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10월 18일(화) 오전 11시 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이영성 제4대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영성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건의료분야의 정책근거를 생산하는 싱크탱크의 수장으로서, 의료기술평가 및 국민건강임상연구의 지평을 확장할 생각에 뜨거운 열정과 책임을 느낀다”고 전하며,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외 보건의료분야 근거창출을 선도하는 전문연구기관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영성 원장은 임기 수행의 길잡이 역할을 할 핵심 키워드로, ‘융합(Convergence)’, ‘협력(Collaboration)’, ‘소통(Communication)’ 3C를 제시했다. 21세기를 대표하는 개념인 ‘컨버전스’를 기관운영 전반에 적용하여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보건의료 사안에 대해 다학제적 접근을 시도하고, 다양한 의견을 절충해 사회적 합의를 추구하는 ‘NECA 원탁회의’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 정책근거지원연구 기능을 범부처로 확대·협력하여 ICT 기반 미래 보건의료환경 예측 및 유망의료기술의 영향력 분석 등 과학적 근거를 제공, 정책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경기뉴스통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정부 3.0 민간활용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에 나선다. 진흥원은 자체 개발한 식생활 관리 평가 도구인 D-HRA((Diet-related Health Risk Appraisal): 식생활 기반 건강위험도 평가 시스템), 식사구성오뚝이(비만관리를 위한 식생활 자가 평가프로그램)의 민간 활용 촉진을 통한 영양관리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해 「개인용 식생활 관리 및 평가도구 활용 아이디어」를 공모 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대상별, 생활터별 현장에서 D-HRA 및 식사구성오뚝이를 활용할 수 있는 영양관리서비스 모델에 대한 아이디어’이며, D-HRA와 식사구성오뚝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D-HRA: www.khidi.or.kr/dhra, 식사구성오뚝이: www.khidi.or.kr/rolypoly)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오는 10월 10일(월)부터 11월 6일(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에서 참가서류를 확인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총 8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총 30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
(경기뉴스통신)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는 11월 3일(목) 9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제9회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선 병원의 의료정보(전산), 의무기록, 기획, 원무 및 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 미래창조과학부와 병원 의료정보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정부의 보건의료 정보화 정책방향을 살펴보고 회원병원들의 의료정보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정보보호 기술 동향 등을 함께 공유하는 지식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이 날 포럼은 한근희 고려대 융합SW전문대학원 교수의 ‘정보보호 기술 최신 동향 및 사고 대응 방법’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보건의료 정보화 정책 및 현안’을 주제로 전상훈 병원협회 병원정보관리이사(분당서울대병원장)가 좌장을 맡아 ▲보건복지부 사이버안전 체계 확대·강화 계획(홍영숙 보건복지부 정보화담당관) ▲개인정보보호 자율 규제 단체 추진방향(박종현 행정자치부 개인정보협력과장) ▲홈페이지를 통한 악성코드(랜섬웨어) 유포 사례 및 예방(김흥석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선임연구원) ▲정보
(경기뉴스통신) 지난 2013년도 충북지역의 신규 암 발생자 수는 7천364명(남성 3천955명, 여성 3천40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충북도민들의 평균수명인 80세까지 생존시 암 발생 확률은 35.7%(남성 40.0%, 여성 33.0%)로 조사됐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암등록본부(소장 이기만)는 국가 암등록 통계사업에 따른 충북지역 도민의 ‘2013년 충청북도 암발생률 및 사망률’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그 결과 충북지역의 경우 위암이 가장 많았으며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 암 발생자 수는 2012년 7천211명 대비 2.1%가 증가했으며, 증가한 주요 암종은 위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췌장암, 비호지킨 림프종 순이다. 2013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으로, 여성의 경우 2013년 399명으로 집계돼 전년 여성 위암 발생 환자 수인 349명에서 50명 늘었다. 남자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순, 여자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인구 10만 명 당 암이 발생하는 비율인 조발생률은 2013년
(경기뉴스통신)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환자이중확인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환자이중확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열렸으며, 17일은 교직원, 18일은 환자와 보호자들까지 대상을 넓혀 진행됐다. 환자이중확인은 의료행위 전 대상환자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으로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절차다.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명을 비롯해 환자와 보호자들도 다수가 참여했으며, 서명을 통해 환자이중확인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의료기관에서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가치”라며, “병원 내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유방암 인식향상의 달을 맞이하여 한국유방암학회에서 후원하고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서 주최하는 '2016핑크리본 캠페인 유방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한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여성의 아름다움과 모성의 상징인 유방건강에 대한 인식향상을 위하여 매년 10월에 전세계적으로 펼쳐지는 캠페인이다. 식생활의 변화와 여성호르몬 노출기간의 증가 등 여러 이유로 인하여 최근 유방암의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유방 검진으로 조기발견도 증가하고, 새로운 치료 방법의 적용으로 생존율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방암 발병의 원인으로 꼽히는 식생활과 생활습관에 대한 개선과 조기검진은 유방암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이번 강좌는 유방암의 치료법, 식생활, 운동 및 체중관리에 대해 전문분야의 교수님들이 알찬 내용의 강좌를 준비했다"면서 "유방암 환우 및 유방암에 대하여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라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14일 본원 3층 회의실에서 엠블호텔 고양과 양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상호 시설이용에 대한 편의 및 혜택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MOU체결은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과 엠블호텔 고양 송수진 총지배인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일산백병원은 응급의료 지원 등을 제공하고 엠블호텔은 일산백병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식음료, 숙박의 상시적 할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고양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이날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두 기관이 MOU를 체결함으로써 양 기관의 이익 및 직원 복지가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협의를 통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면 더욱 상호 발전적인 관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는 오는 2017년에 개관을 앞두고 있는 ‘서울바이오허브’의 기술 중심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바이오 의료산업 육성에 대한 정책적 의지를 국내·외에 알리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10월 21일(금), 제1회 서울 바이오 의료 콘퍼런스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새로운 도전, Biotech Hub 홍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동북아 바이오 벤처 시티(Bio Startup City)에 도전하는 서울의 미래와 홍릉지역 일대에 조성하는 ‘서울바이오허브(2017년 6월 개관 예정)’의 성공 전략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홍릉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설립(’66)에 이어 한국개발연구원(KDI)까지 들어서며(’71)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경제 발전의 모태가 된 공간이자, 24개 종합대학과 6개의 연구기관이 인접해 있어 바이오 의료 지구로의 핵심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장소이다. 시는 미래성장동력으로서 바이오 의료 산업에 주목하여 舊)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전 시설을 매입(2015년)하였으며 개인 실험실을 갖춘 기술 중심의 바이오 의료 인큐베이팅 공간으
(경기뉴스통신)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지역 임상시험 활성화 및 윤리적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구성된 협동조합 동남권기관생명윤리위원회(이하 “동남권IRB”)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IRB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를 실시함에 있어서 연구에 참여하는 대상자의 권리와 안전, 복지를 보호하기 위해 연구계획서, 연구대상자 동의 과정 및 동의서 등이 윤리적·과학적으로 타당한지 심사하는 위원회이다. 부산백병원을 포함한 동남권역 대학병원 등 7개 의료기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동남권IRB는 임상시험 등의 계획을 심사함에 있어서 행정 절차의 중복을 피하고, 심사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지역 임상시험 경쟁력 제고 및 연구대상자 보호 등의 역할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지난 9월 부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추후 동남권IRB는 출범을 기념하는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여 지역사회와 정부 및 관련 산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공동 임상연구 발전 방향과 비전 등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부산대병원은 지난 10월 13일 오후3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 등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2012년부터 행정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경영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 지식경영상이다. 공공·민간 부문에서 부산대병원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대상은 심평원, 최우수상은 신한은행, 우수상은 부산대병원 외 두산중공업,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수상했다. 부산대병원은 공공기관이자 의료기관이라는 특수성을 살려 ▲전문질환센터(권역중증외상센터,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등) 개소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창의적 지식 인재 양성을 위한 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 ‘Together-PNUH project-작은선생만들기’ 추진 ▲환자 및 내원객 편의를 위해 KT와 공동 개발한 ‘진료 및 길안내 서비스 앱 ‘HeNA’ 오픈’등의 내용으로 서면심사와 현지 실사를 걸쳐 최종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 내용은 변화와 혁신 활동 강화, 지식 축적·공유를 통한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기관의 전폭적인 지원과 조직원들의 협력과 소통을 담았다. 지식행정 활동의
(경기뉴스통신) 충남대학교병원은 중환자실 적정성 및 간호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12일 간호사 21명을 중환자실에 증원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 중환자실 간호등급 1등급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환자실 간호등급 1등급 구축으로, 간호의 질 향상을 도모하여 전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환자에 대한 최상의 집중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간호사 교육 강화를 통한 중환자 전문 간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중환자실 간호등급 1등급은 간호사 1명당 병상수가 0.5미만인 경우를 의미하며, 충남대학교병원은 중환자실 60병상에 중환자실 배치 간호사는 총 122명이라고 한다.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생물의약품 표준화를 국제적으로 선도하기 위하여 영국 국립생물의약품 표준화 연구소(NIBSC)와 지난 10월 17일 세계보건기구(스위스 제네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질병 예방, 치료 등에 사용되는 생물의약품 중요성을 인식하고 백신 등 생물의약품 시험법 개선 및 국제 표준품 확립 연구를 공동으로 실시하는 동시에 인력 교류를 통해 생물의약품 품질 확보를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업무 협약 내용은 ▲국제표준품 확립을 위한 공동연구 ▲백신 품질 평가시험법 확립 등을 위한 공동연구 ▲국가출하승인 시험법 연구 및 표준화 ▲생물의약품 품질보증 정보 교류 ▲상호 연구자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보 교류 및 심포지엄 개최 등이다. 참고로 안전평가원과 영국 NIBSC는 WHO가 전 세계적으로 품질관리 수준이 우수한 기관을 지정하여 운영하는 백신 표준화 분야 WHO 협력센터이며 앞서 안전평가원은 생물의약품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독일 연방생물의약품평가원(PEI)과도 업무협약(2013년)을 체결한 바 있다. 식약처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생물의약품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선도
(경기뉴스통신) 조선대병원은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주시청 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린 시민 4만여 명이 참석한 ‘제13회 빛고을 나눔장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광주전남본부(이하 아름다운가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04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3회째 진행됐다.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이 직접 사용하던 물건을 판매하고 수익금 50%를 기부해 광주지역 난치병 치료비 지원을 돕는 나눔장터와 가족이 함께 재미난 놀이 체험을 즐기는 체험 놀이마당 등이 진행됐다. 조선대병원은 건강부스(2개)를 운영하며 어린이를 포함한 광주시민에게 심폐소생술 시범 및 교육, 건강한 경추를 위한 운동요법과 올바른 자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이식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및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 상담인력을 파견하여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여 방문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경기뉴스통신)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정신 교수(신경외과)가 뇌종양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과 활발한 국제학술활동을 펼치며 ‘의료 한류’에 앞장서고 있다고 한다. 정교수는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마이클 테일러 교수팀과 뇌종양 공동연구를 진행, 지난 4년간 7편의 논문을 ‘네이처’ ‘란셋 온콜로지’ 등 세계 저명잡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 중 6편의 논문 인용지수(Impact Factor) 합계는 138.953점에 이를 정도로 매우 높다. 지난달에는 화순전남대병원에서 미국 하버드대학병원의 트레이시 베첼러 교수 등을 비롯한 국내 저명교수들을 초청, 국제 뇌종양 심포지엄을 주관했다. 중추신경계 임파종과 교모세포종, 악성 뇌종양 등의 치료·연구법 등을 논의, 국내외 관련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대한두개저외과학회장을 맡아 ‘한·일 두개저외과 공동심포지엄’을 처음으로 주관해 개최, 일본 학회와의 소통의 장을 여는 데 기여해 왔다. 지난해 4월 아시아 태평양 두개저외과학회도 성공리에 진행해 국제적인 교류기반을 넓혔다. ‘두개저’란 뇌를 받치고 있는 두개골의 바닥뼈 부위를 말한다. 지난 2014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아시아뇌종양학회에
(경기뉴스통신) ‘연예인 A씨, 공황장애로 인해 활동 잠정 중단’, ‘공황장애 앓던 유명인 B씨 올해 말 복귀 확정’···최근 공황장애를 겪었다는 이들의 소식이 심심찮게 들린다. 공황장애는 몇 년 전 유명인들이 본인이 겪은 불안장애 증상을 고백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때문에 공황장애는 여전히 수많은 대중들 앞에 나서는 이들이 겪는 일명 ‘연예인 병’으로만 치부되기 쉽지만, 이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이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공황장애로 병원을 방문한 이가 2010년 5만 명에서 2015년 10만 명으로 5년 새 약 2배 가량 증가하고 있어, 평소 본인의 심리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죽음의 공포로 몰아 넣는 ‘공황장애’, 증상 유사한 질환 많아 전문 의료진 진단 필수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공황이란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의 상황에서 오는 갑작스러운 공포감이다. 이는 생명에 위협을 받는 상황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자연스러운 몸의 반응이다. 하지만 특별히 위협을 느낄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신체의 경보 체계가 오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