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포천시는 김준태 포천시부시장이 오는 4월 28일부터 포천시에서 개최되는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국도건설사업의 조기추진과 체육대회행사 기간 중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국도43호선 중 의정부시계인 축석령에서 포천종합운동장 구간은 평상시에도 교통정체가 아주 심한 지역으로 경기도체육대회 행사기간에는 31개 시·군에서 약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포천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국도사업의 조기 추진은 물론 차선도색 등 교통안전시설의 정비가 절실한 실정임을 설명했다.
김준태 포천시부시장은 “포천시의 주요 도로 교통량은 국도43호선으로 집중되고 있고 현재 “의정부~소흘간 도로건설공사” 와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경기도체육대회 행사 중에는 공사차량이 통행하지 않도록 공사 중지를 요청드리며, 차선도색과 파손된 중앙분리대 보수 등 도로환경 정비와 수내교 재가설공사 착수도 체육대회행사 이후로 연기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양성희 도로계획과장은 “포천시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