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충주시 수안보농민회가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림연접지 145ha의 농경지 및 임야를 대상으로 한 미국선녀벌레 긴급 공동방제에 나섰다. 수안보농민회는 농민회 자체 기금 2백만원을 들여 광역살포차량을 임차한 후 23개 전 마을에 대한 공동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녀벌레 성충이 산란을 하기 전에 모두 박멸해야 내년도의 발생빈도가 적어지고 과실 등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에 긴급 방제를 추진하게 됐다. 광역방제차량의 진출입이 곤란한 지역은 약제를 마을에 배부해 각 마을별로 공동소독을 실시토록 했다. 1차 방제는 7월1일부터 20일까지 123농가 과수면적 106ha에 약제를 살포했고, 2차 방제는 25일 시 산림녹지과 방제차량으로 산림연접지 도로변 가로수 및 임야에 방제를 완료했다. 농민회는 수안보 전 지역을 동시에 방제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른 새벽부터 3차 방제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산림이나 농작물 등에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방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세종소방서가 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벌 쏘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7월 말 현재까지 벌집 제거 출동은 381건으로 지난 해 보다 1.5배 증가했고, 벌 쏘임 환자도 13명이 발생하여 응급처치를 받았다고 전했다. 말벌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산행 및 야외활동 때 향수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과 밝고 화려한 계통의 옷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말벌집을 발견 했을 때는 안전복을 입지 않은 상태에서 직접 제거하려하지 말고, 119에 즉시 신고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거해야 한다. 임동권 소방서장은 “벌집을 발견했거나, 벌에 쏘여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대구광역시 건설본부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건설공사 현장의 근로자 안전 및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건설본부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무더위에 지친 건설공사 현장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안전 및 주요 구조물의 품질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시공 중인 건설공사 현장(동대구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 외 38개소) 중 복공판위에서 작업하거나 철근 및 강재작업, 목공작업 등 실외작업이 있는 경우 가장 무더운 시간대(14시~16시)에는 작업을 피하고, 새벽 또는 늦은 오후시간대에 작업할 수 있도록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주변도로에 수시로 물을 뿌려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열기를 식히도록 하는 한편, 근로자들이 잠시 쉴 수 있는 휴식공간 제공, 그늘막 설치, 식염수 제공, 시원한 수박제공 등으로 근로자들이 폭염에 지치지 않도록 하여 건강을 유지하면서도 안전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폭염 시에는 구조물의 콘크리트 타설을 지양하도록 하고, 부득이 시공해야 할 경우 혹서기 서중콘크리트 시공규정을 지켜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최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는 8월 12일 오전 10시 호텔농심 대청홀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와 함께 ‘부산광역시 보건소 중심 호스피스완화케어시스템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제도 마련으로 죽음에 대한 자기결정권과 웰다잉에 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우리시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건소 중심 호스피스사업을 알리고 나아가 우리나라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발전 방안과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부산광역시 보건소 중심 호스피스완화케어시스템 성과 발표회’는 보건소 중심 호스피스완화케어시스템 구축 및 성과 보고, 보건소 중심 호스피스완화케어시스템 비용편익 분석, 국가 호스피스완화의료정책 방향 발표와 보건복지부, 호스피스완화의료기관 전문의, 복지기관 단체장 등 전문가의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광역시 보건소 중심 호스피스완화케어시스템 성과 발표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 홈페이지(www.hospicebusan.or.kr)를 통해
(경기뉴스통신) 연일 폭염 현상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의 경우 온열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7.27(수) 19시를 기준으로 울산, 대구, 경남 일부 지역, 경북 일부지역 등은 ‘폭염경보’가 내려졌으며, 부산, 제주도 일부지역 등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특히 당분간은 일 최고 기온이 30℃를 웃도는 날이 많아서 지속적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총 539명의 온열질환자(사망 5명)가 신고 됐으며(5.23~7.24 기준), 이는 작년 동시기 대비 2.1배 증가한 수치다. 사망자 5명 중 3명은 80세 이상 고령자로 논밭 일을 하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중국, 중동 등 다른 나라에서도 최악의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26개 주에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최근 하이킹을 하던 12세 소년이 폭염으로 인해 실신해 결국 사망하는 사례도 보고됐다. 무더위가 지속될 때는 가벼운 어지럼증부터 메스꺼움, 발열, 구토, 근육경련, 실신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온열질환’을 유의해야 한다.
(경기뉴스통신) 국립중앙의료원이 8월1일(월)부터 의·한 협진 1단계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한 협진 시범사업’은 동일 환자·동일일·동일상병·동일목적으로 의·한의과 진료를 받았을 경우 후행진료에 대한 본인 일부부담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하게 하는 제도다. 다만, 의·한 동시 투약의 경우 급여라 하더라도 후행진료의 투약은 비급여로 한다. 시범사업 대상은 건강보험, 의료급여환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보훈환자(건강보험 중복인)도 포함된다. 다만, 이번 시범사업은 외래환자에 한해서만 시행된다. 앞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은 1년 간 의·한 협진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법인화 이전부터 ‘중풍협진센터’를 운영하여 중풍환자에 대한 의·한 협진을 수행하여 온 바, 이번 시범사업에서 그동안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과와 한의과 사이에 진료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EMR 시스템이 이미 구축돼 있어 협진 시 양쪽 의료진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의료원은 환자의 이동경로(동선) 또한 최소화 했다. 한방진료부의 위치가 본관과
(경기뉴스통신) 올바른 건강습관을 알려주는 김포시 보건소 아동교육 프로그램 참여 열기가 뜨겁다. 김포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운동 습관을 길러주는 ‘키즈짱 만들기 프로젝트’가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속에 29일 개강했다고 알렸다. 키즈짱 만들기 프로젝트는 아동들에게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성장판 촉진과 비만예방을 위해 기획돼 방송댄스와 키크기 체조 등 각종 신체활동을 전문강사 지도하에 진행되는데, 학부모와 학생들의 참여열기로 계획인원(60명)이 조기 마감됐다는 후문이다. 김포시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신체활동뿐 아니라 참가 학생들의 참여 전·후 유연성, 민첩성, 체성분검사를 진행해 개별 신체 변화율을 측정해 제공한다. 아울러 출석율과 신체변화율 우수 아동에게는 선물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고 밝혔다. 강희숙 보건사업과장은 “무더위에 나태해지기 쉬운 여름방학동안 키즈짱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고 스스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뇌의 혈관장애로 인해 뇌 조직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는 65세 이상 고령에서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질환 중 하나이다. 혈관성 치매를 한방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이 제시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최병태 교수(부산대) 연구팀이 한방 전침치료가 혈관성 치매의 인지기능 개선에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마우스 혈관성 치매모델을 이용하여 한방에서 뇌혈관 질환에 널리 쓰이는 백회와 대추 두 혈자리를 전침으로 자극하였을 때 뇌혈류 저하로 인한 심각한 인지기능 저하가 회복되었다고 설명했다. 전침을 시행한 결과, 희소돌기아교 전구세포의 증식 활성과 함께 희소돌기아교세포로의 분화가 촉진되어 혈관성 치매의 인지기능 저하의 주요 요인인 뇌의 백색질 손상이 완화되었다. 또한 생장인자의 유전자 발현이 높아졌는데, 특히 뉴로트로핀4/5가 티로신인산화수용체B와 함께 증가하는 것을 통해 이 두 물질이 뇌의 백색질 손상을 회복하는데 주된 작용을 하는 것을 밝혔다. 최병태 교수는 “이 연구 성과는 전침에 의한 혈관성 치매 치료의 가능성과 생장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7. 28일자 국내에서 아홉번째 국내 유입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중남미 및 동남아 등 해외여행 시 모기물림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과, 임신부의 경우 출산 시 까지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을 연기할 것을 당부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발생국가를 여행한 도민은 입국 시 공항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검역관에게 신고해 줄 것과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발진과 함께 발열, 관절통, 근육통, 눈충혈, 두통 중 1가지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이 나타난 경우에는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신고하고 안내에 따라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의료기관에서는 의심환자 진료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2016.1.29)되어 신고가 의무화되어 있으므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응급실 감염예방 실태에 대한 일제 현장점검을 8월 ~ 9월 두 달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장점검은 145개 모든 권역 및 지역응급센터와 임의추출한 일부 지역응급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예고 없이 불시에 실행될 예정이다. 현장점검시 ①응급실 진입전 감염의심환자 선별진료 실행여부, ②보호자·방문객의 출입통제와 명부작성 실태 등을 확인하게 된다. 지난 메르스 당시 절반의 환자가 응급실에서 감염되었으며, 정부는 응급실 감염예방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응급실 선별진료를 의무화하고 수가보상체계를 마련하였고, 음압격리병상 설치와 음압특수구급차 배치를 진행중에 있으며, 응급실 출입통제와 명부작성을 권고 시행하고, 3차례 현장점검을 통해 시행을 독려했다. 그럼에도 7월 25일 40개 권역응급센터 대상으로 실시한 제3차 불시 현장점검 결과 65~75%의 병원만 선별진료와 출입통제를 실시하는 등 의료기관에서 당연히 해야하는 진료문화로 아직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 격리병상설치 등 시설공사가 진행중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출입통제가 어려운 측면이 있고, 이용자가 바뀐 기준에 익숙하지 못해 의료진의 통제에 따르지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8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전했다. 이번 개정안은 작년 제정 공포「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하 전공의법)」에 따라, 전공의 수련병원 등의 지정 및 수련환경 평가를 심의하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참여위원 구성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한편, 전공의 수련계약 및 수련규칙에 포함되는 사항, 수련환경평가 항목·절차, 지도전문의 교육 방법 등을 정한 것이 주요내용이다. 또한, 이번 개정안은 내과 전공의 수련기간을 2017년 임용되는 전공의부터 현행 4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여 내과 전공의 수련체계를 일반전문의(General internist)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6년 9월 12일까지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개정안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의료원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나섰다. 의료원은 29일(금) 인천쪽방상담소 만석분소와 함께 동구 송림로, 화도진로, 만석부두로 등 일대의 쪽방주민 및 저소득층에게 방문 진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의료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혹서기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찾아가는 공공의료’를 구축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가 진행된 지역은 홀몸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이 다수 거주하고 있고, 여인숙에 장기 거주하며 쪽방상담소의 도움을 통해 생활을 영위하는 저소득층 밀집지역이다. 의료원은 김철수 원장을 비롯해 순환기내과, 직업환경의학과 과장 등이 7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또한 의료물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응급환자는 즉시 의료원으로 이송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김철수 원장은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취약 계층들의 건강이 크게 저하되고 있다”며 “의료원의 공공의료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의료원 직원들의 자발적 봉사 단체인 ‘인천의료원 사회봉사단
(경기뉴스통신) 국립중앙의료원이 아주대학교의료원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7월26일(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아주대학교의료원 별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 허정희 간호부장, 이진석 외상센터장, 박종민 외상사업단장, 최안나 난임센터장, 노동환 대외협력홍보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인력 교육·훈련 및 자문·견학 등에 관한 사항, 임상 ·기초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 진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인력 교류,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료정보 교환, 병원 경영·의료 질 관리 및 IT 인프라 개발에 따른 운영시스템 구축에 관한 사항, 공공의료부문 강화를 위한 인력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국가보건의료정책 수행 등에 관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경기지역암센터,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아주대의료원과 뜻 깊은 인연을 맺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은 앞으로 교육·연구·진료·공공의료사업개발
(경기뉴스통신)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는 7월29일부터 9월2일까지 5주간 현장 119구급대원 10명을 대상으로 「미국 재난현장 응급의료체계 실습」을 위한 국외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앙소방본부는 양질의 응급의료 제공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반영,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현장 119구급대원 양성을 위해 본 과정을 2013년부터 개설하였다. 이번 과정은 국민안전처와 연수기관인 미국 조지아주 ‘어거스타 의과대학’이 긴밀히 협조하여 설계한 것으로 미국 응급의료체계 전반의 이해와 전문응급처치 실습 및 환자구조훈련, 응급센터 임상수련, 구급차 동승출동 및 해부학 실습 등 체험 중심 교육으로 구성하였다. 이와 함께 리치먼드 911상황실과 어거스타 구급센터 견학, 소방서 일일근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며 그 밖에도 미국 응급의료시스템의 국내 구급현장과 연계방안을 연구함과 동시에 응급상황 대응능력 테스트 등 참여형 교육을 유기적으로 운영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교육 연수자들은 구급대원 전문교육프로그램 개발, 구급장비 기준 개선 등 119구급정책수립에 참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구급정책자문단으로 지속적으로 활용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금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안동댐물문화관 광장(월영교 앞)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활인심방(活人心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활인심방(活人心方)은 “막혔던 기혈의 통로를 뚫어줘서 피가 잘 돌게 하여 사람을 살린다.”는 뜻으로 목숨이 다할 때까지 육체적 수련 뿐 아니라 마음을 잘 다스려 병 없이 천수를 누리도록 하는 으뜸 건강운동이다. 젊어서 병약했던 퇴계 선생이 그 당시 70세까지 장수한 건강비법으로 퇴계종가에서 전해오다가 1973년 외부에 알려졌으며, 특히 퇴계선생의 15대 종손은 이 운동법을 실천해 무려 101세까지 장수를 했다고 전한다. 이에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동참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존의 좌식동작을 일어서서 할 수 있는 10가지 동작으로 연구해 수련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매주 1회씩 환경 정화활동과 환경캠페인 행사도 함께 진행해 몸과 마음, 환경이 하나라는 의식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동시 회장은 “활인심방은 향후 월영교에서 뿐만 아니라 낙동강변 일원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며, 안동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