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말라리아와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홍보로 대시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지난 12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 씻기와 모기방역을 통해 하절기 발생 가능한 각종 감염병 예방에 대한 홍보전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4일~17일까지 4일간에 걸쳐 보건소 직원과 20여명의 자원봉사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리역광장, 인창중앙공원, 장자호수공원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실시했다. 대 시민 캠페인 활동에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 방법 및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용 전단지와 물티슈, 모기 기피제 등을 배부하면서 여름철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 뿐 아니라 모기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 유충이 서식하는 폐타이어 및 웅덩이에 고인물 버리기 운동도 함께 펼쳤다. 구리시보건소 관계자는“올해는 일본뇌염과 더불어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를 매개로 하는 감염병들이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시 당국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역활동과 더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함께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격월로 시민대상 건강강좌 “내 몸 청춘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 건강강좌는 인천성모병원과 협약을 통해 2011년부터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내 몸 청춘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혈관성치매, 어깨통증, 혈관나이, B형 간염, 아토피피부염 등 총 5회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월 건강강좌는 7월 21일 오후 2시 도서관 세미나실1(3층)에서‘혈관 건강 관리와 혈관을 젊게 유지하기 위한 음식’에 대해 성모병원 노미나 영양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혈관벽은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두꺼워지는데, 나쁜 생활습관 등으로 혈전이 많아지면 혈관벽이 더욱 두꺼워져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치매를 비롯한 모든 병의 근원은 두꺼워진 혈관에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혈관 관리는 중요한 문제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혈관을 보다 젊게 유지하기 위한 건강법과 식습관에 대한 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전주시가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주시보건소 방문보건센터는 홀로거주 어르신 등 관내 의료취약계층 5,262가구(5,421명)을 대상으로 33개동 지역 담당 간호사가 대상 가정을 방문해 만성퇴행성질환관리, 건강행태 개선, 재가암환자 건강증진,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방문보건센터는 이른 무더위와 함께 시작된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더위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여름철 폭염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인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문보건센터 방문간호사들은 현재 대상 가정을 수시로 방문해 부채를 제공하고, 폭염예방 건강수칙 교육과 함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폭염 주의보와 경보 발령 시에는 문자발송과 안부전화, 가정방문 등을 실시하고, 경로당 방문교육을 통해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과 무더위 쉼터 위치 및 이용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건강한 여름을 날수 있도록 무더운 날씨에는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고 갑자기 날씨가 더워
(경기뉴스통신) 국립중앙의료원이 앞으로 공공의료를 이끌어 갈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공공의료의 개념 및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수련하는 전공의들에게 공공의료의 개념 이해와 공공병원의 역할 등을 교육하고 토론하여 공공의료에 헌신하는 의료인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된 것이다. ‘2016년 전공의 공공의료 아카데미’는 7월8일(금) 오후 1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아카데미 수강생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수련하는 전체 전공의 78명 중 1차 신청자 35명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 내용은 의료 취약지 모니터링 연구, 공공병원 기반의 공공보건의료 모델 구축 강화, 우리나라의 재난의료체계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송주헌 전공의(이비인후과, 4년차)는 “그동안 막연하게 느껴졌던 ‘공공의료’의 개념과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며 “국내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에 남아 공공의료를 실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이런 교육이 더 확대?강화되어서 인턴 및 전공의들이 모두 교육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2011년부터 소규모사업장 밀집지역에 ‘근로자건강센터’를 설치·운영하여 해당 지역의 업무상질병 예방과 근로자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역적으로 거리가 먼 근로자들에게는 여전히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는 건강센터 관할지역내 원거리 산업단지에 디지털 분소 형태의 ‘헬스존(5개소)’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근로자는 헬스존을 방문하여 근로자건강센터에 근무하는 의사와 온라인(화상상담)으로 상시·지속적인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어 근무지와 원거리의 건강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의사의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2016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헬스존은 2016년 7월 15일(금) 김포 헬스존 개소를 시작으로 성남, 창원, 완주, 대구 등 5개곳에 설치되며,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내년에도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향후 근로자건강센터-헬스존의 건강상담 관리체계가 정착되면 한정된 의사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소외지역의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에게 보편적인 직업건강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
(경기뉴스통신) 행정자치부 서울청사관리소는 입주기관 공무원들 스스로 혈압, 비만도, 신체나이, 정신건강 등 자신의 건강정보를 보고 분석·관리할 수 있도록 웹기반 건강관리 시스템을 지난 5월 도입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개인의 건강정보를 서면에 기록하다보니 이용자가 자신의 건강정보를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이제 정보기술(IT)을 통해 이용자가 직접 건강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건강관리가 보다 쉬워지고 이용자 스스로 건강관리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성취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체성분분석계, 혈압계, 스트레스 측정기 등으로 검사한 건강정보들은 통신망에 연결되어 서버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저장된 건강정보는 건강지원센터에서 주기적으로 상담을 통해 관리되며, 변화된 정보는 실시간 웹이나 모바일로 이용자에게 제공된다. 이 시스템에는 7월 11일 현재 203명이 가입, 활용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한번에 혈압, 체성분, 스트레스 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과 현재 자신의 건강상태를 과거와 비교하고 이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점 등을 새로운 건강관리 시스템의 장점으로 꼽았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보건소는 지난 11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부산지역에서 총 채집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모기의 5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여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경보발령 시기가 한달가량 빨라졌는데, 이는 5~6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지속된 영향으로 추정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매개모기에 물렸을 경우 95%는 무증상이지만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이다. 최근 5년간 일본뇌염 환자 중 90.3%가 40세 이상이므로, 특히 고령자의 경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7월부터 10월까지는 각종 질병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할 것,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긴 팔, 긴 바지를 착용하고 모기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기상청은 △보건복지부 △국민안전처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공동으로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한 ‘해피해피 캠페인’을 시작한다. '해피해피 캠페인’은 ‘여름엔 해(태양)를 피하고 행복해지자’는 의미로 폭염의 위험성과 행동요령을 알려,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국민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기상청 △보건복지부 △국민안전처 등 재난관리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진행해 정부3.0을 실천한다는 데도 의미가 있다. 더불어,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손잡고 대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폭염 상황을 쉽게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해피해피 캠페인 부채’를 제작해 폭염 취약계층에게 배포한다. '해피해피 캠페인 부채’는 기온이 약 30℃ 이상으로 올라가면 부채 일부의 색깔이 변해 폭염의 위험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됐고, 폭염 시 물 섭취 등의 국민행동요령과 △131기상콜센터 △129보건복지부콜센터 △119안전신고센터 번호를 표시해, 위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폭염피해 예방 대국민 슬로건 공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가 현 남동구 예술회관역에서 동구 만석초등학교로 이전해 오는 7월 15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는 식품안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소통 강화를 위해 설치됐다. 이번 이전 개소로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 등 시민들에게 보다 업그레이 된 식품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이전하는 센터는 동구 만석초등학교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실 3칸을 활용해 어린이 단체교육, 영양신호등 체험관, 요술거울체험관, 영양모형전시, 컬러푸드관, 건강측정관, 식품안전전시관, 손씻기 체험관, 인체체험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LCD 테마별 홍보영상을 상영할수 있는 공간을 배치해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식품안전정보센터는 센터장 1명 및 영양사 3명의 전문요원을 배치해 식품안전정보 의사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식생활 건강을 위한 맞춤식 대민활동 강화 등 체험프로그램의 활성화로 식생활 안전지수를 제고하고 있다. 지난해 센터 이용인원은 모두 49,933명으로 매년 꾸준히
(경기뉴스통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의 수준 및 시스템 보안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입증하는 ‘ePRIVACY(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마크)와 i-Safe(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 인증을 4년 연속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hi.nhis.or.kr)과 노인장기요양보험(www.longtermcare.or.kr)사이트까지 지난해부터 함께 연속 인증을 받아 공단 사이트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입증하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다. ‘ePRIVACY(개인정보보호우수사이트마크)’는 인터넷사이트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및 관리의 우수성 확인을 위한 82개 항목을 진단하여 심사하고, ‘i-Safe(인터넷사이트안전마크)’는 시스템의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의 안전성 등 105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진단하여 평가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 센터는 당뇨병 발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혈당, 체내 대사조절관련 16개 신규 유전요인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당뇨병 극복을 위해서 2009년부터 지난 약 8년간 전 세계 22개국과 함께 국제 공동연구로 수행되었으며, 국내 당뇨병분야 전문가 박경수 교수팀, 유전체 분석 전문가 박태성 교수팀, 원성호 교수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기존 연구에서는 당뇨병과 관련된 유전 부위를 발굴하는데 그친 반면, 이 연구에서는 당뇨병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혈당 및 체내 대사와 밀접하게 관련된 단백질의 기능을 변화시키는 다수의 유전요인을 발굴하였다. 또한, 연구 결과를 통해 당뇨 관련 유전요인은 대부분은 5개 인종에서 유사함을 확인하였으나, 2개 유전요인(PAX4, FES 유전자)은 아시아인에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약 4천명의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연구 결과를 얻었으나 향후 더 많은 수의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연구할 경우 추가적인 유전요인을 발굴 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에서 질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 센터는 당뇨병 발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혈당, 체내 대사조절관련 16개 신규 유전요인을 발굴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는 당뇨병 극복을 위해서 2009년부터 지난 약 8년간 전 세계 22개국과 함께 국제 공동연구로 수행됐고, 국내 당뇨병분야 전문가 박경수 교수팀(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유전체 분석 전문가 박태성 교수팀(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원성호 교수팀(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당뇨병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로, 5개 인종* 약 12만 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고, 그 중 약 1만 명은 최신 유전체 연구 기법인 차세대염기서열분석 방법을 적용했다. 기존 연구에서는 당뇨병과 관련된 유전 부위를 발굴하는데 그친 반면, 이 연구에서는 당뇨병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혈당 및 체내 대사와 밀접하게 관련된 단백질의 기능을 변화시키는 다수의 유전요인을 발굴했다. 또한, 연구 결과를 통해 당뇨 관련 유전요인은 대부분은 5개 인종에서 유사함을 확인하였으나, 2개 유전요인(PAX4, FES 유전자)은 아시아인에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에는 식품에서의 이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식품의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벌레 이물은 면류(2,791건, 22.6퍼센트), 커피(1,893건, 15.3퍼센트), 시리얼류(1,118건, 9.1퍼센트), 과자류(1,062건, 8.6퍼센트) 등에서 많이 발견되었다. 벌레 이물 중에서도 화랑곡나방(일명 쌀벌레)은 주로 어두운 벽면이나 골판지 박스 틈새 등에 많이 서식하며, 유충(애벌레)은 포장지를 뚫고 제품 내로 침입할 수 있기 때문에 식품 보관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곰팡이 이물은 음료류(706건, 22.2퍼센트), 빵 또는 떡류(535건, 16.8,퍼센트), 면류(282건, 8.9퍼센트), 즉석조리식품(275건, 8.6퍼센트) 등에서 많이 발견되었고, 곰팡이는 주로 유통 중 포장이 파손되거나 냉동·냉장제품을 개봉한 상태로 실온에서 오랫동안 보관할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이물을 발견하여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터(1399)에 신고할 경우 정확한 조사를 위하여 신고 제품과 해당 이물을 반드시 조사 공무원에게 인계해줄 것을 당부하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의 용기나 포장에 기재된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소비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안이나 도형을 활용한 기재 근거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의약외품 표시에 관한 규정」일부개정안을 7월 12일 행정예고한다고 전했다. 이번 개정안은 제품 사용 시 금지하거나 주의해야 하는 사항 등에 대한 안전 정보를 도안이나 도형으로 표시하여 어르신등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도안을 활용한 요약기재 ▲중요정보에 사용가능한 도형 신설 등이다. 제품의 용기나 포장에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요약해서 기재하는 경우 경고·금지·주의사항 항목을 도안을 활용하여 기재할 수 있도록 한다. 소비자가 의약외품 사용 전에 특정연령 이하 사용금지, 알러지 반응 주의 등 중요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특성에 맞는 도형을 활용하여 다른 주의사항과 구별하여 잘 보이는 위치에 표시할 수 있도록 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소비자들이 사용시 주의사항 등을 쉽게 인식하여 의약외품의 효과적인 안전 사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개정안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법령
(경기뉴스통신) 국내 연구진이 혈액이 아닌 눈물을 분석함으로써 당뇨병에 대해 보다 간편하고 정확한 자가 진단 및 관리가 가능한 콘택트렌즈형 센서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실제 제품 제작을 가시화하였다고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광전소재연구단 송용원 박사 연구팀은 눈물을 이용한 당뇨병 진단이 가능하도록 콘택트렌즈형의 진단기기를 개발했으며, 전체 기기를 이루는 각 요소기술에 대한 시제품 제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구글을 포함하여 세계 다수의 그룹에서 그동안 개념적으로만 발표를 했던 콘택트렌즈형 센서를 실물로 제작하게 된 것은 큰 기술의 진보로 평가 되고 있다. 콘택트렌즈형 당뇨센서의 실제 작동을 위해서는, 눈물 속 미량의 글루코스를 검출해 낼 수 있는 높은 감도와 눈물 속 여러 가지로 혼재 된 표지자 중 글루코스만 선별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높은 선택도가 보장된 센서가 필수적이다. 또한, 인체 정보를 갖고 있는 Basal tear를 눈에 자극 없이 안정적으로 포집할 수 있는 기술, 센서 운용 및 측정 데이터의 외부 통신을 위한 집적 회로 설계/제작 기술, 그리고 전원 공급을 위한 박막 2차전지 기술이 동반 되어야 한다. KIST의 차세대반도체연구소를 기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