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이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축소 개최된 후 3년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0일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함께 제28회 서울국제도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빈국은 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콜롬비아다. 양국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상대국 도서전의 주빈국으로 참가하기로 지난해 8월 합의함에 따라 한국은 지난 달 '보고타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한 바 있다. 올해 도서전의 주제는 '반걸음(One Small Step)'이다. 이는 세상을 바꾼 거대한 변화의 시작점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용기 있게 나아간 '반걸음'이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도서전에서는 코로나19를 겪은 지금 세상에 어떤 반걸음이 필요한지 그 변화의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영하, 은희경, 콜슨 화이트헤드 작가가 도서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김영하, 은희경 작가는 독자들과의 특별한 만남도 준비한다. 올해 도서전 주제 전시에서는 '평등하게 함께 걷는 반걸음', '지구와 공생하는 반걸음' 등 5개 주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유망 초기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2022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 접수를 지난 30일부터 시작했다. 접수 기간은 5월 30일(월)부터 6월 10일(금) 18:00까지로, 서류심사와 실사평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기업 분석 및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스타트업 패스파인더'는 창업기업을 발굴해 기업분석 및 Value-up 멘토링,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 연계 공모전이다. 참가 자격은 업력 30개월 이내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초기 기업으로, 본사무소 소재지가 인천이거나 서울, 경기를 제외한 지방 소재여야 한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수상 항목별 총 2000만원의 상금과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분석 및 Value-up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그중 우수한 역량을 가진 기업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직접 투자를 검토할 계획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 기업 8개 사에 약 9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으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 지원과 더불어 73억원가량의 후속 투자 유치 등 우수한 기업 지원 성과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매월 첫째 목요일 오전 11시에 펼쳐지는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 스테이지11'을 6월부터 11월까지 총 11개의 창작공간에서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4월부터 두 달간 고상지 밴드, 싱어송라이터 김사월, 소설가 황현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탱고, 어쿠스틱 공연, 북콘서트, 클래식, 재즈 등 시범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관람객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6월 2일(목)에는 총 9개의 예술공간(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금천예술공장, 문래예술공장,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울무용센터,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 시민청, 연희문학창작촌, 청년예술청)에서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이달의 키워드는 '활기'로, 예술가에게는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실연무대를, 시민에게는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계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펼쳐지는 공연은 재담 소리극, 브라스밴드, 낭독이 곁들인 클래식 연주 등 전 연령대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예술인에게 실연무대를, 시민에게는 예술적 경험을 특히 다양한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예술적 가치와 역량을 증명한 예술가(단체)들이 이번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이 5월 28일(토) 인문학 강연과 지역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인 '나의 책, 나의 인문기행' 인천 편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은 올해 첫 인문학 탐방으로 외국인 유학생 20명과 함께 인천 강화도, 교동도로 떠난다. 현장에서는 명지대 사학과 한명기 교수의 '강화도, 역사의 향기와 유배의 슬픔을 찾아서' 강연이 함께한다. 인천 탐방에서는 '유배의 현장'으로서 강화도의 특성에 주목하면서 연산군과 광해군 시대의 역사뿐 아니라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고려궁지, 교동향교 등 강화도와 교동도 곳곳에 남아있는 우리 역사의 빛과 그림자를 살펴본다. 탐방과 함께 할 작품으로는 도서 '광해 왕이 된 남자', '광해군: 탁월한 외교정책을 펼친 군주', 영화 '왕의 남자'이다. 올해 진행되는 '나의 책, 나의 인문기행'은 '인문학과 섬, 바다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현장 탐방 또는 영상 탐방을 제공한다. ◇5월, 7월, 10월은 생생한 현장에서 즐기는 인문학 5월 인천 탐방을 시작으로 유배문학을 따라 7월 남해, 10월 완도 현장 탐방이 준비됐다. 현장 탐방에 앞서 6월, 9월에는 각 탐방 주제 관련 사전 강연이 국립중앙도서관에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롱코비드와 후유증 대처를 위한 서울시민의 슬기로운 생활'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WHO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코로나19 감염 후 '다른 진단으로 설명할 수 없는 증상'의 후유증이 3개월 이내 발생하며 최소 2개월 동안 지속되는 상태를 '롱코비드'라고 한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전후(2019~2021)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비교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대인관계의 단절과 정서적 고립감 등은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국민 3명 중 1명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우울이나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롱코비드와 후유증 대처를 위한 서울시민의 슬기로운 생활 - 포스트 코로나&롱코비드 후유증 극복으로 우울, 자살 예방하기'를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5일간 10시~12시에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롱코비드와 후유증 대처를 위한 서울시민의 슬기로운 생활'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서울 시민들과 자살예방사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와 롱코비드, 그리고 후유증에 대해 바로 알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가포럼, 특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다름을 창작과 협업의 시작으로 바라보는 '2021-2022 공동창작 워크숍'의 결과전시 '지구와 예술_핸드셰이킹(handshaking)'을 16일(월)부터 29일(일)까지 윈드밀(용산구 원효로13)에서 개최한다. '공동창작 워크숍'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네 개의 창작공간(금천예술공장, 신당창작아케이드, 서울무용센터, 잠실창작스튜디오) 전,현 입주 예술가들이 참여해 여러 감각과 매체로 함께 작업하는 프로젝트다. 회화, 조각, 영상, 사진, 공예, 안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영미, 김은설, 김하경, 김현진, 문서진, 손상우, 송주원, 이민희, 이선근, 이우주, 장해림, 전보경, 정원, 정혜정 등 14명의 예술가가 3개 팀을 이뤄 '지구와 예술'을 주제로 공동 작업을 이어온 바 있다. 이번 전시는 1년 동안 △개인 △개인과 개인의 관계 △개인과 지구의 관계 △예술과 지구의 지난 관계 △인간이 아닌 모든 것의 새로운 관계를 차례로 짚는다. 기존의 시야를 바꾸고 확장하는 공동 워크숍, 팀별 워크숍, 오픈 워크숍 등 총 20회 이상의 워크숍을 통해 고민한 예술가들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2023년 건립될 8번째 귀어학교로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를 선정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거나 이제 막 어촌에 정착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현장 중심의 어선어업,양식업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기관이다. 지금까지 전남, 경남, 충북 등 귀어학교 7곳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거나 개설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에는 경남, 충남, 전남, 강원의 귀어학교에서 약 170여 명의 귀어,귀촌희망자가 교육을 받았다. 해수부는 8번째 귀어학교 지정을 위해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2일까지 대상 지자체를 공모했다.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장소, 교육내용의 적정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대상지로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를 선정했다.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수산 전문인력 육성 교육, 어업용기자재 무상 점검 및 수리, 현장기술 교육 등을 수행하는 수산물안전 조사기관이자 어업기술 보급기관이다. 수원인천선 인하대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수도권 거주자의 접근성이 높은 편으로 수산물 공판장과 위판장, 종합어시장, 어항부두 등도 인근에 있어 다양한 실습이 가능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5월 4일 스타워즈 데이(Star Wars Day)를 맞아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다채로운 참여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구성된 '2022 스타워즈 데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 4일 펼쳐지는 '스타워즈 데이(Star Wars Day)'는 스타워즈 영화 속 유명 대사인 '포스가 당신과 함께 하기를(May the Force be with you)'의 영어 표현이 5월 4일(May the Fourth)과 비슷하게 들리는 데에서 유래한 전 세계적인 스타워즈 축제일이다. 스타워즈 데이는 2000년대 이후 인터넷과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 나가며 스타워즈 팬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널리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대중문화 아이콘의 하나인 스타워즈에 대한 인식을 더 친숙하고 새롭게 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해 스타워즈 데이 기념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다. 올해 스타워즈 데이는 디즈니코리아와 신세계 그룹이 함께 다양한 분야에 걸쳐 대규모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SSG.COM 및 이마트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에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서커스 기예를 직접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광대극, 저글링, 씨어 휠, 에어리얼 후프 등 다양한 국내 공연 7작품으로 구성된 서커스 캬라반 '봄'을 5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4일 동안 문화비축기지(마포구 증산로 87)에서 선보인다. 서커스 캬라반은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문화예술 행사가 잠시 멈췄을 당시 관객이 차량에 탑승한 채 공연을 관람하는 드라이브 인 서커스(Drive in Circus)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후 2021년에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100% 사전 예매, 좌석 간 거리 두기 등의 노력을 거쳐 꾸준히 공연을 펼쳐왔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전면 해제로 더 많은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대극, 저글링, 씨어 휠, 에어리얼 후프 등 다양한 국내 공연 7개 작품이 총 10회 공연하며, 다양한 서커스 기예를 직접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첫날 공연으로는 스토리 서커스의 '곡예사_根(root)'를 선보인다. 서커스 천막에서 태어나 한평생 서커스 외길을 걸어온 곡예사 안재근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근대 서커스의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센터 투자 기업인 시투서밋(Sea to Summit) 챌린지 스타트업 제로포인트트레일(대표 유아람)이 서울 5대 명산을 해발 0m부터 정상까지 무동력으로 완주하는 '제로포인트트레일 서울 피크5 챌린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서울 피크5 챌린지는 서울 5대 명산인 △북한산 △인왕산 △관악산 △청계산 △남산 정상까지 오르는 5개 코스로 구성됐다. 서울의 해발 0m 지점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개찰구에서 출발해 산 정상까지 오직 참가자의 두 다리만으로 걷거나 달려 등반하는 프로그램이다. 제로포인트트레일은 2019년 유아람 대표가 제주 한라산 시투서밋 챌린지를 오픈해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전문 산악인의 영역이었던 시투서밋 챌린지를 국내 최초로 일반인 대상으로 확대, 지금까지 3000명 넘는 도전자가 참여하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서울 챌린지는 해발 0m 지점의 해안에서 출발했던 제주 한라산 시투서밋 프로그램과는 달리, 해발 0m 지점의 지하철 개찰구에서 출발해 서울 골목 곳곳을 누빌 수 있어 도심 속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트레킹 경험을 제공한다. 또 참가자들은 제로포인트트레일을 통해 불가능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울란바타르(몽골) 노선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처음으로 취항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오후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난해 항공회담을 통해 추가 확보한 몽골 운수권 등(10개 노선)을 8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6일 발표한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따라 국민의 일상적 해외여행을 복원하겠다는 취지에 발맞춰 코로나19 사태 이후 약 2년만에 처음으로 운수권을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항공교통심의위는 2021년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개최되지 못했지만 올해는 항공수요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노선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우선 국토부는 지난해 몽골 정부와의 항공회담을 통해 추가 확보한 인천-울란바타르 성수기 시즌(6~9월) 운수권 주 9회를 항공사에 배분했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각각 주 4회, 주 3회 운수권을 확보하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국토부는 기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만 운항 중이던 몽골 노선에 LCC가 신규 진입해 보다 저렴한 운임으로 몽골을 방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오는 2030년까지 인천시의 시내버스 2000여대가 모두 수소버스로 전환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지난 30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 플러그 파워(Plug Power)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수소 대중교통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30년까지 인천시 시내버스 약 2000대가 모두 수소버스로 전환될 계획이다. 2024년까지 수소버스 700대도 우선 보급될 예정이다. 현재 모든 시내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지자체는 인천시가 유일하다. 환경부는 앞으로 미세먼지,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인천시와 협의해 시내버스 외에도 대형(11톤) 트럭과 광역버스, 청소차 등 다양한 상용차의 수소차 전환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약기관과 협력해 수소버스용 충전시설(인프라)도 민간,공영 버스 차고지를 중심으로 대폭 확충한다. 국내 에너지 기업인 '에스케이 이엔에스'와 미국의 연료전지 제조업체인 '플러그 파워'는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환경부는 액화수소 설비(플랜트)가 2023년부터 가동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연구원이 '2022년 1/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배달서비스 이용 현황'(정책리포트 제345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시민의 체감 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22년 1/4분기 95.6으로 전 분기 대비 0.3p 소폭 상승하며, 4분기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상승 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태도지수는 100을 넘으면 경제 전망이나 소비 지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 소비자체감경기 조사는 서울 지역 표본 1200가구를 대상으로 분기별 조사한 결과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3%p다. 2022년 1/4분기 조사 시점은 2022년 2월 21일∼2월 25일이다. 1/4분기 이후 서울 시민의 소비자태도지수는 일상 회복과 함께 고용 상황, 소비자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 요소인 '현재경기판단지수'는 53.8로 전 분기 대비 5.9p 하락했지만, '미래경기판단지수'는 10.5p 크게 상승한 97.4로 조사됐다. 1년 후 서울 지역 경기의 호전 이유로는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일상 회복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내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인천 미추홀타워(송도동)에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전담반(이하 전담반)' 사무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에 출범한 전담반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건축공사, 문자 관련 자료 수집, 전시 설계 및 제작,설치 등 박물관 건립업무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은 국립한글박물관에 사무실을 임시로 마련해 업무를 진행해왔으나, 건립 현장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업무를 좀 더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천시의 협조를 받아 송도 현장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창의성, 소통성, 다양성 등 세계 문자의 가치를 확산하고 세계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계획됐다. 2019년 11월에 착공했으며, 현재 65%의 공정을 보이며 차질 없이 건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공사 또한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현장 설치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과 함께 첫 번째로 선보일 전시 주제는 '문자와 문명의 위대한 여정'이다. 신의 형벌로서 인류에게 닥친 대홍수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앞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 시 검역정보 등을 사전에 입력하고 QR 코드만 제시하면 검역이 완료된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2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노선의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인 'Q-Cod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누리집에 개인정보와 예방접종증명서 등 검역 정보와 증명서를 첨부한 후 발급받은 QR 코드로 검역이 진행됨에 따라 입국 절차와 시간이 대폭 간소화 될 것으로 보인다.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은 향후 입국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검역을 통한 해외유입 차단 효과는 유지하면서 입국객의 장시간 대기는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했다. 입국자는 국내 입국 전에 검역 정보 사전입력 시스템 누리집에 본인의 개인정보와 PCR 검사 음성확인서, 예방접종증명서, 건강상태 질문서 등 검역 정보를 사전에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할 수 있다. 이렇게 사전입력을 마치면 QR코드를 발급받게 되는데, 이를 이를 인쇄하거나 휴대전화 사진 등으로 제시하면 검역 심사 때 QR코드만으로 검역이 완료된다. 한편 질병청은 지난 11일까지 사전입력시스템 시범 운영 결과 검역 절차 간소화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