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세계가 인정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2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5월 4일(수)부터 5월 15(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을 개최한다. 이은결은 지난 20년간 정형화된 마술에서 벗어나, 장르를 뛰어넘는 도전과 실험으로 대한민국 마술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총 800회 이상의 단독 공연, 누적 관객 80만 명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공연계에 새로운 역사를 써온 그는 영상, 소리, 공간 등 독창적인 무대 표현과 예술적 상상력, 기술이 절묘하게 조합된 새로운 퍼포먼스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단순한 ‘마술’이 아닌’일루션(환상)’을 표현하는 국내 최고의 ‘일루셔니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10년 주기마다 특별히 제작되는 프로젝트인 은 공연예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대표 공연장인 국립극장에서 공연되는 것이어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매직이라는 장르 최초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되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이번 무대는 국립극장 규모에 맞춘 특화된 공연으로 꾸며진다.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퍼포먼스는 물론, 이은결의 독창적인 상상력과 표현력, 그리고 기술의 절묘한 조합이 만들어낸 놀라운 메커니즘과 장르파괴의 신선함까지, 20년
(경기연합뉴스) 강원문화재단은 2016년도 강원도의 문화예술교육을 이끌어 갈 총 42개 단체를 선정, 789,700천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일반공모 16개 단체, 185,000천 원,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하는 기획공모는 3개 단체, 52,000천 원을 선정·지원하며, 학령기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총 23개 단체를 선정, 552,700천 원을 지원한다. 토요일 도내 곳곳에서 즐겁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3월 4일(금) 재단 및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차 공모를 공고할 예정이다. 내실 있는 사업을 도모하기 위해 각 사업마다 역량강화 활동도 추진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지난 25일(목),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선정단체 워크숍을 개최, 전문가 강의 및 사업계획 컨설팅을 진행한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22일(월) 사업내용을 보완하고 사업의 고민점 등을 논의하는 컨설팅을 추진하해 오는 29일(월)부터 교부신청서를 접수받는다. 2016년도 문화예술교육
(경기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양천구는 20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 내원자 2,266명 중 올해 2월1일 현재 1,672명이 C형간염 검사를 완료했고, 검사 완료된 1,672명 중에서 97명이 C형간염 항체양성자로 확인됐으며, 97명 중 63명(이중 51명이 유전자 1a형)이 유전자양성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유전자 1a형(C형간염 종류 중 하나)인 51명은 모두 주사처치(수액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집된 환경검체 53건 중 6건에서 유전자 1형이 발견됐으며, 이 중 의원 자체조제 피하주사제 등 혼합주사액 4건에서 유전자 1a형이 확인됐다. 기타 혈액매개감염병의 경우, 보건소 검사자 1,487명 중 1,483명이 완료했고, 이 중 매독 양성 2명, B형간염표면항원 양성 44명 등이 확인됐다. B형간염표면항원 양성자 44명 중 유전자 검사 양성이 확인된 28명에 대해서 유전자형 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B형간염 유병수준이나 이번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심평원 자료조회 등 심층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내원자들에 대한 추가조치로 양천구보건소와 협력해 주사처치를 받은 다나의원 내원자들 중 미
(경기연합뉴스) 국립수산과학원은 안전한 양식 수산물을 국민에게 공급하고자 질병예방을 위한 수산용 백신의 원활한 공급과 다양한 의약품 개발 등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지난 25일 전문실험실을 보유한 법정시설인 ‘수산용 백신 국가검정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013년 해양수산부 출범과 함께 개정된 약사법에 따라 수산용 의약품의 안전관리와 지도업무를 일원화 하면서 수산용 백신 국가검정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국가검정센터의 개소로 백신 품목허가 및 국가검정업무 등을 보다 원활히 수행하게 된다. 이 센터에서는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심사, 제조업체의 품목허가, 백신 국가검정(국가출하승인의약품) 등 수산용 동물의약(외)품의 인허가 기관으로서 법정 약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박명애 수산방역과장은 “수산용의약품 제조·수입업체 간 양방향 소통강화로 다양한 의약품 개발은 물론, 신속한 인허가 업무수행으로 효과적인 질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해 안전한 양식수산물 생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포천시는 김준태 포천시부시장이 오는 4월 28일부터 포천시에서 개최되는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국도건설사업의 조기추진과 체육대회행사 기간 중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국도43호선 중 의정부시계인 축석령에서 포천종합운동장 구간은 평상시에도 교통정체가 아주 심한 지역으로 경기도체육대회 행사기간에는 31개 시·군에서 약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포천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국도사업의 조기 추진은 물론 차선도색 등 교통안전시설의 정비가 절실한 실정임을 설명했다. 김준태 포천시부시장은 “포천시의 주요 도로 교통량은 국도43호선으로 집중되고 있고 현재 “의정부~소흘간 도로건설공사” 와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경기도체육대회 행사 중에는 공사차량이 통행하지 않도록 공사 중지를 요청드리며, 차선도색과 파손된 중앙분리대 보수 등 도로환경 정비와 수내교 재가설공사 착수도 체육대회행사 이후로 연기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양성희 도로
(경기연합뉴스) 고양시는 시 역사문화의 키워드가 ‘고양600년’에서 ‘5천년 가와지볍씨 문화’로 바뀐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가 추진하게 될 역사·문화 사업이 기존 기념사업의 틀을 벗고 새로운 문화가치 창출 중심으로 탈바꿈한다는 의미다. 가와지볍씨는 지난 1989년 일산신도시 개발을 위한 지표조사 과정에서 일산서구 대화동 가와지마을 일원에서 발견된 5,020년 전의 재배볍씨다. 발견 당시 국내외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던 가와지볍씨는 한반도 농경문화의 기원과 동아시아 벼농사 루트를 새롭게 밝혀준 결정적 사료로 시는 올해 가와지볍씨를 비롯한 고부가가치의 역사문화자산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문화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먼저 ‘고양 5천년 사이버 역사박물관’을 구축한다. 300억 원 이상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역사박물관 건립을 재정여건상 보류하고 1억 2천만 원의 적은 예산으로 사이버 역사박물관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이버 역사박물관에는 고양 5천년의 역사자료를 비롯해 ‘가와지볍씨 박물관’, ‘600년 기념전시관’, ‘신한류 홍보관’ 등 현재 시가 운영하고 있는 박물관 및 전시관이 360도 뷰(View)로 구현되며 중남미문
(경기연합뉴스) 양평군립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활성화를 위해 ‘2016년 상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상반기 문화교실은 오는 3월 21일부터 5월 29일까지 10주간 운영되며(일부강좌 8주 운영), 청소년 및 일반을 대상으로 총 12개 강좌(주간9강좌, 야간3강좌) 155명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문화교실은 주민들에게 보다 신뢰감 있는 수업과 더 큰 만족을 주기 위해 기존의 수업과 연계될 수 있는 수업과정 마련 및 실력이 검증된 강사진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독서관련 프로그램 2강좌, 교양·취미프로그램 5강좌, 외국어 관련 5강좌등 고른 프로그램 편성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교육문화 욕구를 수용하는 동시에 무료강의로 진행해(강좌 재료비 별도)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다. 주간강좌 뿐만 아니라 ‘중국어 회화’, ‘원어민영어회화’, ‘파워스피치’ 등 야간강좌도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3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이며, 접수방법은 현장접수 및 전화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 및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사항은 중앙도서관담당(☎031-770-2712)으로
(경기연합뉴스) 제주시는 수원시 SNS 시민서포터즈단 15명이 들불축제 기간인 오는 3월 4일부터 3월 6일까지 제주시 팸투어를 위해 방문한다고 전했다. 수원시 SNS 서포터즈단은 집줄놓기, 달집만들기, 횃불대행진 등 제주 들불축제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SNS에 올려 수많은 팔로우들과 이를 공유함으로서 들불축제의 매력을 널리 알리게 된다. 이번 팸투어는 수원시 자매도시간 홍보업무교류협약의 일환으로 양도시 주요 축제기간에 홍보 파급력이 높은 SNS 시민서포터즈를 초청하여 관광요소를 교차 홍보하기 위해서다. 이 외에도 수원시 SNS시민서포터즈단은 낙천리 아홉굿마을, 수월봉 지질공원, 돌문화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돌며 제주의 가치를 알리고 관광객을 유인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제주시와 수원시SNS 시민서포터즈간 상호교류를 통해 민간 네트워트를 구축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협치홍보를 구현하는 계기로 삼아나가게 된다. 한편, 제주시와 수원시는 지난해 9월 1일 공보부서간 홍보업무협약을 맺고 양도시의 시정소식 및 관광, 축제 등 다양한 정보를 소식지, 전광판, SNS 교차 홍보뿐만 아니라 SNS시민서포터즈 교류를 추
(경기연합뉴스) 서귀포시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범시민적 나무심기 붐 조성을 위한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오는 3월 5일 토요일 오전 9시~12시까지 서귀포시청 제2청사 주차장 및 각 읍면사무소에서 시민들에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청 제2청사와 읍·면 사무소에서 동시에 개최 되며 나무 수종은 황칠, 매실, 모과 등 11종 5,600여본을 나눠줄 예정이며, 매년 더욱 확대 추진 될 예정이다. 묘목분양은 행사당일 선착순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개인별로 2본씩 무료로 분양할 예정으로 읍·면지역 거주자들은 읍·면사무소로 동지역은 서귀포시청 제2청사로 가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 산림조합과 조경수생산자협의회에서는 나무나누어 주기행사 추진에 따른 묘목 협찬 등으로 저탄소녹색성장 나무심기 홍보에 동참한다. 이번 행사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도에서 추진하는 ‘생명의 숲 살리기’나무심기(100만 그루) 민간부문 활성화와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전 시민 나무심기 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5일 전국최초 나무심기 행사시에도 참가자들에게 블루베리 등 1,800본이 묘목을
(경기연합뉴스) 축구스타 안정환이 방송 최초로 댄스 스포츠를 선보여 화제다.26일 방송되는 KBS2 10회 ‘고맙습니다.’ 편에서는 안정환이 평소 푸 할배가 즐겨 찾는 노인복지관에 함께 방문해, 푸 할배의 취미이자 특기인 ‘노인 댄스 스포츠’ 수업을 참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푸 할배의 수업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노년을 위해 미리 배워야겠다.”며 구석 한 켠에서 댄스 스포츠 스탭을 따라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안정환의 의욕 충만한 모습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심지어 한 여사님의 파트너로 스카웃까지 되면서 만능 스포츠맨이라는 기대 속에 댄스스포츠 실전에 도입하게 됐다. 하지만, 화려한 축구기술을 자랑하던 발이 이리저리 꼬이면서 엉성한 스탭을 선보였고, 결국 안정환은 괴상망측한 춤사위로 댄스스포츠계 몸치박치로 전락하는 대굴욕 참사가 벌어졌다. 이에 푸할배도 안정환이 부끄럽다는 듯이 고개를 내저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과연 안정환의 댄스스포츠 실력은 어느정도일지, 방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26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2 10회 ‘고맙습니다.’는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남창희, 스테파니가 출연하여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주며
(경기연합뉴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우리나라 연극계 대모 박정자를 초청하여 낭독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영영이별 영이별은 조선의 가장 비극적인 왕 단종과 그의 비 정순황후 이야기를 낭독과 영상 라이브 연주로 재탄생시킨 융복합 낭독콘서트다. 우리나라 역사의 일부이면서 역사 속 인물인 어린 단종의 실제 이야기를 연극배우 박정자의 깊숙한 음색으로 들려준다. 어렵고 복잡한 역사이야기를 음악과 연극적 요소를 통해 감성적으로 만나는 작품으로 시공을 초월한 공감대를 전달할 것이다. 열네살의 소년과 열다섯살의 소녀가 왕과 왕비로 만나 부부로 함께했던 짧고도 애뜻한 시간, 단종애사로 인한 생이별 후 다섯왕이 바뀔때까지 예순다섯해를 홀로 살아낸 여인이 들려주는 이야기. 특히 이번 공연은 심금을 울리는 이자연의 해금연주, 감미로운 선율의 이정엽의 기타연주, 자유로운 감성을 전달하는 영상작가 이지송의 영상 등 연극, 문학, 역사, 영상, 라이브 연주의 콜라보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10,000원이고 서귀포예술의전당문화사랑회원 및 단체는 30퍼센트, 다자녀가정 및 노인 등은 50퍼센트 할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연합뉴스) 단 2회 만에 첫 만남과 이별, 그리고 재회까지,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의 멜로가 GIGA LTE급으로 전개됐다. 시청률도 고속 상승, 15% 고지를 돌파했다. 지난 25일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2회의 시청률은 15.5%(전국기준, AGB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전회보다 1.2%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영분에서는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의 멜로가 초고속으로 전개됐다. 시진의 약속대로 드디어 극장에서 데이트를 하게 된 두 사람. 그러나 영화가 시작도 되기 전 시진은 전화를 받고 또 달려가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후 “미안했다”며 자신을 찾아온 시진에게 모연은 “내가 듣고 싶은 건 사과가 아니라 설명이다”라고 차분하게 답했다. 이어 자신은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12시간 넘게 수술실에서 보내는 일을 하고 있고, 존엄한 생명을 넘어선 가치와 이념은 없다는 믿음을 설명했다. “생명을 지킨다”는 직업적 사명이 같을지 몰라도,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는 시진의 직업을 직시한 것. 이에 시진은 작전 중에 3명의 전우를 잃었지
(경기연합뉴스)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독기를 품은, 완벽한 실생활 ‘메소드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KBS 2TV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전우성/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은 흡입력 강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뛰어난 열연으로 회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고 있는 상황. 지난 25일 방송된 19회 분에서는 나연(이유리)이 20년 만에 세진(박하나), 유경(박유경) 모녀를 재회하는가 하면, 자신을 비참하게 버리고 떠난 태준(서준영)에게 강력한 경고를 날리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중 나연(이유리)은 상차림 출장을 요청한 곳이 과거 자신을 학대했을 뿐만 아니라 오랜 연인 태준(서준영)까지 뺏어간 세진(박하나)의 집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크게 경악했던 상태. 더욱이 나연은 세진의 집을 보며 20년 전 심한 모욕을 당했던, 잊고 싶었던 과거까지 떠올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세진과의 지독한 악연에 치를 떨던 나연은 오기에 차올라 12살 세진이 자신에게 했던 “난 너랑 아무것도 나누지 않아. 아무것도 안 뺏겨”라는 말을 되새겼던 터. 이내 “아니, 나야말로 아무것도 안 뺏겨. 아무것도 나
(경기연합뉴스) 국무조정실은 지난 2월 1일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WHO의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 선포에 따라 지카바이러스 국내 유입에 대비하기 위한 정부 내 방역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3일 지카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관계 차관회의에 따라 지카바이러스 국내 유입에 대비하기 위한 후속조치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개최된 것이다. 이날 정부는 지카바이러스 국내 유입에 대비해 신속한 감시와 방역체계, 진단 및 치료체계 마련해 추진 중으로, 지카 바이러스 발생국가 입.출국자는 물론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의심증상과 신고요령 등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빌생국가 입국자 대상 전용게이트 검역을 실시하고, 발생국가에서 입항하는 항공기.선박 기내 살충방제 조치를 강화하는 등 공.항만 감시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속한 진단 필요성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국립보건연구원에서만 가능한 진단검사를 전국 21개 거점검역소와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실시토록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후 변화에 따라 지카바이러스, 댕기열 등 모기를 매개로 하는 감염병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여 매개모기에 대한 방제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지난해까
(경기연합뉴스) 고성군은 해빙기를 맞아 감염병을 옮기는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서식지를 집중방역한다고 밝혔다. 해빙기를 맞아 모기, 파리 등의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를 매개체로 옮겨지는 국제적인 수준의 감염병 출현을 막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숨어 있는 위생해충 방제를 오는 3월 2일부터 적극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충 서식처를 군 보건소(☎670-4043, 010-2926-5157)로 신고하면 기동 방역반이 바로 출동해 방제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모기 1마리는 200개 이상의 알을 산란해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므로 여름철 모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인구밀집지역 대형아파트 정화조, 하수구, 맨홀, 쓰레기 방치 장소 등 전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해해충 구제제 투여 및 연무·연막소독을 병행할 계획이다. 모기유충(장구벌레)은 14일이 지나면 성충 모기가 되는데 성충 암모기 한 마리가 일생 동안 평균 4~5회에 걸쳐 1000여 개의 알을 산란하기 때문에 모기유충 한 마리를 잡으면 성충 모기 1000 마리의 박멸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