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예산군보건소가 지난 26일 문예회관에서 55세 이상 남성 및 배뇨장애가 있는 어르신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질환 무료진료와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한국전립선관리협회와 함께한 이날 검진은 남성암 중 발생 빈도 5위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암의 심각성을 알리고 중년이후 남성들의 고민인 전립선질환에 대한 예방 및 조기검진과 치료를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지난해 7월부터 검진행사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협회는 많은 주민들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하고 보건소는 차량노선 배치 및 각 읍·면의 협조를 얻어 검진 한달 전부터 사전접수를 받는 등 주민들이 불편 없이 진료와 건강강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날 문예회관을 찾은 주민들은 권성원 한국전립선관리협회 회장을 비롯한 비뇨기관 전문의사로부터 상담과 진료를 받았으며 보건소 전 직원과 협회 소속 의료진 80여명의 도움을 받아 ▲1차 설문(배뇨장애) 조사 ▲요속검사(소변량, 속도, 세기 등) ▲경직장 초음파 검진 ▲전립선암 검진 ▲혈압측정, 신장, 체중 등의 검사를 받았다. 특히 나용길 충남대학교 비뇨기과 교수를 비롯한 전문의 3명이 강사
(경기뉴스통신) 지난 25일(금) 오후 7시 청주시립도서관에서 ‘2016년 상반기 책 읽는 청주’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청주시는 밝혔다. 선포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책읽는청주추진위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청주교도소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대표도서 선정을 기념했다. 이번 대표 도서는 승효상 작가의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로 작가의 인문학적 관점을 기반으로 국내외 건축물을 보면서 느낀 점을 여러 장으로 나눠 담아낸 책이며, 가족끼리 여행하면서 읽을 수 있고 시민 전체가 즐기면서 다양한 주제로 토론할 수 있는 도서다. 이날 행사는 시민독서운동 선포, 선정도서 전달, 선정도서 소개 순으로 진행됐고, 시립국악단의 경기민요(양산도) 공연으로 책 읽는 청주의 선포를 축하했다. 이어 2부 행사로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및 작가사인회, 시민들에 대한 선정도서 배부가 있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선포식 외에도 대표도서로 진행되는 일반인과 청소년 대상의 토론회 및 청주교도소 재소자 특별토론회를 준비 중에 있다. 또한‘길위의 인문학’ 사업과 연계해 선정도서와 관련된 강연 및 탐방, 청주의 옛 모습을 담은 ‘청주의
(경기뉴스통신) 지난 25일 진천읍 광장에서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 특별안보사진전을 개최했다고 진천군은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6.25 전쟁 이후 끊임없이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해 군민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보사진전은 6.25참전 유공자, 월남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일반인, 학생,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이 관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군은 금년 처음으로 정부기념일로 지정된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사진전이 국가안위의 소중함과 군민의 안보의식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 이외에도 보훈단체 안보결의대회, 북핵폐기서명운동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만성질환자와 비만자, 어린이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건강증진에 나섰다고 증평군은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4일 군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증평국민체육센터-(주)에스엠스포츠와 아쿠아로빅, 어린이수영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군과 체육센터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협조를 약속했으며 프로그램내용, 운영기간, 비용, 강습횟수 등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협약서를 교환했다. 한편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은 만성질환자 및 비만자를 대상으로 5월 ~ 10월까지 2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어린이수영교실은 지역아동센터 4곳을 대상으로 4월 ~ 10월까지 운영된다.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은 오는 4월 1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하며 만성질환자 중에서 체지방율이 높은 순으로 선발한다. 참여자들은 매주 화, 목요일은 전문강사에 의한 수업, 주말 (토, 일요일) 은 자유수영을 하며 총 주4회 운동을 할 수 있다. 지난 2009년 3월 처음 개강한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은 참여자 대부분이 체중, 체지방, 혈중 콜레스테롤이 감소되는 등 많은 효과가 나타나 매년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에
(경기뉴스통신) 28일 오전 10시30분 광산구 박호동 송산공원 주변 황룡강 제방길에서 ‘제7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광주광역시가 전했다. 나무심기에는 시민과 단체 관계자, 시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가해 황룡강 제방길 1.3㎞ 구간에서 우리나라 재래종 목련 320그루와 수수꽃다리(라일락) 1600그루를 심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 초록도시 거버넌스 선언문’도 채택한다. 선언문은 삶의 터전을 시민과 함께 울창한 숲의 도시로 탈바꿈하고, 공원과 숲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공원도시·정원도시를 만들어 가는 광주공동체의 염원을 담고 있다. 한편, ‘광주 초록도시 거버넌스’는 공원녹지 주요 정책을 함께 논의해 결정하고 추진하는 민관협의체로, 환경녹지 분야 시민단체·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원로, 대학교수, 시의원, 공무원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TF팀 회의를 열어 거버넌스 조직을 구성해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지난 1월 20일 창립총회에서 시민대표로 광주환경운동연합 박태규 공동의장, 시의회 대표로 전진숙의원, 행정대표(당연직)로 박영석 시환경생태국장 등 3명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거버넌스는 오
(경기뉴스통신)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남구 문학동 소재)에서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전통문화예술 시연 및 무료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 및 무료 체험은 전수교육관을 관람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보유자 및 이수자가 직접 진행한다. 화각공예, 전통 완초공예, 목조각 체험, 단소제작 체험, 소금제작 체험 등 5개 체험종목을 매주 3종목씩 격주로 체험할 수 있다. 무료 체험은 매주 토요일 현장에서 종목별 20명씩을 선착순으로 접수해 진행한다. 체험종목별 체험일자 등 체험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http://ilc.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문화재과(전수교육관, ☎440-808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전통문화예술 보급 및 교육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제5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이하 유채꽃 축제)’가 다음 달 9일부터 17일까지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부산광역시가 전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센터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유채꽃축제는 대저생태공원내 76만㎡ 단지에 유채꽃 수백만 송이가 전시될 예정이다. 오는 4월 9일 오후 2시 개막행사에는 올해 처음으로 유채꽃밭 속 합동결혼식 ‘유채꽃 신부’로 시작된다. ‘유채꽃 신부’는 개인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16쌍의 커플을 각 구군에서 한쌍씩 초청해 서병수 시장의 주례로 합동결혼식을 진행한다. 이는 기존 공연중심의 개막행사와는 차별화된 행사로 봄날 웨딩드레스와 유채꽃이 어우러지는 유채꽃축제만의 감동과 기쁨을 신랑·신부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세부 체험행사로는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전시행사 ‘자연을 만나다’를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유채꽃길 탐방로도 마련한다. 또한, 유채꽃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운영해 축제 방문객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업 체험전, 승마 체험, 연날리기 체험전, 캐리커쳐 그리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다
(경기뉴스통신) 제14회 세종조치원 복사꽃축제와 함께하는 주말체험농장(조치원읍 신흥리 문화예술회관 일원)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 희망자를 오는 4월 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전했다. 주말체험농장 규모는 3,078㎡이며 가족 당 16.5㎡(5평)을 100가족 내외에 선착순 분양한다. 분양비는 4만 원이며, 4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세종시에 주소를 둔 시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홈페이지(www.peach.or.kr)와 시청 농업정책과(FAX.044-300-4339)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말농장 개장식은 복사꽃 축제행사와 연계해 4월 17일 오전 11시 참여가족과 함께 농장 문패 달기, 채소종자 나누어주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경기뉴스통신) 양평군 용문도서관은 용문고등학교를 찾아가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7일 오후 2시50분부터 진행되며 한국 최초의 민간 도서관 잡지인 월간 '학교도서관저널'을 창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 읽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출판평론가 한기호 작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용문고등학교 재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대담과 연주, 노래가 어우러지는 감성을 두드리고 공부 방법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1년 100권이면 어떤 분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를 주장하는 저자 한기호는 공부 방법론으로 '컨셉력'이라는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는데, 모든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선행되는 컨셉 창조를 통해 각자 고유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생각과 독서 습관 등 많은 젊은이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명확하게 짚어내고 책 읽기와 글쓰기, 이야기를 만드는 능력 등 컨셉력 향상을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도 최대한 구체적인 길을 알려줄 예정이다. 용문도서관은 북 콘서트를 통하여 지역 인재양성의 산실인 용문고등학교와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인문학에 대한 가치를 함께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봄빛 가득한 고궁의 정취를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덕수궁 봄 음악회-덕수궁 음악으로 피어나다」를 오는 4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 음악회는 덕수궁을 찾는 관람객과 덕수궁 주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점심 후 고궁을 거닐며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오후 12시20분부터 1시10분까지 석조전 분수대 앞에서 펼쳐진다. 공연시간에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후원으로 제공되는 따뜻한 커피도 함께 맛볼 수 있다. 향긋한 봄꽃 내음 가득한 덕수궁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젊은 국악인들을 초청하여 참신함이 돋보이는 다양하고 색다른 현대 국악으로 꾸며진다. 행사 첫날인 ▲4월 1일에는 ‘창작국악 그룹 불세출’이 전통음악의 다채로운 원천과 형식을 활용한 음악적 실험을 들려주며 ▲4월 8일에는 국악/월드뮤직 그룹인 ‘고래야’가 한국 전통악기의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 전 세계 다양한 전통음악과 현대 대중음악을 접목한 새로운 한국음악을 선보인다. 그리고 ▲4월 15일은 한국의 전통 타악을 계승 발전시키며, 현시대에 맞게 새롭게 해석하는 ‘타악그룹 진명’이 신명 나는 무대로 꾸며지며, 마지막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서울 선릉과 정릉」(사적 제199호)의 정문과 주차장을 현 위치에서 정릉 방향으로 약 390m 이전하고, 오는 4월 26일부터 새로운 정문(매·수표소)과 주차장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서울 선릉과 정릉 일대는 상습 침수 지역으로, 폭우 시 주민들의 피해가 잦았다. 이에, 호우피해를 막기 위해 강남구청이 추진한 우수저류조(빗물 저장조) 건립 사업이 지난해 9월 준공됐고, 이와 더불어 기존의 협소했던 주차장을 대체할 신규 주차장(지하 1층, 56대)이 정릉 부근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기존 주차장 부지를 포함하여 선릉·정릉 재실에서 선릉 홍살문에 이르는 구간을 제향로(祭享路)와 역사 경관림으로 복원하게 돼, 선릉 부근에 있던 정문을 정릉 앞쪽(테헤란로69길)으로 옮기는 것이다. 새로 이전되는 정문과 주차장은 오는 4월 26일부터 관람객을 맞게 되며, 기존 정문과 주차장은 4월 24일까지(4월 25일은 휴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조선왕릉관리소(선릉·정릉, ☎02-568-1291)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정문 이전과 함께 신규 출입구 측의 노후 화장실 개축 등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남양주 광릉(사적 제197호) 내 ‘역사경관림 복원 및 재실 주변 정비사업’을 신속ㆍ안전하게 추진하기 위해 광릉의 관람을 8일간 제한(관람중지)한다고 밝혔다. 동원이강릉(同園異岡陵)인 광릉은 세조왕릉과 정희왕후릉이 마주 바라보도록 조성되었으나, 일제강점기 이후 식재된 수목들로 인해 사초지(莎草地)가 잠식되고, 광릉을 보존·관리하기 위한 재실 또한 수목들로 가려져 고건물의 통풍, 채광, 조망 등이 방해받는 등의 문제점이 있어 왔다. 이에, 이번 정비사업은 남양주 광릉 역사경관림의 제 모습 찾기를 위한 것으로 ▲정자각 뒤편의 왕릉과 왕후릉 사이에 있는 수목을 정비하여 사초지 일부를 원상회복하고 ▲비각 우측 관람구역의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재실 주변 수목의 제거ㆍ이식도 함께 이루어지게 된다. 아울러 정비공사의 시행에 따른 관람객의 안전과 원활한 사업추진 등을 위하여 부득이 28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8일간 관람을 중지한다.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이번 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광릉의 원모습을 되찾아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가치를 보존하고 진정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2010년~2014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579만 명이었으며, 이중 9세 이하 연령대는 173만 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의 29.9%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밝혔다. 연령대별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9세 이하가 92만 명으로 전체 남성 진료환자의 34.3%로 가장 높았고, 여성도 9세 이하가 81만 명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정현 교수는 9세 이하 연령에서 부비동염(축농증)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9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잘 걸리고 부비동의 입구가 성인보다 작기 때문에 코의 점막이 조금만 부어도 더 좁아져 부비동염으로 쉽게 진행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2010∼2014년 평균 ‘부비동염(축농증)’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환자 추이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환절기인 3~4월(봄)과 11~12월(겨울)에 진료환자가 많았고, 7~8월(여름)에 적었다. 장정현 교수는 그 이유에 대해 “부비동염은 감기의 영향을 받는 질환으로 환절기가 되면 감기에 더 많이
(경기뉴스통신)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 2인이 방한하여 현지조사를 수행하는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국가 영향평가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 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진행된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FCTC 영향평가는 협약 발효 10년을 맞이해 WHO에서 FCTC가 전 세계 담배규제 분야에 끼친 영향력과 기여도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영국, 우루과이 등과 함께 국가평가 수행 12개국에 선정되어 전 세계 180개 협약 당사국을 대표하여 국가적 차원의 협약 이행 10년 성과를 평가받게 된다. WHO FCTC 사무국장인 베라 루이자 다 코스타 에 실바 박사(Dr. Vera Luiza da Costa e Silva)는 이번 영향평가에 대해 “지금까지 어떤 국제조약도 이 같은 규모의 영향평가를 수행한 전례가 없는 만큼 담배규제 등 보건분야 및 국제사회 전체가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바박사는 “영향평가에 참여하는 국가는 국제사회 전문가 7인이 고안한 평가방식에 따라 국내의 협약 이행 및 담배규제 추진 성과를 평가받게 된다”며 “한국의 담배규제정책 수준을 국제적 기준에 따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한국의
(경기뉴스통신) 원주시보건소가 지난해 지역 극단 ‘지음’과 함께 제작·공연한 어린이 흡연예방 음악극 '다함께 노!노! 스모킥!'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공모한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 학교순회사업 다원예술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신청한 200개 작품 중에서 10작품 내로 선정됨으로써 앞으로 2016년 1년간 예산 지원을 받아 전국 농어촌 지역 학교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공연을 할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 건강, 문화, 교육을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문화 콘텐츠 활성화에 이바지하여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 등 담배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2016년에는 다이내믹댄싱카니발축제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기간 동안 어린이 및 가족 대상 공연을 30회 이상 진행하고, 강원도 및 각 시·군 보건소와 연계해 타 지역 공연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이 공연은 지난해 5회에 걸쳐 유치원·어린이집 25개 935명의 어린이가 관람해 어린이와 교사 등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영민 원주시보건소장은 “어린이 흡연예방의 중요성과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이 접목된 교육공연을 통해 건강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