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오는 29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에서 실제 72시간 고립 생존기가 전파를 탄다. 통가 편 촬영이 진행된 지난 2월, 사이클론이 통가를 강타했다. 당시 출연진과 제작진은 통가 수도로부터 비행기로 한 시간가량 걸리는 바바우 섬에서 촬영을 마치고 귀국을 앞두고 있던 상황. 그러나 갑작스러운 사이클론으로 모든 비행편이 취소되어 섬에 갇힌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에 한국에서는 통가의 기상악화와 병만족의 고립 사실이 연일 보도되며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AOA 설현과 서강준은 스케줄상 먼저 서둘러 귀국해 고립은 피했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의 상황은 좋지 않았다. 김병만은 중국 스케줄을 앞두고 있었고, 성종 또한 인피니트 콘서트가 계획되어 있어 자칫하면 콘서트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벌어질 수 있었다. 이들은 온종일 공항에서 비행기가 뜨기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상황은 점차 악화됐다. 큰 나무가 뽑혀 도로 위에 널브러지거나 정전이 되는 등 사이클론으로 인한 통가 현지의 피해가 막심했다. 병만족은 입고 있던 옷 한 벌로 하루하루 버텨야 했다. 성종은 갈 수 없을지도 모르는 콘서트 무대를 위해 홀로 연습을 하기도 했다
(경기뉴스통신)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김영찬/연출 이정섭, 이은진/제작 SM C&C)의 김갑수, 강신일, 정원중의 존재감이 드라마를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무시무시한 월요병까지 타파하고 있는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약자들의 편에 선 변호사 박신양(조들호 역)과 대립 중인 김갑수(신영일 역), 강신일(장신우 역), 정원중(정회장 역)이 빠져들게 만드는 관록의 연기로 극 전개에 힘을 싣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장 신영일 역의 김갑수는 포근한 인상과는 달리 대화그룹 비리와 긴밀하게 엮여 있으며 권력욕을 숨긴 두 개의 얼굴로 박신양과 가장 첨예한 갈등양상을 그리고 있다. 지난 10회 방송에서도 그는 대화그룹과 관련된 일이라면 불도저처럼 달려드는 박신양을 철저히 무시해 앞으로의 방송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김갑수는 중후함이 느껴지는 연기로 무게를 잡고 있으며 인자함과 날카로움을 자유자재로 오고가는 스위치 열연으로 스토리와 인물들의 관계를 한층 더 집중하게 만들고 있다. 강신일(장신우 역)과 정원중(정회장 역) 역시 남다른 내공을 발휘 중이다. 강신일은 공들여 쌓아온 로펌의 안전을 위해 전면에서 나서진 않지만 언제든
(경기뉴스통신) 서울숲이나 월드컵공원처럼 크지는 않으나 주택가 인근에 위치해 주민들이 새벽부터 밤늦도록 끊임없이 찾는 공원이 있다. 바로 지난 1998년 옛 파이롯트 공장부지를 공원화한 천호공원이다. 26,696㎡ 면적의 천호공원은 새벽에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헬스장과 에어로빅장으로, 한낮에는 어르신들이 모여 바둑과 장기를 두며 담소를 나누는 장소로, 청소년들에게는 농구장, 아이들에게는 놀이터로도 활용되며 저녁에는 식사를 마친 주민들의 산책로이자 배드민턴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야외무대에서는 주민들을 위해 영화가 상영되고, 문화행사가 주기적으로 진행되며 음악과 함께 춤을 추는 음악분수는 또 하나의 볼거리다. 천호공원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주민 축제위원들과 함께 매년 봄 철쭉축제를 여는데, 올해는 특별히 5주년을 맞아 tbs특집 공개방송과 서울팝스 초청음악회를 개최한다고 서울특별시가 전했다. 오는 30일(토) 오후 7시부터 tbs 라디오 ‘김성환의 서울부르스’ 공개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인순이, 현숙, 배일호, 문희옥, 신유 등이 출연해 화려한 음악과 함께 김성환의 구수한 입담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5월 1일(일) 오후 7시
(경기뉴스통신) 오는 30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한강뚝섬유원지에서 제3회 서울시민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동행, 치매를 넘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와 함께 걸음으로 희망을 전하고,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로부터 오는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시민을 포함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치매지원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와 가족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치매 환자들과 일반시민 등이 함께 걷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서울시민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오전 9시30분부터 등록과 식전행사가 진행되며, 개막식, 치매예방운동법 시연 실시 후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편백나무 힐링숲을 포함한 뚝섬유원지 내 구간을 걷게 된다. 더불어, 치매 선별검진 및 상담, 포토존, 클레이아트, 퍼즐맞추기, 민속놀이 등 치매예방의 중요성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는 치매예방을 위해서 ‘지피지기’를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지’는 ‘(뇌혈관을) 지켜라’, ‘피’는 ‘(과식을) 피한다, ‘지
(경기뉴스통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세종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5월 1일 양일간 세종전통시장(새마을금고 앞)에서 ‘우리가족 젓가락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전했다. 이번 행사는 뇌의 발달과 인성 교육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된 젓가락에 나만의 개성을 더해 내가 직접 만들고 꾸미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을 동반하는 가족(1일 300명)에 한하여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젓가락으로 콩 빨리 옮기기 게임을 통해 고급 젓가락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전통시장 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044-864-0721)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세종호수공원에서 ‘2016년 세종 어린이날 큰잔치’행사를 개최한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린이날 기념식, 가족걷기행사, 무대공연,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전 10시30분부터 온가족이 호수공원을 걸으며, 보물을 찾는 가족걷기행사가 열린다. 체험행사로는 3D 곤충 만들기, 나뭇잎손수건 만들기, 소방관 체험, 골프체험, 육아체험, 물놀이 에어바운스 둥이 진행된다. 무대공연으로는 버블매직쇼, 어린이 장기자랑 ‘키즈 스타킹’, 어린이인형극 등이 개최된다. 어린이 장기자랑에 참여하고 싶은 어린이는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사전 신청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여행주간행사와 연계하여 어린이 집현전 책마당 나눔 도서바자회, 나만의 책 만들기, 한복입고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우천 시 호수공원과 인접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특별자치시 여성가족과(☏044-300-372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4월 14일, 용인의 한 어린이집 앞에서 차량 사고가 발생했다. 주차되어 있던 SUV 차량의 제동 장치가 풀려 뒤로 밀려 내려오며 어린이집 앞에서 하원차량을 타려던 다섯 살 해인이와 선생님을 덮친 것이다. 해인이는 119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도착하기도 전에 숨을 거두고 말았다. 사인은 복부 내 과다출혈. 그런데, 해인이의 부모는 아이의 죽음 뒤에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가 많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고는 충분히 막을 수 있었으며 교사들의 부주의로 아이가 사망에까지 이르게 됐다는 주장이다. 과연 아이의 부모가 이야기하는 ’어린이집 앞 차량 사고’의 진실은 무엇일까? [막을 수 있었던 아이의 죽음?] 해인이 부모에 의하면, 어린이집 교사는 사고가 난 후 8분이 지나서야 뒤늦게 부모에게 연락을 했다고 한다. 게다가 아이가 사경을 헤매고 있는 상황인데도 큰 사고가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며 태연스러운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린이집 측은 자신들 역시 피해자라고 주장한다. 사고가 난 것은 사실이지만 아이에게 외상이 전혀 없었고, 평소처럼 말도 하며 스스로 걸을 수 있을 정도로 멀쩡해 보였다는 것이다
(경기뉴스통신) 장수원이 28일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특유의 예능감을 뽐낸다. 장수원은 연애 상담 코너인 ‘격정 로맨스’ 사전 녹음 중 “나는 100을 받으면 200을 주는 스타일”이라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그러나 회사 선배에게 고백을 받고 싶다는 청취자의 고민을 받자, “이런 건 본인들이 알아서 해야지, 우리가 어떻게 해결해주냐”고 말해 DJ들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한편, 젝스키스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건 없지만, 콘서트를 한번 하고, 신보를 낸 다음, 앨범 발매 콘서트를 한 번 더 했으면 좋겠다.”면서 야망을 드러냈다. 또 “이번 재결합을 통해 내가 있어야 할 곳은 배우가 아니라 젝스키스라는 걸 깨달았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밝혔다. 장수원이 함께한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는 매일 저녁 6시 5분부터 8시까지 103.5 MHz SBS라디오 러브FM을 통해 전파를 타며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이봉주와 삼척 장인이 ‘은밀한’ 암호를 주고받았다. 28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삼척 장인의 일탈 현장이 공개된다. 이 날 방송에서 삼척을 방문한 사위 이봉주는 항상 눈치만 보며 사는 장인어른의 화려했던 과거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장인은 “지금은 내가 이러고 살지만 예전에는 키도 크고 복싱도 해서 누구도 나를 건드릴 수 없었어. 오토바이도 아주 잘 탔어”라며 큰소리쳤다. 실제로 8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재도 오토바이를 즐기는 장인은 “말이 나온 김에 오토바이를 타러가자”며 사위 이봉주에게 드라이브를 제안한다. 오토바이 드라이브를 위해 가죽 자켓과 선글라스까지 풀 장착하고 나온 장인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어졌다. 이어서 두 남자는 오토바이를 타고 도착한 볼링장에서 양보할 수 없는 볼링 대결을 벌이게 된다. 한편, 볼링 게임 후 이대로 집에 들어가기 아쉬웠던 두 남자는 은밀하게 다방으로 향한다. 추억의 ‘계란 동동 쌍화차’를 마시던 중 장인은 사위 이봉주에게 기가 막힌 제안을 하게 된다. 사위만 감싸는 아내 앞에서 이봉주에게 함부로 일을 시킬 수 없
(경기뉴스통신) ‘오마베’ 출연중인 사강의 딸 16개월 채흔이가 혼자 귤과 바나나 껍질을 벗기는데 성공해 화제다.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에 방송되는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최근들어 부쩍 식욕이 왕성해진 사강의 딸 이자 16개월 ‘채흔이’의 폭소만발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채흔이는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밤에 잠자기 전까지 하루 종일 먹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 결과 하루에 응가를 7번이나 하는 놀라운 수치를 자랑해 가족을 멘붕에 빠뜨리기도 했다. 채흔이가 먹는 것을 놓지 못하는 것은 단유를 하면서부터 식욕이 왕성해져 벌어진 일이라는 것이 엄마 사강의 설명. 제작진의 눈으로 채흔이의 하루를 들여다보면, 채흔이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혼자 부엌으로 직행했다. 그때 식탁 위의 귤과 바나나가 채흔이의 레이다망에 들어왔고, 먹겠다는 집념으로 까치발을 들어 귤을 획득하는가 하면, 의자를 가져다 놓고 밟고 올라서 바나나를 획득했다. 그러나 더 큰 난관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먹기 위해서는 껍질을 벗겨야 하는 것. 이에 채흔이는 귤과 바나나에 구멍을 내더니 벗겨진 틈으로 파먹기 신공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배부르게 과일을 먹고 난
(경기뉴스통신) 배우 남궁민이 ‘미녀 공심이’로 新로코왕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제 그의 얼굴엔 강렬한 눈빛이 아닌 싱그러운 미소가 가득하다. 오는 5월 14일, ‘미세스캅 2’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 다소 껄렁껄렁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로 분한 남궁민. 지난 13, 15일에 진행된 대본 리딩과 포스터 촬영에서 꿀이 차오른 눈빛으로 공심 역의 민아와 호흡을 맞추며 순정남으로서 완벽히 변신했다. 그간 임팩트가 강한 역할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가 차기작으로 왜 로맨틱 코미디를 선택했을까. 우선 “2002년부터 알고 지냈던 백수찬 감독과 ‘냄새를 보는 소녀’로 합을 맞췄던 이희명 작가에 대한 믿음으로 출연하게 됐다”는 것이 그 이유. 그간 다른 로맨틱 코미디물에서 출연 요청이 들어오기도 했지만, ‘미녀 공심이’야 말로 “좋은 감독과 좋은 내용의 작품에 출연해 어떤 캐릭터든 소화해내는 것이 배우의 몫”이라는 그의 소신에 가장 부합하는 작품이었기에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고. 특히 지난 99년 연기를 시작한 이후 무명시절도 있었지만 “나 스로에 대한
(경기뉴스통신) 사람 말귀를 사람보다 더 잘 알아듣는 개가 있다. 주인 이윤택(54세)씨가 하는 말이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척척 실행에 옮기는 犬 주디(6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의자에 앉아 있으라는 주인의 한 마디에, 성인 남성과 맞먹는 거구의 몸으로도 의자에서 절대 내려오지 않고, 심지어 낮잠까지 의자에서 해결하는 주디. 뿐만 아니라 주인 윤택씨가 종이에 필요한 물건들을 적어주면, 장도 척척 봐오는 소통의 달犬이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주인의 손짓 하나만으로도 마음을 읽고 상황까지 파악해서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이다. 이토록 범상치 않은 주디와 윤택씨가 인연을 맺게 된 건, 윤택씨가 하고 있던 건설업이 망하고 삶의 끝자락에 다다른 순간이었다. 유난히 작고 약해서 형제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주디를 보며 동병상련을 느꼈던 윤택씨. 그렇게 같이 살기 시작한지 6년. 이제는 서로가 서로에게 없어선 안 될 존재가 돼버렸다. 주인과의 진심 어린 교감으로 어느새 사람 말을 알아듣게 된 천재犬 주디와 든든한 윤택씨의 특별한 동행을 SBS 에서 공개한다. 28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경기뉴스통신)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기·예능 공개행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국에서 펼쳐진다고 문화재청이 전했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알찬 내용으로 한국 전통의 아름다운 향연을 고이 담아 선보인다. 싱그러움이 시작되는 오는 5월의 첫날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과 ▲제56호 종묘제례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2016 종묘대제(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묘 일원)가 거행된다. 그리고 전남 진도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1호 진도다시래기(5월 21일,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는 진도지방에서 부모상을 당한 상주와 유족들의 슬픔을 덜어주고 위로하기 위하여 벌이는 민속극적 성격이 짙은 상여놀이로, 한국 전통의 연희와 즉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그 외에도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5월 6~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조계사 등) ▲제13호 강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8일 전남 진도군 명량대첩로 해역에서 제4차 수중발굴조사의 시작을 알리고 발굴단의 안전을 기원하는 개수제(開水祭)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도 명량대첩로 해역은 조류가 빠르게 흘러 배가 지나가기 힘든 험로이나, 예로부터 해상 지름길로 알려져 많은 선박이 오갔다. 특히, 이곳은 임진왜란 중 전함 13척으로 일본 전함 130여 척을 무찌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1597년)으로 유명한 울돌목에서 남동쪽으로 약 4km 떨어져 있어 관련 유물을 통해 역사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장소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11년 이 해역에서 발견된 유물을 불법 매매하려던 도굴범이 검거된 것을 계기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긴급탐사와 세 차례의 수중발굴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 결과, 조선 시대에 사용된 개인 화기인 소소승자총통(小小勝字銃筒) 3점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유물 650여 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명량대첩로에서 가장 많이 발굴된 유물은 색감이 좋고 장식과 문양이 화려한 최고급 고려청자이다. 강진에서 제작된 기린 모양 향로, 붓꽂이, 베개 등이 대표적이며, 용도를 알기 어려웠던 기대형(器臺形
(경기뉴스통신) 지난 2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 7만 명 이상을 기록 중인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유산 장편 웹툰 「물상객주」의 댓글 이벤트를 오는 5월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 「물상객주」는 문화재청이 지난 5년여간 발굴한 ‘문화유산 이야기자원’을 활용하여 문화유산에 얽힌 다양한 일화와 그 의미를 담아낸 14부작 장편 웹툰이다. 지난 2월 17일 첫선을 보인 이래로 매주 수요일에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인기리에 연재 중이며, 오는 5월 18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하는 이번 작품은, 거상(巨商)인 물상객주 ‘김학수’가 문화재를 사고파는 과정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문화재를 접하고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아울러 이야기 속에 나오는 역사적 장소나 유서 깊은 유물 등을 소개하여 유익함을 더했다.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 누리집(www.ebs.co.kr)에 연재를 시작한 지 10주차인 현재, 8천 개 이상의 댓글과 함께 방문자 수가 7만 명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방문자들은 ‘역사와 문화재가 웹툰이라는 신선한 장르로 표현되어 흥미로우며, 비슷한 유형의 웹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