 역량 강화 프로젝트와 공동 학술 교류에도 참여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운영 계획 발표, 학생들의 팀별 프로젝트 발표, 학부모 응원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뉴욕시교육청 수석 부교육감인 다니엘 위즈버그(Daniel Weisberg)는 축하 영상에서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함에 대해 기대감을 표하며, 뉴욕시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류단은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뉴욕 및 워싱턴 D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k-드론배송서비스, 첨단행정서비스 2개 분야 공모가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드론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소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k-드론배송서비스과 첨단행정서비스 2개 분야를 신청해 선정됐으며, 국비 5억 3천, 시비 5억 등 총 10억 3천만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k-드론배송사업에서 구축된 덕적도 지역 배송거점과 배송점을 활용해 올해도 연이어 덕적도 지역에 배송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 배송 사업과 연계해 해안쓰레기 수거와 섬 내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을 실시해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 인프라 개선 및 청정구역 확보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두 번째 공모선정분야인 첨단행정서비스는 인천시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하나개 해수욕장 등에 드론을 활용한 갯벌 해루질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의 말라리아 감염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드론 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접경지역에 위치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290억 원의 저금리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마포구가 준비한 융자 재원은 특별신용보증 250억 원과 중소기업육성기금 40억 원이다. 특별신용보증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낮은 이자율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대상을 위해 신청 조건의 문턱을 크게 낮췄다. 특별신용보증 지원 대상은 마포구 소재의 사업장이다. 단, 유흥주점, 사행 시설 등 융자 지원 제한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는 최대 5천만 원의 운용자금을 무담보로 5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이율은 연 2.75∼3.25%(3개월 CD변동금리)다. 1차 지원은 지역 내 유관 단체(직능단체) 소속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4월 30일까지다. 특별신용보증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소속된 단체에 신청하고 추후 안내에 따라 서울신용보증재단 마포지점에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지역 내 중소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2025년 1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점포환경개선(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등)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작, 온라인 홍보 등)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 방역, 감시 카메라 설치 등) 등이다. 신청업체는 이 중 한 가지 사업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3월 10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인천시에 등록돼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insupport.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신청 시 제출한 견적서 공급가액의 90%를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단위사업 및 신청업체별로 지원 금액은 차이가 있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서울시 최초로 기초생활보장 수급 탈락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는 'Good Care 모니터링' 사업을 서울시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Good Care 모니터링'은 수급자 탈락 가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재신청 가능성이 있는 가구에 개별 안내를 진행해 복지급여를 적기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복지제도에서는 기초생활보장 탈락 사유가 해소된 경우에도 대상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해 적절한 재신청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었다. 지난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이 탈락된 2,946세대는 수급-비수급 경계선상의 숨은 위기가구로 경제적 어려움에 취약한 계층이다. 구는 이러한 숨은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적기에 복지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모니터링 대상은 선정 제외자 및 중지자 중 연간 소득, 재산 등 변동 내역이 확인된 가구다. 특히, 매년 변동되는 소득, 재산 기준을 반영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탈락 사유가 해소된 가구에는 1:1 복지상담을 제공해 신청 절차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대상자 대부분이 탈락 사유 해소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주안역 일대(주안역 삼거리∼옛시민회관 사거리)에 노후 가로등 교체 및 보행등 신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총 5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의 노후 가로등(램프형 방전등 250W)을 친환경 고효율 가로등(엘이디(LED) 200W)으로 교체하고, 경관 보행등(엘이디(LED), 50W)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교체 작업은 오는 5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총 27개소의 가로등과 경관 보행등이 교체 및 신설된다. 특히, 경관 보행등 설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주안1동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주안역 일대 거리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을 반영해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안역 미추홀대로 일대가 더욱 밝고 쾌적한 야간 보행 환경으로 조성돼, 누구나 찾고 걷고 싶은 거리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야간 보행 환경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밝은 야간 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기준 9,410개소의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서울시와 협력해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전기차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충전시설이 확대되고 있지만, 화재 발생 사례가 늘어나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기차 판매량은 2019년 2만9,807대에서 지난해 14만6,737대로 392% 늘었다. 2019년 전기차 화재는 7건 발생했는데 지난해 73건으로 증가해 6년간 전기차 화재 증가율은 무려 943%에 달한다. 또한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형 사고로 이어져 전기차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가 필요하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거시설(아파트, 오피스텔, 연립주택 등)을 대상으로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소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OBD(자동차 전기 작동 상태를 진단하는 시스템) 활용 배터리 이상징후 사전진단 공동관제시스템, 상방향 직수장치, 전기차 배터리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열화상카메라, 간이스프링클러,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 기존 CCTV 활용 화재 감지 시스템의 안전시설 설치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서울시와 마포구에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3월 6일(목) 법제처(처장 이완규)와 함께 서울관광플라자에서 '2025년 제1회 법제처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 서울시 권명희 과장, 서울시관광협회 박정록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법제처 이완규 처장을 비롯한 법제처 직원과 함께 관광업계 현황과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법·제도 개선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서 서울관광재단은 관광업계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해 서울시관광협회, 한국PCO협회의 의견을 모아 ▲여행업자 보험증서 제출 의무 강화 ▲국제회의용역 표준계약서 사용 장려를 위한 법적 근거 신설 등 내용을 건의했다. 법제처는 이날 논의된 의견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해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법령 정비가 필요한 사안은 정비 과제로 확정하는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3,000만 외국인 관광객 달성과 관광산업의 도약을 위해서는 관련 법·제도 뒷받침이 중요하기에 이번 간담회가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고 말하며, "재단은 앞으로도 관광업계 어려움을 해소하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4일 공립 미래형 대안학교 '결마루미래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결마루미래학교'는 전통적인 교육방식에 새로운 기술과 자연과의 조화를 결합한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미래 학교의 시범학교로 입시 위주의 획일화 교육을 벗어나 학생들의 결을 살리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입학식에는 고등학교 과정 신입생 24명이 입학했으며, UN 지속가능개발 목표 17개와 관련된 주제 중심 수업, 디지털미디어를 활용한 문제 해결 학습, 프로젝트 수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창의성, 비판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하는 우물마루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모든 교실을 유럽식 스튜디오형으로 교실을 리모델링해, 창의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입학식은 학교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학생, 가족, 교직원들이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결마루미래학교가 미래 학교의 선도적 모범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올해 신학기를 맞아 4일(화)부터 오는 12일(수)까지 7일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신학기인 3월에 차량 이동량이 많아 교통사고가 잦은 등하교 시간에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등교시간(08∼09시)과 하교시간(13∼16시)의 신학기 등하교 학부모 차량과 학원차량에 대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차를 포함한 정차 역시 절대 금지임을 알리고, 경찰에서 지정한 어린이 승하차구역 내에 일시정차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의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주정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잠원초등학교 외 5개소 학교를 대상으로 서초경찰서·방배경찰서와 합동단속도 추진한다. 보행자 주 출입로인 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주변 통학로에 인력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절대 주정차금지구역인 어린이보호구역에 주차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불법주정차 단속반을 24시간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불법주정차 단속 요청은 서초구 불법주정차 단속반(02-2155-7397∼9) 또는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소비자 상담 및 정보 접근이 어려운 노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이동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전문상담원이 직접 노인과 다문화 관련 기관 등을 방문해 소비자 상담과 피해구제, 소비자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노인을 대상으로는 각 구별 노인기관에서 매월 두 차례 상담이 이루어지며, 다문화·결혼이민자를 위해서도 매월 한 차례 정기적인 방문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에 앞서 최근 소비자 피해 사례 및 예방법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3월 중 소비자 상담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소비자 상담 경험이 있거나 최근 1년 이내 관련 활동을 한 사람으로, 교육을 이수한 후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모집 기간은 3월 12일까지이며, 선발된 상담원은 월 1∼2회, 1회 4시간씩 상담 활동을 수행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시는 상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담원 대상 소비자 정보 공유 간담회 및 보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 후 만족도 조사 및 평가회를 통해 향후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오는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돕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인천시가 추진해 온 사업이다. 2024년까지 총 3,783명의 청년이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도 70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교 졸업자 중 가구 중위소득 50% 초과∼150% 이하(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다른 기관의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주당 30시간 이상 근로 중인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정된 청년은 5월부터 매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총 300만 원) 구직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드림체크카드와 인천e음 소비 쿠폰으로 지급되며, 구직활동 중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한 경우 50만 원의 취업축하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취업 준비에 필요한 교육비, 도서구입비, 독서실 등록비뿐만 아니라 교통비, 통신비, 의약품비 등에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대한 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예년보다 더 서둘러 예산집행에도 나섰다. 서민 경제를 안정화하고 침체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취지에서다. 구는 소상공인·골목상권 지원을 ▲소상공인 경영안정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골목상권 활성화 등 3개 분야, 11개 사업으로 나눠 100억원을 투입한다. 고물가·고금리에 내수 침체까지 겹쳐 소상공인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소비 위축까지 더해진 현 상황을 고려해 소비 촉진과 경영부담 완화에 중점을 두고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분야 ▲중소기업육성기금 40억원 융자 지원(전년 대비 접수개시 1개월 단축) ▲일자리기금 청년기업 20억원 융자 지원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 지원(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 보증) ▲용산사랑상품권 280억원 및 용산공공배달앱상품권 6억원 발행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53억원 발행 등을 통해 경영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촉진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용산사랑상품권은 지난해 1분기와 같은 기간 비교하면 160억원을 미리 집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