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마포대교를 걷다보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마포대교 쉼터'가 있다. 의자에 앉아 잠시 쉴 수 있으며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지붕이 설치돼 있는데, 가끔 이 지붕 위로 올라가 투신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어 서울시가 이 쉼터 지붕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마포대교 쉼터는 보행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2009년 12월 서울시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쉼터의 사용목적과는 달리 지붕으로 위로 올라가 한강다리에서 투신하는 경우가 있자 시가 고민 끝에 철거를 결정하게 된 것. 이는 시민이용 편의보다 안전에 우선한 결정이다.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쉼터 지붕을 철거하는 방법과 쉼터 지붕에 올라가지 못하도록 추가 시설을 설치하는 방법을 고민했으나 추가 시설을 임시 설치하고 시연한 결과 투신시도를 완벽하게 차단하기 어렵고 추가 시설을 높게 설치할 경우 보행자의 시야를 가릴 수 있어 쉼터 지붕을 제거하는 방법을 택하게 됐다. 시는 3월 30일 장비를 투입해 쉼터 3곳의 지붕을 철거할 계획. 연결부를 절단하고 제거하는 공사를 실시한다. 기존의 쉼터 의자는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이를 위해 3월 30일 오전 9시부터~오후 5시까지 마포대교
(경기뉴스통신) 주식회사 세중산업이 김제 만경 농공단지 제1공장의 안착에 이어, 3월 27일 김제 지평선 일반산업단지에서 제2공장 준공식을 갖고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날 준공식은 전라북도 투자유치과장을 비롯하여 김제시 안전개발국장, 세중산업 김대중 회장 및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622㎡(5천평)의 공장에서 개최됐다. 세중산업(주)은 ‘16년도 5월 144억원을 투자하여 김제 지평선일반산단 신축공장(제2공장)을 착공한 이래 1년 10개월 만에 준공하게 되었으며, 2018년 3월 현재 이미 20여명의 신규 고용을 완료한 상태다. 이번 제2공장 신축을 통하여 현재 129억원의 매출에 약 두배에 달하는 2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신규 설비를 통한 내수 시장 규모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계획 등 향후 발전 가능성에 기대가 클 전망이다.
(경기뉴스통신)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를 방문했다. 2016년도 7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그동안 인력이 대폭 증원되어(50명→100명) 투자 금액이 증대함에 따라 이번에 직접 오송 현장을 방문한 것이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사고 대응 전담국가기관』으로‘12.9.27. 구미 불산 유출사고를 계기로 화학물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14. 1월 대전광역시 대덕연구단지내 개원하였다. 안전원은 환경부, 유역·지방환경청, 그리고 전국 6개의 합동방재센터(시흥, 울산, 구미, 여수, 익산, 서산)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의 대응에 대한 전문교육, 장비 지원, 위험범위 예측평가, 그리고 과학적 대응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화학물질의 안전한 방지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신축이전은 36,090㎡의 부지에 연면적 10,888㎡의 청사 및 교육훈련장 건립사업으로 공사비는 국비 약373억이다. 2020년도에 화학물질안전원이 신축·이전되면 충북도에 위치한 화학물질 배출업소의 화학사고의 사전예방과 사고의 신속한 대응을 통해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북도 구현하는데 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에서는 추자도 정주여건 개선 및 대형여객선 안전 접안을 위하여 추자도 신양항내 부두시설 등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추자도 신양항에는 2015년 6월 한일레드펄호(2,862톤)가 취항하였으나, ‘선박통항로 안전성 평가(2015. 12, 해양수산부)’ 결과 부두시설 확충 등 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해상교통 안전진단’ 등을 포함하여 2017년 12월 설계용역을 완료하였다. 동 사업은 사업비 87억2천2백만원을 투입하여 금년 4월 중 착공하고 ‘19년 9월 준공(18개월)할 예정으로, 여객부두를 110m에서 160m 연장하고 선회장을 직경 180m에서 230m로 확장하기 위한 준설 등 여객선 안전 접안을 위한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도에서는 이번 추자도 신양항 접안시설 확충이 완료되면 여객선이 보다 안전하게 접안 가능함에 따라, 여객선 결항률*이 감소되어 추자도 정주여건이 개선될 뿐 아니라 사회·경제적 손실비용**이 감소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결항률 개선 : 6.10일/월 → 4.82일/월(감 1.28일/월) ** 사회·경제적 손실비용 감소 : 2,360백만원/년 →
(경기뉴스통신)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은「걷고싶은 행복도시 부산만들기」의 일환으로 전국 대표길인 갈맷길 완주자에 대한 적금 우대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 12월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이「걷기문화 활성화를 통한 건강부산 구현 상생 업무협약」체결 후 발굴한 첫 걷기분야 지역사회공헌 사업이다. 갈맷길 적금통장은 BNK부산은행 적금 가입 후 갈맷길 9개코스 중 완주코스 숫자에 따라 0.1% ~ 최대 1%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사업으로 적금 만기일 전까지 갈맷길 인증대 QR 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인증하거나, 수기 인증수첩에 스탬프 후 가까운 부산은행 지점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BNK부산은행 지점에서 걷기실천서약서만 제출하고 적금 가입 시에도 0.2%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되고, BNK부산은행 앱을 통해 가입 시에는 0.3% 우대금리가 추가로 적용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걷기문화 활성화와 시민건강 증진 구현을 위해 지역기업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추진된 모범적인 사업이다.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 걷기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갈맷길은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강화군 남부 지역의 안정적인 급수공급을 위해 총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건설 중인 길상배수지(V=4,500톤)를 금년 4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화군 길상면, 양도면, 화도면, 불은면, 선원면 일원의 길상배수권역은 현재 길상면에 위치한 길상가압장을 통해 가압직수형태로 공급되고 있어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철 성수기에는 늘어나는 수요량만큼 급수를 공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누수 사고로 인한 갑작스런 단수가 발생할 경우 누수 수리에 따른 장기간의 단수로 영업 활동 및 주거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곤 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강화 남단지역의 물 걱정 해소를 위해 길상배수지를 건설하기로 하고, 지난 2017년 1월 8일 착공했다. 올해 4월 말 길상배수지 건설이 완료되면 강화 남부지역 15,0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급수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예기치 못한 단수 시에도 12시간 이상 물 공급이 가능해져 단수 발생을 최소화 하고, 늘어나는 수요량에 맞춰 유동적으로 공급량을 조정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마을상수도를 이용하던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지방상
(경기뉴스통신)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은 현재 1단계 구간 실시설계 용역을 토목·건축·신호·전기·통신분야로 구분하여 정상대로 추진하고 있으며 1단계 설계과정에서 민원에 따라 위치가 변경된 차량기지와 선형이 변경된 푸른길공원 본선구간은 기본계획을 변경하고, 1단계 사업 전구간에 대하여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차량기지 건설 반대 민원이 지역주민과의 협의를 거쳐 시의회 의견청취까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오는 3월 27일 차량기지 위치 변경과 푸른길공원 노선 변경 등 기본계획 주요사항 변경에 대하여 공청회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며, 이와 병행하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중앙부처와 총사업비 협의, 사업계획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빠르면 금년말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해 553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차량시스템 디자인은 광주를 상징하는 이미지, 차량색상, 형상 등에 대하여 지난 2월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결과 반영된 디자인 시안을 3~4월 중에 시민과 함께 현장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상반기 중 차량 디자인을 확정하여 설계에 반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아킨우미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를 비롯한 총재단 일행17명이 오는 5월 부산에서 열리는 ‘2018년 AfDB 연차총회’의 준비상황 점검 차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시를 방문하여 경제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올해 AfDB 연차총회는 ‘아프리카의 산업화 촉진’을 주제로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아프리카 54개국을 비롯한 80개 회원국의 정상과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등 4천여 명이 참석하는 국내 아프리카 관련 국제행사로는 최대규모다. 아데시나 총재는 3월 12일 한국을 찾아 김동연 경제부총리,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등을 면담하고, 14일 서병수 부산시장을 만날 예정이다. 서 시장과 아데시나 총재는 앞서 2016년 3월과 10월 이미 두 번의 만남을 통해 『2018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부산유치를 이끌어내고,『2017년 4월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부산개최에 합의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두 번째 만남은 연차총회 부산개최를 앞두고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서병수 시장의 특별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서 시장은 AfDB 총재와의 이번 세 번째
(경기뉴스통신) 국토교통부는 2018년도에 주차환경개선 예산 651억 원을 지자체에 지원하여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공영주차장, 주차관련 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예산(651억 원)은 예년에 대비하여 약 144%(451억 원)를 늘려서 편성한 규모로 전국 68곳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구도심·상가 밀집지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국토부는 전체 사업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조성, 무인주차관리시설 설치, 실시간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에 약 1,400억 원이 투자된다. 공영주차장은 시·군·구에서 건설사업을 주관하게 되며, 관할 시·군·구, 산하 시설관리공단, 또는 민간 위탁을 통해 공영주차창이 관리한다. 공영주차장 요금은 해당지자체의 조례에 따라 고시된 주차요금기준를 적용받고 지자체 수입 등으로 세입 처리된다. 공영주차장 조성은 교통이 혼잡한 시가지, 지하철 역세권, 재래시장, 주차난 심한 주택가 지역을 대상으로 총 68개소를 우선 선정하였고, 이중 44개소(395억 원)를 올해 완공하여 주차난으로 인한 국민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주차관리 시설사업은 도로구획 정비하여 무인 요금기, 차량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 등 경유지 10개 지자체는 9일 대구에서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경유지 지자체장 협의회’를 발족하고 2018년을 달빛내륙철도 건설 원년의 해로 삼는다는 결의를 다진다. *경유지 지자체 : 광주·대구·담양·순창·남원·장수·함양·거창·합천·고령 광주시와 대구시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광주·대구 등 경유지 지자체장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달빛내륙철도 건설에 대한 당위성을 공유하고 2019년 국책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은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영·호남 상생공약으로 채택된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자칫 경제성 논리만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려날 경우 지역은 물론 국가경쟁력 저하에도 직결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대정부를 상대로 공동선언문도 채택할 계획이다. 강사로 초청된 대구경북연구원 한근수 박사는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해 잠재적 유발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이 될 것이며, 달빛내륙철도는 그 대표적 사업으로 경제성이 낮더라도 예타 면제사업 등으로 추진해 남부광역경제권 구축으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달빛내륙철도는 광주-대구간 191.6
(경기뉴스통신) 종합 부동산서비스 회사인 교보리얼코(대표이사 김상진)가 13일(화)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자산운용사, 금융사, 건설사, 디벨로퍼, 설계사무소 등을 초청하여 미래 수익형 부동산 개발전략에 관한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에서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급격히 변하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 개발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제1주제는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를 설계한 야마사키 종합설계사무소(현 와이케이에이치)의 대표인 홍태선 건축사가 ‘미래형 주거, 상업, 업무 등 복합개발사례’를 설계 관점으로 소개한다. 미래 공유형 오피스 복합설계, 랜드마크 디자인을 활용한 미래 공간 설계 사례, 세계적인 브랜드를 활용한 복합단지 설계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하버드대와 예일대에서 건축을 전공한 홍태선 건축사는 미국, 카타르, 중국 등에서 대형 빌딩, 타운 설계 등을 수행하였다. 특히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등과 함께 미래형 MD 마스터플랜 설계를 했으며 중남미에 있는 벨리즈에서 300만평 규모의 복합 리조트를 설계하는 등 국제적인 설계 감각을 가지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건축사로 평가받고 있다. 제2주제는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교통취약 지역 해결사, ‘맞춤형 따복버스’가 산단 근로자와 주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3월 9일 첫차부터 양주에서도 달린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운행되는 ‘따복버스 365번’은 양주시 백석지역 일대와 1호선 양주역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365, -1, -2번으로 구성된다. ▲ ‘365’는 낮 시간대 백석읍 관내 주민편의 맞춤형 노선으로, 기산리에서 출발해 홍죽리차고지, 복지리, 산성말, 백석읍사무소까지 운행하며 평일/주말 구분 없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9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 ‘365-1’은 홍죽산단 근로자들을 위한 평일 통근형 노선으로, 홍죽리차고지에서 출발해 홍죽산업단지, 한승아파트, 양주시청을 거쳐 양주역까지 운행한다. 첫차는 오전 6시부터 막차는 오후 10시까지이며 출퇴근 시 30분, 이외 시간에는 9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 ‘365-2’은 주말 관광형 노선으로 기산리 다문화거리 관광지 이용편의 증대를 위해 파주 영장리에서 출발해 기산리 관광단지 일대와 부곡리까지를 오고간다. 운행 시간은 토·일요일(공휴일 포함)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90분 간격이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사당역 일대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BRT)를 사당역에서 과천대로 남태령고개(서울시계)까지 2.8km 연장하기 위한 공사를 6일(화) 착공한다고 밝혔다.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2009년 11월 동작대로 이수교차로 ~방배경찰서 구간 약 2.7km가 개통되어 운영되고 있다. 동작대로와 연결된 과천대로는 서울 도심과 과천, 안양 등 경기 남부권역을 연결하는 중심 도로로 사당역 주변 상습적인 교통 혼잡과 강남순환로 사당IC 진출입에 따른 교통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가 가중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BRT)는 동작대로 방배경찰서에서 과천대로 남태령고개(서울시계)까지 2.8km 연장되고 연장 구간에는 버스정류장 4개소(방향별 2개소)가 들어선다.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공사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구간을 남태령부대, 전원마을, 사당IC, 사당역사거리, 사당삼성생명, 이수역교차로 등 6개 구간으로 나누어 각 구간별 3단계 교통 처리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6월 말까지 완료된다.
(경기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일반서민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우체국 예금고객의 타행송금 및 출금 수수료를 5일부터 전면 면제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과 국가·독립유공자 등에 대해 금융수수료를 면제해 왔지만 이번에는 그 대상을 일반 서민에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번 우체국 금융수수료 조정은 금융당국에서 추진하는 사회취약계층 ATM 수수료 감면정책을 선제적으로 수용하고, 저소득층 및 일반 서민의 실질적인 금융수수료를 면제해 우체국의 국영 금융기관으로서의 공적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다. 이에 따라 우체국 예금고객이 우체국 창구에서 타은행으로 송금할 경우 최대 3,000원까지 내던 수수료를 면제하고, 우체국 자동화기기(CD/ATM)로 계좌이체 시 내던 500원~1,000원의 수수료도 면제한다. 또한 전자금융으로 타은행 계좌 이체 시 부담해야 했던 수수료(건당 400원)와 영업시간외 우체국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건당 500원) 및 납부자 자동이체 수수료(건당 300원)도 면제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우체국 타행송금 수수료 면제로 약 1,500만명의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서구 왕길동 일원에 524,510㎡ 규모에 달하는 단지를 조성하는 기반시설 공사를 2월 28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수되는 공사는 단지조성과 기반시설 분야다. 주거용지가 273,439㎡(52.1%), 상업용지가 11,909㎡(2.3%), 도로, 공원, 학교, 문화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기반시설용지 239,162㎡(45.6%)를 조성한다. 사업시행자(조합)가 단지 조성 및 기반시설 공사비로 약 682억 원 투입하여 202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시행자(조합) 관계자는 “사업구역 내 문화·복지시설, 공공청사·학교 등 지역 내 부족한 기반시설을 조성해 지역복지 향상과 원주민이 재정착 여건을 최대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검단3구역은 인천도시철도2호선 왕길역과 제2외곽순환도로 검단·양촌IC와 가까워 서울 서부지역의 주택수요와 검단산단 등 인근 공업지역의 인구를 상당 부분 수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사 착수를 통해 약 2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약 3천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