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광주시와 광주문화원은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지난 21일 오후 청석공원에서 “2016 너른고을 대보름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내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놀이마당과 2부 참여·체험마당, 3부 어울마당으로 이어졌다. 1부 놀이마당은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대보름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광주문화원 전통예술단의 ‘판소리’와 ‘남도민요’, 노인복지회관 해달별예술단의 ‘동방의 울림’, ‘우리 춤 우리가락’ 등 공연행사가 펼쳐졌다. 2부 참여·체험마당에서는 광주문화원의 연날리기 시연과 전통연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 노인부터 어린이까지 함께 연이라는 소재로 공감대를 형성하여 세대 간 통합을 이루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광주시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윷놀이 및 제기차기 경연 △큰 줄넘기△행운의 박 터트리기 △시민화합 줄다리기 행사를 개최했으며, 대보름음식 맛보기, 귀밝이술 시음, 부럼 깨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3부 어울마당에서는, 시민들이 한해
(경기연합뉴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의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다. 경상남도는 ‘문화가 있는 날’에 도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쉽게 문화를 접하고 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시설의 관람료를 무료 또는 할인하고, 야간 연장개방 및 문화프로그램 등을 매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내 영화관에서는 저녁 퇴근시간대인 오후 5시~9시경 상영되는 영화에 한해 5천 원(정상가격 9천 원)으로 최신영화 관람이 가능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도내 공공도서관에서도 무료영화 상영, 야간 연장개방,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군 문예회관에서는 기획공연을,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는 무료 또는 야간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달 ‘문화가 있는 날’ 문화행사로 진해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수요콘서트 ‘피그말리온’의 〈그래도 좋아〉(오후 7시30분)를 눈여겨 볼만 하다. 따뜻한 위로와 감성이 녹아있는 남녀 혼성 인디밴드인 ‘피그말리온
(경기연합뉴스) 50년 전통 국수집의 맛을 지킨다! 고집스럽게 지켜온 전통 제면의 길 탱글탱글한 면발의 비결은 참숯과 오이? 22일 저녁 SBS 에서는 50년 전통 국수집의 특별한 제면 비법이 공개 된다. 영도 봉래시장에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50년 전통의 국수집이 있다. 규모는 평범하지만 그 국수 면발의 맛과 질감은 평범하지 않아 입소문이 자자하다고 한다. 소문난 맛의 비밀은 황부시(75세) 달인의 제면 기술에 담겨 있다. 달인은 시간이 좀 더 걸릴지라도, 신속하게 대량으로 생산되는 국수가 아닌 장인 정신이 깃든 전통적인 방법으로 면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반죽부터 건조까지 어느 하나 허투루 하는 법이 없는 달인의 제면 기술에는 숨겨진 비결이 있다. 바로 반죽에 사용되는 참숯과 오이다. 게다가 기계 건조가 아닌 자연 건조를 하기 때문에, 날씨와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게 돼 달인의 섬세한 손길과 기술이 필요하다고 한다. 국수 한 가닥마다 진심을 담아 손님에게 내어놓는 달인의 인생 이야기가 오늘 저녁 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통닭보다 잘 팔리는 찜닭의 달인 김춘자씨의 비법도 만나볼 수 있다. 2월 22일 월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 된다.
(경기연합뉴스) ‘용팔이데이, 리멤버데이에 이어 이제 아저씨데이가 시작된다’ SBS 새수목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제작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 ‘아저씨데이’가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월 24일 첫방송되는 ‘돌아와요 아저씨’(이하 ‘돌아저씨’) 홈페이지내 코너 ‘PD노트’에서는 ‘돌아저씨’와 특정 소주브랜드를 패러디한 ‘아저씨데이’ 포스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돌아저씨 보는 날’을 뜻하기도 하는 이번 패러디 포스터는 2015년 주중 최고의 시청률과 함께 큰 화제를 모았던 ‘용팔이’의 ‘용팔이데이’, 그리고 최근 2016년 주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된 ‘리멤버-아들의 전쟁’의 ‘리멤버데이’를 잇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포스터에서 극중 이해준역 정지훈은 눈물을 흘리며 소주를 마시고 있는데, 이 와중에 병에서 떨어지는 마지막 술 한 방울도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다 ‘천국과도 바꿀 수 없는 맛!’, ‘집나간 젊음도 돌아와요, 아저씨데이’라는 카피가 더해지면서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극중 홍난역 오연서의 경우 뭔가에 심취한 채로 소주를 마시
(경기연합뉴스) 국제로타리 3620지구 유영동 총재는「로타리 창립 111주년 합동기념주회」를 지난 20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3620지구 가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전달, 특강, 총재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하면서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였다. 특히 올해 기념행사는 아산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기도 했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지난 1995년 단체등록을 하여 98클럽, 4000명의 회원들이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 도내 중·고·대학생 장학금 지원(1억7천) ▲저소득층을 위한 집짓기 ▲ 소아마비박멸 지원사업 등으로 각종 봉사활동에서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승욱 정무부지사는 “자신보다 남을 생각하는 초아의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가 청소년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소아마비 박멸 사업 등 충남 도내에서 많은 봉사를 하고 있다” 면서 도민을 대표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해줄 것과 2016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경기연합뉴스) 역대 가장 많은 한국 선수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막을 앞두고, 한국인 타자 최초의 메이저리그 개척자 ‘빅초이 최희섭’이 MBC 스포츠특선 [MLB 핫토크] 스튜디오를 찾았다. 플래툰 시스템 도입하여 보다 강력해진 입담대결을 추구하는 [MLB 핫토크] 시즌2의 두 번째 시간에는 6명의 ‘메리미남’(메이저리그에 미친 남자들) 중 김형준, 김선우, 대니얼김, 김태우 4인이 출연한 가운데 최희섭을 특별 손님으로 초대하여 메이저리그 1세대로서의 경험과 추억담, 올해 메이저리그 전망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희섭은 지난 시즌 은퇴 후 제 2의 인생을 앞두고 있다. 어제 (21일)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연수를 떠나기 직전 어렵게 시간을 내어 [MLB 핫토크]에 출연한 그는 출연진은 물론 ‘해요 앱’으로 진행된 네티즌과의 실시간 채팅까지 즐기는 여유를 보이며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빅초이’만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특히 고려대 선배인 ‘써니 김선우’는 선후배들 사이의 최희섭의 평가나 미국 현역시절 직접 보고 들은 그의 인기를 가감없이 폭로(?)하는 등 선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런가하면 대니얼 김은 시카고 컵스 시절
(경기연합뉴스) ‘아이가 다섯’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지난 주말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의 2회 시청률이 26.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단 2회만에 25%를 돌파, 시청률 상승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방송에서는 치마 지퍼에 블라우스가 낀 채 출근하는 소유진(안미정 역)의 모습을 본 안재욱(이상태 역)이 이를 가려주려 노력하였으나, 소유진은 안재욱을 변태로 오해하고 면박을 주었다. 이후 사실을 알게 된 소유진이 거듭 사과하며 용서를 구하였으나, 이 행동 또한 과하여 결국 안재욱은 소유진에게 버럭 화를 냈다. 한편, 소유진의 할머니 성병숙(장순액 역)은 아무것도 모른 채 기념품을 받기 위해 새로 개업한 왕빛나(강소영 역)의 빵집을 찾아가고,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소유진이 급하게 뒤쫓아 갔지만, 성병숙은 가게 안 왕빛나와 권오중(윤인철 역)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이미 상황을 파악하였다. 분노한 성병숙은 빵집으로 난입해 손에 집히는 대로 집어 던지고 권오중과 왕빛나에게 분노를 표했다. 이를 본 김청(이점숙 역)은 비상상황이 발생했음을 인지하
(경기연합뉴스) “이나연 도플갱어 차도녀 ‘백도희’가 떴다!”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시크 카리스마를 장착한 백도희 역으로 첫 등장, 본격적인 1인 2역에 나선다. 이유리는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전우성/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에서 출장 상차림 사업을 통해 홀로 딸을 기르고 있는 생활력 강한 이나연 역과 부잣집 외동딸이자 도도한 성격의 인터넷 시사 주간지 기자 백도희 역을 맡아 극과 극의 1인 2역을 펼친다. 이와 관련 이유리는 22일(오늘) 방송될 16회 분에서 완벽 엄친딸 차도녀 백도희로 첫 등장, 브라운관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극중 이유리가 순수하고 청초한 이나연과 180도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기자 백도희로 나서며 1인 2역을 가동하는 것. 무엇보다 이유리는 뿔테안경을 썼음에도 가려지지 않는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며 전화를 받는가하면, 늦은 시간에도 모니터 앞에 앉아 끊임없이 일에 열중하는 열혈 커리어우먼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이유리는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과 극 인물인 이나연 역과 백도희 역을 완벽 구분, 명불허전 ‘이유리 클래스’를 또 한 번 증명했다. 앞으로 극중 이나연과 ‘도
(경기연합뉴스)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20일, 법수면 소재 외범이산 내 외범이 둘레길에서 주민 걷기운동 지도자, 보건소 담당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걷기운동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주민 걷기지도자들은 스트레칭 실시 후 법수면 사평마을 입구에서 출발해 1시간여 동안 약 10km의 외범이 둘레길을 걸으며 걷기운동의 올바른 자세와 방법 등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주민 걷기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인적 인프라를 확충하고, 이들이 군민들에게 걷기운동을 널리 알려 걷기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군민 건강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군 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인 ‘걷기운동 활성화’는 올바른 걷기운동의 유효성에 대한 인식고취 및 걷기실천 분위기 확산과 환경조성으로 건강생활 실천율을 향상시켜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사회적 의료비 경감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에 걷기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운영으로 올바른 걷기운동 방법과 자세를 익히고, 걷기운동 활성화에 필요한 타 지역의 걷기 코스 견학을 실시할 계획
(경기연합뉴스)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6일 뇌병변 장애인 12여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재활 운동교실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재활치료 운동프로그램은 재가 뇌병변 장애인의 자가 관리 능력 및 일상생활동작 수행력 향상을 위하여 개인별 기능평가에 따라 맞춤형 처방과 재활치료계획을 수립하여 단계별 기능훈련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며 꾸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강진군은 전문적인 교육을 위하여 이병훈(전남과학대학교 물리치료학과)교수를 초빙하여 매월 2회 연중 운영하며 운동시간 및 주의사항 등을 교육하고 있다. 재활치료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은 모두 재방문 의사를 보이며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등 재활 운동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3년 전 뇌졸중을 앓은 후 좌측편마비로 보행 장애를 겪고 있는 김 모씨(56,강진읍)는 “뇌졸중으로 마비증상 등 급작스러운 신체변화로 인해 심리적 우울감이 너무 심하여 고통스럽고 힘들었으나 재활운동교실에 참여한 후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재활운동교실이 있을 때는 꼭 참석해서 혼자 걷고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장동욱 보건소장은“재활의 성공은 무엇보다 본인의 의지가 가장
(경기연합뉴스) 화순군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화순 곳곳에서 다채로운 민속행사를 펼치며 군민화합과 안녕을 기원했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동면초등학교 앞 들녘에서 열린 제8회 동면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는 동면청년회가 주관한 가운데 구충곤 군수, 이 선 군의회 의장 등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각설이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공연, 화순문화원의 농악 및 사물놀이 등 신명나는 풍물패 공연 등 식전 행사에 이어 쥐불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풍년기원제, 소원지 쓰기 등 풍성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이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지와 함께 달집이 점화돼 정월 대보름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주민들은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액운을 쫓고,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했다. 구충곤 군수는 인사말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들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오늘날,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의 신명나는 축제로 만들어준 동면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풍년기원제와 달집태우기를 통해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명품 화순 행복
(경기연합뉴스) 남원시 산내면 농악단과 산내면발전협의회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주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지신밟기 행사는 지난 17일 지리산천년송 당산제 터울림을 시작으로 상가와 가정, 기관 및 단체 등 관내 곳곳을 돌며 지난해의 묵은 액운들을 털어내고 병신년 한해 면민들의 무사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고 면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최재식 발전협의회장과 이영근 산내면장, 강동수 농협지점장이 길잡이에 나섰다. 산내면 농악단원들은 해마다 고로쇠축제, 총동창회, 지신밟기, 흥부제, 춘향제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재식 발전협의회장은“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2016년 한해 면민의 안녕과 산내면 지역발전을 기원하며 지난해의 묵은 액운들을 털어내고 병신년 한해 면민들의 건강을 기원 한다.”고 말했다. 이영근 산내면장은 "2016년 한해 산내면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한다. 면민이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경기연합뉴스) 전주시가 의학과 교육, 예술, 여행 등 자신이 가진 전문분야의 지식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재능기부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립도서관은 관련 지식을 가진 사람이 독자와 만나 설명과 이야기, 질문 등의 형식으로 정보를 전해주는 ‘휴먼북 라이브러리(Human Book Library)’운영에 앞서 다양한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 등을 보유한 휴먼북(사람책)을 모집한다. 휴먼북은 특정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시민 중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 자신의 분야에서 즐겁게 일하고 계시는 사람, 이웃에게 자신의 다양한 인생을 들려주고 싶은 사람, 남보다 앞선 체험을 누군가에게 알려주고 싶은 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분야 및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휴먼북 대상자를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단, 상업적인 목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경우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휴먼북과 독자는 올 연말까지 완산도서관과 삼천도서관, 서신도서관, 평화도서관 등 4개 공공도서관 중 1곳에서 5명 이내의 청소년 및 일반시민과 서로 마주앉아 1시간 범위 내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등에 대해 대화를 나
(경기연합뉴스) 전주시가 전주시치과의사회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치아건강을 돌보기로 했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22일 전주시 치과의사회와 학령기 드림스타트 이용아동을 대상으로 한 ‘튼튼이! 건강이!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튼튼이! 건강이! 지원사업’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전주시 치과의사회 소속 병의원에서 종합구강검진 및 충치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의료기관이 비용의 일부를 후원하고 전주시가 나머지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한, 검진 후 충치소견이 있는 영구치에 한해서는 레진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철저한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시치과의사회 소속 대다수 병·의원이 사업에 참여키로 함에 따라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관내 치과의원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구강검진 및 충치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드림스타트 구강검진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치과의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레진치료비가 1인당 3개까지 확대돼 드림스타트 가정의 의료비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우종상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
(경기연합뉴스) 서천문화원은 지난 20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봄의마을 광장 일원에서 지역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16회 기벌포 대보름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서천문화원이 주최하고 기벌포대보름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천특화시장 일대에서 서림국악원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식전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제16회 기벌포 대보름제’ 개회선언 후 전통 연·팽이 만들기, led 쥐불놀이 만들기, 세시풍속 ox퀴즈, 가훈 써주기, 전통놀이 체험, 지역특산품 맛보기, 대보름 먹거리 마당, 달집태우기 등의 순으로 본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대보름제에는 지역 문화인과 주민, 어린이 등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주민들의 사전신청을 받아 총 20팀이 실력을 겨룬 윷놀이 대회 우수팀과 참가팀에게 푸짐한 경품이 지급됐다. 또 해가 질 무렵에는 서천문화원으로 장소를 옮겨 달집태우기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방문객들은 새해의 평안과 행운을 기원하는 소원지를 함께 태우며 개인의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대보름제는 서로의 안녕과 복을 빌어주며 마을공동체 의식을 다졌던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우리의 전통 문화”라며 “대보름제를 통해 올 한해 모든 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