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롱코비드와 후유증 대처를 위한 서울시민의 슬기로운 생활'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WHO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코로나19 감염 후 '다른 진단으로 설명할 수 없는 증상'의 후유증이 3개월 이내 발생하며 최소 2개월 동안 지속되는 상태를 '롱코비드'라고 한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전후(2019~2021)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비교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대인관계의 단절과 정서적 고립감 등은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국민 3명 중 1명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우울이나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롱코비드와 후유증 대처를 위한 서울시민의 슬기로운 생활 - 포스트 코로나&롱코비드 후유증 극복으로 우울, 자살 예방하기'를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5일간 10시~12시에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롱코비드와 후유증 대처를 위한 서울시민의 슬기로운 생활'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서울 시민들과 자살예방사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와 롱코비드, 그리고 후유증에 대해 바로 알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가포럼, 특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다름을 창작과 협업의 시작으로 바라보는 '2021-2022 공동창작 워크숍'의 결과전시 '지구와 예술_핸드셰이킹(handshaking)'을 16일(월)부터 29일(일)까지 윈드밀(용산구 원효로13)에서 개최한다. '공동창작 워크숍'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네 개의 창작공간(금천예술공장, 신당창작아케이드, 서울무용센터, 잠실창작스튜디오) 전,현 입주 예술가들이 참여해 여러 감각과 매체로 함께 작업하는 프로젝트다. 회화, 조각, 영상, 사진, 공예, 안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영미, 김은설, 김하경, 김현진, 문서진, 손상우, 송주원, 이민희, 이선근, 이우주, 장해림, 전보경, 정원, 정혜정 등 14명의 예술가가 3개 팀을 이뤄 '지구와 예술'을 주제로 공동 작업을 이어온 바 있다. 이번 전시는 1년 동안 △개인 △개인과 개인의 관계 △개인과 지구의 관계 △예술과 지구의 지난 관계 △인간이 아닌 모든 것의 새로운 관계를 차례로 짚는다. 기존의 시야를 바꾸고 확장하는 공동 워크숍, 팀별 워크숍, 오픈 워크숍 등 총 20회 이상의 워크숍을 통해 고민한 예술가들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서커스 기예를 직접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광대극, 저글링, 씨어 휠, 에어리얼 후프 등 다양한 국내 공연 7작품으로 구성된 서커스 캬라반 '봄'을 5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4일 동안 문화비축기지(마포구 증산로 87)에서 선보인다. 서커스 캬라반은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문화예술 행사가 잠시 멈췄을 당시 관객이 차량에 탑승한 채 공연을 관람하는 드라이브 인 서커스(Drive in Circus)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후 2021년에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100% 사전 예매, 좌석 간 거리 두기 등의 노력을 거쳐 꾸준히 공연을 펼쳐왔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전면 해제로 더 많은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대극, 저글링, 씨어 휠, 에어리얼 후프 등 다양한 국내 공연 7개 작품이 총 10회 공연하며, 다양한 서커스 기예를 직접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첫날 공연으로는 스토리 서커스의 '곡예사_根(root)'를 선보인다. 서커스 천막에서 태어나 한평생 서커스 외길을 걸어온 곡예사 안재근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근대 서커스의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센터 투자 기업인 시투서밋(Sea to Summit) 챌린지 스타트업 제로포인트트레일(대표 유아람)이 서울 5대 명산을 해발 0m부터 정상까지 무동력으로 완주하는 '제로포인트트레일 서울 피크5 챌린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서울 피크5 챌린지는 서울 5대 명산인 △북한산 △인왕산 △관악산 △청계산 △남산 정상까지 오르는 5개 코스로 구성됐다. 서울의 해발 0m 지점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개찰구에서 출발해 산 정상까지 오직 참가자의 두 다리만으로 걷거나 달려 등반하는 프로그램이다. 제로포인트트레일은 2019년 유아람 대표가 제주 한라산 시투서밋 챌린지를 오픈해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전문 산악인의 영역이었던 시투서밋 챌린지를 국내 최초로 일반인 대상으로 확대, 지금까지 3000명 넘는 도전자가 참여하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서울 챌린지는 해발 0m 지점의 해안에서 출발했던 제주 한라산 시투서밋 프로그램과는 달리, 해발 0m 지점의 지하철 개찰구에서 출발해 서울 골목 곳곳을 누빌 수 있어 도심 속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트레킹 경험을 제공한다. 또 참가자들은 제로포인트트레일을 통해 불가능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연구원이 '2022년 1/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배달서비스 이용 현황'(정책리포트 제345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시민의 체감 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22년 1/4분기 95.6으로 전 분기 대비 0.3p 소폭 상승하며, 4분기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상승 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태도지수는 100을 넘으면 경제 전망이나 소비 지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 소비자체감경기 조사는 서울 지역 표본 1200가구를 대상으로 분기별 조사한 결과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3%p다. 2022년 1/4분기 조사 시점은 2022년 2월 21일∼2월 25일이다. 1/4분기 이후 서울 시민의 소비자태도지수는 일상 회복과 함께 고용 상황, 소비자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 요소인 '현재경기판단지수'는 53.8로 전 분기 대비 5.9p 하락했지만, '미래경기판단지수'는 10.5p 크게 상승한 97.4로 조사됐다. 1년 후 서울 지역 경기의 호전 이유로는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일상 회복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11월 19일(금)부터 27일(토)까지 문래예술공장에서 동시대의 실험음악과 사운드아트 공연과 전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쇼케이스 '2021 사운즈 온(Sounds On)-앤스로포니(Anthrophony)'를 개최한다. '사운즈 온'은 동시대에 펼쳐지는 다양한 실험음악과 사운드아트를 탐구하는 창작자, 기획자, 연구자, 비평가 등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이다. 2년 연속해 지원하는 사운즈 온은 지난해 공모에서 선정된 예술가가 지난 1년간 발전시켜온 창작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표제로 사용된 '앤스로포니(Anthrophony)'는 문화인류학(anthro)과 소리(phony)를 뜻하는 합성어로, '인간에 의해 생성된 소리'를 의미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소리를 구분하지 않고 기술,문화,사회적으로 이미 연결된'이란 의미를 담아 소리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윤민화 큐레이터가 기획한 이번 쇼케이스는 각각의 프로젝트에 대해 전시와 공연을 병행하면서 공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것은 국내외 예술가들의 창작 과정과 발표를 위해 블랙박스 극장, 전시장 등을 갖춘 문래예술공장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기 때문이다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가을을 맞아 9월부터 10월까지 시민기획단 23명이 직접 진행하는 '2021 시민기획: 시민이 만든 14개의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시민기획단은 9월 1일(수) 시민청갤러리 전시 '605.2: 희망은 어디에 넣어두었다'를 시작으로 10월 24일(토) 온라인 캠페인 '와츠 인 마이 용기'까지 총 54일간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펼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감', '환경', '기록' 등을 주제로 전시, 워크숍, 온라인 방식을 통해 총 14개의 프로그램을 펼쳐 코로나19 장기화와 일상의 무게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서울에서의 삶, 사진과 글쓰기를 통한 교감, 2030세대에게 전하는 응원 등을 주제로 열리는 4건의 전시는 시민청갤러리를 비롯해 삼청동 코너갤러리 등에서 진행한다. ◇605.2: 희망은 어디에 넣어 두었다(9월 1일~9월 15일, 시민청갤러리) 전시는 시민기획단 8명이 '서울'에 대해 깊게 고민한 결과를 담았다. 각자의 이유로 서울에서 머무는 사람들의 삶을 김민경, 석난희, 송석우, 이상원, 이주연 작가의 시선에서 사진, 평면회화, 영상, 설치 등 11점의 작품으로 살펴본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 남측과 중구 신당동 약수역 인근 등지에서 도심 고밀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관련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6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 3곳과 울산 1곳 등 4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심 공공복합사업 후보지는 역세권 1곳(서울 서대문구), 저층주거 3곳(서울 성북구,서울 중구,울산 중구)으로 총 45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후보지를 포함한 2,4대책 관련 후보지는 모두 25만 4000가구의 신축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가 된다. 후보지는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대문역 인근과 성북구 장위동 옛 장위12구역, 중구 신당동 약수역 인근, 울산 중구 우정동 울산혁신도시 남측이다. 서대문역 남측은 도심 중심가의 좋은 입지에도 불구하고 주변지역에 비해 노후,저이용된 지역으로 주거,상업 등 기능이 집약한 고밀개발을 통해 자족거점지로 조성, 역세권 및 도시 중심가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옛 장위12구역은 지난 2014년 11월 사업정체로 정비구역이 해제된 이후 지속 노후화가 진행중인 지역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와 친환경적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시민이 직접 담아낸 도시의 다양한 문화와 풍경을 보여주는 '제8회 시민청 도시사진전'을 8월 2일(월)부터 9월 25일(토)까지 시민청과 시청역 지하보도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당신의 일상에 안부를 물어요'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일상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시대를 돌아보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진전은 얼굴을 마주하고 인사를 나누지 못하는 시대에 '서로의 안부를 묻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시민청 시민기획단의 의견에 따라 시민공동기획 사업으로 제작됐다. 총 539명의 시민이 참여해 136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에서 최종 31점을 선정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으로는 △퇴근길 누군가와 통화를 마치고 돌아가는 '누군가의 통화(김현배 작)' △야외 공원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더위를 대하는 '각자의 공간(공지수 작)' △복지관 문이 닫혀 집에 머무는 어르신의 '권태로움(신사강 작)'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베란다에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는 '높아진 물가(안이슬 작)' 등으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과 코로나19로 변화된 모습을 담아냈다.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유한킴벌리와 함께하는 인덱스가든 프로젝트의 하나로 서울숲공원 내 두 번째 겨울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인덱스가든(Index Garden)은 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을 다양한 주제로 소개하는 정원 조성 프로젝트다.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유한킴벌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뚝섬한강공원에 색깔,이름,향기를 주제로 인덱스가든 1,2,3호를 조성했으며, 2019년부터 서울숲공원 내 유휴 공간에 인덱스가든 4호 설렘정원, 5호 겨울정원1을 만들어 공공 공간의 가치를 높여왔다. 이번 겨울정원2는 인덱스가든 6호로 사람들이 잘 이용하지 않는 서울숲 유휴 공간 가운데 2곳에 조성됐으며, 설렘정원과 겨울정원1 사이에서 두 정원을 연결한다. 겨울에도 휴면하지 않는 이끼를 중점적으로 이용한 것과 사계절 내내 정원 가꾸기 활동을 할 수 있는 미니 온실이 눈에 띈다. 이외에도 자작나무를 비롯해 측백나무 '블루아이스', 피라칸타, 휴케라 등 겨울에도 매력적인 식물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설렘정원(2019)은 '사랑, 결혼, 부부, 데이트' 등을 주제로 서울숲 원형 마당 공간을 재탄생시킨 곳이다. 시민 명칭 공모전을 통해 명명된 '설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서울문화재단과 조아제약이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에 참여하는 일곱 가족과 함께 지난 19일(토)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미디어랩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조아제약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점차 줄어드는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서울문화재단과 조아제약은 4월 참여형 예술교육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9~13세 어린이가 속해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총 7팀의 참여 가족을 선정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양천구에서 활동하는 예술 단체 '플러스마이너스 1도씨(김지영,유다원 작가)'와 '꼬리달린 책방(이연수 작가)'의 진행으로 가족 조각 콜라주를 만들었다. '나와 우리 가족에 대한 7가지 질문들'이라는 주제로 가족이 좋아하는 장소에 대한 기억과 각자 이야기를 표현했으며 이후 작품 소개와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선정된 가족들은 7월까지 △코로나 이후 회복력을 얻기 위한 '조각의 모음' △자기의 시간과 의미를 언어로 찾아보는 '모음과 자음' △자생할 수 있는 자신만의 힘을 찾는 '조각에서 감각으로' 등 총 4회의 프로그램에 참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 건강증진 시스템을 강화한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건강증진 시스템은 컨설팅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장애인 당사자의 건강증진을 지원하며 정기적인 관리로 지속 가능한 건강증진 시스템 운영을 표방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건강 측정, 체력 측정, 건강 상담 제공, 수중 및 지상 운동 지도와 같은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개별 운동 능력 측정을 통한 개인별 평가 실시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복지관이 위치한 강동구 내 장애인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외부기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관계 기관과 당사자의 연계도 강화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활동량계로 이용자의 일일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건강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스마트헬스'도 도입해 코로나19로 이후 더욱 높아진 건강에 대한 관심 속에서 능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절차는 사전 예약 후 건강 평가지를 작성하게 되며, 현재 건강상태나 생활습관 등을 담은 건강평가 설문지와 영양지수 설문지를 작성하게 된다. 이어 일상생활에서의 시간 활용 등을 확인하는 이용자 일과표 작성 후 기초체력과 신체를 측정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서울숲공원이 3월부터 서울숲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서울숲공원은 코로나19으로 대면 프로그램 형태가 바뀌거나 축소된 요즘, 최대한 안전한 방식으로 시민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 방식과 내용을 구상,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 서울숲학교 프로그램은 가드닝 프로그램, 투어 프로그램, 생태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면 진행 프로그램은 참여 인원을 줄이거나, 진행 과정 일부를 온라인으로 대체해 안전하게 진행한다. 올해는 초보자 대상 현장 실습형 가드닝 프로그램인 '도시정원사',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나만의 미니 정원을 가꿔보는 '꼬마정원사' 등이 서울숲의 대표 가드닝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2020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초록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이 재단장 뒤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며, 공원 방문객이 직접 서울숲에서 식물을 심어가는 '셀프가드닝'도 진행된다. 초록친구 만들기는 서울숲이 만든 가드닝 키트를 신청자가 집으로 배송 받아 직접 가드닝을 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강좌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문화재단 시민청의 대표 사업 중 서울시민이 직접 선택한 최고의 프로그램은 '시민기획단'이 차지했다. 시민청은 개관 8주년을 맞아 시민 손으로 직접 평가하는 온라인 투표 '8살 시민청 12대 사업'을 2월 1일(월)부터 22일(월)까지 진행했다. 총 1만6855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는 시민청의 12개 주요 사업을 선정해 시민과 함께한 순간을 기록하고 이중 시민의 선호가 가장 높은 '3개 사업'을 뽑아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자 기획했다. 투표 결과 1위는 총 6091표(12.48%)를 얻은 '시민기획단'이다. 시민청의 기획과 운영에 대해 선정된 시민 운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기획단'을 통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287명의 시민이 활동했다. 시민청이 진행하는 전시,공연,캠페인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네트워킹 파티,전문가 자문,해커톤 행사 등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도 이루어진다. 2020년에는 '일곱 가지 기획의 샘'이라는 주제로 8인의 시민기획단이 7개의 프로젝트를 구현해 온라인을 통해 시민과 소통했다. 2위는 총 5034표(10.32%)를 얻은 '한마음 살림장'이다. '한마음 살림장'은 시민이 직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시민이 느끼는 우울감과 불안감, 무기력감 등을 극복하는 예술치유 프로그램 '예술로 힐링' 지원사업을 오늘부터 26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 총 18팀을 선정해 2억1600만원을 지원한다. '예술로 힐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겪는 개인의 정서적 치유뿐만 아니라 시민과 예술가가 교류하고 사회적 연대를 확대할 수 있는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자율기획형'과 '기관협력형' 등 2개 분야에서 각각 10팀과 8팀씩 총 18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당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비로 최대 14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2020년에 진행된 비대면 예술치유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토대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운영 가능한 프로그램 제안기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예술치유의 역할을 강화하고 마음방역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민의 일상을 촘촘하게 살피고자 한다. 또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기관협력형' 분야는 지원단체가 기관 대상에 적합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제안하는데, 올해는 참여기관을 5팀에서 8팀으로 늘렸다.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