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연천군 백학면에 소재한 위생용품 제조업체 지피지피(대표 김연경)는 지난 12일 연천군보건의료원을 찾아 손세정제 240개를 기부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에서는 기부받은 손세정제를 외식업중앙회 연천군지부를 통해 식품접객업소에 배부할 예정이며, 감염증 예방을 위한 손씻기의 중요성도 알릴 계획이다. 김연경 대표는 "최근 수요 급증으로 구매가 어려워진 손세정제가 식품접객업소 및 연천군민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개화천 주변 농로길이 덤프트럭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인근 공사장을 운행하는 덤프트럭들이 운행거리 단축을 목적으로 불법 운행을 강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화천 농로 입구에는 15t 이상 대형차량의 통행금지를 알리는 표시판이 설치돼 있지만 덤프트럭들은 아랑곳없이 위법 운행을 일삼고 있다. 농기구와 소형트럭의 이동을 위해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포장된 1.7km 전 구간이 갈라지고 파헤쳐진 실정으로 시와 경찰의 계도와 강력한 단속이 시급해 보인다. 또한, 김포시가 개화천 맞은편의 농로에 대형차량 통행제한을 위해 농로 폭을 인위적으로 축소해 또 다른 위험을 만들었다는 지적도 함께 일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12일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 민원이 있어 농로에 설치되었던 구조물을 치워 농로의 폭이 축소됐고, 이른 시간에 보강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뉴스통신)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이사장 임충빈)은 지난 11일 ㈜산하이앤씨(대표 최성욱)에서 2천만 원을, ㈜하나(대표 서재원)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천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희망장학재단은 이날 임충빈 이사장을 비롯해 최성욱 대표, 서재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성욱 대표는 “양주시 희망장학재단과 인연을 맺고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의 육성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재원 대표는 “사회 전반에 걸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막중한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의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장학기부에 관심을 갖고 양주시 교육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충빈 이사장은 “국내외적 어려운 상황에 양주시 학생들을 위한 교육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대표님과 지역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역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가게운영, 기분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개인서비스업소(프랜차이즈 업소 제외)로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양주시가 지정한다. 시는 제도 운영의 내실화와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2020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일제점검을 실시, 결과에 따라 외식업 17개소, 이‧미용업 5개소 등 총 22개소를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에는 시청 홈페이지, 블로그, SNS, 시정소식지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비롯해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골목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가격안정을 유도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힘겨운 사투를 벌이는 의료기관을 응원키 위해 꽃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한 고양시 화훼농가들의 따뜻한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2일 관내 장미농가 3곳(정수영, 탁석오, 박권효)에서 손수 제작한 장미꽃바구니를 바이러스 퇴치에 힘쓰고 있는 관내 4개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전달해 106만 고양시민의 고마운 마음을 보여 주었다고 전했다. 꽃바구니 제작에 쓰인 장미는 경매장에서 유찰된 장미다. 최근 화훼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얼어붙은 국내 소비시장 분위기와 졸업식, 입학식 취소 또는 연기로 작년대비 장미가격이 1/3까지 폭락해 경매장에서는 연일 최상급의 장미들이 유찰돼 현장서 폐기되는 실정이다. 꽃바구니를 전달한 장미농가 정수영 대표는 “비록 화훼산업이 코로나 바이러스 직격탄을 맞아 당장은 힘들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분들께 이 꽃바구니가 작게나마 정신적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탁석오 대표는 “오늘은 우리 농가들에서 꽃바구니를 제작해 전달하지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는 다른 농가와 시민도 많다고 생각한다.”며, “의료인들이 고단하시더라도
(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보건소(보건소장 이종원)는 2월 6일부터 12일까지 의정부시새마을지회와 협력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관내 경로당 240개소의 합동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경로당은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고령자 및 기저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의 공동생활공간으로, 취약계층 감염병 예방을 위해 우선적으로 실시했으며 주기적으로 추가 소독할 계획이다. 시는 이외에도 100여 개소의 복지시설과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7일부터 14명의 방역소독원을 추가 고용하는 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호흡기질환 시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기 바라며, 충분한 수면 및 수분 섭취와 운동 등 개인 면역력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1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에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19만 원을 전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 북부봉사관 강성욱 관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의정부지구협의회 인순노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이번 특별회비 전달은 의정부시 간부공무원이 앞장서서 모금한 것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의정부시에서도 적십자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적십자회비 집중모금활동을 통해 2월9일 현재 약 1억8천670만 원을 모금했으며, 적십자회비 납부는 회비납부용지(OCR)에 기재된 납부권장금액을 금융기관, 인터넷, 휴대폰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권장금액 변경 시 입금전용 지정계좌 또는 별도 납부용지(수기용지)작성 후 납부가능하며, 개인 및 개인사업자의 경우 법정기부금 연말정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차 귀국 우한 교민이 임시 거주할 이천 국방어학원과 관련,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다 하는 한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0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한 교민(3차) 임시 생활시설 운영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는 정부의 이번 결정이 국가의 최우선 의무를 다하는 과정에서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것이라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전국 최대 지방정부 경기도는 정부의 이번 결정을 존중하고 협력함으로써 국가 공동체의 안전에 대한 책임을 분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천시민 여러분, 특히 인근지역 주민들께서 감염증의 유입에 대해 갖게 되실 우려를 충분히 헤아리고 있다”며 “그러나 여러 차례에 걸친 철저한 검역을 통해 증상이 없는 교민들만 시설에 입소하기 때문에 감염증의 유입과 확산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번 임시 생활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경기도의 대책을 소개했다. 우선 경기도는 국방어학원 인근에 현장 상황실을 설치하고, 중앙정부 및 이천시와 함께 합동지원단을 편성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노후 경유차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LPG 화물차 신차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사업비 1억 6천만원을 투입해 총 40대를 대상으로 1대당 4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양주시민으로 조기 폐차 사업과 함께 신청하는 경우 대상자 선정에서 우선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지원접수는 오는 21일까지로 3월 2일 대상자를 선정,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주는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가지고 양주시청 환경관리과 생활환경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 관련 신청 서식은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생활환경팀(☎031-8082-634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 전기자동차 지원 등 다양한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동산 거래를 하면서 ‘거짓’으로 거래신고를 한 이들이 경기도 특별조사에 적발돼 총 7억 4,200만 원에 달하는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 도는 지난해 10월28일부터 12월 20일까지 2개월 여간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신고 의심사례 4,115건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 거짓신고자 1,571명을 적발해 과태료 7억 4,200만 원을 부과하고, 세금탈루가 의심되는 45건은 국세청에 통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실거래가 거짓신고가 의심되는 1,648건, 투기과열지구 내 3억 원 이상의 주택을 거래하면서 자금조달계획서를 거짓으로 신고한 정황이 의심되는 146건,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계약일 거짓신고가 의심되는 2,321건 등이었다. 이번 특별조사는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해서는 불법을 통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행위를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해 온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강력한 정책 의지에 따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해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계약서에 적는 이중계약인 ‘다운계약’을 체결한 3명, 지연신고 및 계약일자를 거짓 신고하거나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1,568명을 적발했다. ‘다운계약’을 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자금 수혈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12일부터 중소기업 200억 원, 소상공인 500억 원 등 총 700억 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관련 특별자금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로 직·간접적 경제적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중소기업 지원 금액은 기업 당 최대 5억 원으로,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소상공인은 업체 당 최대 1억 원으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으로 은행금리보다 중소기업은 1.5%, 소상공인은 2% 낮게 이용하도록 해 부담을 대폭 줄였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교육이수 조건을 면제해 신속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담보가 부족한 업체들의 여건을 고려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100% 보증서를 발급하고, 보증 수수료도 0.8%로 인하한다. 또한 경기도 자금을 이용 중인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대출금에 대한 ‘분할상환 유예 조치’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기존
(경기뉴스통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연천군수와 군의원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유럽으로 출국한 사실이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연천군에 따르면, 김광철 군수를 비롯해 심상금, 최숭태 군의원과 군(郡)관계자 등 7명은 ‘상호교류를 통한 국제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30일 스페인으로 출국 했다. 연천군은 오늘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출국일인 지난 1월 30일은 국민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던 때라 김광철 군수의 출장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연천군은 김 군수가 유럽을 출국하기 전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비상 방역 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연천의료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우한 폐렴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보도 자료를 배포했다. 하지만 김 군수가 유럽으로 출국하기 이틀 전인 지난 1월 28일 방역 당국이 위기 대응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음에도 그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해외 출장을 강행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이는 향후 어떠한 사태가 발생할지 모르는 치명적인 국가적 재난상황 속에 자체단체장과 의원들이
(경기뉴스통신) 경기 고양시는 30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관내 접촉 · 관리 대상자가 13명에서 4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3명에서 5명, 능동감시 대상자는 10명에서 41명으로 늘었다. 이는 1월 13일 ~ 23일 사이 ‘중국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에 따른 관리대상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편 세 번째 확진자와 밀착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환자 가족은 오한 등 몸살 증세를 호소해 국가지정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검사를 진행했지만,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날 오전 10시 이재준 고양시장은 문재인대통령 주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비상대책 영상회의 후 열린 자체 대책회의에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한 지역경기침체 극복방안 등을 밝혔다. 우선 지역 5만 4천여 소상공인 기업들에 대한 특례보증을 실시해,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에 따라 제1금융권인 시중은행으로부터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설 연휴맞이 고양페이 10% 인센티브 제도를 2 ~ 3개월 연장해, 소상공인 · 골목상권의 활성화도 추진키로 했다. 고양시는 노약자 등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방안도 더 촘촘히
(경기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문의는 경기도 콜센터 120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상담 전화가 쏟아지고 있어 통화 연결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경기도 콜센터(031-120)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원, 접촉자, 전파 등과 관련한 각종 정보와 유의사항들을 안내 받을 수 있다”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와 동일한 상담이 가능하니 도민 여러분께서는 좀 더 빠르게 연결되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전화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 지사는 “경기도는 중앙정부, 일선 시군과 함께 여러분의 불안과 혼란을 신속히 해소하고, 감염증의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며 “위기 상황일수록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바른 대응을 하는 게 중요하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나가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도민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지침을 신속히 제공하고자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120 경기도 콜센터 상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올해부터 시행될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하 소방시설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에 따라 유의할 사항을 30일 안내했다. 이번 개정의 주요사항은 소방시설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소방시설 자체점검 결과보고서 제출기간을 30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소방시설관리업자 등 전문가가 점검하는 종합정밀점검 대상을 확대했다. 개정 이전에는 자체점검(종합정밀점검, 작동기능점검) 결과보고서를 점검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관할 소방서로 제출하도록 규정돼 있었다. 문제는 30일 동안 소방시설 불량상태가 방치 될 수 있다는 것. 이번 제출기간 단축으로 이 같은 부작용을 예방, 불량시설을 신속하게 수리·보완토록 조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스프링클러 설치대상이라면 연면적 상관없이 소방시설관리업자 등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종합정밀점검을 실시하도록 개정한 것도 주목해야한다. 이전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됐어도 연면적(5000㎡) 기준이 충족되지 않아 종합정밀점검 대상에 미포함, 비전문가가 점검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같은 소방시설법 시행규칙 개정사항은 올해 8월 14일부터 시행된다. 북부소방재난